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피해보전직불금 8억 1천 7백만 원을 3월 초까지 관내 1,254개 축산농가에 지급한다. 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이행에 따른 수입 증가로 국내 농가에서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경우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 품목에 대해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한·캐나다 FTA 발효일인 2015년 1월1일 이전부터 생산하고 있는 농가 중에서 2023년에 출하가 인정된 개체에 가격하락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다. 예천군 관계자는 “FTA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들이 경영 부담을 줄이고 다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직불금을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라며, “2026년부터 축산 선진국들과의 전면 개방을 앞둔 상황에서 직불제가 존치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2년 만에 모금액이 총 20억 3천만을 돌파하며 경상북도 내 누적 모금액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행 첫해인 2023년에 9억 7천700만원, 2024년에는 7.8% 증가한 10억 5천 300만원이 모금됐다. 제도시행 초기부터 월평균 8천만 원을 모금하며 주목받았던 예천군의 성공 요인은 출향인의 관심과 애정, 그리고 이를 이끌어 낸 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가능했다. 특히, 고향을 떠나서도 잊지 않고, 뜨거운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각 예천군민회 등의 출향 인사들과 출향인 2세, 즉 ‘명예 예천인’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예천군은 밝혔다. 올해도 연초부터 출향 예천인들의 기부가 이어져 2월 중순 현재 모금 건수는 960건, 모금액은 1억 4천만원을 돌파했다. 예천군은 이 기세를 한 해 동안 이어갈 수 있도록 ‘명예 예천인’들과 관계를 공고히 하고 정책 발굴과 답례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첫 기금사업으로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을 선정하여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시범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59개 국가공공기관은 26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제주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 전체회의’에서 제주경제 회복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제주시자장 박정웅 제주지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문종현 제주센터장, 근로복지공단 고리경 제주지사장 등 59개 기관장과 지역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와 국가공공기관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제주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도민의 버팀목이 되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모든 공적 자원을 활용한 민생안정과 지역 상생 발전 연대 추진 ▲제주 생산품 및 농수축산물 소비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사업과 민생안정 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 ▲소비심리 회복 및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전국 행사 제주 유치 적극 노력 등을 약속했다. 이날 제주도와 국가공공기관이 추진하는 5개 분야 62개 협업과제(제주도→국가기관 26개, 국가기관→제주도 36개)에 대해 총괄 설명하고, 2024년 우수협업사례로 ‘심야 공항 도착 여객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애월읍 구엄항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항이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중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은 장기간 투자 부족으로 낙후된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 항․포구의 방파제 등 어업 필수시설과 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50억 원 이내(국비 70%, 지방비 30%)가 지원되며, 선정 연도부터 3년간 진행된다. 이번 선정된 제주시 구엄항과 서귀포시 토산항은 자연재해와 월파로 인한 피해에 취약하고 어항 기능이 약화돼 어업활동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항 시설을 정비해 월파를 방지하고 항내 정온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해녀쉼터를 조성하는 등 안전한 어업환경을 만들어 어업 지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전한 어촌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어촌 정주여건과 지역주민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를 제주의 독창적인 문화와 자연환경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 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도는 26일 제주웰컴센터 회의실에서 전국체전 실행기획 전담팀(TF) 3차 회의를 열고 대회의 핵심 행사인 개·폐회식 방향과 주요 기획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개회식 대주제 설정과 연출 방안, 행사장 공간 활용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전담팀은 현장 실사를 통해 공간 운영 전략을 검토하며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연출, 기획, 공연, 작가, 제주 역사문화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전담팀(TF)은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제주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담은 행사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정맹철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개회식 대주제와 주요 연출 방향을 구체화하고 현실적인 공간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며 “제주의 매력을 전 국민에게 선보일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재)제주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주 워케이션 국내외 활성화, 디지털 대전환과 연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비인(BeIN;)공연장에서 3자간 ‘워케이션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BS의 ‘교양+지식+교육’ 콘텐츠와 디지털 기반 체험형 놀이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제주 워케이션을 확대하고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워케이션 방문객과 도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월드’ 구축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놀이 기반 디지털 체험시설을 구축해 워케이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진흥원 시설과 함께 EBS가 보유한 19만여 개의 지식재산권(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그레이트 마이즈 등 콘텐츠)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놀이 콘텐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이 디지털 월드 구축과 운영을 맡고, EBS는 체험·놀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워케이션 연계 협약을 통해 EBS 직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주민봉사대와 17일부터 25일까지 야간 합동 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도보 순찰은 야간에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보이는 중정로, 명동로, 매일올레시장 등 주요 상업지역과 주택가 골목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순찰은 대원들이 야광 조끼를 착용하고 경광봉을 사용하는 ‘가시적 순찰’ 방식으로 진행돼 야간 범죄 예방 효과와 시민들의 체감 치안을 한층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도보 순찰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과 우범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강수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최근 야간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범죄와 안전사고 우려가 커져 서귀포지역의 범죄·생활안전 분야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방범 활동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서귀포시 주민봉사대장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단과 협력해 지속적인 방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3월 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농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신청 절차 간소화와 지원 대상 확대가 주요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신규 신청자로 한정된다. 2024년 수혜자는 별도 신청 없이 농어업인 수당관리시스템(HAPUS)을 통해 자격이 자동 검증된다. 