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5회 임시회 경제활력국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제주도정이 연초에 제시한 2026년 제주지역 GRDP 30조원 달성을 위해서는 매년 연평균 4.9% 이상 성장해야 하는 바, 제조업 비중 10% 목표연도 조정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책을 강구하여 도민께 드린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3일 열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에서 제주지역 실질 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돌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제주지역 GRDP 30조원 돌파를 예상한다면서, 이는 제주 경제의 저력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한권 의원은 우선 지난 해 제주도정이 2030년까지 GR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10%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점검했는데, 제주도정이 제조업 확대 TF팀 회의를 통해, 달성 목표연도를 2030년에서 2035년으로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nbs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월 18일, 김만덕기념관과 제주스타트업협회가 협력사업 추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만덕의 제주스타트업 브랜드화와 제주스타트업의 성장과 사회공헌사업, 스타트업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김만덕정신 선양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공동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관장은 “제주를 기반으로한 도전과 성장의 아이콘인 김만덕이 그랬던 것처럼, 불확실성의 시대에 새로운 비전과 열정으로 제주와 함께 혁신·성장하는 제주스타트업 회원사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김만덕기념관이 제주스타트업협회의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최근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등 자영업자를 위한 범도민 소비촉진 참여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2025년 캠페인 첫걸음으로 18일 서부두 명품횟집거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오재윤 원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 등 9명이 점심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감칠맛나는 황돔회를 이용한 회덮밥, 짭쪼롬한 게우젓을 곁들인 돌솥비빔밥 등 지역 상권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요리들이 자리에 올라 참여 임직원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한 외식업 컨설팅을 통한 골목상권 상점가 신메뉴 개발 등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제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메뉴들을 임직원들이 직접 맛보면서 평가하는 자리도 겸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특색을 살린 골목상권이 가격이나 품질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는 제주 문화창작품의 국내외 유통판로 확대를 위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입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제주 문화창작품에 대한 홍보마케팅 및 유통 지원을 통해 제주도내 문화콘텐츠 산업과 기반을 확대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면세점 입점지원을 희망하는 "문화산업" 관련 문화창작품의 법적권리를 가진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기업이며,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입점을 비롯해 홍보마케팅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서류는 (재)제주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입점희망 상품을 포함해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2025년 3월 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 원활한 사업신청을 위해 2월 24일 14시 현장설명회를 진행한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이 자리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지원사업 소개 및 질의응답 후 입점예정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실무책임 김보배 선임연구원은“제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본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의 우수한 문화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는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제1차 정기총회 및 정책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을 포함한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행사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환경도시위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에서는 윤지영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황환택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이 부회장으로,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과 한용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어 급변하는 정치정세와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하여 대전환 시대 전 국민의 평생교육 보장 및 평생학습 체제 강화와 국가 정책 발굴을 위해 황환택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정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정책특별위원회에서는 대한민국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국가 정책의제 발굴과 협의를 위해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평생교육학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 전국 단위 평생교육 단체들과 공동사업을 추진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상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청소년들이 현재의 삶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청소년의 우울, 불안, 자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중점사업으로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정서 행동문제 예방 및 안정을 지원하는 ‘마음보듬학교’,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방어자’ 프로그램,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1:1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시현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금의 청소년들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빠지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서도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지난 18일 포은흥해도서관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011년 출범한 포항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인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시립도서관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포항독서대전 추진계획과 심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난 1월 22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포은흥해도서관 운영 관련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후속으로 2034년까지 의무 개최하는 ‘포항독서대전’ 추진 관련 사항 등을 심의했다. 포항시 자체 독서대전은 ‘책을 만나다’를 주제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인 원 북 원 포항은 포항시민의 추천을 받아 원 북이 최종 선정되면 내달 포항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원 북 공모전, 작가와의 만남 등 관련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렉쳐콘서트, 인문학 in 포항, 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에서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제1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연합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회장 및 임원진 위촉장 수여, 취임사, 기념 케이크 커팅식 및 단체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규태 한국방역연구회 회장은 오천읍 자율방범대 활동을 시작으로 포항남부경찰서 소속 시민경찰연합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코로나19 시기 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한국방역연구회라는 봉사단체를 조직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방역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날 위촉된 제11대 연합회 임원진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함께하는 열정, 함께하는 봉사,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가 만드는 감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공감과 단체별 특화된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으로 포항시의 행복지수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규태 연합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지역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청소년문화재단에서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보장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복지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사회보장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실무 식견 및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36명을 제10기 실무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9기에 이어 10기에도 위원장직을 맡게 된 포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명환 실무위원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해 포항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포항시 당연직 공공 위원과 신임 위촉 위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명확하고 실질적인 보장 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포항만의 차별화된 복지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제16대 임원 선거’에서 포항 출신 이진희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전국적으로 10만 명의 회원이 있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 소통과 상생으로 행복한 농업·농촌을 실현하고 변화를 주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진희 신임회장은 1998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2005~2006년 포항시 북구 신광면생활개선회장을 거쳐 2013~2014년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장, 2019~2022년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정책 부회장을 맡으며 생활개선회 발전과 회원 역량강화에 열정을 바쳐왔다. 