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장애인복지센터 고령분관은 2월 27일 장애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고령군, 고령교육지원청, 지역자활센터, 자원봉사센터,더퍼스트 교육연구원 및 7개의 장애인단체와 함께 관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장애인 유관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도 고령분관 사업 현황과 홍보를 통해 향후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토론 및 욕구를 파악하여 고령지역의 특색에 맞는 신규사업을 개발, 도모하여 고령분관으로서의 기능 및 역할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관기관 참석자들은 고령군 장애인복지 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안, 기관 간의 협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특히 고령군 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과 정보 공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고령분관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령군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장애인복지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3월 4일부터 ‘서대문 공공배달앱 전용 땡겨요 상품권’을 총 20억 규모로 신규 발행한다. 구는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구민이 할인된 금액으로 공공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를 시행한다. 이 상품권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땡겨요’ 앱은 배달앱 중개수수료를 낮추기 위해 신한은행에서 서대문구와 협업해 운영한다. 소비자는 15%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하고 소상공인은 2%대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월 고정료, 입점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적용받는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 평일에 발행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 보유한도는 100만 원이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간 서대문구 내 1,200여 곳의 땡겨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땡겨요상품권 발행이 소상공인 매출과 구민 가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8일 안동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농식품스타상품쇼’에서 예천군 농산물 가공품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제품과 전시 특화작목으로 배정받은 곡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이 생산한 18종의 가공제품과 관내 업체인 초산정의 오곡식초를 선보였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 CEO 10인의 홍보관도 운영됐으며, 예천군에서는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가 참여해 성공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농식품 특허 기술 80여 종에 대한 사업화 설명회와 유통업체 MD 초청 농식품 품평회도 열렸다. 카카오쇼핑, 현대백화점, AK백화점, 롯데마트, 11번가 등 온·오프라인 유통사 바이어들이 참석해 업체별 매칭 상담을 진행했으며, 예천군에서는 황성희 조합원이 ‘마덕마늘누룽지’ 맛뜰리:예 제품으로 상담에 참여해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천군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유통망 확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 청량산박물관은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아동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청량산 문화유적 답사, 학예사 체험, 박물관 학습지 체험 등 전시와 연계된 분야와 각종 만들기 체험(부채, 에코백, 슈링클스 등), 탁본 체험, 물로 쓰는 서예 체험 등 일반 소양 분야로 나뉘어 다양하게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아이들 연령이나 수준에 따라 맞춤 형식으로 제공된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전화나 팩스로 사전예약을 한 뒤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인원은 1회당 최대 10명이다. 체험료는 무료이다. 체험학습에 앞서 신청자의 요청이 있으면 박물관 안내와 전시 해설이 제공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문화 향유권 신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량산박물관 체험학습 프로그램 문의와 신청은 청량산박물관으로 하면 됩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2월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한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2025년 교육경비 16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는 2025년도 학교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관내 24개 초․중․고등학교 및 사립유치원의 특성화 사업 등 8개 사업에 지난해 보다 3억원 증액된 교육경비 보조금 16억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봉화인재양성원 운영 지원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및 기숙사생 식비 지원(봉화고․한국산림과학고․한국펫고)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특성화고 육성 운영비 지원 ▲초‧중학교 방과후 학습비 지원 등이다. 또한, 봉화군은 지난해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 받는 등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외에도 다양한 자체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면서 지속 가능한 교육 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배진태 위원장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사업 발굴과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8일 오후 3시, 예천군청 3층 회의실에서 김학동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 법인회계 결산 ▲조직개편 ▲제 규정 개정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 ▲2025 예천활축제 추진계획과 재단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사진은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안과 올해 선정된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 국비 3억 5백만원이 반영된 추경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올해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당부했다. 출범 6년 차를 맞는 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등 문화·예술분야와 관광·축제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 팀에서 3개 팀으로 개편해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더욱 창의적인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재단이 앞장설 것이며, 이사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금년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예천활축제는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28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정부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방송사 채널A가 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올해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은 복지 분야에서 탁월한 의정 역량을 펼친 국회의원, 지방의원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복지 정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의 객관적 심사 결과 지방정부 부문에서 포항시를 비롯한 지자체 6곳이 특별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국회의원 4명, 광역·기초의원 1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은 가운데, 최근 경북 최초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해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거복지센터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으로 주거복지와 관련된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주거복지 통합 컨트롤타워로 특히,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상향 지원 사업과 주민 교육 등 특화 사업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글로벌 국제회의를 육성하기 위한 포항시의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는 5월 14일 개최 예정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World Green Growth Forum, 이하 WGGF)을 지방이 주도하는 