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된 ‘동자동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이 27일 결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발사업으로 동자동 제2구역은 서울역 앞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다양한 활동과 휴식이 있는 보행자 중심의 도시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라 해당 구역은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300% 이하, 높이 170m 이하 지하7층~지상37층의 업무시설로 조성된다. 개방형 녹지 도입·친환경 기준 적용·전기차충전소·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결정된 규모다. 주요 내용은 ▲개방형 녹지 도입 ▲그로서란트(마트+푸드코트) 도입 ▲복합문화공간 조성 ▲워크·스카이라운지 조성이다. 먼저, ‘개방형 녹지’ 도입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한다. 지역 매니지먼트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액티비티 운영을 유도하여 녹지 오픈 공간을 활력 넘치는 지역 명소로 만든다. 마트와 푸드코트가 결합된 그로서란트(Grocery+Restaurant의 합성어) 도입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3월부터 용산구 교육정보 문자 알림 서비스인 ‘용산 러닝톡’을 본격 시행한다. 용산구는 그동안 용산구 교육종합포털, 소식지, 알림톡 등을 통해 교육 소식을 전해왔으나, 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교육정보가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 소식을 모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용산 러닝톡’을 새롭게 도입했다. ‘용산 러닝톡’은 ▲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평생학습 프로그램,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 등 교육기관 정보, ▲진로·진학 상담, ▲장학금 및 교육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한다. 가입 신청을 하면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소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용산구민뿐만 아니라, 용산구 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용산구 내 교육기관 이용자 등 용산구 교육 정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용산구청 홈페이지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용산 러닝톡’은 3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그 외 수강 신청 일정 안내 등 신속한 안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관광명소, 광장, 공원 등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거리공연단’을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용산구 공연이 있는 거리’는 전문 공연가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근거지를 둔 단체 또는 개인으로, 야외에서 독립적으로 공연할 수 있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연 장르는 ▲클래식 ▲대중가요 ▲재즈 ▲국악 ▲마술 등 다양한 분야가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총 30개 팀을 선발하며, 심사 기준은 공연 역량과 관객과의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발 결과는 3월 18일 용산구 누리집에 게시되며, 합격자는 문자와 이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거리공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용산구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팀별로 3~4회 공연 기회가 주어지며 소정의 공연료도 지급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넓히고, 구민들에게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6일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소회의실에서 복지담당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초기상담을 최종상담으로!’ 라는 부제 아래 ‘2025 통합조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올 하반기 1차례 더 열린다.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 각종 사회보장급여 신청서는 구청 총괄부서에서 법적 기준에 따라 대상자 적격여부를 조사한다. 이에, 각 동 복지담당자들에게 복지 상담과 조사 절차를 체계적으로 교육해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정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교육에는 1년차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 휴직 후 복직 공무원, 동 인사발령 전입 공무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초기상담의 중요성 ▲지침별 개정사항 안내 ▲통합조사과정 교육 ▲강의 이해도 점검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서 직접 강사로 나선 김진억 주무관은 “교육 부제에 맞게 통합(원스톱) 상담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들이 보다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초기상담의 중요성에서는 효율성 재고 방안을 다루며 초기상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재개발, 재건축 추진에 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무료로 개설한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진행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대면 교육 참여 연인원 2,568명에 유튜브 조회 수 11,186회를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아카데미는 8회 과정으로, 3월 18일∼6월 24일 기간 중 격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남가좌1동주민센터 커뮤니티실(모래내로15길 37)에서 열린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건축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이 강사로 나서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 절차 ▲조합(추진위) 구성과 운영 ▲조합 임원의 역할 및 소송 사례 ▲정비사업 감정평가의 이해 ▲사업시행계획인가 및 변경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변경 ▲정비사업의 이주∼해산 ▲사업 단계별 분쟁사례와 유의사항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과정은 정비사업 조합 임직원과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서대문구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일반신청)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지난 2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경북도내 4,900여개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이룩하고 정부위탁 사업 수행과 나아가 국민경제발전에 공헌에 힘쓰는 건설경제단체이다.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은 “봉화군의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이웃 사랑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봉화군수)은 “우리 봉화를 위한 큰 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NH농협 재경봉화향우회 및 봉화군지부는 지난 26일 봉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김석현 NH농협손해보험 부장, 재경봉화군향우회원, 권오규 봉화군지부장을 비롯한 농협봉화군지부 직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아 마련했다. 권오규 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직원들이 뜻을 모아 동참했고, 올해는 특히 NH농협 재경봉화향우회원들도 함께 해서 더 의미가 남다르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한 발짝 더 뛰는 농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NH농협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또는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근거리 학습망을 조성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3월 7일까지 ‘실뿌리배움터 공모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실뿌리배움터’는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동평생학습센터’의 개념으로 평생교육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 통합을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대상은 마포구에 소재하는 비영리 기관이거나 평생교육법에 따라 신고된 기관, 평생교육과 관련한 사업을 수행하는 다른 법령상의 평생교육 운영 기관 등이다. 기관은 3회 이상으로 구성한 프로그램 3개 이상을 운영하고 특화 프로그램 및 지역 환원 프로그램을 각 1개 이상을 시행해야 한다. 