이 회장은 “생활개선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진심 어린 소통과 강력한 실천력으로 회원들의 믿음에 보답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회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4일부터 12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신청자 중 860명의 임산부를 추첨 선정한다. 단, 동일 자녀로 지원을 받은 임산부와 신청일 기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임산부는 주민등록등본, 임신 확인서(출산일이 기재된 산모 수첩 등) 등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연간 48만 원 상당(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3월 19일 문자로 선정 통지하며 3월 24일부터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상범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저출생 시대에 미래세대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가스 사고 예방 및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3월 21일까지 가스사용시설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가스사용시설 개선 사업은 LPG 용기 금속배관 교체 사업과 가스 안전 차단기(타이머콕) 보급 사업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120세대에 금속 배관 교체를, 500세대에 가스 안전 차단기를 보급하는 등 모두 620세대에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LPG용기 금속배관 교체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포항시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 추진해 온 사업으로, 2021년부터는 일반계층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역 내 총 1만 1,730세대를 지원했다.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보급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1만 1,928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차단기(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했다. 정규덕 수소에너지산업과장은 “시민들이 가정에서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취업 상태가 아니며 교육이나 직업훈련에도 참여하지 않는 ‘쉬었음’ 상태의 청년들이 구직 의지를 되찾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18~34세 청년으로, 사업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 중 퇴소 5년 이내의 청년 또는 퇴소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퇴소일을 연장한 청년이다. 또한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 대상자로 생계를 위해 주 30시간 미만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도 대상에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단기(최소 5주 이상, 30명) ▲중기(최소 15주 이상, 60명) ▲장기(5개월 이상, 30명) 과정으로 포항시는 총 1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밀착 상담으로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미 개발, 동아리 활동, 지역기업 연계 취·창업 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월 19일 새롭게 문을 연 효도밥상 급식기관을 찾아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개소한 효도밥상 급식기관은 총 7곳이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전부터 상암월드컵파크12단지아파트경로당과 간데마을경로당, 현대홈타운2차임대아파트경로당, 창전삼성아파트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급식기관의 개소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판 제막으로 효도밥상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와 함께 효도밥상 홍보단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모두가 부모이고 모두가 자식’이라는 생각으로 효도밥상에 동참해주신 경로당과 구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사회적 효를 실천하며 어르신을 잘 모시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올해 효도밥상 반찬공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급식기관을 100개까지 늘려 최대 4000명의 어르신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의 K-도시 부문에서 ‘디지털융합혁신도시’로 선정됐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산업·콘텐츠 브랜드 시상식으로, 포항시는 디지털산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디지털 영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디지털이 국가 역량과 경제성장을 좌우하고 경제 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글로벌 주요국들은 디지털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주도권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지난해 9월 국가AI위원회를 출범하며, 디지털 기술의 핵심인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023년 7월 신설한 전담 조직인 ‘디지털융합산업과’를 중심으로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디지털·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찌감치 혁신 인프라 및 생태계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특히 디지털·AI산업을 견인하기 위한 ‘포항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거창소방서는 19일 오전 11시, 서장실에서 성송규 소방령의 소박하면서도 뜻깊은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해 과·단장, 각 담당자, 구조대장 등 총 16명이 참석해, 오랜 기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성송규 소방령의 퇴임을 함께 기념했다. 퇴임식은 간단한 약력 소개와 함께 시작돼, 재직기념패 및 전별금 전달, 부서 감사패 및 기념품 수여, 꽃다발 증정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기념 촬영과 티타임에서는 선배 소방관으로서의 노고와 따뜻한 인간미를 회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성송규 소방령은 수십 년간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깊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장 업무를 이끌어 왔으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참된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병근 서장은 “성송규 소방령의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의 새로운 인생 여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는 지난 4월 실시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총 133명의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한 결과로 평가된다. 2025년 제2회 검정고시는 오는 8월 12일로 공고되었으며, 센터는 이에 맞춰 학습지원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검정고시 특강 ▲온라인 강의 ▲교재 지원 ▲1:1 학습 멘토링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모든 과목을 개인 수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 향상과 자기주도 학습 유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7월부터는 암기 과목 중심으로 검정고시 특강도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은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이 수원시에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체험과 청소년 교류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사히카와시 고등학생들이 2025년 8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 수원 방문을 앞두고 이들을 맞이할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한다. 수원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1명이 포함된 가정이 아사히카와시 청소년을 집으로 초청해 숙박을 제공하고 함께 식사하며 일상생활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일본 청소년은 한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한다. 이번 국제교류는 오는 11월에 수원시 청소년이 아사히카와시에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모집 중인 홈스테이 가정의 자녀가 동행할 예정이다. 이번 홈스테이는 양 도시 청소년 간의 상호교류 형식으로 서로의 가정을 방문하며 신뢰와 우정을 쌓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은 6월 14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방과후 칸타빌레’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합창대회는 경기도 내 14개 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관들이 참여했다. 2025년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광복 관련 의미를 담은 곡들로 합창대회를 꾸몄으며,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펼치고, 협동심을 배우고,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은 ‘고향의 봄’과 자유곡으로 ‘노래는 마법버스’를 합창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내와 끈기를 배우고 친구들과 화합하고 음악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생활지원, 상담·복지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행정수도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선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행·재정 특례를 담은 ‘세종시법’ 전면 개정이 필수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행정수도 세종시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특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최된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의 미래, 세종시법 개정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최민호 시장과 토론자들은 세종시법 개정 당위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최민호 시장은 발제를 통해 가장 먼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닌 청년세대와 지역균형발전 등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처한 저출생, 지역소멸, 양극화 등 삼각파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행정수도 완성, 수도권 명문대 이전, 대기업 유치, 중부권 메가싱크탱크 조성 등 단계적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기능을 하기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는 현재 인구 40만에 달하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