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청소년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외국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2025년 상반기 도서관 영어 교실(1기)을 운영한다. 영어 교실은 국제학교(BHA) 학생들로 이루어진 영어 교육 봉사 클럽 English Sprouts의 재능기부 강의로 진행된다. 운영 대상은 예비 초등학생 1~6학년 15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7일부터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영어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은 재능 기부로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어린이들은 멘토와 소통하며 영어를 재미있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오는 14일까지 현재 미국 하와이주립대학 및 호주 뉴잉글랜드대학과 연계한 두 개의 화상 수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화상 수업은 하와이주립대학의 경우 지난 4일부터 7일까지(1과정, 4일)이며 뉴잉글랜드대학 연계 과정은 지난 3일에 시작돼 오는 14일까지(2과정, 각각 5일)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12월 영어 자기소개서와 영어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63명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하와이 과정 24명, 호주 과정 39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도내 14개 고등학교(대기고, 대정고, 서귀포고, 서귀포여고, 세화고, 오현고, 제주과학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제일고, 제주중앙여고, 제주여고, 제주외고, 표선고, 한림고)에서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해외 현지의 대학 교수 및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학생 중심 발표 수업을 진행되고 있다. 수업 주제는 문화, 마케팅, 문학, 해양생물학, 인공지능, 해부학 등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을 아우르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일에 이어 오는 11일 진로교육강사 신청자 26명을 대상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실에서 상반기 진로교육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연수는 자체 개발한 학교 연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연수가 진행됐으며 과정은 자아탐색 진로체험 프로그램,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신재생에너지, 첨단바이오)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일에는 실습 중심의 수업을 위하여 수업 안내, 수업 시연을 시차를 두어 별도로 운영한다. 내달에는 진로교육 강사 워크숍을 통해 학교 수업 일정 및 유의점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3년째 직접 강사양성 과정을 해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수업을 자체 개발하고 학생, 학교, 진로교육 강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준 높은 진로수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생태 학습활동 공간과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교육수요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정서적 치유 및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5년 학교 숲 가꾸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숲 가꾸기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학교 참여 의지, 학습 및 공간 활용도, 규모의 적정성 등 여러 가지 평가지표를 고려하여 매년 5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좌중앙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식물 안내판, 관찰로 등을 설치하여 친환경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구성하는 한편, 지역공동체의 소통 및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었다. 이같은 학교 숲 가꾸기 지원사업은 소규모 학교의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숲 가꾸기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수요자와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및 자연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6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106세 철학자가 전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조건’이란 주제로 ‘2월 서대문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세대를 아우르는 가치와 지식을 전달하는 특강을 열어 오고 있다. 강연과 저술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형석 교수는 오랜 서대문구민이기도 한다. 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인생의 의미와 삶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김형석 교수님의 경륜이 담긴 강연이 많은 청중분들께 삶을 성찰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 명사특강’은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희망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서대문구청 행정지원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도 건강, 문화, 경제,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명사 특강을 열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5일 환경기초시설 운영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봉화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이 참석해 환경행정의 청렴 실천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으로, 투명한 예산 집행과 청렴한 업무 수행이 반드시 요구되는 분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렴실천 안내문 배부를 통해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을 강조하고 청렴결의문 낭독을 통해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다졌다. 또한 청렴 교육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공직자의 행동강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환경행정이 군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정하고 깨끗한 행정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 점검을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연말 청렴도 조사를 바탕으로 차년도 청렴시책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올해 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총 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기능습득을 지원하고, 근로 기회 등을 제공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현재 구는 자활근로 사업, 자산형성 통장지원사업, 자활기업 창업지원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활근로 사업은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근로유지형, 복지도우미형과,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운영하는 13개의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 사업단 그리고 3개의 자활기업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구는 개인별 자활역량평가를 통해 맞춤형 자활근로를 연계·지원하고 있으며,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참여자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자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해당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장난감 수리사업단’을 창단하고, 세 번째 자활기업 ‘강동희망나르미’를 창업했으며, ‘더마실 카페(강동점)’ 공간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자산형성지원 통장 가입자가 1,454명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상일2동 주민센터가 신축청사(고덕로98길 71)로 이전하여 2월 10일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상일2동주민센터가 새보금자리에서 업무를 개시하는 것은 2021년 7월 강일동 일대의 행정구역 조정으로 분동된 이후 3년여 만이다. 