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이 2025년 7월 17일 18시부터 저동항 일원에서 '함께사는 울릉군 마음잇기 프로젝트, 시원한 여름을 응원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여름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 울릉 sea week' 및 '울루랄라 바다포차' 행사와 연계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행기관인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나눔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행사 참여 내빈 및 관람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우뭇가사리 콩국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하는 등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희망여름 홍보물품 배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활동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참여는 현장 신청 또는 QR코드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했으며, 공동모금회 전용계좌 입금, ARS 기부, 문자기부 등 다채로운 기부 방법이 안내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전국 최고 수준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분석’에 따르면, 중구는 △건강문화 경쟁력 전국 지자체 1위, △지역경제 경쟁력 자치구 2위, △재정 경쟁력 자치구 3위에 올랐다. 이번 분석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1995년 민선지방자치 출범 이후 2024년 말 기준의 30년간의 공식 통계와 관계 기관 자료 등을 바탕으로 분석했다. 중구는 이 중 ‘건강문화 경쟁력’ 부문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80.7점을 기록했다. 건강문화 부문은 보건복지, 건강사회, 교육문화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지표로 이뤄져, 주민 일상 접점에서 행정을 펼치는 중구에는 더욱 의미있는 결과다. 이뿐 아니라, 중구는 관광·도심산업·다양한 상권·주요 업무 지구가 어우러진 도시 기반과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경쟁력 전국 자치구 2위 △재정 경쟁력 전국 자치구 3위에 올라 ‘기반이 단단한 지자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오는 9월부터 공공체육시설 구민 우선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 구민의 스포츠권(스포츠 및 신체 활동에서 차별받지 않고 자유롭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향유할 권리) 보장을 위한 조치다. 구민 우선 등록제는 ▲용산구문화체육센터 ▲원효로다목적실내체육관 ▲한강로 피트니스센터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예정) 등 4개 체육시설에 적용된다. 기존에는 주거지 구분 없이 매달 프로그램 재등록과 신규 접수가 진행됐으나, 앞으로는 ‘용산구민’ 재등록과 신규 접수 후 ‘타 구민’ 등 일반접수가 가능해진다. 다만, 이용 수요가 비교적 적은 구청(종합행정타운) 체력단련실과 동주민센터 헬스장(8개소)은 기존과 동일하게 주거지 구분 없이 수시 접수를 유지할 계획이다. 헬스장의 재등록은 매월 25일부터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수영, 배드민턴 등 일부 프로그램의 수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데다, 서울시 15개 자치구가 이미 구민 우선 등록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구 역시 구민들이 먼저 등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민원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이 오는 23일까지 시민 활동가 ‘시너지 7기’를 모집한다. 시너지(Cinergy)는 Cinema(영화)와 Energy(힘, 활기)의 합성어이자 ‘동반 상승 작용’을 일컫는 Synergy(시너지)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지은 인디플러스 포항의 공식 영화동아리 명칭이다. 모집대상은 독립·예술영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콘텐츠 제작 경험자나 SNS 운영자, 영화 관련 커뮤니티 참여자 등은 우대한다. 20명 내외로 선발하며, 공지된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시너지 7기 참여자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영화 리뷰 및 카드뉴스 제작 ▲인디플러스 프로그램 기획 참여 ▲감독과의 GV 및 씨네토크 진행 ▲매거진 제작 등 다양한 영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활동에 따라 월 10만원 상당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상영작 무료 관람 혜택, 우수활동자 포상 등 다양한 지원도 마련돼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너지 7기는 영화관람 뿐 아니라 시민이 직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포항시 성인지통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인지통계’는 포항시가 2017년 경북도 지자체 최초로 여성통계를 작성한 이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다. 올해부터는 통계 작성 주기를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통계명도 ‘여성통계’에서 ‘성인지통계’로 변경해 변화하는 사회 구조와 성별 이슈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양성평등 정책 수립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편준 복지국장, 김신영 여성단체협의회장, 손순영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회장,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연구진, 안전총괄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통계의 추진 방향과 과업 내용을 공유하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통계에는 성별로 분석한 인구, 가족, 경제, 복지 등 핵심 지표 외에도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가 새롭게 포함됐다. 시는 이번 통계 결과가 향후 양성평등 정책뿐 아니라 시정 전반의 다양한 정책 수립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도구해수욕장에서 여름철 피서지문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피서철을 맞아 바다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여유로운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서지문고에는 유아동 도서부터 일반도서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한 책들이 비치됐으며, 동물 조립블록, 색칠놀이, 즉석사진 촬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 개회식에는 포항시새마을회 이상해 지회장을 비롯해 포항시새마을회 단체장, 김철수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김동진 동해면장, 동해면 자생단체 회원과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 해도동·동해면 분회 지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해수욕장 운영시간 종료 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변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윤민수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장은 “자조의 가치와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자 피서지문고를 운영했으며, 이번 행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포항시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상황 도상훈련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관내 15개 자원봉사단체의 단체장 및 실무자 3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썼다. 