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19일 오후 12시,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들이 그려가는 환경 프로젝트’를 주제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 위원들은 캠페인 기획, 쓰담 달리기 활동, 체험형 환경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 환경 개선 방안 제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역할 분담과 세부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사회와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드러내며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예천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청소년들의 주도하는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참여와 실천을 통해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오영훈 지사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북부, 북부중산간에는 호우경보가, 서부와 남부, 남부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오후 6시부로 동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추가 발령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18일 오후 6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호우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현재 상황이 제주도 기준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전국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경각심을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측할 수 있는데도 사건사고를 막아내지 못할 경우 분명하게 책임을 물어야 되는 상황”이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의를 놓지 말고 끝까지 경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급경사지와 옹벽·축대 건설공사장 점검 강화, 도로변 빗물받이에 대한 지속적 점검을 지시했으며, “비가 오는 날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이나 다이빙 장소 등에서 입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인 서울 중구가 충무공 탄신 8주갑(48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한 ‘청렴중구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14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청렴 정신을 되새기고, 구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5주간 진행됐다. 공모 분야는 △충무공의 청렴함을 조명하는 ‘지정 주제’, △소통·공감·신뢰의 가치를 담은 ‘자유 주제’로 나뉘었으며, 응모 형식은 △표어·슬로건 △숏폼 영상 두 가지로 구성됐다. 총 167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는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평가단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정 주제 부문 최우수상은 숏폼 영상 '이순신의 정신으로 쌓은 청렴한 중구'가 차지했다. 영상에는 젠가 블록으로 정성스럽게 쌓은 탑 속에 숨어있는 ‘청탁·부정부패·무책임’ 등의 블록이 탑을 일순간 와르르 무너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통해 사소한 부정이 사회 전체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어린이의 순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8일, ‘2025년 예천군 신도시 청소년 골든벨’ 행사를 경북일고에서 개최했다. 2022년에 시작해서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골든벨 행사는 ‘신도시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진취적인 기상을 이끌어내고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일고 1학년 학생 219명이 열띤 호응 속에 상식문제와 OX퀴즈 등 학교 교사들이 엄선해 출제한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패자부활전도 진행되어 재미를 더했다. 행사 중간에는 댄스동아리와 초청가수의 무대, 학생동아리 장기자랑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치열한 경쟁 끝에 1학년 권희준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퀴즈 행사를 넘어 신도시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예천군은 지역 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출범을 통한 4·3 유해발굴 사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오영훈 지사는 18일 도청에서 진실·화해위 허상수 비상임위원과 면담을 갖고, “도외 지역에서 희생된 단 한 명의 행방불명 4·3희생자까지 찾아내 최선을 다해 예우할 것”이라며 “제3기 진실화해위 출범을 위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제2기 진실·화해위는 올해 5월 26일 조사활동을 종료했다. 진실화해위는 그동안 항일독립운동,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권위주의 통치 시기의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과 함께 희생자 유해 발굴 및 유전자 감식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유해발굴 사업이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제도적 기반이 미약했다. 한국전쟁 전후 시기 유해 발굴사업 예산은 오영훈 지사가 제21대 국회의원 시절 처음으로 중앙정부 예산에 반영할 것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면담에서 오 지사는 유해발굴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제3기 진실화해위 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호우특보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18일 오후 4시부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제주도는 이날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상 특보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19일까지 제주도 지역에 발효된 호우 특보에 따른 적극적 대응이다. 기상청은 19일 늦은 오후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고, 특히 호우특보가 발표된 지역에는 19일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피해 상황 모니터링 ▲빗물받이 퇴적물 청소와 관리상태 중점점검 ▲침수 우려 도로, 하천변 세월교 중점 순찰과 필요시 통제 ▲호우특보 발표 시 방송 자막, 재난 문자 발송 조치여부 실시간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상 상황이 도민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실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국립국제교육원, 제주대학교가 제주를 글로벌 체류형 교육의 선도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행보에 나선다. 제주도는 18일 국립국제교육원, 제주대학교와 배움여행(런케이션) 활성화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전자서명으로 대체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교육부 산하 국립기관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국제 장학사업 운영,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 등 국제교육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국내 고등교육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재외공관과 협력해 세계 각국에서 한국 유학박람회와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글로벌 역량 지원센터는 국립국제교육원의 부설기관으로 기숙사와 강의실, 연구시설 등을 갖춘 국제교육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국제교육 자원과 운영 역량을 연계해 제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국제교육 모델을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역량 지원센터를 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장미사랑회와 지난 17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2025 장미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40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장미화환 만들기 실습과 ‘세계의 장미’ 강의 등 특별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2025 장미아카데미’는 6월 24일부터 7월 17일까지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포항시의 상징인 장미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장미정원 조성과 관리법, 장미문화 창작 활동 등을 폭넓게 배우는 계기가 됐다. 