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 유치 전략의 핵심으로 워케이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제주도는 금융권과 스타트업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장관회의 등 국제행사와 연계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그간 축적한 국내 비즈니스 기업 대상 ‘기업하기 좋은 제주’ 홍보 경험을 ‘제주 워케이션’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정책을 통해 제주의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온 제주도는 신산업 분야 기업인 대상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제주도는 올해 대상을 금융권과 스타트업, 1인 기업가 등 여러 산업군을 대상으로 확대해 산업군별 맞춤형 제주 워케이션 오피스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월 28일부터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개최되는'제주 인(in) 서울'팝업스토어에서 금융·증권사 기업인 대상 제주 워케이션 홍보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연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제주도는 워케이션 참여 기업인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기업햐기 좋은 제주’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기념해‘2025 평화 전시공모전’을 개최한다.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평화 가치를 확산하고, 도민과 문화예술계가 참여하는 평화 이미지 구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선정된 전시기획은 제주국제평화센터의 다양한 평화 플랫폼과 연계해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사업장주소지)를 둔 18세 이상의 예술활동을 하는 작가 또는 기획자다. 출품 가능 작품은 한국화, 서양화, 판화, 사진, 디자인 등 평면 작품과 조소, 공예, 영상, 설치 등 입체작품을 포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나 팀은 공모 신청서, 전시기획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해 희망하는 전시 기간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3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이메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국제평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나 팀에는 전시 창작비와 도록・홍보물 제작비 등으로 1,00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하반기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하게 된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일하는 여성들의 모성보호를 위해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이 사업은 소득활동을 하고 있으나 고용보험의 출산전후 휴가 급여를 받지 못하는 여성에게 월 50만원씩 3개월동안 150만원의 출산급여를 지원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올해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해 305명에게 4억 5,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자영업자 등 일하는 엄마 227명에게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로 3억 3,300만 원을 지급했다. 수급자 중 1인 사업자가 150명(66.1%)으로 가장 많았고, 프리랜서 및 특수고용직 67명(29.5%), 고용보험 미적용 근로자 10명(4.4%) 순이었다. 지원 대상은 출산 전 18개월 중 3개월 이상 소득활동을 했으나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자유계약자(프리랜서)와 특수형태 근로자가 해당된다. 출산일 현재 피고용인이 없고 사업자등록증을 갖고 있는 1인 사업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2025 도정혁신 특별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특별교육은 2월 12일부터 3월 12일까지 공공정책연수원 에서 도와 행정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원 등 2,50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별도 사이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2025년 도정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정책홍보 마인드 함양 교육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이해 △자치법규 입안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2025년 도정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은 양순철 제주도 정책기획관이, 정책홍보 마인드 함양 교육은 강재병 도 대변인과 표성준 홍보기획팀장이 맡는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이해는 오순금 제주아라행복강연센터장과 강성두 지음경영법인 성공두드림센터대표경영지도사가, 자치법규 입안 실무 과목은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김연신 교수가 맡는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특별교육이 도정의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미래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나아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해외 11개 제주관광홍보사무소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관광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년도 도정의 관광분야 주요 정책추진방향 공유를 시작으로 권역별 분임토의를 통해 제주관광의 현 상황과 해외 현장의 소리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실행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 전략시장별 세분화된 타깃마케팅 추진 ] 제주도는 우선, 콘텐츠 다변화를 통한 해외시장 확장을 위해 국가별 세분화된 타깃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핵심 관광시장인 중국을 대상으로 저가 이미지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상하이, 항저우 등 중국 화동지역 고소득층 및 시니어 세대, 소규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제주 프리미엄 테마상품을 발굴하고 확대한다. 해외 입도 2위 시장으로 부상한 대만은 신공략 도시 가오슝을 중심으로 시장과 수요 확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전통적 핵심 시장인 일본시장 부활의 계기도 마련한다. 일본 정부의 아웃바운드 활성화 정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 지난해 11월 26일 개막한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83일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 폐막한다고 밝혔다. ‘아파기(阿波伎)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제주비엔날레는 661년 5월 일본 사신이 우연한 표류로 탐라에 도착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확장된 가상의 표류기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는 14개국 40팀(88명)이 참여했다.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분포된 싱가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타이완, 일본, 한국(제주) 등의 아시아권 작가들을 비롯해 폴란드, 영국, 독일 등 유럽 작가와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작가까지 포함됐다. 회화, 설치, 사진, 영상 등 전문 시각예술 작가들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매핑 권위자 임완수, 민속학자 고광민 등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학계 전문가들까지 참여해 다양한 관점의 전시를 선보였다. 