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대상지로 고산2리와 전원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공급배관망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요금 부담을 경감하고 가스 이용 편의성을 높여 도민 에너지복지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8억 원(국비 4, 도 3.2 자 0.8)이며, 사업 내용은 LPG 공급시설과 배관망 구축은 물론, 각 세대별 내부 배관과 보일러, 안전장치 등 사용시설 설치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제주도는 수요와 지역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개 후보 마을 가운데 고산2리와 전원마을을 우선 선정했으며, 향후 마을단위 LPG 배관망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총 4개 마을(신항동, 장원동, 하가리, 용강마을) 251세대에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한 바 있다. 또한, 2024년부터 2028년까지는 읍면단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난해 11월 29일 개막한 특별기획전 ‘산간마을, 해안마을: 제주 큰애기들의 삶’을 오는 3월 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제주의 산간마을과 해안마을 여성의 삶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전시는 산간마을의‘구덕장수 도련 큰애기’, ‘방아찧기 달인 송당 큰애기’, ‘체 짜기 고수 금악 큰애기’등과 해안마을의 ‘소금장수 종달리 큰애기’, ‘갓 짜기 고수 조천 큰애기’, ‘자리돔 장수 북촌 큰애기’등으로 나눠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각 주제별로 ‘푸는체’, ‘양태’, ‘구덕’ 등 제주여성의 생활 도구와 센터에서 소장하고 있는 기증 사진 등을 통해 역동적인 삶을 살았던 제주 여성들의 일상을 담아냈다.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기획전시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또한 스마트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VR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경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은 “이번 전시 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제주여성의 다양한 삶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도내 유일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2025년 7월 20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소장품 기획전 '물방울의 방 1972~1983'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이 기증한 220점의 작품 중 물방울 회화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1972년에서 1983년까지 주요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전시명 ‘물방울의 방’은 16세기 유럽 귀족들이 진귀한 수집품을 보관했던 ‘호기심의 방(Cabinet of Curiosities)’에서 착안했다. 이는 미술관의 핵심 기능인 작품 수집, 보존, 연구, 전시, 교육을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김창열이 물방울을 소재로 앵포르멜의 비정형 작업에서 벗어나 그리기를 회복한 시기는 1970년에서 1972년 사이다. 미국 뉴욕을 떠나 프랑스 파리에 정착한 그는 새로운 물방울 연작을 통해 회화적 실험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1972년 단일 주제로 물방울이 등장하고, 1973년 파리 놀 인터내셔널에서 개최한 첫 개인전에서 물방울 연작을 선보이며 성공리에 프랑스 미술계에 데뷔한다. 1970년대 물방울 작업은 대체로 물방울이 캔버스에 맺혀 있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21일 본부 회의실에서 정수장 현대화사업 등 공사관계자 20여 명과 공사관리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보고회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소요 예산을 분석했으며, 현장 문제점 파악과 대책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등 관련 법령 준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재배되는 초당옥수수, 미니단호박 본격적인 육묘철을 맞아 세심한 육묘 관리를 당부했다. 이른 봄 정식되는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은 3월 하순까지 육묘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육묘 중 외부 기온이 낮을 때 서리피해 등 작물의 생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적절한 시기와 기상 조건 등을 고려해 모종을 옮겨 심어 정식하고, 육묘 단계별로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은 정식일을 고려해 적기에 파종하고, 온도 관리가 가능한 장소에서 적정온도로 관리해야 한다. 노지터널재배 초당옥수수는 3월 상순경 정식을 목표로, 정식 20일 전에 파종해 발아 전 주간 30~34℃, 야간 11℃ 이상, 발아 후 주간 25℃~30℃, 야간 10℃ 이상 온도로 관리한다. 미니단호박은 4월 상순경 정식을 목표로 정식 30~35일 전 파종하며, 발아 전 주간 27℃, 야간 18℃, 발아 후 주간 20℃~24℃, 야간 15℃ 이상으로 관리한다. 육묘 기간 중 야간온도가 10℃ 아래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카지노산업 홍보 서포터즈 ‘가치가카’ 3기 대학생 25명을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대학 재학생 중 19세 이상(2006년 3월생 이상) 25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공고문에 있는 지원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이용 동의서와 도내 대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스캔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 발표 및 발대식은 3월 중 진행되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3월부터 11월까지 제주 카지노산업 홍보 콘텐츠를 총 10회 제작해 사회관계망(SNS)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 시 도내외 카지노복합리조트 답사 기회 제공, 활동 우수자 도지사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도민들의 카지노산업 인식 개선을 목표로 재작년부터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가치가카’를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대학생들이 카지노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지노 산업 홍보 서포터즈 ‘가치가카’는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수도권 확산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대규모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3일간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제주에 잠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컨셉으로, 수도권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에 제주의 봄을 담아내 일상 속 특별한 제주 체험을 선사하고, 실제 제주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제주의 선물’ 팝업 행사는 관광기념품을 비롯한 제주상품 전시·판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제주관광 홍보·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제주도개발공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제주와의 약속’ 3대 과제 실천 내용을 소개하고, 디지털관광증 사전신청과 연계한 서약 이벤트로 대국민 확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다. 도내 24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곶자왈, 오름 등 제주의 독특한 환경자산을 보전하면서 지속가능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을 공모한다. 모집 분야는 제주 환경자산(곶자왈, 오름 등)의 특색을 살린 생태체험프로그램, 자연환경 보전의식 확대를 위한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이를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 및 환경자산의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등록된 환경 또는 문화예술 관련 법인(단체) 중 최근 3년 이내 환경 및 생태관광 관련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는 단체이다. 신청은 3월 11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환경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복 신청이 불가해 단체별로 1개 사업만 신청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단체의 사업 수행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예산의 적절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며, 결과는 3~4월 중 개별 통보된다. 