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호국의 도시 칠곡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애국가 합창단’을 결성하고, 애국가 부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식 행사와 정례 조회에서 합창단이 애국가를 선창하면, 공무원과 주민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칠곡군이 이 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소리가 작거나 입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식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입만 움직이고 소리는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저부터 솔선수범해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된‘애국가 합창단’이 결성됐다. 김경진·김윤주·박상현·안태기·오하림·허예지 주무관이 참여했으며, 특히 박 주무관은 뮤지컬 배우 출신, 안 주무관은 연예인을 꿈꾸던 경험이 있어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갖춘 이들이 주축이 됐다. 이들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연습하며, 공식 행사에서는 정장을 갖춰 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민생 피해를 외면하는 서대문구의회를 더는 신뢰할 수 없어 대승적 차원에서 7,865억 원 규모의 2025년 예산을 정상 집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20일 구의회의 예산안 단독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여야합의안 파기와 법령 위반에 따라 12월 24일부터 구의회를 상대로 재의 요구 및 재의결 촉구를 총 6차례, 임시회 소집(개회) 요구를 총 4차례(여당 구의원 요구 2회 포함)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재의요구권 행사는 서대문구의회가 법령과 공익을 심각하게 침해한 데 따른 것으로 이는 지방자치법 제120조에 따른 적법한 조치다. 그러나 구의회 의장은 직원들이 부족하다는 등의 핑계를 내세워 회의를 개최하지 않았고, 심지어 오늘(2월 10일) 7일간의 회기로 개회할 예정이었던 2025년 의회운영 기본일정인 제305회 임시회조차 열지 않겠다고 구에 통보해 왔다. 이는 지방자치법 54조 3항의 규정[‘지방의회의 의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조례로 정하는 수(재적의원의 1/3) 이상의 지방의회의원이 요구하면 15일 이내에 임시회를 소집하여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6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과 농산물 교류 협력 및 고향사항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 및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 직원 60여명이 총 500여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서로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자체 간의 우호 증진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가 두 지자체 간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를 돈독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부로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보다 활성화되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와 철원군은 지난 199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정기적으로 지역 농산물 직거래 교류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설 맞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5,400여만원의 만감류 판매실적을 거두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명도암유스호스텔과 제주시청소년야영장을 위탁 운영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청소년기본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청소년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고,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지를 둔 청소년단체이다. 위탁 내용으로는 △청소년 건전육성 및 복지증진 사업, △청소년 고충상담과 생활지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수련활동 및 프로그램의 개발 보급 등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의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24일까지이며, 제주시 누리집에 공고된 신청서, 제안서 등 제출서식을 작성하여 제주시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업체는 제주특별자치도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위탁 기간은 3년이다. 한편, 명도암유스호스텔과 제주시청소년야영장은 노후시설 정비와 청소년시설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하여 2년간 34억 원을 투자하여 기능보강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숙련되고 전문성 있는 위탁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련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만족할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오는 2월 14일부터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언제 어디서든 본인 인증이 가능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QR코드를 통한 발급과 IC주민등록증 발급 등 2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선, QR코드를 통한 발급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생성되는 1회용 QR코드를 촬영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QR코드 발급은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나, 휴대전화를 바꿀 경우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하여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한다. IC주민등록증은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기존 신분증을 IC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사람은 신분증을 휴대전화에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바꿔도 IC칩 내장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재발급이 가능하다. 이 경우 주민등록 재발급 수수료 5,000원과 IC칩 비용 5,0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다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제출 대상인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는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제출된 특별징수명세서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 납부세액 검증과 지방자치단체 간 세액 정산 업무에 활용된다. 제출 방법은 위택스를 이용해 온라인 전자파일로 제출하거나 USB 등 전자매체에 저장해 제주시 세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3일 관내 600여 개 사업장에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제주시 누리집과 공식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특별징수의무자는 법인지방소득세 정산·환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한 내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세무업무 처리와 납세자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시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첫째, 건축상담 결과를 민원인이 서면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건축상담 시 건축할 대지의 지번, 건축용도, 규모 등만 제시하면 건축가능한 정보를 서면으로 받을 수 있다. 