제주의 정체성을 녹여내고, 현대 예술의 난해함은 지양하고자 한 이번 제주비엔날레는 관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7일부터 3월 교육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3월 개설 강좌는 전문교육 20개, 문화교육 9개 총 29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과정별로 12~40명씩 총 551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문교육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시험대비(야간), 바리스타 2급 시험대비(야간),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대비, 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대비, ChatGPT 기초 및 활용, 드론배우기(초급), 퍼스널컬러&셀프메이크업, 영어‧일본어‧중국어 Ⅱ단계, 스페인어 Ⅰ단계, 쌀디저트 만들기 등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문화교육은 [온라인]슬기로운 금융생활(야간), [웃음치료]건강박수와 팡팡 레크레이션, 바이올린(초급), 칼림바(초급), 제주민요(초급), 드로잉(초급), 캘리그라피(초급), 보태니컬아트(초급), 서예(초급) 등 다양한 과정이 개설된다.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하며, 1년 이내 동일과정 중복 수강은 제한한다.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70세 이상(1955년 이전 출생자) 도민을 위해 모집인원의 10% 범위 내 방문 접수(2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사업화자금 지원 및 교육·멘토링, 네트워킹, 지역연계 프로그램, 연계사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로컬크리에이터 개인 210개팀과 협업 24개팀을 지원한다. 제주센터는 제주권을 담당해 개인 28개팀, 협업 3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개인 소상공인은 최대 4,000만원, 협업팀의 경우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수혜받는다. 모집은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로 ‘소상공인24’ 홈페이지의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센터는 이번 주관기관 선정으로 연간 약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이 12일 최대 7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하얀 설경으로 뒤덮였다. 조선시대 영남 3대 반촌 중 하나인 매원 마을 역시 눈 덮인 한옥과 전통 담장이 어우러져 마치 겨울왕국을 연상케 했다. 예기치 못한 폭설에 칠곡군청은 공무원과 제설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주요 도로와 보행로의 눈을 치우고, 경사지와 이면도로에는 염화칼슘과 제설제를 살포하며 군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군에서도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내 집 앞과 점포 앞 도로는 주민들도 함께 치워야 한다”며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폭설로 인해 매원 마을은 마치 강원도의 겨울 풍경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했다. 눈 덮인 기와지붕과 돌담길이 어우러진 모습이 사진으로 담겼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배터리아카데미 교육 과정의 하나로 롯데케미칼 연구진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전기차 시대, 롯데의 배터리 소재 개발 현황’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배터리아카데미 교육생 60여 명이 참석해 배터리 소재 분야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롯데케미칼은 강연으로 진행 중인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에 대한 개요를 소개하고, 전기차 배터리 소재의 기본 개념과 산업적 응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생들은 기업에서 실제로 연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배터리 소재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산업 현장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해 6월 롯데케미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강연은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교육과 연구가 접목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업과 연구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을 대표하는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제9기 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 기존의 시민참여 방식이었던 ‘시민축제기획단’을 2025년부터는 축제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축제기획단’으로 운영한다. ‘축제기획단’은 지역의 자원을 연결하고, 다양한 커뮤니티가 직접 축제를 만들어가도록 시민과 예술가 간의 매개자 역할을 하게 된다. 포항만의 ‘지역다움’을 강화하고, 대표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지역 자산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활동 목표다. 모집 기간은 2월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이며, 모집인원은 10명 이내로 지역 문화 핵심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축제 관련 교육과 워크숍, 벤치마킹 등 축제기획자로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각 개별 축제마다 협업량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열린광장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기획안과 함께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한은 23일 오후 6시까지며, 심사는 기획안 발표와 인터뷰로 진행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접수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접수 대행 일정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분증과 최종학력증명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포항시꿈드림(청소년수련관 2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취합된 서류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에 대리 접수할 예정이며 검정고시 시험은 오는 4월 5일에 시행한다. 또한, 희망자에 한 해 응시원서 사진 촬영과 합격 응원키트 및 합격증 대리 수령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센터를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총 132명으로, 올해도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학업 동기강화 프로그램, 학습 멘토링, 진로상담 등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꿈드림이나 청소년전화 ☎1388 또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2일 오전 남·북구 시가지에 눈이 내리자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출근길 시민 불편을 막았다. 포항시에는 12일 오전 8시 10분 경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북구 산간 지역 2cm를 비롯해 남·북구 시가지 1cm 미만의 적설량을 보였다. 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덤프트럭과 굴삭기, 제설제 등을 투입해 산간 지역, 고갯길 등에 사전 살포를 시작했다. 특히 시내 지역보다 많은 눈이 내린 죽장면 상습 결빙 구간인 샘재, 성법재, 가사재에 대해서는 산불감시원들과 함께 차량 통행을 위한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를 기했다. 이와 함께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직원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기계 이리재 지방도 921번(2.4km)과 죽장 성법재 지방도 921번 산간도로(6.2km) 등 일부 위험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를 실시했다. 또한 적설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눈으로 빙판길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으며, 안내 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에게 눈·비로 인한 빙판길 주의, 차량 서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가천면 창천리동제추진위원회는 2월 12일 오전 11시 주민 40여명과 함께 정월대보름을 맞아 회화나무 동제((洞祭)를 지냈다. 이번 동제행사는 모든 부정한 액과 살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만복을 기원하는 굿으로 매년 가천만의 고유 전통 풍습을 재현했다. 