지원 자격은 제주도에 3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올해부터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신분증 및 탐나는 전 카드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방문,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규 신청자의 경우 실제 농업 종사 사실을 증빙하는 농지소재지 이(통)장을 경유한 경작사실 확인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제주도는 농어업인수당관리시스템(HAPUS)을 통해 공공마이데이터(농업경영체, 건강보험, 주민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운동 활성화를 통해 ‘더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열고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지역 중심의 효과있는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위해 도·행정시, 교육청, 경찰청 등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안전문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제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캠페인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단체간 협업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올해 첫 안전문화운동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많은 도민들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민 안전체감도 조사와 지역안전지수 공표결과를 토대로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만들기’를 2025년 안전문화운동의 핵심 주제로 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025년도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사업비 단가를 고시했다. 원인자부담금은 수도법 제71조와 제주도 수도급수조례 제21조에 근거해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이 필요한 주택단지나 산업시설 등 대량 급수시설 설치자에게 부과하는 비용이다. 이번에 고시된 단가는 수도시설 신설․증설이 필요한 경우 1㎥당 157만 4,000원, 급수구역 내외 신규 수돗물 공급의 경우 140만 7,000원이다. 이는 도내 상수도 시설 총사업비를 시설용량으로 나누고 생산자물가 상승률 1.7%를 반영해 산정됐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번 단가 고시를 통해 대규모 수도시설 신․증설 사업에서 원인자부담금을 부과․징수하고, 이를 수도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인자부담금의 체납과 미수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과․징수업무에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총 18억 2,000만 원 규모의 7개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했다. 제주도는 지난 25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도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제주의 가치 보전에 중점을 둔 일반기금사업 2건과 지정기부금사업 5건을 선정했다. 일반기금사업은 ▲제주 낭(나무)만(滿)기부숲 조성사업(2억 원) ▲제주 마을 건강 걷기 투어사업(2,000만 원) 2건(2.2억 원)으로 도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이 추진된다. 기부자가 직접 기금 용도를 정해 기부하는 지정기부금사업은 총 16억 원 규모로 5개 사업이 선정됐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시청각실 조성(5억 원) ▲제주시 일원 곶자왈 도민자산화 사업(5억 원) ▲서귀포시 일원 곶자왈 도민자산화 사업(5억 원) ▲제주 ‘수눌음’ 공동체 정신이 담겨있는 용천수 시설 복원(5,000만 원), ▲청년드림, 제주애(愛) 올레(Olle)?(5,000만 원) 사업이며, 도의회 심의를 거친 후 모금을 시작하며, 목표액이 달성되는 즉시 사업에 착수한다. 제주도는 올해 고향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 취약지역(읍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응답형 옵서버스 운영 범위를 5월부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배차간격 1시간 이상, 1일 평균 이용객 80명 이하인 공영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노선 형태와 시간대별 이용객 현황 등을 종합 분석해 옵서버스 전환 노선을 선정하고 있다. 2023년 애월읍과 남원읍에서 시작된 시범운영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2024년 한림읍, 한경면, 성산읍, 표선면 등 4개 권역을 추가해 현재 6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다. 최근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 옵서버스 도입으로 이용객의 평균 대기시간이 61분에서 14분으로 47분이 단축됐다. 버스 운행거리도 하루 평균 2,116㎞ 감소해 운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현재 6개 읍면 14개 노선의 옵서버스를 7개 읍면 23개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운영지역인 애월읍은 운행구간을 25.4㎢에서 44.1㎢로, 성산읍은 57.1㎢에서 120.1㎢로, 표선면은 21.2㎢에서 76.9㎢로 각각 확대한다. 여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자동차관리사업자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제주도는 제주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10월까지 도내 자동차관리사업자의 체계적 관리와 안전 확보를 위해 종합, 소형, 원동기 및 지정정비사업자를 대상으로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2024년 말 기준 98개 도내 자동차관리사업체(종합, 소형, 원동기)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17조에 따라 자동차관리사업의 주기적인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법정기준 준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세부 점검 내용은 각 업종별 자동차관리사업의 등록 기준 준수 여부, 대표자 및 사업장 변경 등 주요 변경신고 사항의 이행 여부, 법정 서식 및 대장 관리 실태,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확보 여부, 시설․장비 관리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또는 개선명령을 내리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법적 고발이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할 방침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정비 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그린 PC’ 101대를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은 불용 처리된 공공기관의 업무용 컴퓨터(PC)를 기증받아 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정비를 거쳐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저소득층·장애인 등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28일까지며,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양식을 받아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도청 디지털혁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상이국가유공자 등이다. 보급 대수는 세대당 1대이며, 2023년 1월 1일 이후 사랑의 그린 PC를 보급받았거나, 타 기관에서 유사한 사업으로 개인용 컴퓨터(PC)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급 대상자는 4월 중 선정해 개별 문자메시지와 도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보급은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한다. 무상 수리는 1년 간 받을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을 스마트시티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공간정보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도로와 건물 등 지형지물 정보를 매년 최신화하는 수치지도 제작, 상하수관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공간정보 사업을 통해 정책 수립의 근간이 되는 디지털 인프라(전자지도) 조성에 주력해왔다. 2024년에는 제주공항과 중문동 일원의 1대 1,000 수치지도 제작에 착수했다. 서귀포시 동지역 상수관로 약 116㎞ 구간을 정밀 탐사해 시설물의 위치와 심도 정확도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공간정보의 고도화를 추진했다. 구축된 공간정보는 도시계획과 인허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하시설물 관리와 안전 강화를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 정보를 공간정보대민포털과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 통해 개방해 항공사진 등 공간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했다. 제주도는 2025년 도정의 디지털 전환 기조에 맞춰 약 57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등 공간정보에 기반한 디지털 융복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