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18일 오후 4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천군 소속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를 초빙해 예천군 소속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권우덕 차장이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유해·위험요인의 파악 및 위험성 결정 ▲위험성 평가의 방법과 절차 ▲위험성 평가 사례 등을 설명했다. 한편, 예천군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보건교육규정에 따라 매월 정기적으로 집체교육을 실시해 현업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숙자 총무과장은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현업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촌자원개발관 대교육장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매년 1회 개설되는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 과정으로서, 4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총 8회 진행된다. 교육은 △농식품 가공사업 필요성과 상품기획 △식품가공 기초 △농산물가공트렌드와 상품화 방안 △가공창업 법규 △식품위생과 안전 및 HACCP 관리 △가공상품 유통 및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가공창업을 고민하는 교육생들을 위한 알찬 과정으로 구성됐다. 기초반을 수료한 교육생은 올해 순차적으로 개설되는 심화반과 마스터반을 통해 농산물가공 이론과 실습과정을 마치면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해 예천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판매할 수 있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기초반 교육이 농산물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화를 통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창출할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센터장 이성재)가 2025년 청년학교 1차 정규프로그램 참여자를 2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청년학교 1차 정규프로그램은 지난 1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제주 청년이 필요로 하는 취미·여가, 지식·기술 교육 중심으로 총 18개 강좌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유리공예(제주청년센터, 글라스무브먼트 스튜디오) △라탄공예(아우르다 스튜디오, 청년다락 2호점) △힙팟(청년다락 2호점) △목공예(핸드아트 스튜디오, 청년다락 3호점) △배드민턴(서귀포 시민문화 체육복합센터) △베이킹(제주소통협력센터, 오스테리아 한) △아로마(제주청년센터, 청년다락 2호점) △그림(청년다락 5호점, 희희랑아트 스튜디오) △도자기공예(청년센터, 아토도예 스튜디오) △영어(제주청년센터) △ChatGPT(제주청년센터) 강좌가 있으며, 강좌별 10∼1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5년 청년학교 1차 정규프로그램은 제주도 내 일원을 활용하여 청년센터 본점을 비롯한 청년다락 1~5호점(제주시, 서귀포시, 대정) 등 도내 여러 장소에서 강좌가 진행된다. 사업 참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 백록홀에서 도내 종합병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도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필수의료인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이 필요하지만, 정주여건 등의 문제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심화되는 의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지역 의료 현안과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도내 종합병원의 의료인력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도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에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도내 종합병원에서 응급의료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보건의료 정책에 적극 협력해준 도내 종합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내 종합병원과 필수 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정책 확대 방안을 함께 의논해 나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항공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확대와 지역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오후 도청 집무실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회장, 이수근 한국공항 대표이사 사장과 만나 제주기점 국내외 항공편 확대와 신규노선 개설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항공편 감편으로 제주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하는 등 제주관광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도민들의 이동권 보장에도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대한항공이 제주 항공 수송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만큼, 제주가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서 여행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주노선 확장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양 기관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환경보전을 위한 나무심기 등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실천 방안도 함께 모색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우기홍 부회장은 “제주도는 대한항공 창업 이래 각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 “기업결합 이후 아시아나항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주간혁신 성장회의를 열고 2025년 도정 운영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업무계획은 작년 연말부터 진행된 실국별 정책구상 토론회와 실국장들의 수도권 기업 협업 논의, 한 달여간의 업무보고 토론회 등을 거쳐 완성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업무계획은 전 부서가 참여해 만든 완성도 높은 계획”이라며 “17개 광역시도 중 제주만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계획을 수립한 곳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업무계획이 국정과제와 중앙부처 계획을 기본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제주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가득찬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오 지사는 최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도민 거버넌스 체계를 통해 준비하고 국제 기준을 철저히 분석해 수립된 전략”이라며 “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탄소중립 등 제주의 선도적 정책을 기반으로 삼은 만큼 모든 공직자가 이를 기준으로 삼아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 소방교육대에서 교육을 모두 마친 37명이 17일 정식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이들은 24주간의 전문교육을 성실히 마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7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39기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오영훈 지사는 37명의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지난해 9월 제주 소방교육대에 입교해 21주 동안 화재·구조·구급 분야의 기본 기술부터 화재 훈련 등 현장 실전 전술 교육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어 임용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추기 위해 올해 1월부터 3주간 소방관서 실습에 참여해 선배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 노하우를 습득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오영훈 