창천리 회화나무는 수령이 700년된 회화나무로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고 해마다 동제를 지내며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회화나무 동제 행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다복을 주는 민속신앙의 뜻을 담아 재현함으로써 우리의 전통 풍습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2월 12일 11시에 성주군 벽진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성주군 벽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면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벽진어린이집 원생 20여 명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명 나는 농악 소리를 시작으로 면사무소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를 돌며 나쁜 액운을 몰아내고 좋은 기운만 들어오도록 아이들은 액맥이 타령을 부르며 지신밟기를 했다. 우리 민족의 얼을 잃어버리지 않고 발전·계승하기 위해 고사리 같은 어린 손과 순수한 마음으로 벽진면의 발전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 박경아 벽진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의 유래에 대해 알려주고 직접 행사에 참여해 보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다. 앞으로도 소중한 전통문화를 가르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구 벽진면장은 “어린이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과 귀여운 몸짓에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것 같다. 을사년 새해 모두가 소망하는 바를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재경진천군민회(회장 강건식)는 서울 송파구 여성문화회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회 회원과 가족, 송기섭 진천군수를 포함한 기관단체장, 충북도민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35차 정기총회에 이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충북 진천군 출향 인사와 재향 인사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진천군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군민회와 출향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 위해 충청북도지사표창, 진천군수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표창을 수여하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도 진행했다. 송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18년 연속 인구 증가, 9년간 누적 투자유치 14조 원 등 고향 진천의 눈부신 발전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재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과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소통과 통합의 시대가치 실현을 위한 군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건식 재경진천군민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향 생거진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9일 오후 2시 반여중학교에서 ㈜넥슨코리아(대표 강대현 김정욱)와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김미애 국회의원, 신민석 넥슨코리아 메이플W그룹 총괄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해운대구와 넥슨코리아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및 게임 제작 교육, 게임 개발자 특강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넥슨코리아는 자사 대표 플랫폼인 ‘헬로메이플’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프로그래밍에 재미를 느끼고,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관내 14개 중학교 530여 명을 대상으로 ‘블록코딩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게임 만들기 과정’도 운영한다. 김성수 구청장은“지자체 최초로 넥슨과 협력해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해운대 청소년들이 미래 게임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미애 국회의원은 “넥슨과의 협력을 통해 해운대구가 한발 앞선 디지털 교육을 실현하고, 사회 변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이하 시소센터)는 2025년 상반기, 관내 중학교 2개교 1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진로탐색 프로그램 ‘자기탐구생활’을 운영했다. ‘자기탐구생활’은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센터)가 개발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 가치, 적성, 욕구 등을 탐색하고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자기주도 프로젝트형 진로탐색 활동이다. 시소센터는 삶디센터,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의 협력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적용하여 운영했다. 2025년에는 동명중학교와 전남중학교 1학년 학생 총 352명이 참여했으며, 3회기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각 회기에서는 ‘나의 역사’, ‘현재의 나’, ‘나의 욕망’을 주제로, 관련한 활동지 작성과 글쓰기 활동이 진행됐고, 매회 수업 종료 전에 해당 주제에 대한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회고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기 이해와 자기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는 밴드·댄스·자기주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시소센터의 활동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은 여러 지역행사에 참여하며 청소년동아리 활동의 목표를 이루고 성장했다. 지난 5월 3일,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단법인 오월음악에서 주관하는 ‘2025 상설음악회 오월의 노래’에 청소년 밴드동아리 ‘비상’이 초청받아 멋진 무대를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자작곡인 ‘아무 생각없이’와 이승윤의 ‘들려주고 싶었던’, 데이식스의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총 7곡을 연주하여 5.18 민주광장을 노랫소리로 가득 채웠다. 5월 24일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 5·18 청소년문화제’에서 댄스동아리 ‘윈썸(Winsome)’이 참여하여 댄스공연 무대를 통해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한편, ‘임을 위한 행진곡’ 플래시몹에도 참여하여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렸다. 5월 31일에는 제 2회 서구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광주서구청의 지원으로 서구청소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재경진천군민회(회장 강건식)는 서울 송파구 여성문화회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회 회원과 가족, 송기섭 진천군수를 포함한 기관단체장, 충북도민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35차 정기총회에 이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충북 진천군 출향 인사와 재향 인사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진천군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군민회와 출향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 위해 충청북도지사표창, 진천군수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표창을 수여하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도 진행했다. 송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18년 연속 인구 증가, 9년간 누적 투자유치 14조 원 등 고향 진천의 눈부신 발전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재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과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소통과 통합의 시대가치 실현을 위한 군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건식 재경진천군민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향 생거진천이 한 단계 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