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이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인공지능(AI), K-푸드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65개 강좌로 운영되며 1,242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활용, AI 기초 등 일부 강좌에는 만 5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반이 별도로 개설돼,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기간은 8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16주간이며, 시민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강좌로는 ▲챗GPT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K-푸드 한식 디저트 ▲AI 예술을 통한 힐링 ▲신비로운 타로 이야기 ▲시니어 모델 워킹과 바른 자세 등이 있으며, 기술자격증 취득,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건강 등 기존의 인기 강좌들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이 강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Gastronomy)’ 분야 가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에 참석했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마카오정부관광청(MGTO), 유네스코 창의도시 마카오 사무국 등 관계기관 간담회를 갖고, 포항시의 가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해산물 중심 지속가능 미식 콘텐츠 개발, 공동 미식 포럼 및 축제 시 상호 초청과 교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항시의 국제 미식행사 유치에 자문과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마리나 헤레라 세나 페르난데즈 마카오정부관광청장은 포항의 해양 미식문화와 마카오의 다문화 융합 음식문화가 공통점과 보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와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수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은 “포항은 바다에서 시작된 미식문화와 풍부한 식자원을 가진 도시”라며, “이번 마카오 방문을 계기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 6명을 조기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남·북구 총조사관리자 2명과 기숙사 등 시설 분야를 담당할 조사지원담당자 4명으로 총 6명이다. 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요원을 조기에 선발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대규모 조사로 포항시에서는 총 284명의 조사요원이 참여하며, 전국적으로는 약 3만 명이 고용될 예정이다. 조사 기준일은 2025년 11월 1일이며, 포항시 전체 조사구 중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그 거처가 조사 대상이다. 표본가구에는 통계청에서 우편 통지를 진행하고, 기숙사 및 사회복지시설 등은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정명숙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포항시의 인구, 주택, 교육, 출산 등 다양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조사요원의 많은 지원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식품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해외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2025 대체식품산업 네트워크 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싱가포르 단백질 혁신센터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수 과정에는 ▲압출기 기초 원리 ▲고급 기술 실습 등 실제 장비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모집 대상은 경북도 내 대체식품, 배양육, 바이오소재 관련 기업이며 기업당 1~2인, 총 15명 이내를 선발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의 연수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참가 기업은 경북권 글로벌 식품산업 포럼(BAPE)에 참여해 국내외 전문가와의 토론 및 네트워킹 기회도 얻게 된다.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신청 접수하며, 사업계획서, 장비 활용 계획서, MOU 체결 가능성 등 서류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이번 연수는 포항시와 의성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1일 구독자 38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와 장상길 부시장이 만나 시정 홍보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흥삼이네’는 지난해 10월 2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포항의 농특산물과 지역 행사, 관광자원 등을 주제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추석맞이 제수 음식, 김장담그기, 부추·시금치 요리 영상 등은 각각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포항불빛축제, 장기산딸기축제 등 지역 행사 콘텐츠와 백향과·애플망고 등 지역 특산물 농가를 찾아 현장을 체험하고 제작한 먹방 콘텐츠, 관광지 소개 영상, 시가 운영 중인 택시 호출앱 ‘타보소’ 관련 콘텐츠도 직접 제작해 시정 홍보에 힘을 보탰다. 시와 협력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선보여 온 흥삼이네는 올해도 활동을 이어가며, 특히 국제행사와 연계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흥삼이네의 진정성 있는 콘텐츠 덕분에 포항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이 주최하고 대한궁도협회 울릉 성무정이 주관한 제5회 독도사랑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남양에 있는 성무정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울, 거제, 안산, 함안 등 전국에서 4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뤘다. 18일 개회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허후길 경북궁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울릉 무릉정의 한선미 선수가 개회식에서 선수대표로 선서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으로 나누어 진행이 됐고 경기결과 단체전 1위는 진주 람덕정, 2위는 울릉 무릉정, 3위는 여주 청심정이 차지했다. 장년부 1위에는 안산 광덕정 소속 선보현 선수, 여자부 1위에는 함안 가야정 소속 신정희 선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노년부는 거제 금무정 신현득 선수, 화순 서양정 배남천 선수가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노년부 1위는 조기출도한 궁사가 있어 비교불가로 시수를 기록하지 못해 결정하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놀이로 떠나는 세계여행’에 참여할 어린이 20명을 7월 2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체험형 수업이다.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총 4회차로 운영되며, 김남희 다문화놀이교육 전문가가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1회차 ‘흑룡만리’, 2회차 ‘개굴개굴 고래고래’, 3회차 ‘으라차차 바야르‘, 4회차 ’이상한 할머니‘ 등 회차별 주제 도서를 활용해 독서와 놀이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한경도서관에서는 9월 ’그림책 테라피 요가‘, 10~11월 ’다문화 요리쿡! 조리쿡!‘ 등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놀이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배움의 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정확한 주민등록 자료 정비를 통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행정 서비스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1·2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차 비대면 디지털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조사대상자가 현 거주지(반경 50m 이내)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등록상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는 세대주 또는 세대원 누구나 세대 전체를 대표해 응답할 수 있다. 2차 방문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통장 또는 읍면동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 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이다. 특히, 거주불명자로 등록된 주민이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지 관할 읍면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2025 한여름밤의 예술공연’을 개최한다. 