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1일 본부 대강당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통한 역량강화를 주제로 ‘2025년 본부·행정시 상하수도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하수도본부와 행정시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한 민원 서비스 향상과 분야별 상하수도 업무시스템 혁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본부·행정시 상하수도 담당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청렴결의문 낭독,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및 창조적 진화를 주제로 한 조직문화 혁신 강의, 2025년 주요 현안과 업무계획 설명 및 토론, ‘민생경제를 살리자! 골목상권을 이용하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본부와 행정시별 2025년 주요 업무 및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상하수도 업무 협업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경영 효율화와 사회적 가치 추구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상하수도 분야별 토론을 통해 업무 분산과 연결을 통한 업무시스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상하수도 영역에서의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로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가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 전략이 추진 2년 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24. 6월)과 산업단지 지정계획 확정(`24. 10월)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상반기에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기업 유치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우주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연구개발(R&D) 거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우주 관련 첨단 산업 육성을 촉진할 계획이다. 2024년 4월 착공한 제주한화우주센터는 현재 공정률 31.5%를 보이며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총 1,000억 원이 투입되는 한화우주센터는 완공 후 국내 최대 규모의 위성 양산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를 기반으로 위성발사체 개발 및 시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한국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림읍 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수돗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한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각 가정에서 매일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물사랑누리집이나 전화(본부 수질검사팀)로 간편하게 신청하면,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질검사는 총 8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수질검사팀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채취한 후 검사를 진행하고 20일 이내에 결과를 우편으로 통지한다. 상하수도본부는 검사와 함께 현장에서 수돗물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안전한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수돗물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토양의 양분상태를 분석해 농경지에 필요한 양분사용량을 처방해주는 ‘토양 양분상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은 작물에 필요한 영양분인 밑거름을 주는 시기로, 사전 토양의 영양상태 검사를 통해 농경지의 정확한 양분상태를 미리 파악할 필요가 있다. 밑거름을 주기 전 토양 영양상태를 확인해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하면 지하수와 토양 등 환경 오염을 줄이고, 영농 자재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농업기술원은 첨단 분석장비를 이용해 토양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양이온, 전기전도도 등 토양 화학성을 측정하고 맞춤형 비료사용 처방서를 통해 분석 결과를 무료로 농업인에게 제공한다. 지난해 8,243건의 토양검정을 통해 농업인에게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하고 적절한 비료 사용 방법에 대해 지도했다. 토양 양분상태 검진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토양 시료를 채취하고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검사를 의뢰하면 비료사용 처방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작물의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부터 제주도민대학을 통해 도민 누구나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나도 도민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도민강사’는 자신의 배움, 재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학습자에서 강사, 나아가 운영자로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참여자들은 강사로서 다른 학습자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다른 교육과정의 학습자로 참여하며 실제 활동과 배움을 연결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는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커뮤니티 내에서 교육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공간을 활용한 교육 진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매월 14개 강좌를 운영하고, 전년 대비 40명이 증가한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3월부터 시작하는 제1기 나도 도민강사 모집은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평생학습 콘텐츠로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025년 신설한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검토 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그동안 지역특화산업육성+(R&D)를 통해 비수도권 주력산업에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R&D)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산·학·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는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과 개별 중소기업 중심의 ‘지역기업 역량강화'로 구분된다. 주력산업생태계구축 사업은 혁신성·성장성을 갖춘 (예비)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 내 중소기업간 협업 및 산학협력 기술혁신을 위해 2년간 최대 14억원을 지원한다. 지역기업역량강화 사업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해 (예비)선도기업으로의 성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준비된 분산에너지 선도도시로서 제주의 정책과 신사업을 소개한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대한민국의 분산에너지 관련 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해보는 분산에너지 특별관이 운영되며,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특별관에 참여해 3일간 제주 홍보관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홍보관을 통해 ‘분산에너지 선도도시 제주’를 주제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산업과 우리도 에너지 정책 및 제주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그린수소 ▲공공주도 2.0 풍력 개발계획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新전력시장 ▲분산에너지 사업모델 등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출력제한 대응 ICT 첨단 신기술 접목 VPP, V2G 등 신산업 내용을 담은 그간 우리도가 준비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3희생자와 유족의 장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혼길장례식장과 사용료 감면 협약을 체결하고, 10일부터 분향실 사용료 50% 감면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제주공항 서측(제주시 공항서로 131)에 위치한 혼길장례식장은 부지 9,44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연면적 5,893㎡의 시설에 분향소 8실과 안치실 14개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1월 15일 문을 열었다. 