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연중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화물자동차, 버스, 택시, 렌터카 등 사업용 자동차로 주택가, 도로변 등에서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로 인해 야간 운전 시 시야 방해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 민원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밤샘주차 단속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8조 규정에 따라 사업용 자동차가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해당 차량 차고지 외의 지역에 1시간 이상 주차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위반 시 과징금은 △일반화물차·전세버스·특수여객·렌터카는 20만 원, △개인화물차·택시·버스(전세버스 제외)는 10만 원, △1.5t 이하의 개인화물차는 5만 원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현장 단속 이외에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위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712건을 단속하여 449건에 대해 과징금 7,030만 원을 처분했으며, 계도 197건, 타 시도 지역 차량 64건을 이첩하여 처리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3763억 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이같은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은 신속집행 대상 예산 5226억 원의 72% 수준이고 교육부에서 제시한 신속집행 목표 65%보다 7% 상향된 목표이며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38개 세목 중 2025년 도교육청 예산에 편성된 29개 세목을 대상으로 한다. 신속집행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은 신학기 준비에 차질 없도록 학교 전출금을 조기 교부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자산취득, 보조금 및 위탁사업비 등을 상반기 적극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특례 제도 등을 활용하여 시설 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 집행에 대해서도 집중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행정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하여 집행상 애로사항 해소 등 집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신속집행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을 교육부의 목표보다 상향해서 조정했다”며“신속집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우리나라의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학교 예방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도교육청이 개발한 마약류 등 유해약물 지도자료(스스로 지키는 힘, 마약류와 유해약물 NO!!)를 2025학년도부터 모든 학교에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한 지도자료는 학교급별(초등학교 저학년·초등학교 고학년·중·고)로 핵심 주제를 나타낼 수 있는 문제 상황을 학생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4컷 만화로 구성하여 약물 사용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배움 영역으로는 약물의 이해, 약물의 오‧남용 또는 약물 중독, 유해약물에 대한 대처, 건강한 생활관리 등으로 나누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발달 단계에 맞는 내용(초: 유해약물 중심, 중‧고: 마약류 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학습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마약류에 대한 이해를 점진적으로 심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2022 개정교육과정의 교과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배움 영역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질 높고 행복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학교급식비 7% 인상 및 조리로봇 시범 도입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물가인상률 및 배추김치 완제품 도입 검토에 따른 추가 비용을 반영하여 학교급식비 단가(무상급식비‧친환경식품비)를 7% 인상하고 제주산 친환경 식재료 및 비유전자 종합식품(Non-GMO) 등 우수 식재료 사용을 통해 질 높고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을 도모한다. 조리로봇 시범 도입 및 현대화‧자동화 기구 보급·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실을 구축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조리로봇 시범 도입은 학교급식 조리과정에 조리로봇과의 협업으로 조리종사자 업무경감 및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34억7000만 원을 들여 25개 학교의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급식실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학교급식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급식점검단과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단을 운영하며, 학교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2024 초등학교 장학자료로‘초등교사 멘토링 길라잡이’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자료는 저경력 교사뿐 아니라 예비교사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교사 시작하기, 한 해 초등교사로 살기, 교사 꼭 알아두기로 나누어 구성됐으며 학급경영,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수업설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론과 사례들이 담겨져 있다. 또한 더 깊은 이해를 도와주는‘여기서 잠깐’이론만으로 알기 어려운 다양한 사항을 질문과 대답(Q&A)로 풀어주는 내용을 넣어 현장교사들이 직접 부딪히고 깨달으며 얻은 선배 교사들의 경험과 지혜의 소중한 경험을 담고 있어 교사로서의 행복한 여정을 함께 풀어가는 든든한 교사 성장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교사 멘토링 길라잡이 장학자료 개발·보급으로 저경력 교사 뿐만 아니라 예비교사를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이 컨설팅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되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길라잡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장학자료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달말까지 2025학년도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플래너와 이해쏙쏙 단어노트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지난해 11월 도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여 자기주도학습 플래너는 29교 6000명, 이해쏙쏙 단어노트는 20교 4000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이번에 보급된 자료는 2024년 기초학력 실천교사 팀이 개발했으며 플레너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스타일과 필요를 반영한 자기주도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내용과 교과별 학습전략 및 독서기록을 할 수 있는 페이지로 구성됐다. 