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 일부를 개정하고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취업규칙 개정은 근로기준법과 남녀고용평등법 등 노동관계법령 개정 사항과 도교육청 노사협의회 의결사항 등을 반영한 것이다. 개정 주요 내용은 배우자 출산휴가 10일에서 20일로 10일 확대, 난임치료휴가 3일에서 6일로 3일 확대, 질병 휴직 사유에 불임·난임 명, 본인과 배우자의 형제자매 사망 시 특별휴가 1일에서 3일로 2일 확대 등이 담겼다. 이번 개정 취업규칙은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도 동의 했다. 양진규 노사법무과장은“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개선뿐 아니라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학교장과 교감,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4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을 통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초기 대응 시스템 구축,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의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하여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교직원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도교육청 정서회복과 추진사업과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은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는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예방 교육 내용과 효과적인 교육 방법, 교육과정 연계 예방교육 운영 및 지원 방안 등이 안내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오라청사 회의실에서 2025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담당자 32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행복교실은 학교 부적응, 정서적 위기, 가정환경 등의 어려움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심리 상담 및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업 지속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행복교실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행복교실 활동에 지각·결석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96%,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93.5%,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 92.3%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 행복교실 운영지침 안내와 학교별 운영 계획 공유, 행복교실 교사협의체 구성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학교급별이 아닌 권역별 교사협의체를 구성하여 보다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운영 계획서 제출 전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권역별 협의체 구성이 이루어져 더욱 자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신동아문구가 도교육청을 방문해 1700만원 상당의 과학상자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초ㆍ중학생들의 창의적 학습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협력하여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동아문구는 지역사회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00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후원하고 2022년에는 102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학생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해준 신동아문구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습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와‘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 대회’1호 편지 전달식 및 교육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총 1억 171만원 상당의 교육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기부금은 희망장학금 3250만원, 위기가정 사례지원 1693만원, 희망나눔학교 1402만5000원, 후원물품 3825만8000원 등으로 편성되어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안정 지원에 쓰인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 대회’는 학생들에게 나눔과 인성의 가 치를 교육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주인공은 아프리카 케냐 출신의 10살 소녀 줄리엣으로 선천성 에이즈를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지역 학생을 대표해 줄리엣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1호 희망편지를 통해“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학생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나눔과 희망의 가치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오는 10월까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 보건소 이용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이웃돌봄 책꾸러미와 책수레’를 운영한다. 이웃돌봄 책꾸러미와 책수레 사업은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2019년부터 송악도서관과 서부보건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책꾸러미는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대상의 치매 예방용 도서로 구성된 꾸러미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찾는 방문객 중 희망자에게 배부되거나 보건소에서 방문보건사업으로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준비된 꾸러미 소진 시 마감된다. ‘책수레’는 보건소 이용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내 건강 관련 및 신간 도서 문고로 운영되며 보건소 내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책꾸러미와 책수레 사업 운영이 지역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7일 물야면 해밀농장 봉화딸기스쿨에서 중증정신질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딸기수확 체험 ‘나의 달콤한 외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해소하고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딸기재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신선한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농가 체험을 즐겼으며, 자조 모임을 통해 고민과 정보를 나눔으로써 가족 간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졌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조성일 센터장은 “중증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돌보는 가족의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은 분기별 1회로 운영되며,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교육 및 가족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가족 간의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2월 25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지역특화 평생교육 ‘베트남 in 봉화’의 일환으로 ‘신짜오 베트남!’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등 군의 핵심사업과 평생교육을 연계해 봉화군의 지리, 문화, 산업 등 지역 특성이 녹아있는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생활 베트남어와 요리를 함께 배우면서 베트남 문화를 간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봉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약 7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베트남 근로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상호 이해를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과정 개설은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3개 권역으로 나눠 봉화읍(봉화군 평생학습관), 춘양면(행복나눔파인토피아봉화관)과 재산면(재산면사무소)에서 오늘 5월까지 진행된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베트남어와 요리를 배우고 문화를 체험하면서 베트남 이민자와 계절근로자들과도 좀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잔가지, 깻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함으로써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 저감이 목적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파쇄지원단을 선정해 사업 대상 농가에 방문해 파쇄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작업 시작에 앞서 파쇄지원단 작업자를 대상으로 파쇄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추진했다. 