혼길장례식장 측은 제주도민의 최대 아픔인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동참하고자 감면 사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가 발급한 4·3희생자증(유족증) 또는 유족결정통지서를 제시하면 분향실 사용로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협약기간은 효력이 발생한 날로부터 1년으로 계약 당사자의 계약 취소 통지가 없으면 자동 연장된다. 제주도는 2019년 6월부터 현재까지 4만 7,964명에게 4·3희생자증 및 유족증을 발급했으며, 항공료 할인 등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4·3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복지사업으로는 △제주항공 생존희생자 50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하여 2025년에도 집단지성을 활용한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 전문가 토론회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자치행정, 법제, 재정, 세정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워킹그룹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2월 10일에는 전문가 워킹그룹의 올해 첫 전체회의를 개최,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통해 특별자치도 한 단계 도약 및 지방분권 모델 제시 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행안부 미래위에서 발표한 ‘지방행정체제개편 권고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미래위 권고안은 ‘인구감소, 지역소멸’이라는 상황인식에서 마련된 것이어서 제주의 상황에 대입하긴 어렵다는 의견과 제주의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미래위 권고안에서 제시한‘자치계층 2계층 유지 원칙’에 부합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제주의 행정체제 개편은 권고안에서 제시한‘지역 주도성’으로 가고 있는 만큼 흔들림 없이 나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11일 보육·출산·가족 지원 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달라지는 개정사항과 부모급여 등 신규사업에 대한 구청 및 읍면동 공무원들의 신규 정책 이해도와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민원인들의 행정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 보육 및 저출산 관련 주요 시책에 대한 교육 내용으로 ▲부모 급여 사업 ▲양육수당 및 보육료 지원사업 ▲보육료 사전 신청 안내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사항 ▲육아용품 지원 및 공용 유모차 대여사업 ▲아이 돌봄 사업 등이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 교육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읍면동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시와 읍면동 직원들의 원활한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사)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포항시지회는 11일 포항시지회 한마음회 회원과 독거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행사를 펼쳤다. 매년 개최되는 윷놀이 행사는 윷놀이 토너먼트 경기뿐만 아니라 노래교실과 깜짝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고, 오곡밥을 나눠 먹으며 회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에코라이프 포항시지부와 오천지부 그리고 (사)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포항시지회 임원진 후원으로 다채로운 물품을 기증받아 윷놀이 참여자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윷놀이 행사는 지역사회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13회 정기연주회 ‘황제 그리고 브람스’가 오는 13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베토벤의 창작력이 돋보이는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브람스 ‘교향곡 1번’이 무대에 오른다. 프로그램 첫 곡인 ‘황제’는 베토벤의 다섯 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마지막 작품으로 베토벤의 창작력이 가장 왕성하던 1809년 작곡됐으며 가장 화려하고 웅장하다고 평가받는 곡으로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협연자인 박종해 피아니스트는 ‘강한 내면과 진심 어린 감성을 모두 표현하는 최고 수준이 연주자’라는 극찬과 함께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으며 2019년 금호아트홀 상임 연주자를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공연의 후반부는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이 연주된다. 브람스가 20년의 장고 끝에 내놓을 정도로 평소 베토벤을 존경하고 ‘베토벤 교향곡’의 전통을 잇고자 했던 그의 노력이 반영된 작품으로 미학적으로 ‘베토벤 교향곡 10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공연의 지휘를 맡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는 오는 26일까지 ‘2025년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신입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비문해자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키우는 기초문해교육과 한글 교육을 통해 초등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고 교재와 학습 준비물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총 3년 과정(문해교육 1~3단계)으로 운영되며 각 단계별 교육 기간은 1년으로, 3년 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은 별도의 검정고시를 통과할 필요 없이 교육감의 초등학력인정서를 받을 수 있다. 교육 기간은 3월 4일부터 매주 월·화·목 오후 2시간씩 총 40주간이며, 한글 교육과 초등학교 수준의 국어, 수학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도 제공된다. 교육 희망자는 이달 26일까지 평생학습원 2층 평생교육과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초등 학력이 없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오는 13일부터 300억 원 규모의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7%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1월 포항사랑상품권 500억 원 10% 특별할인판매에 이어 지난 3일 포항사랑카드 100억 원 10% 특별할인판매한 바 있으며, 2월 할인판매 행사는 당일 오전에 조기 완판되며 연초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당초 3월에 발행 예정이던 300억 원을 이달에 조기 발행해 7%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연초에 대폭 확대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키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내 자금이 선순환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포항사랑카드 월 개인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보유 한도도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2월에는 지난 3일 10% 할인 충전한 금액을 포함해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대왕고래 동해 심해가스전 1차 탐사시추에 대한 중간결과 발표에 따라 향후 추가 시추 등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앞서 석유공사는 지난해 12월 20일 탐사시추를 시작해 올해 2월 초까지 40여 일간 시료 채취와 현장 분석을 병행했다. 