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2월 13~14일, 20~21일 총 2회에 걸쳐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25 스키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키 체험 교실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고등학교 3학년 이하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회차당 20명씩 모집했다. 또한, 구는 관내 스포츠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스포츠 강좌이용권 사업’과 스키 체험 교실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양수 생활체육과장은 “이번 스키 체험 교실로 그동안 스포츠 활동에 소외된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이 입원 등으로 장기간 반려동물을 돌볼 수 없는 경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강동구에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30,310마리에 달한다. 그중 강동구 거주 가구수 대비 반려견 양육 가구 비율은 15.3%1) 로, 10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반려견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동구는 반려동물에 대한 돌봄 수요를 고려해, 서울시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위탁시설 2개소를 운영하며 보호자의 장기간 부재 시 반려견 호텔 등에 위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강동구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지정된 곳은 2개소로, ’둔촌 동물병원’(성내동 소재)과 ‘상일쓰담쓰담 동물병원’(상일동 소재)이 있다. 강동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이라면 이용이 가능하며, 반려견·반려묘 한 마리당 연간 최대 10일 무료로 위탁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분증, 대상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지정된 우리동네 펫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외국인지원 전담팀을 신설했다.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중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약 1만 명. 절대적 숫자는 많지 않지만, 전체 인구 대비 비율은 8.64%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다. 특히, 신당동은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무려 약 16%에 달하며, 광희동도 약 13%에 이른다. 특히, 광희동에 있는 몽골타운과 중앙아시아 거리는 외국인들의 활동 거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통계를 반영해 구는 올해 1월, 자치행정과 내에 외국인지원팀을 꾸렸다. 외국인지원팀은 우선 각 부서와 동(洞)에서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외국인 지원사업을 모아, 중구만의 특색 있는 외국인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련 기관과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안을 공유하며 정책 개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외국인 주민과 직접적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좁고 불편했던 신당역 공영주차장이 주차타워로 새롭게 태어난다. 주차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 공원까지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신당동 일대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서울 중구는 주차장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서 ‘아이엠에이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총 3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지난 11일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당선작 설계자에게는 주차장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현재 신당역 공영주차장은 26면 규모로, 인근 전통시장과 주택가, 최근 떠오르는 ‘힙당동’ 상권까지 고려하면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기존 부지(1,011㎡)를 활용해 주차타워와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전 당선작은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열린 공간으로 주차장을 설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계안에 따르면, 주차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높이 39.6m 규모의 주차타워로 조성된다. 주차 공간은 기존보다 약 5배 많은 123면으로 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장애 정도에 따라 120만원에서 최대 17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장애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120만원, 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국시비 지원금120만원 외에 용산구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50만원을 포함해 총 170만원을 받는다. 지원 희망 가정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출생증명서 또는 출생 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장애인증명서 등이다. 신청서는 용산구청 누리집 용산소식-구정소개-새소식에서 받을 수 있다. 출생신고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을 이용하면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출산지원금을 한 자리에서 한 번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출산지원금은 장애 등록 정보 등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매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화농업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회계를 활용한 농장 재무관리로 정보화농업인의 경영안정성을 제고하고 농업회계 분개 및 재무제표 학습을 통해 농업경영체 기록분석시스템(FAAS)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업회계이론 △알뜰회계이론 △농업경영체 기록 분석 시스템 활용 △농업회계 분개 실습 △재무제표 실습 △농업경영체 분석시스템 일괄등록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회계·경영분석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회계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농가 경영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월 25일까지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 예천캠퍼스․석사과정 북부캠퍼스’ 새내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2021년에 개설되어 올해 5기를 모집하는 경북도민대학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학습을 통해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민의 역량을 개발하여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경상북도와 예천군, 경북도립대학교가 추진하는 관‧학 협력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명예학사 ‘60+마스터’ 과정과 명예석사 과정으로, 공통분야(경북학, 시민학, 미래학)와 특화분야(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된다. 아울러 학생자치활동, 학습동아리, 분야별 특강,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학습생이 주도하고 단합할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과정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명예학사·석사 과정 각 40명이며 예천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은 명예학사과정 수료생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천군캠퍼스 및 북부캠퍼스를 선택해 입학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월 13일 오후 합정동 효도밥상 2호점 ‘다운교회’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합정동 작은음악회’에 참석했다. 