포항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현장 피해복구 등 대규모의 자원봉사활동을 총괄 및 조정하는 기구로,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장과 포항시 총무새마을과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이번 도상훈련은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현장 대응 매뉴얼을 공유함으로써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최근 경북 산불 피해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현장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 체계 구축, 자원봉사 활동의 전문화, 비상상황 대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기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단체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대송면 홍계리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마을주민, 자율방재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와 잦은 태풍 등으로 대형화되는 산사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 예방과 주민대피 체계 확립, 민·관 협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29개 읍·면·동장이 참여해 주민 대피, 구조 활동, 응급 복구 절차 등을 점검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훈련은 산사태 예보 발령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주민 대피 결정, 거동 불편자·대피거부자·부상자 등 돌발상황 발생 시 대처, 피해 복구 등 실제 상황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포항시는 우기를 앞두고 산사태 취약지역 346개소를 사전 점검했으며, 산림 내 농지개간지, 벌채지, 산지 태양광 등 인위적 개발지역도 조사했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 내에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석류 피해에 대비한 대피소도 재정비했다. 시는 앞으로도 호우·태풍 예보 시 상황판단회의와 현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대규모 국책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18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노코드(No-Code)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245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95억)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포항을 중심으로 경북 지역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자생적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노코드 기술은 코딩 지식이 없어도 제조 공정의 자동화, 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등이 가능한 시각화 기반 솔루션이다. 전문 인력과 IT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제조기업에서 맞춤형 디지털 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포항시는 노코드 통합지원센터(NC Hub)를 중심으로 개방형 실험실, 장비 실증 공간을 구축하고, 기업별 맞춤형 노코드 솔루션을 제공해 현장 중심의 실증·검증·확산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사업의 핵심은 노코드 기반의 생산실행시스템(MES), 물류관리시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18일 김재욱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칠곡군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칠곡군 청렴 추진단은 김재욱 군수를 단장으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회의체로, 청렴도 최우수기관 도약을 위한 의지 표명 및 청렴 시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5년도 청렴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현황 점검, 부패 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계획 보고, 추진반별 청렴실천 자율과제 공유에 이어 청렴 정책에 대한 협의 및 제안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은 군정 운영의 중심 가치이자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추진단 회의를 통해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청렴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자”면서 참석한 간부공무원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저출생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담은 ‘4대 문화운동’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서약은 공직사회가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실천의 출발점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미 20대 혼수비용 지원, 아빠교실 운영,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운영, 아픈아이 긴급돌봄지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결혼, 출산, 육아,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또한 각 부서와 읍면 행사에서도 캠페인 참여를 확산하고, 4대 문화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7월 2일, 17일 각각 가산면 학상리 경로당과 북삼읍 율2리 경로당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사업 졸업식을 개최 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어린시절 △소중한 사람 등의 주제로 마을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들의 감정을 자연스레 표현하고 공감하는 참여형 인생회고 프로그램으로 총 10회차로 진행됐다. 특히 각 마을별 건강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이 마음학교 교사가 되어 수업준비부터 진행까지 직접 참여하여 주민 주도적으로 운영 됐으며, 각 마을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정신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칠곡군은 북삼읍과 가산면 2개 읍·면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하고 있으며, 의사결정에서부터 집행까지 건강위원회에서 주체적으로 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웃 주민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유익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한 건강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16일 약목면 분회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 현판식을 개최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칠곡군노인회장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함께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은 칠곡군이 추진하는 노인복지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식사를 혼자 해결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 제공과 함께 공동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도내 총 21개 경로당이 올해 사업에 참여하며, 영양사 자문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식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집에만 머무르지 않고 경로당에서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6일, 올해 두 번째로 ‘우수봉사자 문화 Day’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43명에게 자원봉사 시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봉사자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배지 수여식 후에는 칠곡호이영화관에서 영화관람 시간을 갖는 등 우수봉사자들이 문화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은숙 소장은 “오늘 수여된 시간 인증서와 배지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작지만 진심 어린 상징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정 및 보상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9일 오전, ‘찾아오는 망원2노베이션’ 행사가 열린 망원2동주민센터를 찾았다. 망원2동 동특화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유아와 청소년, 학부모가 미래사회에 대비한 교육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현장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자녀 양육을 위한 학부모 특강이 열려 참여 학부모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주민센터 곳곳에서는 드론·로봇 체험존과 로봇축구, MR양궁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존, AI캐리커처와 포토부스가 있는 이벤트존이 운영됐다. 이날 유아와 청소년들은 첨단 기술을 직접 접하며 미래사회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 아이들은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다”라며 “미래는 기다리는 자의 것이 아니라 준비하는 자의 것이라는 말처럼, 오늘 행사가 미래를 준비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포구는 앞으로도 마포 가족의 동반자로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