지사는 임용식에서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늠름한 모습은 도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삶도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16일 119구급차 내 응급분만에 성공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024년에 이어 생애 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의 일환으로 ‘예술로 마음돌봄'시니어 합창 테라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술로 마음돌봄'시니어 합창 테라피'는 시니어들이 합창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음악을 활용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일정은 3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문예회관에서 성과발표회를 포함해 총 20회의 교육이 주 1회씩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만 65세 이상으로 25명(대기 5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7월 성과발표회는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5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성과를 발표하는 무대를 경험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전문 공연장의 무대에 서는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월 20일부터 26일까지며,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을 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학교 내 안전 강화를 위해 3월부터 도내 고등학교 6곳에 학교안전 경찰관을 상주 배치한다.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안심학교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 학교안전경찰관 제도는 지난 2023년 11월 제주도교육행정협의회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자치경찰을 학교에 배치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제주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으로 도내 3개 고등학교에 학교안전경찰관 3명을 배치했으며, 올해는 도내 6개 고등학교에 6명을 확대 배치한다. 학교안전경찰관은 학교폭력상담사 자격증 보유자나 학교폭력전담조사관 교육 이수자 중 선발된 자치경찰관들이 학교에 상주(오전 7시 40분~오후 4시 30분)하며 교내 순찰,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 예방교육, 학교 폭력 등에 대한 신속한 조치 및 조사, 상담 업무를 수행한다. 학교안전경찰관 도입 이후 교내 학교폭력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학생 사이에서 ‘경찰쌤’으로 불리며 상담을 요청을 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제주형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 시범학교를 모집한다. ‘제주형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과정에 스포츠 활동을 편성해 모든 학생이 한 종목의 스포츠 활동을 의무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범학교 신청은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교육청(체육건강과)에서 접수한다. 시범학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5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13일 읍·면 지역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프로그램의 운영에 대한 사항과 지원 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목표, 주요 추진 방향, 지원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학교장들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 기반이 될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봄을 여는 팡파르’를 주제로 한 2025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공연을 오는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서귀포예술의전당, 가시리 마을, 교래마을 등에서 개최한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3월 봄 시즌과 8월 여름 시즌으로 나눠 도민과 관광객이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열린다. 이번 봄 시즌에는 ▲라이징스타·앙상블콘서트 ▲재즈콘서트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 등이 펼쳐진다. 개막공연은 3월 15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미 8군 군악대 목관5중주와 미국 여성 금관 5중주단 ‘세라프 브라스(Seraph Brass)’가 장식한다. 특히, 개막공연에 앞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의미로 제주시 일도2동 소재 제일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순희)에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21명으로 구성한 제일드림플루트앙상블팀이 무대에 선다. 16일 오후 7시 30분에는 지난해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우승자인 베이스트롬본의 마테우에세 윔(Matheeuwese Wim, 벨기에)과 유포니움의 도메니코 시마(D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법정감염병의 신속한 진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검사 역량을 강화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숙련도 평가에서 말라리아 및 요충 검사 부문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54종(세부 80종)에서 56종(세부 82종)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해 감염병 조기 진단 및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올해 서울, 부산, 광주, 강원과 함께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사람두창 확인검사 기술을 이전받을 예정인 만큼 내년에도 지역사회 고위험병원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김언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독감 등의 유행으로 감염병의 조기 진단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검사 역량을 지속 강화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중 695마리(개 561, 고양이 134)가 새 가족을 만났다고 밝혔다. 전체 입양률은 18%로, 최근 몇 년간 감소세를 보이던 입양률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제주도는 유기동물 입양률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세 가지 정책을 꼽았다. △유기동물 입양 전문기관인 포인핸드(PAWINHAND)와의 협업 △입양전용공간 ‘아우름동’ 운영 △입양동물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입양 채널 확대에 힘입은 성과로 보고 있다. 특히, 포인핸드(PAWINHAND)와의 협업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도외 지역 입양이 2023년 6마리에서 2024년 36마리로 6배 증가했다. 새롭게 문을 연 입양전용 공간 ‘아우름동’에서는 입양 희망자가 동물과 직접 교감하며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유기동물을 입양한 20여 가족의 일상과 사연을 담은 사진전을 통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확산됐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2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지원 사업은 △생애 최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월 18일부터 '노지감귤·만감류 재배기술 과정' 교육생을 각 과정별로 70명씩 총 1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이상기상에 따른 감귤류 생리장해 등 농업현장에 필요한 재배기술과 동부지역의 토양과 기상특성을 고려한 핵심 내용을 전파해 감귤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과정별로 4회씩 총12시간 운영되며, 영농시기별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핵심기술에 중점을 둔다. 