한여름밤의 예술공연은 1994년부터 이어져 온 제주의 대표 여름 축제로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공연은 7월 24일 오후 8시 도립제주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의 개막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이번 개막공연에는 지난 10일 새로 위촉된 도립제주교향악단 박승유 지휘자의 첫 무대가 펼쳐져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다만, 우천 시 개막공연은 취소될 수 있다. 도립제주교향악단과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 리틀붓다어린이합창단이 협연해 모차르트의 ‘밤의 여왕 아리아’, 최정훈 동요메들리 등 총 9곡을 친절한 해설과 함께 들려줄 계획이다. 25일에는 낭만집시의 ‘라틴팝’외 3팀, 26일에는 여행스케치와 유리상자의 ‘포크공연’외 3팀, 27일에는 아일랜더 재즈트리오 등의 무대가 펼쳐져 음악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7월 27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60회에 걸쳐 이중섭로 일대에서 `2025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원도심, 예술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삼일아트리움 서쪽 도로변에서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동아리 등의 풍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누구나 부담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에게 열린 거리 문화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7월 27일 진행되는 오프닝에는 어쿠스틱 듀오 `브로스틱'과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곱을락'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들이 출동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을 통해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함께 지역 예술인의 공연 기회 확대, 청소년 예술인 성장 지원 등 예술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고, 원도심 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도립서귀포예술단 상임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서귀포합창단 단원(베이스) 2명과 서귀포예술단 사무국 단원(기획담당) 1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55세 이하인 자 중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합창단원은 해당 분야(성악)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이상 학력 소지자이며, 사무국 단원은 해당 분야(음악·공연·기획·홍보) 학사학위 이상 학력 소지자 또는 2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가 응시 가능하다. 심사는 1차(서류), 2차(실기, 면접)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접수 마감 이후 8월 14일까지 응시자격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후 8월 28일에 사무국 단원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구술심사, 기획력, 업무추진력 등에 대한 면접심사가 이루어지며, 8월 29일에는 합창단원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 및 면접 심사가 이루어진다. 실기 심사는 자유곡, 지정곡, 초견곡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면접 심사는 실기 심사 이후 예술적·인성적인 부분과 단원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7회 세계청소년 합창축제&경연대회’를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하여 전 세계 합창단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세계청소년 합창축제&경연대회’는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해 합창 경연과 교류 공연을 펼치는 국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 2018년부터 매년 7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유치하여 개최해 오고 있다. 세계합창축제&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천송재단이 주관한 2018년 제1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를 시작으로 한, 본 행사는 매해 국·내외 청소년 합창단원 800여 명이 참여하여 문화예술 교류 활동뿐 아니라 서귀포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이용하여 골목상권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올해 합창축제는 2018년 첫 회를 시작으로 7회를 맞이하고 있고, 중국, 미국 등 해외 5개국·7개팀·300명 합창단원과 국내 11개팀 505명, 18개 합창단 805명의 청소년들의 참여하여 4일간 행사가 진행됐다. 7월 16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7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8월 1일부터 24일까지 공립미술관 특별전시를 집중하여 관람객을 유치하고,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방문주간을 개최한다. 미술관 특별전시는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이중섭전시공간), 김용주·강문석·오민수 작가 특별전시(기당미술관), 한국화가 금릉 김현철 초대전시(소암기념관) 등 여름철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꾸며진다. 서귀포시는 방문주간을 위하여 올해 5월부터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SNS 온라인 집중 마케팅을 펼쳐 왔으며, 미술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변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하는 등 서귀포 관광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해왔다. 또한, 온라인 홍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인스타그램 퀴즈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서귀포공립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구독 후 댓글로 정답을 남기면 무작위 50명을 선정하여 유명 커피 브랜드 커피와 베이글 쿠폰을 증정한다. 그리고, 8월 1일부터 24일까지는 스탬프투어를 진행하여 공립미술관 세 곳을 관람 후 스탬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앱’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접속,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문 조사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로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의 생존 여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복지 취약계층 주민등록지 실거주여부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세대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는 경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 수정하게 된다. 사실조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전국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청년 초기(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개최되는 ‘2025 로컬 청년 IR&Networking Camp’ 참여자를 오는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로컬청년 캠프는 제주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대학들과 더불어 전국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청년 초기(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청년 창업가 커뮤니티 구축을 통한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인사이트 확장, 나아가 유망 청년 창업가들의 서귀포시로의 유입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로컬청년 캠프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여든 청년 창업가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겨루는 ‘IR피칭 데모데이’▲청년 창업가들의 교류의 장이 될‘네트워킹 데이’ ▲제주 지역문화를 온몸으로 즐기는‘로컬 in Seogwipo’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로컬청년 캠프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와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가 협업 주관하며 참여자 신청은 오는 7월 28일 자정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