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해 집중 현장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행사 개최를 대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시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행사 전까지 분야별 전문가들과 합동 현장 집중점검으로 시민안전 위해 요소를 찾아 조속히 개선하고 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하는 등 특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기상관측소, 포항지역건축사회 등 유관기관과 지역 내 6개 구역의 읍면동장 및 관련 부서 등으로 구성됐다. 불을 이용한 행사인 달집태우기 행사 특성상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에 중점을 두고 달집 주변 안전사고 발생 요인 사전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 화재 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17회 유강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등 일부 행사에서는 순간 최대 인원 1,000명 이상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인파의 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설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명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청소년 ESG(으쓱)가족 전통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던지기 ▲연날리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등이 있으며, 놀이마당은 누구나 간단한 안내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딱지치기는 환경을 고려해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딱지로 진행된다.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긴 명절 연휴를 맞이한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기타 체험 관련 문의 사항은 포항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구룡포청소년수련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15일까지 2주간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포항시 대표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 기획단 ‘흥청망청’ 4기 소속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포항시 청소년 기획단 ‘흥청망청’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청소년 행사,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다. 지난해에는 경북 및 영호남 등 다양한 지역과의 문화교류,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와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청소년 행사에서 MC 및 부스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참가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또한 기획단 내 영일만크루를 만들어 힙합 음원 ‘비행소년’을 발매하고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는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인증프로그램과 연계한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제민 포항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홍보, 운영, 피드백까지 전 과정의 모든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중심의 활동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포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오는 6일부터 7월 말까지 동빈교 개체공사 1차분을 시행함에 따라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협죽도위판장 앞 상행 방향 전면 통제를 실시하며 주변 우회도로인 송도교 동단의 운하로 및 서동로(동빈큰다리)를 이용해야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존 통행량이 많은 교량 개체인 만큼 공사 기간 중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공사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교통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공사는 지난해 8월 초 노후화로 침하됐던 동빈교의 개체공사로 신설될 교량의 규모는 연장 20.6m 폭 18.0m이며 일반 공법보다 저소음, 저진동 등의 장점이 있는 특허 공법을 도입한 공사다. 공사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 도로시설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설 명절 기간 73개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고기와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공동모금회 설 명절 위문금 9천 2백만 원(920세대), ㈜동국제강 1천만 원 상당 상품권, ㈜삼화피앤씨 이웃돕기 물품 1천만 원 상당, 기쁨의복지재단의 설 명절 기쁨 세트(명절음식) 2천만 원 상당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지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된 15억 6천만 원의 성금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남·북구청, 읍면동은 어려운 이웃 약 1만 2,000세대에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국가유산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생활 속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으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국가유산청에서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 사업,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 국가유산 야행 사업,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 사업,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 등을 운영하며, 포항시는 생생 국가유산(포항 냉수리 신라비) 및 전통 산사(포항 보경사) 활용 사업이 선정돼 올해 중 운영될 예정이다. 포항시 생생 국가유산 활용 사업인 ‘암호명 신라비’는 역할극 및 미션수행으로 포항 냉수리 신라비(국보)에 기록된 1,500년 전 신라 6부의 판결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대한불교 조계종 보경사에서 주관하는 전통산사 활용 사업 ‘나랑 절이랑 폭포랑 만난 시절 인연’에서는 탐방 플로깅(plogging) 및 인문학 강의와 더불어 다도·명상·발우공양 등 사찰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내연산의 비경과 어우러진 보경사 소재 국가유산들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1일 한국부동산원과 2025년 빈집실태조사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까지 지역 내 모든 빈집의 현황을 파악한다는 목표로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활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도시지역의 경우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농촌지역의 경우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아니하는 주택으로, 포항시는 이들 빈집의 현황을 파악하고 상태를 조사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포항시의 이번 실태조사는 빈집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하기 위한 전수조사로, 지역 내 모든 빈집의 현황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 및 빈집정비업무에 관한 