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해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돕는 용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인 자활근로사업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자활 능력 배양 및 기술 습득 지원 등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취·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용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성장한 자활기업들이 우수한 자활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2024년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사회적협동조합 인사랑케어’가 대표적인 사례다. ‘사회적협동조합 인사랑케어’는 돌봄서비스를 주업으로 하는 자활기업이다. 취약계층 대상 가사관리사 양성 교육, 관내 장기 요양·가사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와 연대한 돌봄 문화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단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 독립 이래 16년째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의미있다. 최근 3년간 연 평균 매출과 직원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신규 자활기업 ‘딥클린’도 주목 대상이다. 사회복지시설 소독방역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4일, 용산2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을 구청장실로 초대해 ‘일일 구청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구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청장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먼저 종합행정타운 10층에 위치한 어린이 북카페(키즈존)을 방문해 자유롭게 책을 읽고 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구청장실을 찾은 아이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올해 목표와 장래 희망을 발표하며 서로의 꿈을 나누었다. 특히, 아이들은 ‘일일 구청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청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구청장 자리에 앉아 서류를 검토하고 결재하는 절차를 따라 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체험을 마친 아이들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으로 발생하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병행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월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천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1명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정규 수업에 참여하고, 미 서부 문화탐방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2월 7일부터 15일까지 미국 가정에서 생활하며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사후아로 고등학교에서 정규 수업을 들으며 영어 소통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미 서부 문화탐방에서는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UCLA와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재학생과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교육 환경을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미국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출향 기업인 H마트를 방문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을 알아보고 현장 견학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5일 지역 전통사찰 8곳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한 학술총서 ‘예천의 전통사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총서는 예천박물관이 전통사찰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불교문화유산에 관한 연구 지평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총서는 전통사찰 8곳의 연혁과 다양한 불교문화유산을 전각, 조각, 회화, 석조미술, 공예, 문헌기록 등 분야별로 상세히 다루고 있으며, 특히 그동안 주목하지 못했던 불교 회화와 문헌자료를 심도 있게 조명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학술총서 발간은 예천이 지닌 천년의 불교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연구와 출판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매년 학술총서와 국역총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는 예천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사)예천문화원은 25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46차 예천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1부 시상식과 개회식, 2부 2024년도 회계 감사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예천문화원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시상식에서는 정희융 전 예천문화원장이 예천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5 예천향토문화상을 받았으며 효행상과 장한어머니상 시상이 이어졌다. 조윤 문화원장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아카이브 추진, 예천군의 정체성 확립 및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문화원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문화를 계승하고 군민들의 생활과 정서를 풍요롭게 해주길 바라며 지역 문화자원 보존과 전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3월 28일까지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4회 운영되고, △사과 산업의 동향 및 사과 재배 트렌드 △사과 수형 구성 방법 △다축사과원 기반조성과 초기관리 △관내 현장 컨설팅으로 구성되며, 예천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요강 및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으로 방문접수 하거나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와 농업환경의 변화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여 전문적인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농업인대학은 2009년 사과벤처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농업 리더로서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도내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제주 분산에너지 지원센터’가 25일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오는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제주에너지공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상형 한전KDN 사장을 비롯해 에너지 유관기관장과 참여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 VPPlab, 메티스정보, 대경엔지니어링 등 사업 참여기업들도 자리를 함께해 제주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은 에너지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재생에너지 출력 저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면서 새로운 단계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에서 에너지 관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고, 이를 아시아로 진출하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며 “탄소중립 정책,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그린수소 생산 사업과 연계한다면 사업 규모는 상상할 수 없는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가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오영훈 도지사를 의장으로 하는 이날 회의에는 경찰, 해경, 군 등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기관별 보고와 함께 도지사 주재 핵심주제 토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통합방위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북한 대남위협 전망 및 제주지역 안보정세 △통합방위태세 추진 성과와 계획 보고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창설에 따른 기관 소개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보기관은 ‘북한 대남위협 전망 및 제주지역 안보 정세’를 주제로 새로운 안보위협 요소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 기관들은 통합방위태세 추진 성과와 계획,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오영훈 지사 주재로 진행된 ‘드론, 기타 위협요소로부터 공항(항공기) 안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주식회사 비와이엔블랙야크 그룹과 국가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사업과 제주의 지속가능한 관광모델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블랙야크의 등산 전문 애플리케이션 ‘BAC(Blackyark Alpine Club)’을 활용한 제주 국가유산 방문 인증 서비스다. 