그동안 상일2동은 상일로6길 51(상일동)에 위치한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해왔다. 새롭게 문을 연 상일2동 신축청사는 2023년 4월 착공 이후, 지난달 준공됐다.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적 2,408㎡)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됐으며, 층별로 민원실과 주민 소통 공간, 자치회관 등으로 구성되어 행정·복지 서비스와 다양한 주민참여 활동 공간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인 ‘아이·맘 강동 상일2동 2호점’이 함께 입주해 영유아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 층별 구성: 1층 주민사랑방, 2층 민원실, 3층 회의실 및 유아휴게실, 4층 자치회관 강의실, 5층 대강당 등 김두호 자치행정과장은 “상일2동주민센터 신축청사는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1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산불 방지 체제에 돌입했다. 마포구의 산림면적은 성미산과 매봉산, 상암산 등을 포함해 약 74헥타르(ha)이며, 지역 특성상 주택가가 가까이 있어 산불 발생 시 2차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커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산불 조심 기간’은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설날 연휴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8일 앞당겨 시행했다. 마포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산불 조심 기간에 24시간 운영한다. 본부에서는 산불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소방 등 관련 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초동 대처에 나선다. 또한 마포구는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진화하고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자 마포구 공무원 267명으로 구성한 진화대를 조직했다. 산에 설치된 산불진화장비보관함 13개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모든 장비는 시범 작동으로 실제 사용 시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훼손된 장비는 즉시 정비했다. 아울러 마포구는 등산로와 임야를 주 1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년 사업체조사(2024년 기준)’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목적은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여 정부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며 마포구가 행한다. 조사대상은 마포구 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총 6만 3천여 곳이다. 조사 방법은 사업체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업체가 영업 활동 등으로 바쁠 때는 전화나 인터넷 그리고 조사표를 맡겨두었다가 사업체에서 작성 후 회수하는 배포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① 사업체명 ② 사업장 대표자 ③ 소재지 ④ 창설연월 ⑤ 사업자등록번호 ⑥ 조직형태 ⑦ 사업의 종류 ⑧ 종사자 수 ⑨ 연간 매출액 총 9개이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2025년 조사에서는 무인 매장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새롭게 추가된다. 조사 자료는 경찰이나 소방 당국에 제공되어 무인 매장 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운영 중인 곳으로, 약 7만 2천여 개 사업체다. 이는 서울시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구는 지난 3일, 조사원 12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조사 방법과 유의사항 등을 꼼꼼히 전달했다. 조사원들은 기간 중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대표자와 면담하며 자료를 수집한다. 우편, 팩스, 인터넷 조사 등도 병행해 보다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다. 조사 결과는 중구의 산업 정책 및 경제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보다 면밀하고 효율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1인 단독 법인 사업체의 변동 사항을 확인하고, 무상근 사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자료로 전면 대체한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무인매장도 조사대상에 포함해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정책 마련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겨울방학 중인 초등학생들을 위해 동국대학교와 함께 ‘원데이 전공 체험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9일(1회차)과 24일(2회차), 총 두 차례에 걸쳐 동국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다. 회차별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5명이 멘티로 참여하며, 멘토로는 동국대 봉사동아리 ‘페인터즈’ 소속 학생 12명이 함께한다. 멘티로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중구교육보육포털을 통해 1회차는 2월 12일까지, 2회차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 거주 학생이 우선 선발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만큼 서두르는 것이 좋다. 멘토링은 방학 기간 중 ‘놀면서 배우자’는 취지에 맞게, 상경(회계학), 공학(기계로봇에너지공학), 예술(미술) 분야의 전공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체험하도록 꾸렸다. 먼저 상경 분야에서는 세금의 개념을 이해하고, 체험형 게임을 통해 납세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공학 분야에서는 풍력 발전 원리를 활용해 LED 등대를 만들며, 환경 에너지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득한다. 예술 분야에서는 미니 벽화를 그리며 예술적 감각을 키운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0일 용산구 평생학습 구민홍보단 ‘평생온 10기’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구민 친화적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려는 취지다. 올해 평생온 10기는 용산구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이해도, 활동 포부, 개인 누리소통망(SNS) 운영 여부, 편집 능력 수준 등 기준으로 구민 6명을 선발했다. 평생온에서 ‘온’은 순우리말로 숫자 100, 한자로 따뜻하다(溫), 영어로 켜다(On)는 3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100세까지의 평생교육에 따뜻한 불을 밝힌다는 뜻으로 구민홍보단이 스스로 체험한 생생한 평생학습 이야기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평생온 단원들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취재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개인 운영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 취재 간 수요자 관점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전방향과 홍보방안 등을 제시해 구민과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 체제 구축에도 이바지한다. 