처리지침에 따라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확인 및 면담 조사 등으로 빈집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확인된 빈집은 상태 및 위해 수준 등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되는데 1~2등급 빈집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및 공공부분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예산 117억 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약 1,007대(승용 700대, 화물 300대, 버스 7대)를 보급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은 배터리 성능과 환경성, 안전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보급수량은 차종별 보조금 차등 지원 및 구매 수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승용차는 최대 1,180만 원, 화물차(소형 일반 기준) 최대 1,885만 원, 버스(중형 일반 기준) 최대 6,400만 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보조금은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 ▲기존 노후 전기차(BMS 안전 기능 업데이트 불가 차량) 폐차 후 전기차 재구매 시 20만 원 ▲농업인의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 추가지원 등이 신설됐다. 신청은 4일부터 가능하며, 지원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포항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사업자) 및 포항에 사업장을 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2월 3일 군청 2층 우륵실에서 ‘2025년 고령군 SNS 기자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전국에서 모집된 23명의 기자가 위촉됐으며 이남철 고령군수로부터 위촉장과 기자증을 받았다. ‘2025 고령군 SNS 기자단’은 올 한 해 고령군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가야가 빚은 고령, 세계유산 도시 고령의 대가야축제, 관광 명소, 지역 소식 등을 전하며 고령군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서는 2025년 고령군을 홍보해 나갈 SNS 기자단을 대상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숏폼 동영상 제작 및 숏폼을 활용한 홍보 기법'이라는 주제로'스마트폰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저자 남시언 작가가 진행했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고도이자 세계유산 도시 고령! 젊고 힘 있는 고령! 홍보에 고령군 SNS 기자단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파급력이 높은 SNS를 활용한 군정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발표한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우곡면은 2025. 2. 3. 우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우곡면 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활동을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올해 우곡면에서는 총 165명의 참여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노인·장애인 일자리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삶의 활력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군에서도 참여자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울릉고등학교 1학년, 2학년 27명과 서울대학교 재학생 16명이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및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한 멘토링 캠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2월 3일부터 7일까지이며 울릉고등학교에서 서울대학교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과 함께 나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교실은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울릉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불평등 해소와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서울대 재학생들이 교과 학습을 위한 구체적인 학습방법 제공을 통해 울릉고 학생들의 학습의지와 자발적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진로목표 달성을 돕기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조영철 울릉고등학교장은 “나눔교실이라는 좋은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준 울릉군청에 감사하며, 이번 나눔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접근이 수월해지고 새로워지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전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우리군에 이번 나눔교실은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며,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일 오전 광흥당(독막로21길 15) 대문에 입춘축을 붙이고 2025년 새해 마포구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했다. 입춘축이란 새해 첫 절기인 입춘(立春)에 봄이 온 것을 기리어 축하하거나 기원하는 내용을 적은 글이다. 입춘축이 붙여진 광흥당은 공민왕 사당 오른쪽에 있는 한옥 문화공간으로 국악 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마포문화원장을 비롯해 관광경제국장, 서강동장 등이 참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춘축 게첩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마포구는 2025년에도 오직 구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평균 기온 상승 및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산불 청정고장’을 목표로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예천군은"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월 3일 오전 10시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 · 면 산업팀장, 내빈인사 등 14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들어갔다. 아울러 입산통제구역 지정, 산불방지대책 수립 등 종합적인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군청을 비롯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약 60일간 연장 확대 운영하고 산불 취약지 및 취약자에 대한 계도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2월에서 4월에는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으로 산림 인접지 농산폐기물 수거 및 파쇄지원 사업을 통해 소각산불을 예방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여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 Zero'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오는 2월 3일부터 탐나는인재 10기 모집에 나선다. 이번 10기는 센터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월 최대 150만 원 상당의 수당 지원과 더불어 취·창업 과정 분리 선발, 교육과정 패스트트랙 도입, 밀착 매니징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 등 다양한 개선사항이 적용된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5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선발된 참여자는 최대 18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09:00 부터 18:00) 센터가 운영하는 교육에 전일제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75명 내외로, 도내 지원자 75%, 도외 지원자 25%의 비율로 선발한다. 