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연구원은 2023년 통계청 국내이동통계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JRI 정책이슈브리프 「제주지역 인구이동 특성 및 시사점」 를 통해 정책 시사점을 제시했다. - 이번 분석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2023년부터 인구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제주시 동지역에서 서울・경기 방향으로의 인구유출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동지역인 노형동(-460명), 이도2동(-431명), 연동(-279명) 등에서 큰 폭의 인구 순유출이 발생한 반면, 서귀포시 읍면지역인 대정읍(+283명), 안덕면(+208명), 표선면(+178명) 등에서는 순유입이 발생했다. 인구이동의 주된 사유를 분석한 결과, 직업과 교육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제주시 동지역의 경우 노형동은 주택・교육 사유, 연동과 이도2동은 직업・교육 사유로 인한 순유출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서귀포시 읍면지역은 대정읍과 표선면이 교육 사유, 안덕면은 직업 사유, 애월읍은 자연환경 사유로 인한 순유입이 두드러졌다. 제주연구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강창민)의 김수희 전문연구위원은 "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내・외 연구전문가를 대상으로 제주지역 여성・가족복지 분야 정책 연구과제 외부공모를 통하여 연구비를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를 통하여 다양한 도민 정책수요를 발굴하고, 성평등・가족친화 도민 정책 체감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2014년에 개원한 제주특별자치도 출연 정책 연구기관이다. 2025년 정책 연구과제 외부공모 마감일은 2월 28일이며, 구체적인 공모분야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로, 제주지역의 ①성평등・인권, ②돌봄・교육, ③일자리・일생활균형, ④인구・가족, ⑤건강・안전, ⑥공동체・소통, ⑦역사・문화 등이다. 공모대상은 ①공모 분야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 또는 단체, 개인과 ②대학, 전문대학 등 학교 및 그 부설연구소이다. 단, 계약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등을 보유한 법인이어야 한다. 정책연구 외부공모과제는 5건 내외로 선정할 것이며, 1건당 10,000천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문순덕 원장은 “정책 연구과제 외부공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2025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2005년에 문을 연 감귤박물관은 제주도의 대표 생명산업인 ‘감귤’을 주제로 한 공립박물관으로, 감귤을 통해 제주인의 삶과 역사를 조명해 왔다. 올해 감귤박물관은 “감귤박물관 20년, 역사를 담아, 미래로 피어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 감귤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며,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감귤의 문화적 가치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고,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문화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2월에는 감귤박물관의 역사와 성과를 되돌아보는 전시가 열린다. '감귤박물관 20년, 그 여정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박물관 2층 복도 벽면에 개관 이후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아카이브 전시와 어린이 문예대회 역대 수상작을 소개하는 '감귤에 담긴 글과 그림 이야기'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3월에는 제주 감귤과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계절에 맞춘 문화강좌를 시작하고, 귤꽃향기 가득한 4월에는 귤꽃 및 시트러스계 오일을 활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소비자들의 감귤 구매 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5년 감귤 유통시설장비 지원사업'을 2월 17일까지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025년 감귤 유통시설장비 지원사업'은 감귤 선과장 시설 개보수(건물 및 선별라인 등)와 유통기계·장비류(지게차, 제함기, 소과드럼기 등) 구입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 등록 선과장을 운영하는 유통인(농·감협, 농업법인, 작목반 등)이며, 보조금 지원 한도는 시설 개보수는 최대 5,000만원, 유통기계·장비류 구입비용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사업예정지가 무허가 건축물이거나 미등록 감귤 선과장, 감귤 의무자조금 미납 유통인, 지방세 체납 선과장, 최근 3년간('22~24)'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위반 선과장 등은 금번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한된다. 고봉구 감귤농정과장은“감귤유통시설 장비 현대화로 유통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 감귤 출하 체계 구축으로 서귀포 감귤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중 17개 읍면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하여 현안 업무보고와 권역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토론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기존 서면보고 방식을 개선하여 읍면동 현안 업무보고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권역별 지역현안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여 문제해결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업무보고 내용에는 읍면동별 주요업무 및 특수시책뿐 아니라 전 읍면동이 함께 논의하는 과제로 ▲칠십리축제 추진 방안 ▲ 가로수 식재 관련 공통 주제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의견 공유와 추진방향 설정을 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읍면동 방문은 5개 권역별로 지역현안을 시민과 공유하고 고민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 지역현안 해결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1권역(송산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은 과소동 통폐합, 웰니스거리 조성사업 등을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관계부서가 함께 토론을 진행하고, 2권역(동홍동, 서홍동, 효돈동, 영천동)은 주차 문제, 도시미관(불법광고물) 등 인구 밀집 지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정문화회관은 서귀포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연극 장르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연극 특성화 사업‘연극이 있는 날’을 운영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그 첫 번째 공연으로 뮤지컬 '넌센스 3'를 오는 2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뮤지컬 '넌센스 3'는 국내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26년 전통의 전통 국민 뮤지컬 시리즈로 이 작품은 사고로 기억을 잃었다가 회복해 컨트리 가수가 된 수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코믹 뮤지컬이다. 