평생온 단원들이 기록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우수한 원고는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도 게재된다. 누리집 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7일부터 22일까지(16일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 및 미 서부 지역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예천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1명(대창고 3명, 예천여고 3명, 경북일고 5명)이 참가하며, 학생들은 현지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생활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 고등학교(사후아로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참여 ▲홈스테이를 통한 현지 문화 체험 ▲미 서부 문화탐방 활동(그랜드캐니언,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 서부 문화탐방 중 세계적인 명문대학교인 UCLA(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재학생과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은 재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교육 환경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 대표적인 출향 기업인 H마트 방문 견학을 통해 해외에서 활약하는 출향 기업인의 성공 사례를 배우는 특별한 기회도 갖게된다. 김학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박물관은 지난 함양박씨 동원공파의 파시조(派始祖) 동원(東園) 박중경(朴重慶, 1726~1782) 선생의 『동원집』 국역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동원 박중경은 1754년 증광시(增廣試) 병과(丙科) 22위로 급제하여 예조 정랑, 운산군수, 충청도사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경연에서 강의할 때 영조(英祖)가 그의 문장이 충실하다고 칭찬한 인물이다. 『동원집』의 권 1과 권 2는 시, 권 3은 시와 제문 등이, 권 4는 습유, 권 5는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의 70% 이상이 시문으로 구성된 특징을 갖는다. 김학동 군수는 “『동원집』의 국역서 발간은 예천군이 한국국학진흥원에 의뢰하여 진행한 사업으로 조선 후기 예천을 대표하는 문장가인 박중경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예천 지역의 역사 인물을 꾸준히 발굴해 선현들이 남긴 업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올해 풍양 입향 600주년을 맞이한 동래정씨 문중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와 500여 년 전 용문 금당실에 입향한 함양박씨 문중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 천호3동은 오는 24일 고분다리전통시장(구천면로34길 8)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천삼 주민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호3동 주민자치회 어울림경제복지분과가 주관하는 ‘천삼 어울림 축제’와 고분다리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우당탕 먹거리 야시장’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우선, 주민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이어서 야시장에서는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생맥주 1잔이 무료로 제공되며, 경품 추첨과 장기자랑 등 관람객의 흥미를 더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천호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권)는 “천삼 어울림 축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중심이 되는 마을 축제”라며 “지역 문화와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정민 천호3동장은 “이번 축제는 천호3동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골목경제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2025년 6월 첫 폭염 가능성과 6~8월 사이 극한호우가 빈번히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폭염과 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SRI '주간정책동향 제100호'를 통해 2025년 수원시 여름철 폭염 및 폭우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상청 기상자료개방 포털에 공개된 기상정보를 바탕으로 ‘수원시 여름철 폭염 및 집중호우 발생추이’를 분석한 결과다. ◇ “올해도 긴 여름, 작년 수준의 폭염일수 예상” 수원시는 2025년 여름철 폭염일수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폭염일수는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을 의미한다. 수원시정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30년(1994~2024년)동안 총 374일의 폭염이 발생했으며, 그 중 약 절반인 184일이 최근 10년(2015~2024년) 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2024년) 여름철(7~8월)동안 폭염일수는 21일일을 기록했으며, 6월과 9월에도 각각 2일과 6일의 폭염이 발생해 여름철 폭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6월 19일, NH농협은행 성남금융센터의 후원으로 성남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1,000만 원 규모로 기탁됐으며, 성남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경제적 상황으로 학업이나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지역 금융기관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누구나 공정한 출발선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운정3동과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행복나눔 감자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나눔 감자수확’ 행사는 감자를 경작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행복나눔 감자사업’의 마무리 단계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운정3동 직원이 참여해 직접 기른 감자 10kg 30박스를 수확했다. 풍성한 수확을 위해 지난 봄 ‘행복나눔 감자심기’ 행사를 열고 감자 모종을 심었으며, 정성껏 길러 수확한 감자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주민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은 “모두가 함께 키운 농작물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행복나눔 감자수확 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나눔 감자사업’은 2020년 이후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19일 실버경찰대 봉사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감성(치유농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 강화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식물과 자연을 활용한 ‘압화 액자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파주시압화연구회 소속 김순자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압화 및 힐링원예 분야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로, 이날 교육에서 꽃잎과 잎사귀 등을 활용한 나만의 압화 작품 만들기를 지도하며 대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희 금촌2동 실버경찰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체험을 나누며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대원들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실버경찰대 대원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심리적 치유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