또한, 단어노트는 사회와 기술·가정 교과에서 영역별로 어려운 어휘의 뜻을 정리하고, 교과에 사용되는 어휘를 주제별로 분류하여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학생들의 문해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자료를 통해 중학생들의 월별(주별) 계획을 세우며 자기관리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정보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지식정보처리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20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해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을 지목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존중하고 공감하는 환경에서 아이들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은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한 모든 역량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정서 위기 학생들의 대인 관계 역량 및 사회정서 역량 증진을 위해 2025년 학급단위 집단상담 프로그램 전문가 위촉식을 진행한다. 학급단위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초·중·고를 대상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속한 학급에 심리상담, 미술치료, 연극치료, 영화치료, 게임 놀이치료 등의 다양한 분야의 구조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행복한 학급 문화 조성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2024년 학급단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총 46개교, 128학급을 지원했는데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100학급, 중학교 26학급, 고등학교 2학급이었으며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8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그 학생이 속한 학급에 각 학급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급 갈등 해소 및 관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는 진흥원 입주기업 ㈜서사로운이 일본 최대 규모 국제 박람회에 연사로 초청받아 IP 비즈니스 트랜드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Tokyo International Gift Show)는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규모 국제 콘텐츠 IP 상품 박람회로서, 일본 캐릭터 IP 업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세미나에 초청받아 “한국 캐릭터 동향과 'AR GIFT'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진흥원 제주콘텐츠코리아랩의 입주기업이기도 한 ㈜서사로운(이정아대표)은 AR 콘텐츠와 브랜드 컨설팅을 통해 콘텐츠 IP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최근 진흥원이 주관한‘2024 아세안+a 글로벌 콘텐츠 포럼’에서 일본의 문구・캐릭터 상품 전문기업 카미오 재팬(Kamio Japan Inc.)과 캐릭터 IP 활용 및 글로벌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연자는 ▲소비자 및 마케팅 시장환경 변화에 적합한 AR활용 전략과 IP 프로모션 사례 ▲한국의 콘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의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차별화 된 평생학습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제주형 런케이션 모델 개발 조사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한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제주가치 공감 런케이션 사업을 추진했다. 제주 지질·목축 문화 탐방, 한강작가의 시선으로 떠나는 제주 4·3, 외국인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 역사 탐방 등을 주제로 실시하여 98.1%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4년 사업 결과를 포함하여 연구보고서에는 런케이션의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런케이션 참가자 및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형 런케이션 모델(안)을 제시했다. 제주형 런케이션 모델은 “평생학습과 여행이 함께 하는 명품 런케이션 허브 제주” 비전으로 제시했고 “차별성·명품성·지속성”을 핵심가치로 내세웠으며, 기본 방향은 “제주의 독특한 가치 발산, 모두 함께 참여하는 런케이션, 최고의 경험과 가치를 주는 런케이션”이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제주형 런케이션 브랜드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및 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지난 19일 고령군과 인접한 달성군을 찾아 ‘2025 고령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발로 뛰는 현장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달성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유동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카페, 식당, 관광지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고령 대가야축제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포스터를 게첩했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고령 대가야축제가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고, 세계축제협회의 문화유산 활용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것은 고령 문화 자산과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린 성과다”라며 “문화재청의 국가유산청 승격으로 유산의 의미가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대가야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역사 교육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고령 대가야축제는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읍 일원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쌍림면은 지난 2월 19일 14시 50분경 매촌리 일부 지역에 회오리 바람이 불어, 농가의 비닐하우스가 뒤집혔다는 신고를 받았다. 거센 회오리 바람은 매촌리 이한순(67세) 농가의 하우스를 통째로 들어 뒤집어 놓았고, 더 안타까운건 따뜻하게 있어야 할 자식같은 딸기가 찬바람에 노출되어 있는 광경을 보고 있는 농가의 모습이었다. 이에 쌍림면 직원들과 자율방재단, 마을주민의 힘을 보태어 2시간에 걸친 긴급복구가 이루어졌다. 농가는, 복구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부직포와 비닐로 임시로 덮어 놓은 딸기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걸어본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쌍림면장은, 민관이 하나되어 빠르게 긴급복구가 되어 다행이지만 하루라도 빨리 완전복구까지 되어 조금이나마 수확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해가 갈수록 회오리 바람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피해가 자주 발생하니 농작물해보험 가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덕곡면‘영농조합법인 덕곡발전위원회 예마을’은 2월 20일 목요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학생들의 학업 환경과 교육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고령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성현덕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 기탁금은 고령의 미래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은“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가 교육의 접근성과 품질을 높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2월 20일(목요일) 관내 농가형 외국인계절근로자 농장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고령군수는 계절근로자 들이 일하고 있는 농가에 방문하여 그들의 작업환경과 숙소의 냉난방, 샤워실, 화장실 등을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고령군에는 24년도에 입국한 397명의 근로자 중 근로기간이 남은 165명의 근로자가 딸기와 토마토 등 일손이 부족한 농장에서 일하고 있다. 