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에서는 지난 2월 25일 파크선샤인제주호텔 연회장에서“2025년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지부 회원과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하여, 선진 외식문화 조성에 기여한 회원 및 해운대구 자매결연지부 회원 7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함께 서귀포시지부 회원의 자녀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제주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한다는 회원 자정결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회원들은 자발적인 의지와 노력으로 식중독 발생이 없는 안전한 서귀포시 외식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식중독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음은 물론 식단의 간소화 및 적절한 반찬 제공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운동에도 동참하여 환경보전 정책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한 자정결의 대회는 제주관광 신뢰회복을 위해 시작된“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지로 고물가, 인건비 상승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서귀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JDC Re(里)-START 지역상생특화사업’ 호근동마을회(24일)와 덕수리마을회(26일)가 연이어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JDC Re(里)-START 지역상생특화사업’은 JDC가 추진하는 지역협력 사업으로, 호근동마을회가 JDC 마을공동체사업 제47호점, 덕수리마을회가 제48호점 사업장이 된다. 호근동마을회의 “혹은(惑銀) 쉼팡”은 유휴 경로당을 활용한 시니어 세대의 쉼터로 세미바리스타 교육, 자파리(목·죽공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노인 조기 치매 예방과 시니어 세대가 제작한 로컬굿즈 판매로 수익 및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덕수리마을회의 로컬푸드 저온창고는 만감류, 망고 등의 선별작업과 저온보관 창고로 활용되어 덕수리의 특산품 판매를 증대시키고 마을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이번 호근동마을회와 덕수리마을회 개소를 축하드리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JDC Re(里)-START 사업이 JDC 마을공동체라는 명칭으로 2012년부터 우리기관의 시그니처 지역협력사업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재정비촉진사업 최대 규모인 한남3구역의 본격적인 공사 절차에 돌입했다. 그 시작으로 26일, 붕괴 위험이 큰 위험건축물 1개 동을 철거하며 첫발을 내딛었다. 용산구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붕괴 위험이 큰 위험건축물에 대해 우선 철거 작업을 하고, 오는 3월부터 재개발 구역 내 출입자 통제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구역 경계부 휀스 설치에 착수한다. 용산구는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이주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한남3구역 내 정기 안전 점검과 외부 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빈집의 증가에 따라 조합과 함께 주기적인 순찰을 진행하고, 용산경찰서·용산소방서와 합동으로 각종 범죄와 화재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이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주관리 공정회의’와 ‘민관 소통회의’를 통해 구청과 조합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8,600여 세대 중 99.3%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주를 마쳤으며, 미이주한 60세대도 올해 상반기 중 이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구역 내 길고양이 보호 대책도 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 및 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를 심의 확정했다.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23년~’26년) 예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1년 단위 실천계획으로, ‘함께하는 복지예천, 희망가득 행복예천!’을 목표로 9대 추진전략 및 33개의 세부 사업, 16개 세부과업으로 보건·복지,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환경 등 사회보장 분야 전반에 걸쳐 추진됐다.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및 역량강화 노력 등을 반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 ‘다같이 아우르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소독·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다양한 테마별 명사 초청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지식·정보를 제공한 ‘함께 어울리는 행복배움터(예천군민아카데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해양 분야 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이차전지 산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기 어선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 파크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산업 파크 조성 목표와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정원조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고동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왕제필 부경대학교 교수, 임상혁 중소조선연구원 센터장 등 전문가와 동성조선, 한일뉴즈, JMP네트웍스 등 관련 기업이 참석해 용역 추진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2050년 해상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한 친환경 전기선박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여건 분석, 산업 파크 조성 기본구상 및 세부 과제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해 6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포항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는 오는 2030년까지 영일만항 배후부지에 어선용 배터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이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후속 주자로 YWCA 포항지사를 지목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우리의 미래세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포항시청소년재단도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재단이 추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정 대상 시설 이용료 할인 및 학부모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포은중앙도서관 배움2터에서 ‘AI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한진 한동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이번 별찌인문교실은 주간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에 진행되는 취미 교양 수업이다. 8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AI와 문화를 결합해 AI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미술, 영화, 음악 등 각 예술 분야에 AI가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배우고 직접 실습 해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AI를 처음 접하는 초급자에게도 어려움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AI 기술을 소개하며, 평소에 AI에 관심은 있지만 낯설게 느껴졌던 수강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반기 별찌인문교실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미술상운영위원회는 2025년 ‘제21회 장두건미술상’ 접수를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두건미술상은 미술 부문 전 장르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 출생이거나 초·중·고·대학교 중 1개 과정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에서 졸업·재학한 작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대구·경북 거주한 작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 포항시 장두건미술상 공모 공고를 참고해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최근작 20점 이내의 포트폴리오 등을 첨부해 방문 접수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가에 한해 2차 발표 심사(4월 중)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8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2026년 포항시립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의 기회가 주어진다. 