이는 반복된 상담업무에 따른 담당자의 실수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의 건축 상담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좀 더 세부적인 건축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건축물대장 현황도 누락분을 전수 조사해서 자체 제작할 계획이다. 건축물대장 현황도는 1996년부터 건축주가 건물 준공 시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것으로 2008년 전산화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누락분들이 다수 발생했다. 총 1만 8천여 건에 달하는 건축허가 서류 등을 자체 조사하고, 전산화하여 건당 300만 원 이상의 경비가 소요되는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상당히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찾아가는 ‘맞춤형 솔루션’건축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건축 민원의 수요를 파악한 후 전문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한‘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신청을 오는 2월 24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촌주택 신축·개량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시는 올해 3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귀농·귀촌인으로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 증축 · 대수선하는 경우에 한한다. 단,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주택 신축은 최대 2억 5천만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연 2% 고정금리(또는 변동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하면 된다. 아울러 280만 원 한도 내 취득세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사업대상자가 40세 미만(85년 1월 이후 출생자) 청년일 경우 고정금리 1.5%를 적용한다. 사업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구비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6일부터 우리 아이 독서 습관의 첫걸음을 위하여 2025 그림책(365) 마라톤(2)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그림책 (365) 마라톤 교실은 106명의 어린이가 8978권의 그림책을 이용했으며 참여 가족들로부터 자녀 독서 습관 형성에 효과적이었다고 평가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5~9세 어린이(2017년~2021년생)를 대상으로 1년간 총 365권의 독서 목표 설정 및 달성 과정을 통해 참여자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완주한 어린이에게는 메달과 인증서가 수여된다. 또한 더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하여 매월 가장 많은 책을 이용한 상위 1~3위 어린이 명단을 보여주는‘이달의 독서달리기 왕’ 코너를 신설하여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예정이다.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은“자녀의 유아 그림책 선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메달과 인증서 수여라는 보상을 주어 자녀가 더 열심히 그림책 읽기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어 2025 그림책 (365) 마라톤(2)에도 계속 참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2월부터 오는 6월까지 도서관 자료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료실 이용 촉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책콕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각 자료실에서 운영되는데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는 어린이 자료실에서 책 빌리고 행운 뽑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종합 자료실에서 문화가 있는 책콕데이를 진행한다. 어린이 자료실에서 운영되는 책 빌리고 행운 뽑기는 자가대출반납기를 이용하여 3권 이상 도서를 대출한 후 대출확인증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하여 매월 2명을 선정하여 기념품을 증정한다. 종합 자료실에서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책콕데이는 제주도서관의 책 권하는 도서관사업의 주제와 연계하여 매달의 추천도서 1권을 포함하여 주제와 관련된 자료 3권(점) 이상을 대출하는 회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자료실 행사 운영이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제주도서관 공동 사업에 대한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어주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2025년 2차 책 읽어주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책읽어주기 교실에서는 총4회 동안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어주고 나서 책 놀이 및 미술 등 독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만 5세부터 초등학생 2학년까지 총 15명이며 운영 기간은 다음 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자전거연맹은 지난 9일 12시 대가야 수목원에서 각 클럽 임원 등 70여 명과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도의원, 성원환 군의원, 김기창 군의원 및 성주·칠곡 자전거연맹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무사평온을 기원하는 시륜제를 개최하였다. 김삼수 연맹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운동인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전거를 통해 고령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고, 고령군은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고령군과 대한민국을 지키고 나아가 세계 환경 보호에 자전거 타기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자전거 동호인 여러분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령군은 모듬내 자전거길, 청룡산MTB도로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 길부터 스포츠로 즐길 수 있는 MTB도로까지 잘 갖춰져 있는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인 만큼, 자전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쌍림면 청년회은 새해를 맞이하여 2월 9일 11시 쌍림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쌍림면 세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의장, 노성환 경북도의원, 김명국 고령군의원, 박상홍 쌍림농협조합장, 박대성 쌍림면노인회장, 김윤복 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쌍림면이장협의회 등 각 사회·기관단체와 쌍림면 노인회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세배 행사는 내빈 및 각 단체장 세배를 시작으로 쌍림면청년회가 지역의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박대성 쌍림면 노인회장의 덕담을 듣고 준비한 떡국을 대접하며 