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오후 5시 서귀포 집무실에서 열린 ‘9월 도지사 서귀포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에서 서귀포 지역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면담에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민원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강성극 서홍동마을회장을 비롯한 서홍동마을회 관계자들은 노후하고 협소한 현 서홍동주민센터 활용이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행정복합센터 신축, 이전을 건의했다. 서홍동마을회 관계자들은 44년이 지난 서홍동주민센터가 건물 노후화와 엘리베이터가 없어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청사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홍동 지역 인구에 비해 아이돌봄센터와 청소년 시설이 부족하고, 1,800여 명에 달하는 노인 인구에 비해 경로당이 1개소에 불과해 복지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해결책으로 서홍동 내 공유지를 활용해 주민센터, 경로당, 아이돌봄센터를 통합한 행정복합센터를 신축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노후된 주민센터 신축의 필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포항북부자율방범연합대가 21일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범시민 기초질서 선진화 다짐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기초질서 확립 의지를 다지고, 자율방범대원과 시민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자율방범대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기초질서 실천 의지를 함께 다짐했다. 개회식에서는 기초질서 선진화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함께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열려 대원들이 단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방범대는 지역 내 범죄 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로, 경찰 활동을 보조하고 범죄 취약지역을 해소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최근 자율방범대법이 시행되면서 70여 년 만에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고, 대원들의 신분 보장과 함께 순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등에 대한 명확한 지원체계가 마련되면서 활동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이상도 포항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는 지난 20일 저녁 7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일원에서 500여 명의 참여자와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경상북도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을의 문턱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4부로 구성됐으며, 김천시장의 환영사와 내빈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통의 멋을 담은 한복쇼, 세련된 감각의 현대의상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갈라쇼가 이어졌다. 시니어 모델들은 런웨이에서 각자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의상을 입고 프로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카리스마를 뽐내며, 세월이 빚은 우아함과 자신감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패션쇼 시작 전에는 워킹, 노래자랑, 패션 스타일 추천 등이 진행되어 시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관객들은 본행사 내내 기대 이상의 무대에 환호했다. 특히 피날레 퍼레이드에서는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더불어, 축하공연으로 김천시립교향악단의 목관 5중주와 소프라노의 성악 공연, 장엄하고 호방한 처용무가 함께해, 전통과 현대가 함께하는 패션쇼의 주제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안겨주었다. 이번 행사는 시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21일 오전, 월드컵경기장 남문 맞은편에서 열린 자동차 무상점검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무상 점검은 마포구의 후원 아래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마포구지회가 주관해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됐으며,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자격증과 숙련된 기술을 갖춘 정비원 30명이 참여해 차량의 엔진 상태, 점화계통, 벨트류, 변속기,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등 장거리 주행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한 노후되거나 고장 난 전구, 와이퍼와 같은 소모품은 현장에서 즉시 무상으로 교체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강수 구청장은 “추석 이동이 많은 시기에 구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이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공 전기버스 충전시설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울릉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하 울릉군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한창수 본부장, 손영득 부장, 박준혁 포항지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관리하는 공공 유휴 부지를 활용해 울릉군 내 전기버스 충전시설을 효율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기버스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부지 제공 및 활용,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친환경 정책 공동 추진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이 울릉군을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녹색섬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창수 한국자산관리공사 본부장은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울릉군의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지난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울릉군을 방문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창수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남한권 이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 정리 및 기업구조조정업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 국유재산관리 및 체납조세정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이다. 한창수 본부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울릉군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꿈을 향해 성실히 노력하는 모습이 큰 감동을 주었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한권 이사는 “이렇게 매년 울릉군을 방문하여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고마마움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19일 아동․청소년 문화복지센터에서 아동권리 군민 강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 전문기관인 한국아동인권센터와 협력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권리교육 △교육 기획 방법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강사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칠곡군은 2022년 공개 모집을 거쳐 기본·심화과정을 수료한 아동권리교육 군민강사 14명을 위촉했다.