장두건미술상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한 故 초헌 장두건(1918~2015)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지난해에는 제19회 수상 작가인 신미정 작가의 개인전 ‘세 개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26일 뱃머리교육관에서 초등과정 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졸업생 7명을 비롯해 재학생, 교사,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값진 성취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2022년에 입학해 문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총 3년간의 과정을 이수한 7명의 졸업생들에게 초등 학력 인정서와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재학생의 송사와 졸업생의 답사로 배움의 기쁨을 나누며 감동을 더했다. 졸업생 대표는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가르침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후배들도 배움의 열정을 멈추지 않고 꿈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함양하고, 한글 교육으로 초등 학력 취득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 중 19명은 중학교 과정으로 진학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긴 학업 과정을 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025년 민생안정을 위한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6일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인과 지역 가공업체 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터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내용은 ▲부스 운영 사전 준비 관련 전달 사항 안내 ▲식품 관련 인허가 등 먹거리 위생 교육 ▲농특산물 할인 행사 ▲제품 진열 및 포장 등 요즘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장터 운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사전간담회 참가자는 “직거래 장터는 온라인 구매와는 달리 참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현장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행사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직거래로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에 많은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로 시는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6일부터 2025년 포항시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포항시 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 포항시 장애인상 조례가 제정된 이후 장애인 부분 10명, 장애인봉사 부분 5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 추천은 읍·면·동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 장애인 관련 학교장이 추천할 수 있다. 수상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개요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기타 공적 증빙서류와 함께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포항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포항시 장애인상은 3월 중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를 거쳐 추천 받은 대상자 중에서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를 딛고 삶의 희망이 되어주는 분들과 장애인복지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26일 어촌지역 신활력 증진과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 2030자문단’을 구룡포읍 구평리항에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자문단은 구평항권역의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청년 귀어·귀촌 활성화, 해양수산 청년 연구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자문단과 포항시가 연계해 청년 유입 확대와 해양도시 포항의 발전 방향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박성민 해양수산부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원이 참석해 구룡포 지역 관광지와 포항블루밸리 산업단지를 포함한 인근 주요 시설을 살펴보았다. 박 청년보좌역은 “구평리항 인근에 청년 어부의 귀어를 지원하는 경상북도 귀어·귀촌 지원센터가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청년 귀어인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배성 구평항권역 어촌신활력추진단장은 구룡포읍 출신 지역 청년으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어촌마을 정주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자문단의 해양산업분과 자문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해양산업 발전과 어촌마을의 청년 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의결했다. 위원장인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사용자 위원 9명과 근로자 위원 9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포항시 산업안전보건관리 계획 심의·의결 ▲포항시 안전보건지킴이 확대 운영 계획 ▲2024년 하반기 중대산업재해 관련 법적 의무 이행사항 점검 결과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근로자들의 안전 보건에 관한 건의 사항 및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포항시는 이번 심의 안건인 ‘포항시 산업안전보건관리계획’으로 과거 3개년 포항시 산업 재해 현황을 보고하고 원인을 분석해 이에 따른 맞춤형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는 주요 신규 사업으로 ▲산업안전보건체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K-사다리 보급사업 등으로 기술적, 교육적, 관리적 측면에서 전략적 산업재해 예방책을 수립해 지역 내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6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주관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전 및 현장 접수된 100여 건에 대한 포항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이 상담됐으며, ▲산업농림환경 ▲재정세무 ▲교통도로 ▲각종 생활 불편 사항 등 시민들의 민원 사항을 현장에 배치된 전문 조사관과 포항시 공무원들이 신속하게 처리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포항시는 ‘달리는 신문고’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시민들이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어 나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산업도시에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메카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26일 시청 드림스타트실에서 ‘글로벌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포항’ 실현을 위한 실무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15개 주요부서가 참여해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해양레저 관광 기능이 집적된 지역에 민간투자와 연계한 재정 지원으로 해양레저 관광 중심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신규 민간투자 8천억 원에 국비 1천억 원, 지방비 1천억 원이 매칭돼 총 2천억 원이 재정 지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올해 6월 중으로 전국 2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다. 시는 이를 활용해 도심 내 영일만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해양레저, 관광, 마이스 산업이 융합된 랜드마크형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40년까지 1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 영일만대교, 영일대 및 환호공원 특급호텔 유치 등 대규모 재정·민간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