고령군은 25년도에 총 578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 받았으며, 상반기 농가형 217명, 공공형 60명, 결혼이민자 41명 등 318명이 2월부터 5월까지 매월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특히, 고령군은 딸기,참외,토마토,마늘·양파 등 다양한 작물을 있어 각 작물에 맞는 국가와 기간에 맞추어 입국하고 있다. 딸기 농장에서 현재 6개월째 일하고 있는 필리핀 루바오시 루이즈, 베르나르도 세레즈는 “23년부터 같은 농가에서 일하고 있으며, 올때마다 친절히 잘 대해주시는 농가주분게 감사 드리며, 선진 농업기술도 배우고 돈도 많이 벌 기회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테크노파크가 19일,‘한국배터리아카데미(남부권교육과정)’교육생들이 ㈜포스코퓨처엠과 ㈜피엠그로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2기 교육생 30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생들은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해 양극재·음극재 등 배터리 핵심 소재의 생산 개념과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간략히 둘러보면서 해당 분야의 산업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피엠그로우에서 전기차 배터리 리유즈 공정과 사용 후 배터리 안전성 검사센터를 참관하며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의 순환 경제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더불어 현직 실무자와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앞서 2월 12일에는 남부권 교육과정 1기 교육생 60명이 이차전지 양극재 선도 기업인 ㈜에코프로에서 현장 견학을 진행했으며, 교육생들은 현장 견학 외 실무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취업과 미래 설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한국배터리아카데미(남부권교육과정)는 배터리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포항시의 지원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거창소방서는 19일 오전 11시, 서장실에서 성송규 소방령의 소박하면서도 뜻깊은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해 과·단장, 각 담당자, 구조대장 등 총 16명이 참석해, 오랜 기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성송규 소방령의 퇴임을 함께 기념했다. 퇴임식은 간단한 약력 소개와 함께 시작돼, 재직기념패 및 전별금 전달, 부서 감사패 및 기념품 수여, 꽃다발 증정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기념 촬영과 티타임에서는 선배 소방관으로서의 노고와 따뜻한 인간미를 회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성송규 소방령은 수십 년간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깊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장 업무를 이끌어 왔으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참된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병근 서장은 “성송규 소방령의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의 새로운 인생 여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는 지난 4월 실시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총 133명의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한 결과로 평가된다. 2025년 제2회 검정고시는 오는 8월 12일로 공고되었으며, 센터는 이에 맞춰 학습지원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검정고시 특강 ▲온라인 강의 ▲교재 지원 ▲1:1 학습 멘토링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모든 과목을 개인 수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 향상과 자기주도 학습 유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7월부터는 암기 과목 중심으로 검정고시 특강도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은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이 수원시에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체험과 청소년 교류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사히카와시 고등학생들이 2025년 8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 수원 방문을 앞두고 이들을 맞이할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한다. 수원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1명이 포함된 가정이 아사히카와시 청소년을 집으로 초청해 숙박을 제공하고 함께 식사하며 일상생활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일본 청소년은 한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한다. 이번 국제교류는 오는 11월에 수원시 청소년이 아사히카와시에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모집 중인 홈스테이 가정의 자녀가 동행할 예정이다. 이번 홈스테이는 양 도시 청소년 간의 상호교류 형식으로 서로의 가정을 방문하며 신뢰와 우정을 쌓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은 6월 14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방과후 칸타빌레’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합창대회는 경기도 내 14개 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관들이 참여했다. 2025년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광복 관련 의미를 담은 곡들로 합창대회를 꾸몄으며,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펼치고, 협동심을 배우고,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은 ‘고향의 봄’과 자유곡으로 ‘노래는 마법버스’를 합창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내와 끈기를 배우고 친구들과 화합하고 음악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생활지원, 상담·복지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행정수도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선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행·재정 특례를 담은 ‘세종시법’ 전면 개정이 필수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행정수도 세종시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특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최된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의 미래, 세종시법 개정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최민호 시장과 토론자들은 세종시법 개정 당위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최민호 시장은 발제를 통해 가장 먼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닌 청년세대와 지역균형발전 등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처한 저출생, 지역소멸, 양극화 등 삼각파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행정수도 완성, 수도권 명문대 이전, 대기업 유치, 중부권 메가싱크탱크 조성 등 단계적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기능을 하기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는 현재 인구 40만에 달하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