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지난 2월 27일,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부서별로 추진해 온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및 핵심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면밀한 논의로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된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울릉군 통합상수도 시설공사(3단계 98억원, ▲학포지구 연안정비사업 78억원, ▲북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7억원, ▲울릉군 노후정수장(남양정수장) 정비사업 15억원, ▲저동항 주차장 시설확충 6억원 등 민생안정과 주민편의에 중점을 둔 사업들로 구성됐다. 남한권 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군의 장기적 비전과 군정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 밝히며, ”정부부처 방문 등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025년 2월 26일 독도박물관 연구총서 '울릉도민구술사연구-③ 김옥이' 를 발간했다. 울릉도민 구술사 연구는 울릉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살아온 지역민들의 구술생애사 채록을 통하여 울릉도의 가까운 옛날을 재구성하여 지역 문화사를 재조명하는 사업이다. 독도박물관은 2022년부터 울릉도 지역민의 구술을 체계적으로 채록함과 동시에 문헌자료와의 비교검증을 통해 울릉도 생활문화사의 저변을 점진적으로 확장시켜 나갔다. 이번 연구총서는 해당 사업의 세 번째 결과물이다. 독도박물관은 울릉도 여성의 생활문화사를 조사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으로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거주하고 있는‘김옥이氏’를 선정했다. 그녀는 독도의용수비대에서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아 독도경비대에 특별채용된 김영호 대원의 유일한 여동생이기도 하다. 그녀는 1935년 울릉도 사동에서 태어나 혼인 후 현포, 석포, 본천부로 이주하며 농업에 종사했다. 초기에는 가족구성원으로서 농업의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했지만, 점차 가족 경제의 한 축을 책임지는 주체적 여성농업인으로 변모하게 됐다. 김옥이氏의 구술 중에서 구황음식으로 오징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지난 27일 목요일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임산물(고로쇠 등) 채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로쇠채취 허가, 임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전문강사가 임업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산악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최근 고로쇠 채취와 관련해 인명사고가 발생한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고로쇠 채취 등을 위해 입산 시 안전모, 아이젠, 로프 등 안전 장구를 충분히 갖추고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선정자 120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도기술원 등에서 연구·개발된 신기술을 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칠곡군에서는 농업대전환 특화작목 참외시범, 기후변화 대응 과수 피해예방,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기술, 청년농업인 영농정작 지원, 논 온실가스 감축 기술 등 35개 사업, 70개소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추진회의에서는 2024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평가(참외 저급과 한우 사료화 비용절감 시범, 참외 저급과 비건가죽 제조 및 자원화 연구) 및 우수 품목별연구회에 대한 시상(최우수 농촌체험관광연구회, 우수 복숭아연구회, 장려 참외발전연구회, 들풀사랑연구회)을 했다. 또한 2025년 시범사업 추진에 있어 적법절차, 집행 요령 등에 대한 교육 후에 ‘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 신기술 보급으로’라는 구호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김재욱 군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들에게 성공적 사업추진을 통해 농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2025년 2월 27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여성단체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령군 보육에 대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매년 보육 정책에 대한 계획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보육사업 추진성과 및 2025년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2025년도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발맞춰 고령군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고민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충복 위원장은 “고령군의 미래가 될 영유아들을 위해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안건으로 실정에 맞는 보육 정책을 펼침으로써 보육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고, 행정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이남철 고령군수가 2월 27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150여 명의 복지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며 ‘국내 5번째 고도(고대국가의 옛 도읍)’로서의 고령군의 현재와 미래, 100세 시대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방법 및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 군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및 노인복지정책 등을 알 수 있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은 “아름답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여가 활동으로 활력 있는 생활을 하셔야 하며,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센터 건립’ 등 적극적인 노인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대학은 2005년 3월 개원했으며 여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둘째, 넷째 화요일 건강․교양강좌, 노래교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7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관내 이장 270여 명을 대상으로 ‘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기관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들을 대상으로 지역 리더로서의 소통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주민의 마음을 얻는 이장 리더십’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황숙자 총무과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이장들이 알아야 할 이장의 임무와 역할, 주요 군정 업무 안내 및 현안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학동 군수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이장의 역할이 더 강화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7일 오후 3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강상기 부군수를 비롯한 보육전문가, 어린이집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공익단체 대표 등 10명의 보육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2025년 예천군 