1991년 초연 이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대한민국 국민 뮤지컬로 자리 잡은 이번 공연은 탄탄한 스토리와 반전 있는 캐릭터, 그리고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관객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넌센스 3'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1만 5천원에 예매할 수 있으며, 문화소외계층의 무료 초대는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김정문화회관에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김정문화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5년 배수개선사업’ 신규사업에 상모리 알뜨르 비행장 일원이 신규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배수개선사업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50ha 이상의 농경지 침수 지역에 배수로, 우수저류시설 등을 설치해 침수피해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상모리 알뜨르 비행장 일원 농경지는 감자, 마늘 등을 재배하는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평야 중 하나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약 66.5ha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농촌 영농환경 개선을 촉진하고 현대적인 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측정기기 설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IoT(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기배출시설(4~5종) 신고 사업장인 자동차정비, 산업용 보일러, 콘크리트․아스콘 제조업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IoT(사물인터넷) 부착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는 4천5백만원이며,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소재한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으로, 사업장 당 방지시설 1세트에 대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을 지원하며, 우선 지원순위는 ①방지시설 면제신청 습식시설, ②기존시설 ③신규시설 중 5종사업장, ④신규시설 4종 사업장 순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지원받은 시설은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2월21일까지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원본)하여야 하며, 문의사항은 기후환경과로 연락하면 된다. 서귀포시 진은숙 기후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에 공모 참여한 결과 2개소(소 1, 말 1)가 방목생태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됐고, 사업 대상자 3개소(신규 2, 기존 1)에 국비 예산 288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유휴산지, 농지, 기타 토지를 활용하여 초지 조성을 통해 가축을 방목함으로써 친환경동물복지를 추구하며 조사료 자급으로 생산비 절감 등 환경친화형 축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축종별 제한(한‧육우, 말, 닭, 오리 등)이 없으며 농업(법인)인, 생산자단체로 1ha 이상의 초지조성 대상지, 가축사육가능지역 등 종합적인 서류검토를 통한 지원자격을 확인 후 사업계획 실현 여부, 적격성 등의 현장평가를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 '방목생태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초지조성, 울타리 설치, 농장 경영에 필요한 기계·장비 지원 등을 받게된다. 이와 더불어 체험․관광산업 부문의 자문위원 농가 맞춤형 컨설팅,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아울러, 지정농장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 5억9백8십2만7천원 대비 6억3천만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탑 123℃를 달성했다. ㈜인터켐코리아 6천만원,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5천2백1십만원 등 지난 두달 동안 각계각층의 나눔 실천에 대한 뜨거운 마음들이 모여 총 6억3천만원(현물기부 포함)을 모금하여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고령군은 1월 14일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시작 45일만에 5억2천만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탑 100℃를 조기 달성하며 고령군민들의 나눔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온도탑의 수은주는 계속 상승하여 123℃를 기록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어려운 시기에도 성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나눔 정신을 가진 군민들이 있어 가능했고,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준 모든 기부자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최근 천연뜨란채아파트 인근에서 안산(鞍山) 헬스장에 이르는 2km 구간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서대문구 안산은 등산과 나들이 명소이지만 반려견과 함께 이곳을 찾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하며 이들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에 구는 누구나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도록 기존에 나 있는 길에 산책로와 쉼터를 추가로 마련해 ‘반려견 친화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또한 이 길은 앞서 2023년 11월 개장한 역시 2km 길이의 연희동 쪽 반려견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반려견과 함께 걷는 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는 반려견의 운동과 놀이에 적합한 넓고 평탄한 길로 설계돼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쉼터에는 벤치가 설치돼 있어 산책 도중 편안하게 반려견과 함께 쉬어 갈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반려견 산책로 추가 조성과 같이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2025년 12월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상의 문제를 유발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마포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업자연합회로부터 3억 6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여 기존 사업비 18억을 더해 총 21억 6천만원으로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공중케이블 정비 대상 지역은 동별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좁은 골목길과 노후 주택가 인근 등 구민들의 정비 요청이 많은 구간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정비 대상은 무질서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선, 필요 이상의 긴 여유선, 폐선이며 정비 기간은 5월말부터 12월까지다. 한편 마포구는 2020년부터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정비를 위해 구간별 책임통신사를 지정하여 체계적인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공중선 정비 담당 통신사 직원들은 “마포구는 타 자치구와는 달리 구간별 책임통신사 지정하여 공중선 정비가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귀뜸했다. 구는 정비 사업이 완료되는 12월에는 사업 구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마포구립예술합창단원을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마포구립예술합창단원은 연령에 따라 구립 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 실버합창단으로 나눠서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구민으로 구립합창단은 20세 이상 60세 이하, 실버합창단은 61세 이상 75세 이하다. 소년소녀합창단은 초중고 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2월 7일 17시까지이므로 마감 시간에 유의해야 한다. 마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제출 서식을 다운로드 후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 방법은 마포아트센터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실기심사(지정곡, 자유곡, 음역테스트 등)을 거쳐 오는 2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마포문화재단 누리집에 공고하거나 합격자에게 개별적으로 알린다. 신청 방법에 관한 내용은 마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립예술합창단은 마포구 문화사절단으로서 마포구의 문화적 위상을 높였다.”