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부터‘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확대, 교원 연수 강화, 학내망 개선 등을 통해 미래형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시범 도입하여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달 신학기부터 도입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는데 영어, 수학, 정보 과목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초등 특수교육 과정에서는 국어 과목이 올해 하반기에 도입된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지난 21일까지 도입 희망학교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교 64교(분교장 2교), 중학교 22교, 고등학교 14교가 신청했으며 이들 학교에 대해서는 AI 기반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며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 자료를 제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의 귀가 안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면인계·동행귀가 등 골자로 한‘선택형 돌봄 프로그램’참여 학생 안전 관리 강화 지침을 마련하여 각 학교에 안내했다. 이를 위하여 지난 18일 교장, 교감, 돌봄전담사 및 교육청 관계자로 구성된 TF팀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 맞는 귀가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돌봄 안전 관리를 위해 대면 인계·동행 귀가 등에 중점을 두고‘학생인계지점에서 보호자 인계 원칙’으로 귀가 지도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돌봄교실에서 인계지점까지 안전지킴이 및 늘봄인력을 활용한 안전 관리에 집중하며 화상인터폰 및 CCTV 설치하고 학교 순찰 강화 등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 지침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돌봄교실 주변 및 중요지역에 CCTV 추가 설치와 화상 인터폰 설치가 필요한 학교에는 예산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신학기 전까지 돌봄 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청 및 지원청 합동으로 학교 현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수상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균형 있는 신체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2025 생존수영 교육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도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초등 1~2학년은 이론 교육 2시간, 초등 3~6학년은 입수형 실기교육 10시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 3~6학년 학생 2만5636명을 대상으로는 도내 학교 수영장과 지역 수영장, 인근 해수욕장 등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지난해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제주해경과 함께하는 바다생존수영교육’은 올해 10개교로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또‘해군과 함께하는 착의영(일상복을 입은 상태로 하는 수영) 생존수영교육’은 지난해 2개교에서 올해 3개교로 확대 추진한다. 이와 함께 수영장이 있는 학교는 자체 수영장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생존수영교육 외에 영법교육을 포함한 수영교육을 운영하며 교육과정 내 수영교육, 방과후 수영, 수영 동아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권 및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난치병 학생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은 질병관리청의 고시 변경에 따라 이완불능증 등 66개 희귀질환이 추가되어 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248개에서 1314개로 확대된다. 또한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난치병학생 지원금 상한제가 도입되어 유·초·중·고·특수학교 재학(유예, 휴학 포함)기간 중 최대 총 1500만원 이내에서만 지원한다. 지원금 상한제 도입에 따라 기존 신청자라 하더라도 상한액 1500만원을 넘을 수 없으며 연간 한도액 300만원은 동일하며 신청 횟수는 상관없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보호자는 연 2회 집중신청기간 (오는 7월, 내년 1월)에 진단서(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와 각종 영수증(올해 1월 이후)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된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정서회복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용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난치병 지원금 상한선을 마련해 난치병학생들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난치병학생들이 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과 25일 이틀간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41명을 대상으로 학생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상담 이론 및 실습을 심도 있게 배우며 상담 적성 및 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포함한다. 특히 청소년과 아동의 심리적 특성에 맞춘 기법을 배우며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 과목은 학교와 연수 대상자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최근 상담 동향을 반영한 집단상담 실습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아동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한 상담 기법, 청소년 집단상담의 동향과 실제, 미술치료 집단상담 이론 및 실습, 마음을 잇다: 그림책 집단상담의 핵심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인 상담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한라아트홀에서 도내 초·중·고 학습지원 담당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습지원 담당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학습지원 담당교원’은 기초학력 보장법에 따라 각 단위학교의 효율적인 학습지원교육의 수행을 위해 학교장이 지정한 교원으로서 학습지원교육 운영계획 수립 및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학습지원교육의 질 제고 및 체계적 운영지원을 위한 학습지원 담당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습지원대상학생 선정을 위한 체계적 학력진단을 위해 필요한 진단도구 이해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개발팀인 충남대학교 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 연구원의 강의를 통해 시스템 이해 및 활용 방안, 시스템 연계 자기주도학습 사이트 활용법을 익힌다. 또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의 결과 활용 모델 사례 발표를 통해 올해 초등 3학년 ~ 고등 2학년까지 확대 시행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교육과정에 적용하는 역량을 키운다. 활용 모델 사례 발표는 오는 26일, 27일 일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장들로 구성된 제8기 맨도롱은 2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신학년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학년 맞이 행사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맨정신(맨도롱과 함께 정신없이 즐기는 신나는 축제)’이라는 기치 아래 맨도롱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사전행사 계획부터 참여자 모집, 예산 집행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했다. 이날 오전에는 제주학생문화원에 있는 플레이 팡팡을 활용한‘맨도롱을 이겨라’게임, 공포 방 탈출 체험, 먹거리(탕후루, 붕어빵, 팝콘) 장터를 운영했다. 