합정동주민센터가 주최한 음악회는 마포구의 ‘1동 1특화사업’으로 마련된 ‘아주 작은 음악회’ 사업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공연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지역 내 다양한 장소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합정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과 박소현의 거문고 연주가 효도밥상 어르신 50여 명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후 참가자들의 즉석 노래자랑이 이어져 음악회 현장은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음악회 시작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음악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아주 작은 음악회’를 지역 곳곳에서 개최하고자 한다”라며 “마포 전역에서 열릴 ‘아주 작은 음악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포구의 ‘아주 작은 음악회’는 올해 16개 모든 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월 13일 오전, 소의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로 점검에 나섰다. 소의초등학교 정문부터 후문까지 이르는 통학로는 약 4m로 폭이 좁아 보행로 설치가 어렵고 차량 통행으로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관계 부서와 함께 직접 도로 폭을 확인하고 차량 통행 속도 저하를 위해 도로 전체에 설치된 친환경 고압식 보도블록 등을 세심히 살폈다. 이후 관계 부서와 학교 관계자, 학부모와 함께 통행로 안전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을 살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학생들이 매일 등하교 하는 통학로는 어느 도로보다 더욱 안전해야 한다”라며, “마포구는 학부모님과 학생들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13일 2025년의 문을 여는 상반기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송영희 평생학습원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이경호 센터장, 박수철 작가 등 미술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막한 상반기 전시는 지역원로작가전 ‘박수철, 오래된 꿈’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순회전 ‘오를랑 하이브리드: 아티스틱 인텔리전스’로 오는 5월 11일까지 111일간 선보인다. 2025 지역원로작가전 ‘박수철, 오래된 꿈’은 오랜 세월 화폭에 자신의 인생을 담아온 박수철(1950~)의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정식으로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그는 오직 열정 하나로 그림을 시작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항일요화가회’를 조직하고 개인 화실을 운영하는 등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 왔다. 이번 전시로 스스로 길을 개척하며 묵묵히 예술가의 삶을 걸어온 박수철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의 오랜 꿈이었던 그림이 지닌 의미를 되새겨본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순회전 ‘오를랑 하이브리드: 아티스틱 인텔리전스’는 신체 미술의 대가 프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만덕기념관은 매주 토요일 상설교육프로그램 ‘김만덕기념관에서 만나자’를 운영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김만덕기념관에서 만나자’는 미취학 아동 및 저학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김만덕에 대해 학습하고 김만덕 관련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김만덕과 나눔에 대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학습해 볼 수 있다. 이번 2월에서 5월까지 진행되는 ‘김만덕기념관에서 만나자’는 김만덕 키링 만들기이다. 참가자들은 슈링클 페이퍼(그림을 그린 후 열을 가하면 딱딱해지는 특수 재질의 종이)종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김만덕을 그려본 후 다양한 비즈와 키링 재료를 활용하여 김만덕 키링을 완성해 본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김만덕기념관에서 만나자를 통해 김만덕기념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이 김만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이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장소는 김만덕기념관이며 교육 신청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2035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 정책을 벤치마킹하려는 대전광역시 중구청 방문단을 맞았다. 이날 오후 제주도청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기후환경과, 일자리경제과, 자치분권과, 평생교육과 직원 등 20여 명이 방문해 제주의 주요 혁신정책을 살폈다. 제주도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2040 플라스틱 제로화와 청년 정책 등 혁신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대전 중구청 방문단은 제주도를 벤치마킹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제주도는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제주도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추진계획, 2040 플라스틱 제로 등 폐기물 자원순환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청년 인구 정착을 위한 일자리 지원 정책과 마을별 특성을 살린 제주 마을 만들기 정책 등도 공유했다. 중구청 방문단은 14일까지 제주에 머물며 도내 혁신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주요 방문지는 제주소통협력센터, 이도이동 재활용도움센터, 제주더큰내일센터, W360, 원도심 문화예술공간이며, 제주공항의 일회용컵 보증금제 홍보관도 견학한다. 정근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언론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제1기 지역언론 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 제주도는 13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에 근거한 지역언론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조례는 저널리즘의 전문성 및 공공성 강화 등 지역 언론의 발전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향상 등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발전과 도민복리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제정됐다. 조례는 도지사와 지역언론 및 언론인의 책무를 규정하고, 지역언론발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규정 등 지역언론 지원을 위한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지역언론발전위원회는 도청 언론홍보 담당 부서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으로는 제주도의회, 제주도기자협회, 도내 언론학회, 제주언론인클럽, 제주언론노동조합협의회, 시민단체 추천 각 1명과 지역언론에 관한 경험과 학식을 갖춘 전문가 2명이 선정됐다. 위원회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원사업 선정과 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제주도는 13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주지원단 1차 회의를 열고 기본 지원계획과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제주도는 제2차 고위관리회의와 4개 분야 장관회의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총괄 지원부서와 장관회의별 전담 지원 부서를 구분해 운영하기로 했다. 각 분야별 소관부서도 지정해 행사 준비와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이번 APEC 회의를 통해 국제회의 인프라의 우수성을 알리고 마이스(MICE) 산업 최적지로서의 역량을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회의장 시설, 대표단 수송, 숙박 지원, 부대행사 운영 등 핵심 인프라가 국내 최고 수준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참가국 대표단의 편의를 위해 제주공항에 웰컴데스크를 설치하고 영접관을 배치한다. 