라며, “마포구는 구민들의 문화·예술 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복잡한 기초연금 선정 기준과 수급 자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연금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12월 기준 강동구에서는 총 44,730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는 강동구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89,393명)의 약 50%에 해당한다. 2025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기준 월 소득 228만 원, 부부가구 기준 월 소득 364만 8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됐다. 이에 따라 신규 신청자는 물론, 기존에 선정기준액을 초과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일부 어르신들의 상담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안내문을 제작했다. 아울러, 동주민센터 기초연금 담당 직원들의 상담 업무를 지원하고, 민원 편의를 높이는 데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2025년도 변경된 기초연금 선정기준액과 지급기준을 한눈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실내 암벽등반장에서 ‘2025 실내 클라이밍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강동구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안전을 위해 단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체험은 기수별 2일씩 총 5기수(100명)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월 5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생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동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스포츠 취약 계층 청소년을 위한 무료 클라이밍 체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양수 생활체육과장은 “이번 실내 클라이밍 체험교실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이자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국립재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2024년 실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기획력, 운영실적, 성과관리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전국 보건소 중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통영시는‘장애 유형별 맞춤 재활 프로그램’사례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통영시는 장애인의 건강 형평성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체·뇌병변·청각·시각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유형별 욕구 기반의 교육 콘텐츠 구성 ▲운동재활, 영양관리, 건강식단 실습, 한의약 실습 등 실천 중심의 통합 교육 강화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활서비스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참여자의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재활사업의 모범사례로 인정받는 데 크게 기여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남군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자로 신청일 기준 1년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군민이다.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로 가구원 수 2인기준 직장가입자 11만2,371원, 지역가입자 3만7,001원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 실제 부담한 본인부담금 중에서 한쪽 무릎 기준 100만원(양쪽 무릎 2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한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수술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으니 반드시 수술 전 진단서를 첨부하여 의료비 지원 신청서를 보건소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보건소 방문보건팀(061-531-37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무릎 통증으로 거동을 힘들어하는 어르신에게 고통을 해소하고 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해외 수출용으로 조성하고 있는 장립종 쌀이 인공지능(AI) 농업기술을 접목해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일 해남 현산면 고현리 일대에서 농촌진흥청, 세종대학교, CJ제일제당,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AI 농업기술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해남군이 조성하고 있는 장립종 벼 재배단지에서 열린 이번 시연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자율주행, 농림위성 및 드론 기반 AI 분석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 사용하는 농기계에 자율주행 장치를 설치하고 직진부터 선회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작업 데이터를 축적·활용함으로써 정밀 농업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등으로 노동시간은 30% 줄어들고 작업 피로도도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AI 분석기술은 농림위성 및 드론을 기반으로 작황분석, 토양 모니터링 등으로 실시간 생육상태를 점검, 이를 토대로 AI 수확량 예측 모델까지 제시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드론으로 병해충 피해 상습지를 촬영해 병해충 발생 여부 등 세부적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6월 20일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침수취약지역과 재해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장기적인 강우에 대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점검 대상지는 ▲합천읍 영창주공아파트 인근 둔치주차장, ▲대양면 정양레포츠공원 둔치주차장 2개소 ▲합천읍 왕후시장 일원, ▲우체국 일원의 빗물받이 및 배수로 등 2개소이다. 해당 구간은 침수 발생 시 차량 고립이나 보행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으로,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집중했다. 현장에서는 차량 진입 차단시설의 작동 상태, 빗물받이와 배수로의 관리 실태, 유수 흐름 상태, 토사 퇴적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조치를 지시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한 사전 점검과 응급복구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n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제로타리 3590지구 합천·합천황강·합천연호 로타리 클럽의 회장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클럽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로타리 강령낭독, 이임사, 총재치사, 휘장 및 클럽기 전달, 취임사, 공로패 및 재임기념패 전달,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합천클럽 황동명 회장과 황강클럽 정준섭 회장, 연호클럽 허미영 회장에게는 회원 일동의 공로패가 전달되었으며, 신임회장에는 합천클럽 허원회 회장, 합천황강클럽 박재영 회장, 합천연호클럽 서해영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합천클럽 허원회 신임회장은 “함께 나누며 생활 속에서 봉사의 의미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며, “회원간 화합과 봉사사업에 역점을 두고 회원분들의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항상 내 주변과 세계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에 앞장 서 주신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