선발 과정은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 자격기준 확인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정되며, 특히 이번 선발과정에서는 2박 3일 해커톤 형식의 면접과정을 도입해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1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탐나는인재는 2025년 4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연구원은 '제주 식품산업 현황 및 육성 방향'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식품시장 분석 결과와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식품시장 규모는 2010년 1조 3,415억원에서 2020년 2조 2,237억원으로 66% 성장했다. 특히 기업간 거래를 의미하는 B2B 시장(중간수요)이 7,742억원에서 1조 4,576억원으로 88%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보인 한편, 일반 소비자 대상 B2C 시장(최종수요)은 5,673억원에서 7,662억원으로 35% 증가했다. 하지만 제주지역 식품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2010년 33.1%에서 2020년 22.9%로 하락했다. 특히 B2B 시장에서 발생한 6,834억원의 시장 성장분 중 88%인 6,012억원을 도외 기업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2B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제주 식품기업들의 규모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10~2020년 사이 제주 식품산업은 양적으로는 성장했으나, 대부분 10인 미만 영세업체 위주로 성장하면서 부가가치 창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국립재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2024년 실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기획력, 운영실적, 성과관리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전국 보건소 중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통영시는‘장애 유형별 맞춤 재활 프로그램’사례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통영시는 장애인의 건강 형평성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체·뇌병변·청각·시각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유형별 욕구 기반의 교육 콘텐츠 구성 ▲운동재활, 영양관리, 건강식단 실습, 한의약 실습 등 실천 중심의 통합 교육 강화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활서비스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참여자의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재활사업의 모범사례로 인정받는 데 크게 기여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남군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자로 신청일 기준 1년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군민이다.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로 가구원 수 2인기준 직장가입자 11만2,371원, 지역가입자 3만7,001원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 실제 부담한 본인부담금 중에서 한쪽 무릎 기준 100만원(양쪽 무릎 2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한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수술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으니 반드시 수술 전 진단서를 첨부하여 의료비 지원 신청서를 보건소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보건소 방문보건팀(061-531-37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무릎 통증으로 거동을 힘들어하는 어르신에게 고통을 해소하고 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해외 수출용으로 조성하고 있는 장립종 쌀이 인공지능(AI) 농업기술을 접목해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일 해남 현산면 고현리 일대에서 농촌진흥청, 세종대학교, CJ제일제당,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AI 농업기술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해남군이 조성하고 있는 장립종 벼 재배단지에서 열린 이번 시연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자율주행, 농림위성 및 드론 기반 AI 분석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 사용하는 농기계에 자율주행 장치를 설치하고 직진부터 선회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작업 데이터를 축적·활용함으로써 정밀 농업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등으로 노동시간은 30% 줄어들고 작업 피로도도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AI 분석기술은 농림위성 및 드론을 기반으로 작황분석, 토양 모니터링 등으로 실시간 생육상태를 점검, 이를 토대로 AI 수확량 예측 모델까지 제시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드론으로 병해충 피해 상습지를 촬영해 병해충 발생 여부 등 세부적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6월 20일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침수취약지역과 재해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장기적인 강우에 대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점검 대상지는 ▲합천읍 영창주공아파트 인근 둔치주차장, ▲대양면 정양레포츠공원 둔치주차장 2개소 ▲합천읍 왕후시장 일원, ▲우체국 일원의 빗물받이 및 배수로 등 2개소이다. 해당 구간은 침수 발생 시 차량 고립이나 보행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으로,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집중했다. 현장에서는 차량 진입 차단시설의 작동 상태, 빗물받이와 배수로의 관리 실태, 유수 흐름 상태, 토사 퇴적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조치를 지시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한 사전 점검과 응급복구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n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제로타리 3590지구 합천·합천황강·합천연호 로타리 클럽의 회장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클럽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로타리 강령낭독, 이임사, 총재치사, 휘장 및 클럽기 전달, 취임사, 공로패 및 재임기념패 전달,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합천클럽 황동명 회장과 황강클럽 정준섭 회장, 연호클럽 허미영 회장에게는 회원 일동의 공로패가 전달되었으며, 신임회장에는 합천클럽 허원회 회장, 합천황강클럽 박재영 회장, 합천연호클럽 서해영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합천클럽 허원회 신임회장은 “함께 나누며 생활 속에서 봉사의 의미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며, “회원간 화합과 봉사사업에 역점을 두고 회원분들의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항상 내 주변과 세계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에 앞장 서 주신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