마포구는 총 8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 운영비를 최대 4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비는 강사료와 회의비, 교재비,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직원 급여나 사무실 임차료, 공과금으로는 지출할 수 없다.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 자격 적격 여부와 계획의 타당성 및 실효성, 프로그램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거쳐 4월 초 최종 기관을 선정한다. 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서울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상반기 ‘암사역사 문화대학’ 인문학 강좌를 통해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우리나라 대표 신석기시대 국가유산인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세계 각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암사역사 문화대학’을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올해 ‘제37기 암사역사 문화대학’의 주제는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을 기념한 주민 설문을 반영해 선정됐다. 강의는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매주 수요일, 2시간) 총 10주간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에서 진행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수강생을 위해 줌(ZOOM)과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강의도 병행한다. 불국사, 창덕궁 등 국내 주요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 심도 있고 흥미로운 강의를 펼치며, 참가자들은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구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이동 수리 차량이 1개월에 한 번 지정된 날짜에 마포구의 각 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전거를 수리한다. 수리가 가능한 자전거는 생활형(보급형) 자전거이다. 자전거 안전 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기어셋팅 등의 경정비는 무료나, 튜브/타이어 교체나 브레이크 교체, 기어줄 교체 등의 부품 비용이 수반되는 것은 부품의 실비를 징수한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넷째 주 월요일까지 동주민센터별 지정된 날짜에 방문하여 운영한다. 또한, 상시 운영 중인 자전거 수리센터는 월드컵경기장 남문 버스정류장 인근(성산동 534-11번지)에 있으며,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일정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이 늘어난 만큼 더불어 늘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상반기 총 10억 원 규모로 ‘강동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강동땡겨요상품권’은 내달 4일 오전 10시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첫 발행을 시작한다. ‘강동땡겨요상품권’은 공공 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땡겨요’ 앱에 등록된 1,888개 강동구 가맹점에서 음식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구는 ‘강동땡겨요상품권’의 발행을 위해 지난 1월 13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동구 소재 입점 가맹점은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월 고정료·입점 수수료 무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15% 할인율의 상품권 구매 및 상품권 결제 시 소득공제 30%의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품권 구입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서울페이플러스 앱 설치 및 회원 가입 후 가능하다. 1인당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김희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강동땡겨요상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청년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이 직접 원하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2025 강동구 청년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청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역량 강화 워크숍, 분과별 회의, 공론장 운영, 청년정책 발표회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세부 활동 분야는 취업·창업, 문화·예술, 주거·금융, 건강·사회, 참여·소통 5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정책발표회 때 우수한 정책을 제안한 분과에는 총 18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이 담긴 정책 제안이 강동구 청년문화 발전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일 레슬링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과 22일,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레슬링 교실은 방학 중 줄어든 신체활동을 보충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서울 중구청 여자레슬링 실업팀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중구청 실업팀 소속 박혜림, 이신혜, 남수아 선수가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을 지도했다. 레슬링이 낯선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몸풀기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기본 동작 훈련, 밴드 레슬링 대련까지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리라아트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도 보조 강사로 참여해 함께 호흡했다. 특히, 선수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레슬링의 기초를 흥미롭게 전달했다. 프한 학부모는 “전문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다가와 친절하게 가르쳐줘서 감사했다”라며 “자녀가 색다른 스포츠에 도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고, 가족 간의 유대감도 한층 깊어졌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해외처럼 중구에서도 레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중구가 안전에 취약한 관내 1,559개소 기존무허가건축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및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 대비하기 위해 위험요소가 많은 노후된 건축물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관리 중인 기존무허가건축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멸실 여부를 확인하고 지번 및 소유권 등이 공부와 일치하는지 점검한다. 재개발이나 신축 등으로 철거 후 멸실 신고가 미이행된 기존무허가건축물은 전산시스템에서 직권으로 말소조치할 예정이며, 지번 불일치 건축물에 대해서는 추후 재산권 행사에 문제가 없도록 정정처리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신당5동(398개소), 다산동(357개소), 청구동(187개소), 황학동(113개소), 회현동(99개소), 중림동(99개소) 등 총 1,559개소다. 구는 작년 하반기 을지로동에 대해 시범사업을 추진해 이미 멸실된 건축물 19개소를 직권정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주택재개발 지역 내 기존무허가건축물의 노후화와 빈집 등으로 인해 화재 또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지도 꼼꼼하게 살핀다.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건물주에게 개선하도록 안내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26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통일상가 관리운영회 정기총회에서, 화재 진압과 응급구조에 공헌한 통일상가 상인과 직원에게 전통시장 안전관리 유공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의 주인공은 채규용 씨(56세), 송흥식 씨(64세), 박윤구 씨(56세), 김영숙 씨(65세), 이윤희 씨(59세) 다섯 명이다. 이들은 위험한 순간에 앞장서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냈다. 지난해 통일상가에서 두 차례의 화재가 발생했다. 2024년 6월, 통일상가 한 점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화재가 감지됐다. 이를 발견한 통일상가 직원 송흥식 씨는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주변 상인들과 함께 소화기로 불길을 잡았다. 빠른 대응 덕분에 불길이 확산되지 않았고, 재산 피해 역시 최소화됐다. 같은 해 12월 노후 전선 과열로 또 다른 화재가 발생했다. 불을 발견한 김영숙 씨와 이윤희 씨는 발 빠르게 상인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대피를 유도하는 한편, 옷가지로 불길을 막아 확산을 저지했다. 이들의 침착한 조치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화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