또한 스마트 농업, 기후변화, 농업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에도 주력한다. 교육신청은 1인 1과정에 한해 2월 18일 화요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전화(760-7631~2)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이 인정되고, 30% 이상 80% 미만 이수한 경우 이수시간만큼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성지예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부지역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실용적인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농업인들 간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유통구조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3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 이후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해왔다. 제주 농산물은 지난해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9,730톤이 거래되며 1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 거래 확대로 농가 수취가격이 증가하고 유통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제주조공의 거래 점유율은 전체 제주농산물 거래실적 174억 원의 73%를 차지했다. 2025년 1월 기준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의 전체 거래액은 1,0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39억 원 대비 26배 증가했다. 제주조공은 올해 2월 12일 기준 감귤 및 채소류 등 1,194톤을 거래해 38억 3,300만 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3억 3,600만 원 대비 11.4배 성장한 수치다. 특히, 2025년 1월 설 명절 기간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한라봉·레드향·천혜향 선물세트 할인 행사를 통해 9.6톤, 7,6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주말 오감트레킹, 별빛이 내리는 요가를 진행한다. 6월 21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오감트레킹’은 해파랑길 49코스로 화진포 해양박물관에서 출발하여 김일성 별장~거진 응봉~거진항 등대까지 약 8㎞ 거리를 거니는 트레킹 코스이다. 참가·접수는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고성군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역상품권으로 환원하여 주며, 그 외 간식 키트, 손수건 등의 물품도 지급된다. 또한, 당일 오후 5시부터 봉수대해변 일원에서 밤에 펼쳐지는 별빛 요가를 진행한다. 별빛이 내리는 요가는 사전 행사로 무드등만들기, 전문작가가 찍어주는 스냅사진, 가수 ‘오연’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시작으로 요가 및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별빛이 내리는 요가는 네이버 ‘2025 별빛요가’ 검색을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숙박까지 원할 경우 여기어때 앱 이벤트를 통해 사전접수를 진행하며 할인된 가격으로 고성군에서 숙박을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에 선정되어 도시재생사업 통해 완공된 ‘거진다드림세비촌 코워킹센터’ 개관식 및 마을축제를 진행한다. ‘거진다드림세비촌’ 도시재생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2025년 완공되었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블랙우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고성군의 위탁을 받아 개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블랙우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센터 내 1층에는 블랙우드 목공방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직접 나무 도마를 비롯한 탁자와 의자 등 다양한 목공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목공 체험도 할 수 있다.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교육실이 있어 주민 회의 및 교육에 사용할 수 있으며, 3층에는 바다가 보이는 ‘세비그린 카페’가 있어 시그니처 메뉴인 ‘거진방앗간라떼’, ‘수제 르뱅쿠키’등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 또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세비촌 마을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19일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관리위원회는 구조·구급·펌뷸런스 대원이 현장 활동 중 전염성 질병이나 기타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는 회의이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 등 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급대원 건강관리에 대한 사항 ▲감염관리 지침 및 대응 현황 ▲감염관리실 운영 및 의료폐기물 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 건의사항 및 의견수렴 등 안건으로 진행됐다. 정용인 서장은 “ 구급대원의 안전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해 구급대원이 안심하고 현장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대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염전, 염해 농지 등 염해 지역에 집중되면서,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발전단지 주변으로 직접 차폐수목을 심을 경우 토지의 염기로 인해 생육 저하와 고사목 발생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 부담이 과중해지는 문제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차폐식재비를 신안군에 납부하면 군이 해당 발전시설 또는 읍·면의 주요 도로변 및 시설물 주변으로 경관·차폐·조경·가로수 식재 공사를 일괄 시행하는 방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현재 신안군에 예치된 총 차폐식재 예치금은 약 48억 9천만 원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지도읍이 약 23억 5천만 원, 안좌면이 약 12억 3천만 원, 비금면이 약 13억 400만 원이 각각 납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예치금은 각 지역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경관·차폐 식재 공사에 효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 정책을 통해 사업자는 고사목 발생 등으로 인한 유지비 부담이 크게 줄었고, 신안군은 염해에 강한 수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식재를 선택하여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경관 향상·태양광 발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9일 공직사회 첫발을 내디딘 신규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공직자 맞춤형 청렴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올해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위별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신규공직자, 팀장급, 부서장, 전직원으로 분류했다. 이번 교육은 임용 3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내기가 알아야 할 청렴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 정희정 청렴 전문강사는 초임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부패 방지 ▲이해충돌 방지 ▲부정청탁 금지 ▲공직윤리의 실천 방안 등을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신규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박인아 주무관은 “단순히 규정만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신규자의 관점에서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라며, “청렴의 가치와 공직자로서의 바른 자세를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공직 초입에 있는 신규 공무원에게 청렴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직위별 맞춤형 청렴 교육을 지속 추진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