사업 예산은 총 1억 원으로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구체적인 신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자로 개방형 직위인 장애인복지과장에 허희숙 신임 과장을 임용했다. 허희숙 과장은 1994년 사회복지(장애인·노인·아동) 전담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30년 가까이 장애인․노인․아동 등 사회복지 최일선인 읍·면·동에서부터 실무 경험을 거치면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금번 과장 임용을 하면서 읍·면·동과 행정시는 물론 도에서 근무하면서 익힌 “사회복지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행정 지식을 바탕으로 도정 주요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는 개방형 직위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관련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 심사 기준으로 삼아 적임자를 선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현안 해결과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정책들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애인복지과장 개방형 채용은 지난 1월 10일 공개모집 공고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 인사위원회 심의 등 채용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2월 26일 오후, 아현중학교와 미래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현중학교의 축구 교육 활성화와 선수 발굴 및 육성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아현중학교 신만섭 교장, 아현중학교 축구부 관계자, 축구부 선수와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명을 한 협약서를 신만섭 교장과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축구부 학생들을 격려했다. 마포구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축구 발전과 인재 육성은 물론 축구 교육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아현중학교 축구부 선수들은 마포구의 자랑이다”라며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축구 스타로서 경기를 펼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와 협약을 맺은 아현중학교는 1983년 축구부를 창단했으며, 2022년 전국중등축구 저학년리그 서울 강동 1위, 2023년 탐라기 전국중학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신년사에서 밝힌 시정운영 6대 추진전략 중 하나인‘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사업, 4개 분야에 420억원을 투자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문화관광스포츠의 매력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소비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원도심 2개의 축 중심의 관광명소화 사업 ▲국내외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2026년 전국체전 대비 체육인프라 ▲시민 문화·체육 생활SOC 확충사업이 포함됐다. 그 중 관광명소화 사업(39억원)은 매월 시장 주재 협업(TF) 부서 회의를 하며 사업의 진행방향과 속도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무엇보다 체류형 야간콘텐츠 확대를 통한 관광 활성화 시책을 지속 추진하여 관광객들에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원도심 관광명소를 잇는 서귀포시만의 관광콘텐츠인 새연교 상설 주말 공연을 3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금·토) 40회로 운영한다. 예년과 달라지는 사항은 공연횟수를 증가(4회→ 40회) 하고 불꽃 쇼와 아티스트 라이브 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8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2025 3월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 2월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듣는 즐거움과 보는 감동을 선사했던 서귀포관악단의 명품 기획공연 토요힐링콘서트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달 1회씩 공연 중에 있다. 이번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에릭이와즌의 ‘플루트, 호른.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로 시작된다. 각 악기의 고유한 특색과 멜로디가 잘 융화된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다. 이후 트럼펫 솔로가 세틸 비에르케스트란의 ‘팡파레’, 지미 폰타나의‘일몬도’를 연주한다. 일몬도는 특히 영화 어바웃 타임에 나온 OST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며, 트럼펫의 감미로운 음색이 잘 나타나는 곡이다. 세 번째 무대는 클라리넷과 마림바 듀오가 빌 더글라스의 ‘아일랜드 정신’과 ‘다이아몬드 춤’을 연주한다. 흔히 보기 쉽지않은 마림바와 대표 목관악기인 클라리넷의 만남이 관객으로 하여금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6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제8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동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서귀포관악단의 2025년 첫 정기연주회는 한국인 최초 색소폰 박사로 음악계의 새로운 기록을 세운 색소포니스트 윤여민(현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음악전임교원)과 함께한다. 먼저 필립 스파크의 ‘용의 해’로 공연의 문을 연다. 용이 가진 신비로운 분위기와 카리스마를 음악으로 표현한 이 곡은 각기 다른 리듬의 3개의 악장으로 나뉘어 용이 가진 매력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후 색소포니스트 윤여민과 함께 알토색소폰의 매력이 돋보이는 토시오 마시마의 “새들”을 연주한다. 각 악장마다 제비, 갈매기, 불사조를 부제로 정해 새들의 특징을 상상하며 듣는 재미가 있는 현대곡이다. 마지막으로 데이비드 마슬란카의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미국의 작곡가로 현대 관악 음악의 거장이라 불리는 데이비드 마슬란카의 마지막 교향곡이다. 이 곡은 세 개의 뚜렷한 악장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하나의 대규모 파노라마처럼 곡의 구성이 이어졌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지난 2월 24일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와 함께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귤박물관은 매년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연 2회 정기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박물관 화재 사례를 반영하여 관람객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주요 전시물의 신속한 반출 및 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월라봉 아래 자리잡은 감귤박물관은 지난해 6월 상설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으며,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로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특히, “이번 훈련으로 서귀포소방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여,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된 다양한 문화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표선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메이커스페이스인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의 지역도서관 확산을 위해,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의 개발‧보급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진흥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는 총 17개관이 선정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서귀포시 표선도서관이 선정되어 프로그램 운영 강사와 장비를 지원받는다. 본 사업을 통해 표선도서관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창작 프로그램으로 웹툰 태블릿을 활용한 ‘이야기를 만드는 웹툰 작가’, 열프레스기를 활용한 ‘동화 속 소품 만들기’ 등의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국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장은 “미꿈소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의 미래 인재가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길러가는 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