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월 17일 오후, 상암동 부엉이근린공원 맘카페 보완공사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마포구가 추진 중인 오프라인 맘카페는 20~50대 여성 양육자를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부엉이근린공원에는 약 43.56㎡의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계 부서 직원들은 정보 공유와 친목 교류를 도모하고자 설치된 공유주방과 작은 도서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방 부스 등을 세심히 살폈다. 점검을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맘카페가 엄마들의 소통 공간이자 치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는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마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고령군은 대만의 현지 여행사와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인 ㈜화은국제여행사와 협력하여 작년 12월부터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쳐 지난 주 2월 15일부터 대만 단체관광객이 다시 고령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대만 단체관광객 유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 활발하게 추진되어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친 지 3개월 만에 1,200여 명이 고령을 다녀가는 성과를 냈다가, 한동안 주춤했었다. 2024년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147만명으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방한 인바운드 시장 3위를 기록했다. 고령군은 작년 연말을 기해서 대만 단체관광객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화은국제여행사와 협력 및 노력한 결과 타이베이에서 출발하여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경북, 부산연계 4박 5일간의 한국여행에서 세계유산이 있는 고령으로 와서 가야문화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을 구성했다. 대만 단체관광객은 대가야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대가야 유적지)’을 둘러보고 대가야다례원에서 한국전통다도 및 한복체험을 하게 된다. 지난 15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파크골프장(대가야·다산·운수·우곡)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정기 휴장에 들어간다. 대가야파크골프장(36홀)과 다산파크골프장(27홀)은 강변을 따라 조성되어 풍광을 즐기며 라운딩할 수 있는 명품구장으로, 대가야파크골프장의 경우 2023년 전국에서 19번째로 (사)대한파크골프협회의 공인 구장으로 인정받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파크골퍼들의 명소이다. 다산파크골프장은 2024년 5월에 정식 개장하여 다산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관외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운수파크골프장(9홀)과 2024년 5월 개장한 우곡파크골프장(9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파크골프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 파크골프장은 정기 휴장기간 동안 파크골프장의 훼손된 잔디를 보호하고 생육 상태를 관리하는 동시에 구장 및 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여 5월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이번 휴장 기간 동안 잔디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주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구장 정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17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실내체육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래놀이와 레크레이션을 접목한 놀이 활동 프로그램인 ‘펀펀랜드!’를 운영했다. ‘펀펀랜드!’는 방학 기간 동안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하고 또래 관계 형성을 도와 긍정적인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넓은 체육관에서 협동심과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단체 전래놀이로 구성해 서로 뛰고 달리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펀펀랜드!’가 학생들에게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마음껏 재밌게 즐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다산 정약용을 매개로 포항시와 인연을 맺은 남양주시의 시민교류단이 17일 정약용의 첫 유배지였던 포항시 장기면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약용 7대 종손 정호영, 정약용 시민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등 40여 명이 다산 정약용의 문화 유적을 탐방하고, 포항시 관계자들과 문화·역사 교류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남양주시 시민교류단은 ▲장기 유배문화체험촌 ▲장기초등학교 ▲장기읍성 유적지를 차례로 방문해 정약용 선생의 유배 생활과 지역 역사·문화를 체험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은 남양주시 시민교류단을 직접 안내하며 포항에 깃든 정약용 선생의 문화 자원을 재조명했다.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의 탄생지이자 묘소, 다산기념관, 다산문화관이 있는 곳으로 매년 다산정약용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서 포항시는 지난해 남양주시에서 개최된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에 방문해 ‘다산정약용 문화·역사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항 장기면은 정약용 선생의 첫 유배지로 유배 기간 저술한 기성잡시, 장기농가 등은 당시 농민의 생활과 고충을 잘 담은 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4일, 한라산 주변 세복수초 자생지에서 올해 첫 개화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세복수초는 봄을 알리는 제주의 대표적인 자생식물로, 일반적으로 2월에서 4월 사이에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에는 1월 15일에 개화했으나, 올해는 작년보다 한 달 정도 늦은 2월 14일에 개화가 확인됐다. 세복수초(Adonis multiflora Nishikawa · Koji)는 한반도 내륙과 제주, 일본을 잇는 지리적 중요성을 가진 식물이다. 복수초에 비해 꽃이 필 때 잎이 가늘고 길게 갈라져, 복수초라는 이름에 ‘세(細)’라는 접두어가 붙었다. 한때 내륙의 복수초, 개복수초와 혼동되기도 했으나, 세복수초는 가지가 갈라지고 꽃받침조각이 5개로 꽃잎보다 폭이 좁으며, 열매가 공 모양에 가까운 특징이 있어 구분할 수 있다. 복수초 종류는 눈 속에서도 꽃이 핀다고 해 ‘얼음새꽃’ 또는 ‘설연화’로도 불린다. 노란색 꽃을 무리 지어 피워 아름다운 경관을 이룰 뿐만 아니라, 항암 효과가 있어 약용자원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월 9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년 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 및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컬관광시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전담 여행사는 카름스테이를 비롯한 다양한 마을 여행 서비스를 관광객과 연결하는 민간주체로서 제주를 대표하는 마을 여행 전문가다. 전담 여행사 지정기간은 1년이며, 도와 공사는 인증마크(인증서)를 발급하고, 매년 평가를 통해 기간 연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는 여행업을 보유한 사업자로서 마을 등 지역 기반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한 경험과 운영실적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해당 마을 또는 지역공동체와 상생 협약 관계임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마을 여행 크리에이터는 지역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마을 여행을 제안 및 창조할 수 있는 자로서 예비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를 희망하는 사업체 등이 대상이다. 