통역안내원도 배치해 셔틀버스 탑승장소 안내를 지원한다. 대표단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공공기관 보유차량을 투입하고 공항리무진버스 배차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13일 오전 10시 도청 자유실에서 성평등 정책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성평등 빛나는 제주’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제주·서귀포·한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제주해바라기센터, 김만덕기념관,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등 9개 기관이 함께했다. 참석 기관들은 올해 업무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과제의 실효성을 높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논의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는 고부가가치 여성직업교육 확대와 경력단절 여성일자리 지원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성평등정책 연구 강화 방안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참석기관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살리기 등 소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재경진천군민회(회장 강건식)는 서울 송파구 여성문화회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회 회원과 가족, 송기섭 진천군수를 포함한 기관단체장, 충북도민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35차 정기총회에 이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충북 진천군 출향 인사와 재향 인사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진천군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군민회와 출향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 위해 충청북도지사표창, 진천군수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표창을 수여하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도 진행했다. 송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18년 연속 인구 증가, 9년간 누적 투자유치 14조 원 등 고향 진천의 눈부신 발전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재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과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소통과 통합의 시대가치 실현을 위한 군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건식 재경진천군민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향 생거진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9일 오후 2시 반여중학교에서 ㈜넥슨코리아(대표 강대현 김정욱)와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김미애 국회의원, 신민석 넥슨코리아 메이플W그룹 총괄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해운대구와 넥슨코리아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및 게임 제작 교육, 게임 개발자 특강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넥슨코리아는 자사 대표 플랫폼인 ‘헬로메이플’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프로그래밍에 재미를 느끼고,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관내 14개 중학교 530여 명을 대상으로 ‘블록코딩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게임 만들기 과정’도 운영한다. 김성수 구청장은“지자체 최초로 넥슨과 협력해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해운대 청소년들이 미래 게임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미애 국회의원은 “넥슨과의 협력을 통해 해운대구가 한발 앞선 디지털 교육을 실현하고, 사회 변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이하 시소센터)는 2025년 상반기, 관내 중학교 2개교 1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진로탐색 프로그램 ‘자기탐구생활’을 운영했다. ‘자기탐구생활’은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센터)가 개발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 가치, 적성, 욕구 등을 탐색하고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자기주도 프로젝트형 진로탐색 활동이다. 시소센터는 삶디센터,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의 협력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적용하여 운영했다. 2025년에는 동명중학교와 전남중학교 1학년 학생 총 352명이 참여했으며, 3회기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각 회기에서는 ‘나의 역사’, ‘현재의 나’, ‘나의 욕망’을 주제로, 관련한 활동지 작성과 글쓰기 활동이 진행됐고, 매회 수업 종료 전에 해당 주제에 대한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회고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기 이해와 자기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는 밴드·댄스·자기주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시소센터의 활동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은 여러 지역행사에 참여하며 청소년동아리 활동의 목표를 이루고 성장했다. 지난 5월 3일,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단법인 오월음악에서 주관하는 ‘2025 상설음악회 오월의 노래’에 청소년 밴드동아리 ‘비상’이 초청받아 멋진 무대를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자작곡인 ‘아무 생각없이’와 이승윤의 ‘들려주고 싶었던’, 데이식스의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총 7곡을 연주하여 5.18 민주광장을 노랫소리로 가득 채웠다. 5월 24일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 5·18 청소년문화제’에서 댄스동아리 ‘윈썸(Winsome)’이 참여하여 댄스공연 무대를 통해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한편, ‘임을 위한 행진곡’ 플래시몹에도 참여하여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렸다. 5월 31일에는 제 2회 서구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광주서구청의 지원으로 서구청소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재경진천군민회(회장 강건식)는 서울 송파구 여성문화회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회 회원과 가족, 송기섭 진천군수를 포함한 기관단체장, 충북도민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35차 정기총회에 이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충북 진천군 출향 인사와 재향 인사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진천군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군민회와 출향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 위해 충청북도지사표창, 진천군수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표창을 수여하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도 진행했다. 송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18년 연속 인구 증가, 9년간 누적 투자유치 14조 원 등 고향 진천의 눈부신 발전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재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과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소통과 통합의 시대가치 실현을 위한 군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건식 재경진천군민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향 생거진천이 한 단계 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