국제회의의 성공모델로 치러내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된 유일한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방문해 반기문 의장, 김상협 사무총장을 만나 WGG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항시가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글로벌 철강도시에서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린웨이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녹색 도시 기반을 조성해 온 포항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 녹색성장을 주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GGGI와 포항시가 그리고 있는 미래상은 많은 부분이 맞닿아 있다”며 “WGGF가 녹색성장 아젠다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국제회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행정동우회은 2월 28일 오전 11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회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차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정기총회로써 2024년 결산보고, 회칙개정, 2025년 사업계획, 임원개편 등이 심의 및 의결됐고, 2부 행사는 감사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재영 이임회장은 지난 5년간 회원들의 성원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행정동우회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신임 이호 회장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으며, 이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행정동우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군정 홍보를 위하여 노력하고, 행정동우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축사에서 “회원 간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셨던 송재영 회장님 및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취임하시는 이호 회장님과 함께 행정동우회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중심에서 더 큰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되어 지난 26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협약식’에서 JDC 부이사장과 협력업체(JDC 파트너스) 대표가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하청 안전보건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자율형 상생우수모델을 확산시켜 지속가능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JDC는 2025년 1월 공모 신청 후 2025년 2월 지원 대상에 선정되어 매칭비용(정부지원금)을 지원받게 됐고, JDC는 매칭지원 과제를 통해 협력업체(JDC 파트너스)와 위험성평가 기법 전수 및 실행력강화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협력업체의 안전이 곧 JDC의 안전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안전보건을 경영 활동의 최우선으로 하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며 “지원 대상을 확대해 제주도 내 협력업체들의 안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조천읍과 용담2동 지역의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7,422개에 대해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교체 대상 건물번호판은 2012년 이전에 설치된 것으로 장기간 햇빛 노출 등으로 탈(변)색 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활용성이 떨어져 불편함을 초래해왔다. 이에 제주시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2023년부터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부터 3회차로 나눠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천읍과 용담2동 지역의 건물번호판 교체를 끝으로, 2012년 이전에 설치된 제주시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은 모두 교체된다. 새로운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도입해 도로명주소 음성안내, 지도상 현재 위치표시,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과 신속한 재난신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일제조사를 실시해 내구연한 경과로 주소정보 기능이 상실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니어클럽 · 한국중부발전(주)으로부터 극세사 이불 120채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제주시니어클럽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창출된 수익금으로 구입한 이불 120채(960만 원 상당)를 지역사회에 기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니어클럽은 지난해 한국중부발전(주)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자원화하는 환경 친화적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기탁식은 제주시니어클럽 관장과 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시가 기탁받은 이불은 관내 홀로 사는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국중부발전(주)과 제주시니어클럽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 환급 신청을 3월부터 접수받는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는 원천징수의무자(사업장)가 소득세(국세)를 원천징수하면서 그 세액의 10%를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로 신고납부하는 세금으로, 전년도 실제 부담할 세액을 이듬해 2월에 정산하는 절차이다. 특별징수의무자는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확정 후 국세 환급금이 발생한 경우에, 지방소득세가 자동으로 환급되지 않으므로 별도로 지방소득세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 환급 신청은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연말정산분 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서(부표 포함), 특별징수계산서 및 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등을 첨부하여 제주시청 세무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방소득세 환급 관련 정보는 제주시 누리집(정보공개-부서 자료실‘연말정산’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지방세 환급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오는 4월까지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 취미, 교양강좌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주민자치능력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지역 현안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행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시에서는 찾아가는 전문 컨설턴트 2명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내 노인, 어린이,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민밀착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발굴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각 읍면동에서 2025년 상반기 또는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주민자치회를 시범실시하고 있는 4개 지역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26개 읍면동에서 총 606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1만 96명이 수강하는 등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고금리ㆍ고물가ㆍ고환율에 따른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상권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불법 주ㆍ정차 점심 단속 유예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이는 기존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2시간이었던 점심 단속 유예시간을 11시부터 14시까지로 연장해 총 3시간 동안 단속을 유예하는 것이다. 유예시간 연장은 편도 2차로 이하 도로에만 적용되며, 편도 3차로 이상도로, 특별관리지역, 교차로ㆍ횡단보도ㆍ인도 등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지역과 도민 안전에 지장을 초래하는 주민신고 대상 지역은 제외하여 시행한다. 연장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며, 향후 지역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여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을 돕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점심 단속 유예시간 연장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올바른 주ㆍ정차 문화 확립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