향후 도와 공사는 전담 여행사 등과 함께 △카름스테이 신규 프로그램 개발 △마을 여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대한민국해병대ROTC동우회는 지난 2월 15일 오후 6시,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2025년도 대한민국해병대ROTC동우회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병대ROTC 동우회원과 가족, 후보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병대 정신을 되새기고 동문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됬다. 이번 신년하례회에서는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격려사 및 축사 등의 공식 행사가 진행됐고, 해병대ROTC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되고, 해병대ROTC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노행식 ROTC중앙회장이 직접 격려사를 전하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해병대사령관 등이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새해 덕담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지수 대한민국해병대 ROTC동우회장은 "이번 신년하례회는 선후배가 함께 해병대 정신을 공유하고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해병대ROTC동우회는 단결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지역의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소상공인들에게 라이콘 정책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지원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센터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2월 20일 제주시를 포함해, 2월 17일 세화리, 2월 18일 온라인, 2월 24일 서귀포시 등 제주 전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센터는 올해 로컬크리에이터 31개팀을 지원한다. 개인 28개팀, 협업 3개팀을 지원할 계획이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개인 소상공인은 최대 4,000만원, 협업팀은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제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경제 활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많은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사업에 참여해 제주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로컬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센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15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1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국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수를 직접 정성껏 조리해 배식하고, 설거지 봉사를 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식사를 마친 장애인들에게 빵과 음료 150개를 제공했다. 포항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국수 나눔 봉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1991년 개설 후 수십 년간 포항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 참여해 여성들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가 지난 14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여성농업인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기를 마친 15대 이미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 2년간 생활개선회를 이끌어갈 16대 신임 차순득 회장과 임원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미숙 이임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간들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순득 신임회장은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의견을 경청하며 생활 개선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여성농업인들이 리더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1958년에 생활개선구락부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농촌의 대표적인 자생단체다. 현재 포항시에 520여 명과 전국적으로 10만 명의 회원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0시부터 4시 사이, 1시간 이상 주차) 집중단속을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불편과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단속 대상 자동차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사업용 여객 자동차(전세버스 등)이며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하는 경우 운행정지(화물 5일, 전세버스 3일) 또는 과징금(일반화물 20만 원, 개인화물 10만 원, 전세버스 20만 원)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적재량 1.5톤 초과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경우 차고지를 설치해야 하며, 해당 운송 사업자의 차고지, 다른 운송 사업자의 차고지, 공영차고지, 화물자동차 휴게소, 화물터미널 등에 밤샘 주차를 해야 한다. 여객자동차 또한 차고지를 등록하고 차고지에 밤샘 주차를 해야함에도 아파트 및 주택가 이면도로, 산업단지 인근, 개발지구택지 근처 등에서 차고지 외 밤샘주차가 빈번해 사고위험, 통행 불편, 소음공해 등의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집중 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제주농업 분야에서 자가소비형 RE100(재생에너지 100% 활용)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 지원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농업 분야 RE100 실현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농업 분야 RE100 실현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의 2035 탄소중립 비전을 바탕으로 농업 분야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효율화 모델 발굴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TP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형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히트펌프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RE100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가공된 ‘RE100 감귤’을 출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농업 분야에서 RE100 실현을 위한 기술·서비스를 보유하거나, 이번 사업을 통해 RE100에 도전할 수 있는 기업이다. 제주TP는 신청기업 가운데 단독 또는 컨소시엄 1곳을 선정하여 4억 1,000만 원 상당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청소년 가족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센터에서는 올 1월 한달간, 지역내 거주하며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2인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 가족 봉사단을 모집했다. 그 결과 100여명 33가족이 신청하여 지난해 92명 31가족 보다 신청 건수가 늘어 청소년 가족 봉사단에 대한 지역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수치로 보여주었다. 