화목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고령의 2030세대로 결성된 고마움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고령군은 “새해에도 어르신들의 혜안과 조언으로 지역의 등불이 되어주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고, 박대성 쌍림면노인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쌍림면청년회와 관계자 분들께 늘 미안하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으며, 송영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상덕선생 기념사업회는 2월8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회원 및 주민, 관내외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유학생들이 일본의 수도인 도쿄 한복판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운동으로서 이날 2․8독립선언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8독립선언을 주도하고 이후 임시정부의 재건을 위해 힘썼던 고령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훈하신 김상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김상덕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정석원)의 “반민특위의 성립과 와해”에 대한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고령군은“2․8독립선언 106주년을 맞이하여 애국선열들의 피와 땀, 정신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이번 행사가 김상덕 선생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 지역의 통합과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13일까지 청소년(중학교 1~3학년)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한 영화로 보는 문학 프로그램을 서귀포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인이자 영화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현택훈 강사를 초빙하여 전문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강의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학과 영화를 함께 즐기며 창의적 사고력과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 천호3동은 오는 24일 고분다리전통시장(구천면로34길 8)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천삼 주민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호3동 주민자치회 어울림경제복지분과가 주관하는 ‘천삼 어울림 축제’와 고분다리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우당탕 먹거리 야시장’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우선, 주민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이어서 야시장에서는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생맥주 1잔이 무료로 제공되며, 경품 추첨과 장기자랑 등 관람객의 흥미를 더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천호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권)는 “천삼 어울림 축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중심이 되는 마을 축제”라며 “지역 문화와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정민 천호3동장은 “이번 축제는 천호3동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골목경제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2025년 6월 첫 폭염 가능성과 6~8월 사이 극한호우가 빈번히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폭염과 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SRI '주간정책동향 제100호'를 통해 2025년 수원시 여름철 폭염 및 폭우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상청 기상자료개방 포털에 공개된 기상정보를 바탕으로 ‘수원시 여름철 폭염 및 집중호우 발생추이’를 분석한 결과다. ◇ “올해도 긴 여름, 작년 수준의 폭염일수 예상” 수원시는 2025년 여름철 폭염일수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폭염일수는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을 의미한다. 수원시정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30년(1994~2024년)동안 총 374일의 폭염이 발생했으며, 그 중 약 절반인 184일이 최근 10년(2015~2024년) 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2024년) 여름철(7~8월)동안 폭염일수는 21일일을 기록했으며, 6월과 9월에도 각각 2일과 6일의 폭염이 발생해 여름철 폭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6월 19일, NH농협은행 성남금융센터의 후원으로 성남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1,000만 원 규모로 기탁됐으며, 성남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경제적 상황으로 학업이나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지역 금융기관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누구나 공정한 출발선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운정3동과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행복나눔 감자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나눔 감자수확’ 행사는 감자를 경작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행복나눔 감자사업’의 마무리 단계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운정3동 직원이 참여해 직접 기른 감자 10kg 30박스를 수확했다. 풍성한 수확을 위해 지난 봄 ‘행복나눔 감자심기’ 행사를 열고 감자 모종을 심었으며, 정성껏 길러 수확한 감자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주민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은 “모두가 함께 키운 농작물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행복나눔 감자수확 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나눔 감자사업’은 2020년 이후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19일 실버경찰대 봉사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감성(치유농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 강화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식물과 자연을 활용한 ‘압화 액자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파주시압화연구회 소속 김순자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압화 및 힐링원예 분야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로, 이날 교육에서 꽃잎과 잎사귀 등을 활용한 나만의 압화 작품 만들기를 지도하며 대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희 금촌2동 실버경찰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체험을 나누며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대원들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실버경찰대 대원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심리적 치유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