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구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생활체육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체육교실은 총 20개 반을 운영한다. ▲꿈나무 어린이축구(4개 반) ▲여성배구 ▲요가(3개 반) ▲태권도(2개 반) ▲게이트볼 ▲소프트테니스(2개 반) ▲힐링기체조(2개 반) ▲파크골프 ▲국선도 ▲시니어 근력스트레칭 ▲밴드체조 ▲포크댄스로 다양하다. 신청 대상은 마포 구민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1인 1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다. 각 교실별로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하여 구민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청 누리집의 왼쪽 상단에 ‘평생학습포털’을 클릭하고 ‘생활체육교육’을 눌러 원하는 교실을 선택하거나, 직접 구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자는 2월 중에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각 교실별 모집 인원 및 교육 장소 등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시작하는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을 신청하셔서 몸과 마음 모두 챙기시기를 바란다.”라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1월 7일 망원1동에서 힘차게 시작한 ‘구청장과 함께하는 2025년 동 행복 소통데이’를 1월 24일 상암동에서 끝맺음을 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동 소통데이’는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2023년부터 연초에 진행하는 마포구의 현장 소통행정이다. ‘동 소통데이’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국장단, 담당 공무원 등이 마포구 16개 모든 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동 소통데이’는 동별로 8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마포구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각 동의 지역사회를 빛낸 모범 구민을 시상해 자긍심과 감동을 전했다. 이후 올해 처음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달라진 모습을 소개하는 ‘우리 동이 달라졌어요’ 코너를 진행해 주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일깨웠다. 이와 함께 동의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자율성을 강화한 ‘동 특화사업’ 보고 시간을 추가해 주민 자치의 의미를 더욱 일깨웠다. 이후 진행된 ‘구청장과 대화시간’에서 주민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2월 3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중구시니어클럽의 ‘2025년 노인 일자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400여 명의 어르신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중구시니어클럽은 15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며 39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발대식에서는 각 사업단이 호명될 때마다 어르신들이 피켓을 흔들며 환호하는 등 일자리 참여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이어진 ‘노인 일자리 선언문’ 낭독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기도 했다. 올해 중구 시니어클럽은 다양한 일자리를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역 GTX 역사 내에서 이용객의 안전을 돕는 ‘GTX 도우미’(10명), ▲초등학교 급식 보조와 환경 정리를 지원하는 ‘시니어 학교 도우미’(40명),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을 제작·배포하는 ‘점자 도우미’(20명) 등 총 70개의 신규 일자리가 마련됐다. 기존 사업도 한층 확대된다. ▲취약계층에게 채소를 제공하던 ‘시니어 스마트팜’은 친환경 채소 판매·배송 사업으로 확장되고, ▲GS25와 협력해 운영 중인 ‘시니어 스토어’는 2호점 개점을 추진한다. ▲‘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와 ㈜호텔신라가 23년째 손을 맞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3일 ㈜호텔신라와 ‘위기상황 해소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호텔신라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5,460만 원을 기부하며, 매달 455만 원씩 꾸준한 후원할 예정이다. 구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호텔신라의 나눔은 2003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9억 7,759만 원에 달하며, 중구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도 ㈜호텔신라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저소득 학생, 긴급 위기가정 등에 5천만 원 이상을 지원할 수 있었다. 특히, 장충동에 거주하는 강○○ 씨(61세, 여성)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던 가게를 폐업한 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길에서 넘어져 무릎에 부상을 입었는데, 호텔신라의 후원금 100만 원을 연계해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신당5동에 거주하는 김○○ 씨(68세, 남성)는 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국립정동극장과 손잡고 지역 내 1인 가구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중구는 지난 2월 3일 정동극장과 ‘1인 가구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동극장은 중구 1인 가구에게 공연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정기적으로 객석 나눔을 이어가기로 했다. 중구는 관내 1인 가구와의 긴밀히 소통하며 정동극장의 공연 정보를 적극 알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정동극장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중구 1인 가구를 위해 뮤지컬 객석을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최민(37세/황학동) 님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공연을 혼자가 아닌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더 즐거웠다”라며, 중구 1인 가구 온라인 커뮤니티‘더싱글즈(네이버카페)’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협약 체결 후 첫 객석 나눔은 전통 연희극 ‘광대’로, 오는 2월 중 총 40석이 중구의 1인 가구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는 “지난 크리스마스 공연에 중구 1인 가구에게 티켓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31일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용산구 중소상공인 단체와 산‧관‧학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산구와 호원대학교, 용산구 중소상공인 3개 단체가 참여하여, 관내 중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체 위탁교육은 산업체 현장 근무로 인해 대학 진학을 포기한 사업자(직장인)를 대상으로, 현장 근무를 이어가면서도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용산구) 교육장 지원 ▲(호원대학교) 산업체 위탁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험‧실습 기자재의 상호 활용 ▲(중소상공인 단체) 산업체 위탁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발굴 및 지원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이 제공된다면 전문성이 더욱 향상되어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중소상공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들의 마을버스 이용 편의성를 높이기 위해, 보다 편리하고 똑똑한 마을버스 이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추가설치 ▲’마을버스 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마을버스 노선 재정비 연구용역 등이다. 먼저, 올해 7월까지 마을버스 정류소 32곳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새로 설치한다. 지난해까지 용산구 내 마을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BIT는 12곳에 불과했으나, 마을버스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추가 설치 요청이 많았다. 