한편, 포항 장미사랑회는 2017년 설립 이후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을 목표로 포항 시화인 장미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매년 장미아카데미와 바다장미축제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장미와 관련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미사랑회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은 참가자들이 장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항의 장미 문화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는 초격차 AI 생태계 육성에 발맞춰 DB손해보험, 조광페인트, 하나은행과 함께 ‘2025년 AI 콜라보 오픈그라운드 밋업’을 지난 17일 제주센터 J-Spac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5 AI 콜라보 오픈 그라운드 프로그램’은 AI(인공지능) 산업의 확장을 위해 제주로 대기업들이 모여 유망한 스타트업과 협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가시적 성장지표를 확보하도록 개방형 혁신을 목표로 한다. 제주센터는 앞서 보험, 건축공업, 금융 등 수요기업의 산업별 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지난달 모집했다. 이번 행사에는 AI 산업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 12개 사가 참여했다. 1부에서는 제주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소개와 향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각 수요기업별 과제에 대한 리버스 피칭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참여 스타트업과 수요기업 간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 연결을 위한 그룹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밋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수요기업 및 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7월부터 매주 수요일, CFI에너지미래관에서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인형극 프로그램’을 정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인형극’은 고령층이 참여하는 사회 공헌형 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청정에너지의 중요성과 활용 방법을 인형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기존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순회하며 운영되던 방식에서 상설 운영으로 전환되며, 더 많은 도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에 대해 알리고, 지역과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노년층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고, 미래세대에 에너지의 소중함을 전하며, 나아가 에너지 전환 시대에 꼭 필요한 인식 개선과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과 기대를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7일 지역 독서 문화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15명으로 구성된 김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는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및 지식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장귀희 위원장의 진행으로 2025년 하반기 도서관 운영 계획 및 도서 구입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행복한 김천을 위해 도서관이 앞장설 수 있도록 선진 시민 운동을 다짐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장귀희 위원장은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반영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서관이 운영위원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통과 지식 공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에서 다섯째 자녀 출산가정이 탄생했다. 서대문구는 북아현동에 거주하는 한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 지역사회에 기쁨을 주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최근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로 북아현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자녀들의 아빠에게 축하 서한문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준비한 기저귀와 신생아 실내복 등의 출산 축하선물도 전달했다. 이 구청장은 7월 초 출산한 산모의 안정과 휴식을 위해 가정을 찾는 대신 북아현동주민센터에서 축하 인사를 건넸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 ▲임신축하금 ▲서대문형 아빠육아휴직장려금 ▲통반장 아이돌보미 인력 양성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서대문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구에 따르면 다섯째 자녀 출산가정에는 총 8개 항목 약 4,000만 원 이상의 출산·양육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첫만남 이용권(300만 원) ▲서울형 산후조리경비(300만 원) ▲부모급여(1,800만 원, 0~1세) ▲아동수당(960만 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8일 구청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을 위한 기간제근로자 근무교육’에서, 구민들이 원활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되는 소비쿠폰 접수 창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것으로, 이날 참석한 근로자들은 소비쿠폰 신청·접수, 전화상담, 행정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교육은 채용 등록서류 작성, 근로계약 안내, 직무교육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불편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응대하고 특히 개인정보 보호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산구는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쿠폰 사용처 찾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제7홀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예천의 숨은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전국에 알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3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산업 박람회다. 예천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회룡포, 삼강주막, 금당실 등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특색 있는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예천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오는 9월 금당야행, 10월 삼강나루축제, 11월 활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를 적극 홍보하며 계절별 문화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현장에서 예천군 공식 인스타그램(SNS) 팔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돼 큰 관심을 끌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예천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교류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예천만의 차별화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시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담 태스크포스(TF) 운영, 읍면동 접수창구 설치, 찾아가는 방문 신청, 콜센터 운영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TF는 장상길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와 29개 읍면동 담당자가 참여해 신청부터 지급, 사후 처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평일 근무시간 내 현장 접수를 지원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접수창구’도 운영하고 생활지원사 452명이 독거노인 약 3만 5천 명에게 신청 방법을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전담 콜센터도 운영해 신청 절차, 지급 금액, 사용 방법 등 문의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