보육사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의결로,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보육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영유아 창의문화센터 보조사업자 선정’에 대한 심의를 이어나가 돌봄에 대한 군민들의 수요에 발빠른 대응과 저출산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예천군은 이날 회의에서 다루어진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보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상기 위원장은 “출산율 저하 등 급변하는 보육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하여 안정된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22일과 4월 12일 2회에 걸쳐 ‘2025년 가족愛 봄맞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10팀(총 40명)을 대상으로 ▲친교의 시간 ▲봄나물 캐기 ▲봄나물 점심 한상 ▲우리 가족 쑥떡 한상 ▲지구자원 지킴이 활동 ▲자연 친화 놀이 ▲내 손안의 봄(압화 소품 만들기) 등 봄을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수련원 주변 자연환경에서 직접 봄나물을 캐고 요리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자연 친화적인 활동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포항시청소년재단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포항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건강한 생활 습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보훈해봄(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소년을 기록하다(듣·보·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소년을 기록하다(듣·보·기 프로젝트)’는 1950년 펜 대신 총검을 잡고 전쟁에 참전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2025년 현재의 소년들이 발자취를 따라 역사를 듣고, 보고, 영상으로 기록하는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호국의 역사를 재현하고, 학도의용군의 호국정신을 시대를 초월해 전승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포항 지역 6.25 전쟁과 관련한 역사를 배우고,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과 장사상륙작전 기념관을 탐방하는 한편 당시 참전용사였던 국가유공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역사골든벨 ▲군복체험 ▲전투도시락 만들기 ▲그날의 역사(팀미션 활동) ▲영상 역사 쓰기 및 시상식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항일독립운동 포항 대전리 14인의 의사’라는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2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10월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여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항문화재단 전 직원들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적극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지목해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확산을 기원했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저출산과 지역소멸 문제는 지역사회뿐 아니라 문화 예술의 지속 가능성과도 깊이 맞닿아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문화의 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고,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해병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정훈관계관 장병 15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원 라이프충전소가 ‘AI 채팅 도구를 활용한 직무 수행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병대 장병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AI 기술 실무 적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젊은 장병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3월 중 4회에 걸쳐 80여 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AI 채팅 도구 활용 업무 처리 시간 단축 및 효율성 증대시키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장병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는 물론 군 내부의 원활한 소통과 기관 협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AI 교육 외에도 라이프충전소로 다양한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세대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세대 교육, 자기개발, 취미, 건강,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배달 강좌도 적극 추진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장 이용개발 계획, 어장정화정비 실시계획, 2026년 수산 진흥 사업 지원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어장 재정비 및 신규 개발 방안을 검토하고,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결정했다. 아울러 기존 어장의 재개발, 대체 개발, 신규 개발 등 총 17건의 올해 어장 이용개발 계획이 심의됐으며, 포항시는 과학적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어장 활용도를 높이고, 깨끗한 어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정화·정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최근 어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수산물 위판 수수료 지원 사업을 포함해 50개 사업 283억 원에 대한 2026년도 국·도비 지원을 경북도에 신청키로 심의·결정했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어장 관리와 수산자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회장 김신영)는 27일 포항 티파니웨딩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찬회 및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포항의 여성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리더십 교육과 문화 아카데미 과제 수행으로 정서 함양 및 정보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여농 회원 및 농업 관련 기관장,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하고 연찬회 축하 화환을 대신한 후원금과 한여농 회원들이 모은 성금이 보태져 포항시 장학기금을 전달해 지역 인재 양성사업에 동참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여성 농업인들은 농업과 농촌을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다자녀 가정에 대한 농수산물 구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자녀 수별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 10만 원의 사이소 쇼핑몰 농수산물 구입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에서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온라인으로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10일 이내에 선정 결과가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선정된 가구는 온라인 쿠폰을 받아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 또는 포항마켓에서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사이소 쇼핑몰 내 포항마켓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자녀 수별 지원 금액이 확대돼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