제주도는 오는 3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제주국가유산 방문의 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 자연, 사람들, 탐라순력 등 4개 테마를 중심으로 39개의 제주 국가유산 스탬프 투어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제주의 자연에서 펼쳐지는 블랙야크 트레일런 대회 등 제주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강태선 회장은 “제주의 빛나는 자연유산을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기 위한 홍보 방안에 대해 제주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찰청 직장협의회가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일선 경찰관들의 복지 증진을 통해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집무실에서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 양윤석 제주경찰청 직장협의회장 등을 만나 일선 경찰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오영훈 도지사는 “최근 항공편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에도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유일의 농산물 도매 거점인 제주시농협 농산물공판장의 기능과 역할 확대를 적극 지원해 제주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과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25일 오전 제주시농협 농산물공판장을 방문해 과일 경매 현장을 참관하고, 농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농산물의 유통 및 소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농산물 유통 실태를 공유하고 온라인 경매시스템 확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농협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농민 간 협력 시스템 구축 등 농산물공판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완근 제주시장,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문종찬 제주시농협 지도경제상무, 박진석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양창원 공판장 과일 번영회장, 박창국 공판장 채소 번영회장, 고광덕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시농협 농산물공판장은 도내 유일한 농산물 도매 거점으로서 그 기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맞춰 공판장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효율적 운영 방안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제1차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제주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부터는 제주지역에서도 국가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기본과정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실무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온라인 기본과정은 3월 13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21일간 진행된다. ‘환경교육단짝’ 온라인 학습플랫폼을 통해 환경과 철학, 환경교육론, 환경생태학, 생활환경 문제와 환경보건, 기후위기와 지구환경문제를 배우게 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54시간 기본과정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실무과정은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필기평가에 합격한 교육생만 참여할 수 있다. 실무과정에서는 환경교육 교수학습 방법, 환경교육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제주의 정체성 재조명을 위한 ‘2025 제2기 탐라역사문화학교’를 3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오후 4시 반~6시 반) 박물관 시청각실(모다들엉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해양교류사적 관점에서 탐라의 진취적인 위상을 되짚어 보기 위해 기획됐다. ▲(1강) 3월 13일 아날학파의 브로델에게 묻다, 탐라왕국이란? (김은석 제주대 초등사회과교육 명예교수)을 시작으로, ▲(2강) 3월 20일 탐라인의 고고학적 증거와 정체성(윤형원 국립김해박물관장) ▲(3강) 3월 27일 탐라의 전복이 고대 일본문서에서 발견된 까닭?(이승호 동국대 문화학술원 HK교수) ▲(4강) 4월 3일 탐라의 구비역사와 무가 전승(강소전 제주대 국어국문학과 강사) ▲(5강) 4월 10일 지체(地體) 이동 설화의 양상과 국토부동관-비양도 설화를 중심으로-(현승환 제주대 국어교육과 명예교수) ▲(6강) 4월 17일 발굴선박으로 살펴보는 탐라의 배(최유리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학예연구사) ▲(7강) 전라남도 도외 답사(예정) ▲(8강) 5월 1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이 제주 고유 가축자원인 제주재래닭 사육시설의 동물복지 농장 인증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물 생산 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국적으로 동물복지 농장은 2025년 2월 기준 470개소(산란계 249, 육계 157, 돼지 23, 젖소 27, 한우 14)가 운영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14개 농장(산란계 9, 젖소 5)이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 축산생명연구원은 1986년 제주재래닭 26마리를 수집해 순수계통을 보존·번식해왔다. 동물복지 농장 인증을 위해 2024년에는 폐쇄형 케이지를 제거하고 내부 전기시설 공사와 급이·급수기 시설을 보완하는 등 사육환경을 개선했다. 복지농장 인증에 필요한 동물복지 정기교육도 이수했다. 연구원은 2025년 2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신청하면 3~6월 서류심사와 사육실태 모니터링 등 현장심사를 거쳐 상반기 중 제주재래닭 동물복지 농장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재래닭 사양관리 체계는 친환경 사육시설에서 순수혈통 종(種) 보존 유지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김대철 축산생명연구원장은 “건강한 동물사육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권역 12개 항만 및 국가어항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에 708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2024년 대비 161% 증가한 규모다. 제주도는 무역항인 제주항과 서귀포항의 선박 대형화에 대응하고 부족한 항만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제주외항 2단계(잡화부두) 개발공사’와 ‘서귀포항 재정비공사’를 신규 착공한다. 두 사업에는 2025년 110억원이 투입된다. 연안항 개발사업으로는 도서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추자항 파제제 축조공사’를 비롯해 성산포항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성산포항 진입도로 확장공사’, 준설토 투기장 확보를 위한 ‘한림항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가 신규 착공된다. 이들 사업에 2025년 133억원을 투자한다. 국가어항은 항내 정온도 개선과 접안시설, 이용자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한 ‘김녕항 정비공사’가 올해 53억원을 투입해 신규 착공된다. 장기계속공사로는 2023년에 착공된 ‘화순항 어업지도선부두 및 진입도로 개설공사’, 성산포항 화물부두 확충공사‘, ‘애월항 동부두 접안시설 확충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5년에는 218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