구는 정류소의 정보 정확도, 일일 이용 승객 수,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마을버스 정류소를 선정했다. 특히, 보안이 필요한 지역 3곳의 정류소에는 112 상황실과 연결되는 안심벨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마을버스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마을버스 모니터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3월에는 용산구민을 대상으로 모니터단을 모집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은 월 2회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정류소 무정차 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낙동강 최고의 전망을 품은 힐링 공간으로 거듭난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1층에 조성된 북카페‘호커1580’은 낙동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과 아늑한 분위기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언덕 위에 자리해 탁 트인 낙동강의 웅장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손꼽혔지만, 편의시설이 부족해 방문객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에 기념관은 지난해 12월 리모델링을 통해 북카페‘호커1580’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커피 한 잔과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차분하고 아늑한 분위기 덕분에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탁 트인 낙동강을 바라보며 즐기는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가 특별하다”,“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힐링을 선사한다” 등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카페 내부에는 다양한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독서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실내 공간도 넓고 쾌적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지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올해도 운영해,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생활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 지난 1월 유천면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이 진행됐으며, 카카오톡 활용법과 검색앱의 주요 기능, 챗-GPT를 활용한 정보검색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은 예천군 주민 최소 3인 이상이 함께 신청하면 읍ㆍ면 회의실, 마을회관 등 주민이 요청한 장소에서 협의된 일정에 따라 진행한다. 교육을 원하는 주민은 각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나 예천군청 홍보소통과 전산정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4월부터는 은행, 음식점 등 다양한 곳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대한 체험 교육도 시행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무인 시스템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으로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예천장터』에서 약 한 달여간의 설맞이 특별판매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농특산물 판매액 26억여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설맞이 특판행사 대비 11% 증가한 실적이며 특히, 설맞이 특판 인기품목인 은풍준시, 쌀, 참‧들기름, 한우, 곶감, 꿀 등의 매출이 증가하여 매년 매출 상승을 꾀하려는 마케팅 전략이 빛을 발했다. 예천군은 설맞이 특판전 홍보의 일환으로 서울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렸으며 온라인 예천장터에서는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를 집중 시행했다. 설 명절 특별판매기간 동안 예천장터 쇼핑몰 전 회원에게 5%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업체별로 5~30%의 할인행사를 진행했으며, 사전구매기간을 운영해 해당기간 구매고객들에게 15%할인 쿠폰을 지급했다. 또한,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를 제작해 우편으로 발송하고 출향기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오프라인 유선 상담을 진행해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주문이 이어졌다. 신규가입자에게도 할인 쿠폰을 지급해 신규 가입자 수도 크게 증가했다. 김학동 군수는 “명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해 1년간 운영한 ‘2024학년도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운영’결과 학부모 만족도가 95.6%에 이르는 등 학부모들이 이음학기 운영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교육분야 국정과제로‘유치원-초등 교육과정 연계성 강화’추진을 강조하며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및 초등학교로 원활한 전이 및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유치원-초등 교육과정 연계성 강화’가 국정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유아-초등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한‘이음교육’시범운영을 위해 20개 유치원(공립 18개원, 사립 2개원)을 초등학교와 그룹으로 묶어 누리과정에 기반한 특색있는 유·초 연계 이음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삼성초등학교와 연계하여 HONDI(ᄒᆞᆫ디) 교육과정을 통한 제주정체성 함양이라는 주제로 2년간 유·초 연계 교육과정 정책연구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연구결과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파급하여 유초 연계교육의 현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음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2025학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채용으로 학교지원센터를 통한 2025 학교지원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9년 전국 최초 시작한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2019년 6개 업무, 70교(원) 지원으로 시작한 학교지원센터는 2023년 이후 254교(원), 10개 업무로 확대하여 학교 업무를 줄여주는 센터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의 업무지원 세부 내용은 △늘봄학교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병설유치원 방과후과정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기간제교원 채용 △교복 구매 △학교 악기 관리 △학교 계약 등 총 10개 분야에 이르고 있다. 학교지원센터의 업무는 매년‘다양한 인력 채용’부터 시작되며 기간제교원, 방과후학교 강사,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등 학교에서 필요한 인력 채용 신청을 받으면 지원센터에서는 채용 공고부터 서류 심사, 면접 등을 지원함으로써 교사가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중심으로 새 학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2025 제주 농어촌유학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 농어촌유학 시범사업’은 제주 지역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그리고 농어촌지역 학교 적정규모 유지 방안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울시교육청과 연계하여 추진 검토 중인 사업이다. 천혜의 제주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른 지역 학생들을 6개월 이상 제주로 유치하는 농어촌유학은 수도권과 농촌 지역 모두에서 그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이미 강원․전남․전북에서는 수도권 지역과 연계하여 이를 확대하고 있다. 