산업자원부는 현장 시료를 일부 분석한 결과 현재 시추지역에 국한해서는 매장량의 경제성 확인이 불확실하지만, 지반분석 결과를 통해 석유매장 환경에 긍정적인 구조를 발견하며 추가 시추를 위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1차 탐사시추 과정에 축적된 경험과 함께 석유공사와의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차 탐사시추에 대비한 영일만항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석유공사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향후 지역 기업의 사업 참여, 에너지 거점 항만 환경 조성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1차 탐사시추 배후항만 선정에 부적격 조건으로 거론된 시추 관련사업 경험과 항만 정온도 확보를 위해 지역 기업의 탐사시추 작업 참여를 지원했으며, 올해 중 스웰 개선 대책 및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재경진천군민회(회장 강건식)는 서울 송파구 여성문화회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회 회원과 가족, 송기섭 진천군수를 포함한 기관단체장, 충북도민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35차 정기총회에 이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충북 진천군 출향 인사와 재향 인사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진천군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군민회와 출향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 위해 충청북도지사표창, 진천군수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표창을 수여하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도 진행했다. 송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18년 연속 인구 증가, 9년간 누적 투자유치 14조 원 등 고향 진천의 눈부신 발전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재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과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소통과 통합의 시대가치 실현을 위한 군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건식 재경진천군민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향 생거진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9일 오후 2시 반여중학교에서 ㈜넥슨코리아(대표 강대현 김정욱)와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김미애 국회의원, 신민석 넥슨코리아 메이플W그룹 총괄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해운대구와 넥슨코리아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및 게임 제작 교육, 게임 개발자 특강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넥슨코리아는 자사 대표 플랫폼인 ‘헬로메이플’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프로그래밍에 재미를 느끼고,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관내 14개 중학교 530여 명을 대상으로 ‘블록코딩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게임 만들기 과정’도 운영한다. 김성수 구청장은“지자체 최초로 넥슨과 협력해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해운대 청소년들이 미래 게임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미애 국회의원은 “넥슨과의 협력을 통해 해운대구가 한발 앞선 디지털 교육을 실현하고, 사회 변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이하 시소센터)는 2025년 상반기, 관내 중학교 2개교 1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진로탐색 프로그램 ‘자기탐구생활’을 운영했다. ‘자기탐구생활’은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센터)가 개발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 가치, 적성, 욕구 등을 탐색하고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자기주도 프로젝트형 진로탐색 활동이다. 시소센터는 삶디센터,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의 협력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적용하여 운영했다. 2025년에는 동명중학교와 전남중학교 1학년 학생 총 352명이 참여했으며, 3회기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각 회기에서는 ‘나의 역사’, ‘현재의 나’, ‘나의 욕망’을 주제로, 관련한 활동지 작성과 글쓰기 활동이 진행됐고, 매회 수업 종료 전에 해당 주제에 대한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회고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기 이해와 자기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는 밴드·댄스·자기주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시소센터의 활동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은 여러 지역행사에 참여하며 청소년동아리 활동의 목표를 이루고 성장했다. 지난 5월 3일,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단법인 오월음악에서 주관하는 ‘2025 상설음악회 오월의 노래’에 청소년 밴드동아리 ‘비상’이 초청받아 멋진 무대를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자작곡인 ‘아무 생각없이’와 이승윤의 ‘들려주고 싶었던’, 데이식스의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총 7곡을 연주하여 5.18 민주광장을 노랫소리로 가득 채웠다. 5월 24일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 5·18 청소년문화제’에서 댄스동아리 ‘윈썸(Winsome)’이 참여하여 댄스공연 무대를 통해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한편, ‘임을 위한 행진곡’ 플래시몹에도 참여하여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렸다. 5월 31일에는 제 2회 서구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광주서구청의 지원으로 서구청소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재경진천군민회(회장 강건식)는 서울 송파구 여성문화회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회 회원과 가족, 송기섭 진천군수를 포함한 기관단체장, 충북도민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35차 정기총회에 이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충북 진천군 출향 인사와 재향 인사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진천군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군민회와 출향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 위해 충청북도지사표창, 진천군수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표창을 수여하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도 진행했다. 송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18년 연속 인구 증가, 9년간 누적 투자유치 14조 원 등 고향 진천의 눈부신 발전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재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과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소통과 통합의 시대가치 실현을 위한 군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건식 재경진천군민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향 생거진천이 한 단계 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