올해 청소년 가족 봉사단은 2월 부터 12월 까지 매월 1회 탄소제로 챌린지, 사랑의 온기 꾸러미, 사랑의 연탄 나눔 및 지역 문화 행사 참여 등으로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계획이며 12월은 마지막으로 그 간의 활동에 대하여 평가회를 열어 자원봉사 경험 공유 등 자원봉사 문화 발전과 확산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는 제주 지역 학생들이 바다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상이 현실이 되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월 17일부터 27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초·중등학교는 제주시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고등학교 및 대학교는 KIOST 제주연구소에 문의가 필요하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생태환경 교육활동인 ‘푸른마을학교’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해양과학 관련 강의와 디지털 게임을 활용한 실습 등 체험형 교육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동 프로그램은 약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해양생물 채집은 물론, 해양생물을 활용한 실험과 실습까지 체험할 수 있어 평소 생소하게 느껴졌던 해양과학이 친근하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IOST 제주연구소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 외에도 연구소가 위치한 구좌읍 행원리 초·중학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주말 오감트레킹, 별빛이 내리는 요가를 진행한다. 6월 21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오감트레킹’은 해파랑길 49코스로 화진포 해양박물관에서 출발하여 김일성 별장~거진 응봉~거진항 등대까지 약 8㎞ 거리를 거니는 트레킹 코스이다. 참가·접수는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고성군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역상품권으로 환원하여 주며, 그 외 간식 키트, 손수건 등의 물품도 지급된다. 또한, 당일 오후 5시부터 봉수대해변 일원에서 밤에 펼쳐지는 별빛 요가를 진행한다. 별빛이 내리는 요가는 사전 행사로 무드등만들기, 전문작가가 찍어주는 스냅사진, 가수 ‘오연’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시작으로 요가 및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별빛이 내리는 요가는 네이버 ‘2025 별빛요가’ 검색을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숙박까지 원할 경우 여기어때 앱 이벤트를 통해 사전접수를 진행하며 할인된 가격으로 고성군에서 숙박을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에 선정되어 도시재생사업 통해 완공된 ‘거진다드림세비촌 코워킹센터’ 개관식 및 마을축제를 진행한다. ‘거진다드림세비촌’ 도시재생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2025년 완공되었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블랙우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고성군의 위탁을 받아 개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블랙우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센터 내 1층에는 블랙우드 목공방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직접 나무 도마를 비롯한 탁자와 의자 등 다양한 목공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목공 체험도 할 수 있다.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교육실이 있어 주민 회의 및 교육에 사용할 수 있으며, 3층에는 바다가 보이는 ‘세비그린 카페’가 있어 시그니처 메뉴인 ‘거진방앗간라떼’, ‘수제 르뱅쿠키’등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 또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세비촌 마을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19일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관리위원회는 구조·구급·펌뷸런스 대원이 현장 활동 중 전염성 질병이나 기타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는 회의이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 등 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급대원 건강관리에 대한 사항 ▲감염관리 지침 및 대응 현황 ▲감염관리실 운영 및 의료폐기물 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 건의사항 및 의견수렴 등 안건으로 진행됐다. 정용인 서장은 “ 구급대원의 안전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해 구급대원이 안심하고 현장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대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염전, 염해 농지 등 염해 지역에 집중되면서,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발전단지 주변으로 직접 차폐수목을 심을 경우 토지의 염기로 인해 생육 저하와 고사목 발생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 부담이 과중해지는 문제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차폐식재비를 신안군에 납부하면 군이 해당 발전시설 또는 읍·면의 주요 도로변 및 시설물 주변으로 경관·차폐·조경·가로수 식재 공사를 일괄 시행하는 방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현재 신안군에 예치된 총 차폐식재 예치금은 약 48억 9천만 원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지도읍이 약 23억 5천만 원, 안좌면이 약 12억 3천만 원, 비금면이 약 13억 400만 원이 각각 납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예치금은 각 지역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경관·차폐 식재 공사에 효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 정책을 통해 사업자는 고사목 발생 등으로 인한 유지비 부담이 크게 줄었고, 신안군은 염해에 강한 수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식재를 선택하여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경관 향상·태양광 발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9일 공직사회 첫발을 내디딘 신규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공직자 맞춤형 청렴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올해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위별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신규공직자, 팀장급, 부서장, 전직원으로 분류했다. 이번 교육은 임용 3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내기가 알아야 할 청렴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 정희정 청렴 전문강사는 초임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부패 방지 ▲이해충돌 방지 ▲부정청탁 금지 ▲공직윤리의 실천 방안 등을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신규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박인아 주무관은 “단순히 규정만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신규자의 관점에서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라며, “청렴의 가치와 공직자로서의 바른 자세를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공직 초입에 있는 신규 공무원에게 청렴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직위별 맞춤형 청렴 교육을 지속 추진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