농어촌유학에 관심있는 초․중학교장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농어촌유학 시범 사업설명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동산초 허인석 교장의‘농어촌유학 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성공적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는 대상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학구 내 정주 여건이 마련되어야 하기 때문에 도교육청에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대상 학교를 발굴하고 지자체와의 협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대전 지역에서 4·3평화·인권교육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첫째날인 6일에는 국군 제2연대 창설 공적비를 방문하여 제주4·3 당시 민간인 탄압 작전에 참여했던 제2연대의 흔적을 살펴보고 대전 형무소와 골령골을 찾아 한국전쟁 때 민간인 학살이 이루어진 현장에서 평화의 가치를 교육으로 연계하는 과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날인 7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홍범도 장군 묘역, 제주3·1운동을 이끈 김문준, 항일운동가 강관순, 제주 해녀항쟁의 상징적 인물인 부춘화, 김옥련 선생의 묘역을 둘러보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답사를 통해 4·3과 연계된 도외 지역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이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회 운영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민주시민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2025년도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을 추진한다. 올해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지난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횟수를 늘리고 신청기간도 확대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의정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1차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2차는 신학기인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청소년ㆍ일반 단체로, 팀 당 10명 이상 45명 이하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도의회 누리집 또는 꿈길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 의정체험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므로, 청소년들이‘세계평화의 섬’의 의미와 화해와 상생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을 되새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난해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운영 결과 20개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국립재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2024년 실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기획력, 운영실적, 성과관리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전국 보건소 중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통영시는‘장애 유형별 맞춤 재활 프로그램’사례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통영시는 장애인의 건강 형평성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체·뇌병변·청각·시각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유형별 욕구 기반의 교육 콘텐츠 구성 ▲운동재활, 영양관리, 건강식단 실습, 한의약 실습 등 실천 중심의 통합 교육 강화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활서비스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참여자의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재활사업의 모범사례로 인정받는 데 크게 기여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남군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자로 신청일 기준 1년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군민이다.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로 가구원 수 2인기준 직장가입자 11만2,371원, 지역가입자 3만7,001원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 실제 부담한 본인부담금 중에서 한쪽 무릎 기준 100만원(양쪽 무릎 2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한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수술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으니 반드시 수술 전 진단서를 첨부하여 의료비 지원 신청서를 보건소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보건소 방문보건팀(061-531-37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무릎 통증으로 거동을 힘들어하는 어르신에게 고통을 해소하고 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해외 수출용으로 조성하고 있는 장립종 쌀이 인공지능(AI) 농업기술을 접목해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일 해남 현산면 고현리 일대에서 농촌진흥청, 세종대학교, CJ제일제당,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AI 농업기술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해남군이 조성하고 있는 장립종 벼 재배단지에서 열린 이번 시연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자율주행, 농림위성 및 드론 기반 AI 분석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 사용하는 농기계에 자율주행 장치를 설치하고 직진부터 선회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작업 데이터를 축적·활용함으로써 정밀 농업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등으로 노동시간은 30% 줄어들고 작업 피로도도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AI 분석기술은 농림위성 및 드론을 기반으로 작황분석, 토양 모니터링 등으로 실시간 생육상태를 점검, 이를 토대로 AI 수확량 예측 모델까지 제시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드론으로 병해충 피해 상습지를 촬영해 병해충 발생 여부 등 세부적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6월 20일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침수취약지역과 재해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장기적인 강우에 대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점검 대상지는 ▲합천읍 영창주공아파트 인근 둔치주차장, ▲대양면 정양레포츠공원 둔치주차장 2개소 ▲합천읍 왕후시장 일원, ▲우체국 일원의 빗물받이 및 배수로 등 2개소이다. 해당 구간은 침수 발생 시 차량 고립이나 보행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으로,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집중했다. 현장에서는 차량 진입 차단시설의 작동 상태, 빗물받이와 배수로의 관리 실태, 유수 흐름 상태, 토사 퇴적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조치를 지시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한 사전 점검과 응급복구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n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제로타리 3590지구 합천·합천황강·합천연호 로타리 클럽의 회장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클럽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로타리 강령낭독, 이임사, 총재치사, 휘장 및 클럽기 전달, 취임사, 공로패 및 재임기념패 전달,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합천클럽 황동명 회장과 황강클럽 정준섭 회장, 연호클럽 허미영 회장에게는 회원 일동의 공로패가 전달되었으며, 신임회장에는 합천클럽 허원회 회장, 합천황강클럽 박재영 회장, 합천연호클럽 서해영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합천클럽 허원회 신임회장은 “함께 나누며 생활 속에서 봉사의 의미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며, “회원간 화합과 봉사사업에 역점을 두고 회원분들의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항상 내 주변과 세계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에 앞장 서 주신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