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더욱 심화된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터 등 다양한 현장에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피재호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아동과 군민이 아동권리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이 전국 최초로 '디지털 생활문해 시범마을'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마을 단위 학습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범마을 운영은 지난 9월 16일 개강해 오는 11월 21일까지 관내 8개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주 1회,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디지털·금융문해 ▲생활과학문해 ▲건강문해 ▲문화예술문해 등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디지털·금융문해에서는 키오스크 실습, 보이스피싱 예방, 스마트폰 활용 등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다룬다. 생활과학문해는 피부·두피 관리와 메이크업 기초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특히 지역 대학인 경북과학대학교 화장품뷰티과와 협력해 두피진단기와 피부진단기를 활용한 전문적이고 실습 중심의 강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건강문해는 손뇌체조와 소근육 강화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인지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문화예술문해는 양말목 공예와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를 통해 주민들의 창의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는 18일 Gateway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생활법률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참여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은 총 2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일반 생활법률, 주택임대차 및 근로 관련 법률, 개인회생·개인파산 등 채무 관련 법률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분쟁 예방과 권리 보호에 필요한 증거 만들기, 계약서 작성 등의 실천적 방법까지 교육함으로써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도울 것이라 기대된다. 칠곡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의 법적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법적 문제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18일 두루나눔교육장에서'칠곡맛 컨설팅'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5주간 운영됐으며, 총 15개 업소가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식품위생 및 안전교육 ▲친절 서비스 교육 ▲밀반찬 활용 실습 ▲메뉴 관리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어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위생수준 향상을 목표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업소마다 필요한 맞춤형 역량이 강화됐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외식문화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칠곡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9월 18일 관내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점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학교 주변과 주택가 등 청소년 접근이 쉬운 판매점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번 조사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과일·디저트 향을 강조한 액상형 전자담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업주에게 청소년 판매 금지 문구를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부착하고, 구매자 신분증 확인 절차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청소년들이 유해제품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학교주변환경이 학생들의 건강 습관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판매점 관리뿐 아니라 가정과 학교에서도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법률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법률 지원을 받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법률지원 사업으로, 시는 지역 내 14개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연중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법무부 소속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채권·채무, 손해배상, 가사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법률문제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법률상담 등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확대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법률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상담은 10월 중 기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상담권역(기계면·죽장면·기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회 제21차 회의’를 열고, 현재 진행 중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의 중간보고를 청취한 데 이어 올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부터 대상 부지 여건, 유사 사례 분석, 장사 수요 추정, 시설 적정 규모 및 공간 배치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포항시는 올해 하반기 추진 예정인 도시계획 변경과 재해영향성 검토 용역 발주 계획을 보고하고, 관련 일정과 준비 사항에 대해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참석 위원들은 부지 활용의 효율성, 시민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공간 설계, 환경적 요인 고려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향후 보고서 보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강창호 위원장은 “추모공원은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공감 속에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오천읍민복지회관 1층 강당에서 포항비행장(K-3) 인근 군 소음 피해 보상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음영향도 조사는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며, 이번 설명회는 해군본부와 전문 용역업체가 주관해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소음영향도 조사 절차와 방법 안내, 소음 측정지점 선정 협의, 질의응답 등이 이뤄지며, 군용비행장으로 인한 소음피해를 겪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군소음보상법’ 제정 이후 2020~2021년 최초 조사가 시행된 바 있으며, 5년이 지난 올해 다시 실시되는 이번 소음 측정은 2025년 하반기 1차, 2026년 상반기 2차로 나눠 전문 용역업체가 수행할 예정이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소음 등고선을 작성하고, 주민대표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2026년 12월 최종 확정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음영향도 조사는 군소음 피해보상 및 대책 마련의 근거가 되는 중요한 절차로 피해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며,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포항시조종면허시험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장터 운영에 필요한 안전수칙과 판매 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재배계약 홍보도 함께 진행해 농산물 판로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체험형 장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한가위를 상징하는 보름달 비누 만들기 체험,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의 안전 수산물 홍보 및 글라스 만들기, 포항돌장어강정 무료 시식, 청하다솜영농조합법인의 다솜쌀 뻥튀기 및 군고구마 무료 시식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사이와 함께 사과 길게 깎기 체험, 축산물 할인 판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무료 타로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소비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