이어 오후에는 대극장에서 도내 학교 10팀이 참가하는 밴드와 댄스 공연이 열렸고 공연 중간 시간에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강정우 맨도롱 8기 대표(남녕고 2학년)는“축제를 준비하면서 맨도롱 친구들과 계획을 의논하고 공연팀 모집, 장소 섭외 등을 직접 해봄으로써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특히 이번 축제에서 도내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청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연령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자 ‘2025년 상반기 초등 책 꾸러미’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이번 초등 책 꾸러미 사업은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책 놀이, 퀴즈, 토론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한 후 도서관 누리집에 활동 내용과 감상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이번 책 꾸러미 프로그램을 계기로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평생 독자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9일과 20일 물뫼힐링팜과 바리메오름일대에서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 30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여러 가지 체험 위주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한 직무스트레스 치유와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고 제주 친환경 지역 힐링푸드 급식 체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오름숲 웰니스트레킹, 제주친환경 지역 힐링푸드 체험,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피로이완요법으로 심신 회복과 긍정적 에너지 충전, 친환경 힐링푸드 체험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관계자는“조리종사자의 다양한 연수 참여를 통한 직무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하여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행복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신청접수를 받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인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사람이 쓰러졌어요~” 동주민센터 외부 계단 아래에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공무원들의 미담이 전해져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이달 5일 홍은2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신속한 구조 신고와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70대 남성 A씨의 생명을 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10분경 ‘사람이 쓰러졌다!’는 한 주민의 외침에 홍은2동주민센터 직원들은 곧바로 밖으로 뛰어나와 A씨에게 다가갔다. A씨는 바깥에서 동주민센터 후문으로 오르는 계단 아래쪽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직원들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A씨의 의식 상태를 확인하던 중 호흡이 없는 것을 감지했고 이에 조동우 주무관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5분여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사이 119구급대가 도착했고 구급대원들의 응급조치로 심장박동이 돌아온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음 날 홍은2동주민센터를 찾은 A씨 가족은 “긴급한 상황 가운데 빠르게 대처해 주셔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A씨는 이번 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동네돌봄방과후학교’ 19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돌방’은 관내 교육 인적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화 교육 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온돌방 19기 프로그램은 인문, 창의·과학, 예체능, 생활 분야 등 60여 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 24일 개강해 6월 7일까지 약 11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주 1~2회, 총 10회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자세한 강좌 목록은 2월 24일부터 강동 미래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4일 9시부터 14일 18시까지 강동 미래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계정 1개당 프로그램 신청 제한은 없으나, 동일 계정으로 같은 프로그램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2024년 9월 장례업체 펫문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최초로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서비스인 ‘찾아가는 펫천사’ 서비스를 2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찾아가는 펫천사’ 서비스는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장례지도사가 반려동물 전용 운구차와 함께 고객이 요청한 장소로 직접 방문하여 반려동물의 사체를 수습하고 추모 예식을 진행한다. 이어 차량 내에 설치된 무연·무취 화장로로 화장하고 유골함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절차가 이루어진다. 마포구민은 장례서비스 이용료의 60%를 할인받을 수 있고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반려가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이 보편화되면서 반려동물 관련 병원과 보호시설은 많지만 현재 서울에는 동물 전용 장묘시설이 없다. 현행법상 반려동물 사체는 폐기물로 분류돼 종량제 봉투에 담거나 동물 전용 장묘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많은 반려인들은 반려동물이 사망할 때 처리방법을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장례를 위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장례비용 부담으로 야산에 불법 매립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9일, 동국대학교·숭의여자대학교·정화예술대학교 등 지역 내 3개 대학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최응렬 동국대 교무부총장, 박경호 숭의여대 총장, 한기정 정화예술대 총장 등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 및 돌봄 체계 구축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 개발 ▲건강 관련 연구 및 기술 자료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대학은 고유한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경호 숭의여대 총장은 “다양한 학과를 활용해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고, 한기정 정화예술대 총장은 “미용예술특화 대학인만큼 경로당이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응렬 동국대 교무부총장은 “중구 어르신들을 위한 허약노인 관리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월 3일까지 효창공원 일대 및 이봉창 역사울림관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다.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남겨진 곳을 따라 구민들이 독립운동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년간 큰 관심을 받았던 효창공원 일대 ‘태극기 거리’는 올해 이봉창 역사울림관에도 새롭게 추가 조성된다. 구는 이봉창 역사울림관 앞 조경수에 태극기를 꽃잎처럼 설치하여 구민과 관람객 모두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고 밝혔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부터 효창공원 입구에 이르는 510M 도로 구간 가로등에도 태극기 가로기가 게양된다. 효창공원 정문(창열문) 앞 가로수 22그루는 태극기 트리로 조성된다. 특히, 태극기 트리는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태극기꽃 나무’로 불리며 3.1절을 기념하러 오는 발걸음을 이끌었었다. 효창공원은(국가유산 사적 제330호)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백범 김구 선생,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삼의사, 임정요인 이동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