사업 대상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신청한 농가로 고령농, 취약계층 등 자체적으로 파쇄기 임대 및 사용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해 선정한다. 파쇄 지원 신청은 농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기간 중 수시로 접수 가능하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이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농가의 인식 변화와 더불어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전인 3월부터 두 달간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인 PLS(Positive List System)제도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PLS제도란 2019년부터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농약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수입하고자, 정부에서 허용한 농약에 대하여 기준 내에서 사용하도록 목록을 만들어 관리하는 제도이다.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농약 불검출 수준인 0.01mg/kg(일억원 중 1원 정도의 양)으로 일률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구입·사용 △농약 포장지의 표기사항 확인 △농약 희석배수 및 살포일·횟수 준수 △SS기, 드론 등 광역방제기 사용시 주변 농가에 전파 등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적합 농약 성분인 토양살충제 ‘터부포스’와 ‘포레이트’의 부적합 사례 및 올바른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PLS제도 홍보를 추진기간 이외에도 적극 실시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관내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구민이 차려드리는, 보훈밥상’ 사업을 확대한다. 2024년 11월 시작한 ‘보훈밥상’은 7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를 마포구의 대표 복지 사업인 ‘주민참여 효도밥상’의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포구는 올해 2월을 기점으로 급식 기관을 44개에서 51개로 확대했다. 이로써 더 많은 국가보훈대상자가 더 가까운 곳에서 ‘보훈밥상’을 지원받는다. 보훈밥상 대상자에게는 당일 조리한 영양가 높은 효도밥상 점심식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안부 확인과 건강, 법률, 세무 상담 등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펼친다. 2025년 2월 22일 기준으로 총 125명의 국가보훈대상자가 효도밥상을 이용하고 있으며, 효도밥상을 우선 이용할 수 있는 보훈밥상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다. ‘보훈밥상’ 신청은 거주지 담당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을 받은 동주민센터는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급식 기관별 정원 내에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마포구는 3월 상수동에 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무료 건축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건물 신축, 용도변경 등 건축 인허가 절차와 복잡한 건축법률에 대해 구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료 건축법률상담'을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상담에는 ‘강동구 건축사회’의 협조로 구에서 위촉한 전문 건축가 21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문가의 풍부한 현장 경험, 지식을 바탕으로 1대1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실은 강동구청 성안별관 1층 건축과 민원상담실로, 매주 화, 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강동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유영섭 건축과장은 "건축법률 상담실 운영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건축분쟁 해결 및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 민원 편의 제공에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건축법률 상담실 운영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3월 8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2025 새봄음악회 'Joy of Spring'’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강동아트센터 상주단체인 디토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 지휘자 김광현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봄의 설렘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구노의 ‘아베마리아’, 레하르의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다채로운 페퍼토리로 구성된다. 특히, 감미로운 왈츠와 폴카가 더해져 봄의 생동감을 더욱 돋보이게 할 전망이다. 지휘를 맡은 김광현은 교향악,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해온 지휘자로, 만 33세의 최연소 나이로 원주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7년간 역임한 바 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의 무대다. 2014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이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열 오페라 하우스 등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한 그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강동지역자활센터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상호 보유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지원과 직업교육을 확대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자활근로 사업을 통한 근로 기회 제공, 일자리 참여 연계, 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 연계, 복지서비스 연계 및 참여자 사후관리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동구는 자활근로, 자산 형성지원 통장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이 자립·자활 및 근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근로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와 고용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전통시장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2월 27일 서울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전통시장과 동네상권 활성화 포럼 ‘우리 시장의 새로운 이야기’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중구 전통시장 상인들이 중축이 된 전국 최초 상권관리 전문기구‘사단법인 서울중구상권발전소’(이사장 김정안)가 주관했다. 학계·관광·미식·상권 분야 전문가들과 지역 상인,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시장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중구에는 무려 49개의 전통시장이 있다. 서울시 전체 시장의 15%에 해당하며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중구의 630여 년 역사만큼, 시장 역시 오랜 세월 도시와 함께 숨 쉬며 삶의 흔적을 담고 있다. 시대가 흐르며 전통시장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구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과 소비 패턴 속에서 전통시장을 관광·문화·경제가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 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은 김길성 중구청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김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