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는 서울시‘2025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는 황학동 368, 371-48, 702, 721, 퇴계로83길 일대다. 황학동은 중구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또한 서울중앙시장과 신당역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사업 대상지는 주택가와 상가가 혼재되어 있으며 골목길이 협소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지적돼왔다. 늦은 밤 시장 인근 골목과 일부 주택가에는 어둡고 폐쇄적인 공간이 많아 주민들의 불안감이 컸다. 이에 구는 중부경찰서와 협력해 범죄예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공모에 참여했다.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구는 황학동 일대의 도시환경을 개선해 범죄 가능성을 낮추고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중구는 어두운 골목길의 벽면을 밝은 색으로 도색하고 반사판과 위치확인 안내판을 설치해 보다 개방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골목길 내 점포 천막과 외관 디자인을 정비해 깔끔하고 정돈된 거리를 만든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3일 새벽, 경북 칠곡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재욱 칠곡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대설 피해 예방에 나섰다. 김 군수는 이날 아침부터 석적읍 팥재를 비롯해 주요 재해 취약지와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을 돌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칠곡군의 평균 적설량은 2.5cm로, 특히 팥재(7.3cm)와 팔공산(5.4cm) 등 고지대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였다. 군은 새벽 3시 30분부터 제설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팥재와 한티재 등 주요 도로의 눈을 치우며 교통 마비를 막는 데 집중했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제설 상황을 살피며“눈길 사고를 막고,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군청과 읍·면이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비닐하우스 농가에는 사전 대비를 철저히 당부하는 한편, 붕괴 위험이 높은 시설은 별도 관리하도록 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이동하던 김 군수는 석적읍 광암교 인근에서 배수 불량으로 인한 침수 우려 상황을 발견하고 즉시 관계 부서에 원인 파악과 긴급 조치를 지시했다. 현재 칠곡군은 군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5년부터 청소년의 경제 교육 및 흥미 유발을 위해 콩콩마켓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콩콩마켓은 참여 청소년들의 출석, 봉사, 학습활동으로 적립한 콩(포인트)으로 인형, 문구, 과자,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8일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 2층 꿈나무 교실에서 열린 제1회 콩콩마켓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신이 적립한 콩으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는 경험을 했다. 콩콩마켓으로 청소년들은 자신의 노력과 성취를 직접 보상받는 기회를 가지며 모은 콩을 저축하고 사고 싶은 물건의 가격을 미리 알아보며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 마켓의 물품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수요를 바탕으로 선정해 운영하며 직원 및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과 기부로 마련된 물품들로 운영됐다. 유성재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콩콩마켓은 청소년들이 책임감과 경제 개념을 배우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8일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관련기관·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기념식, 조합원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개최됐다. 이날 구태환 조합장은 “1995년에 설립된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은 회원들의 꾸준한 품질관리로 현재 연 매출 100억 원에 달하는 영농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북 및 포항시 사과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연구 개발하고 어려운 과수농가 활성화 및 지역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 흥해청사 창조홀에서 ‘2025년 포항시 농촌지역개발 역량강화사업’ 강사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6명의 전문 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강사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농촌지역개발 역량강화사업’은 농업·농촌 분야에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자생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산하기관인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유리공예, 우쿨렐레, 천아트, 터링 등 37개 강좌로 구성되며,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 17일부터 시작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위촉함으로써 포항시 농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역량강화사업이 포항 농업·농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포항형산시니어클럽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정비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보행로와 도로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보행자 불편, 안전사고 위험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역량 활용 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포항시에는 2개 업체가 2,700여 대의 PM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니어보행로안전지원단 참여자 총 30명(2명, 15개 조)이 포항공대인근, 철길숲, 영일대해수욕장, 한동대학교 인근, 쌍용사거리, 효자시장 주변 등 에서 근무하며 방치된 PM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거나 PM 업체에 신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항형산시니어클럽은 PM 정비 인력 선발과 교육을 담당하며,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심 내 PM 무단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역량활용사업과 연계한 정비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도로 질서를 확립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강원도 평창군의회 의원 및 직원 24명이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우수한 시설과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군의회 주관 선진지 견학의 하나로 이뤄진 이날 벤치마킹은 평생학습도시 포항 사례 발표와 평생학습원 시설 견학으로 이어졌다. 평창군은 군의회 상반기 연수지를 문화·관광 정책개발에 특화된 포항시로 선정했다. 방문단은 지역 특성화사업 성공 사례 비교 견학을 위한 스페이스워크, 포항운하관을 방문하는 한편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포항 신흥동도시재생지원센터, 포스코 홍보관 등 기관 방문 등 총 2박 3일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했다.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은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엄청난 규모와 층별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고 많은 것들을 배워간다”며 “포항시의 우수사례를 평창군 평생학습 정책 수립과 발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평생학습 정책과 특화 사업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매년 20여 개 시·군·구 및 유관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집수리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노후화된 주택 수선 및 구조물 개선으로 복지 대상자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지원 금액은 지난해 대비 30% 증가해 최대 1,601만 원까지 지원되며,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주거약자의 경우 각각 50만 원과 380만 원 이내로 편의시설을 추가 지원해 맞춤형 집수리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331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 및 긴급상황 등에 따라 ▲경보수(도배, 장판 교체 등) ▲중보수(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지붕, 욕실 및 주방 개량공사 등)로 보수 범위를 구분해 지원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원에 필요한 사업비를 보장기관이 부담하고 업체 계약 및 공사 발주와 감독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할 전담기관으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상호 협력해 올해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자동차(연료 무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사업 지원 규모는 총 2,254대로 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등급 986대, 4등급 1,202대, 건설기계 6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별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배출가스 4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 원,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생계형 차량) 및 소상공인은 기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창의적 제안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뚜렷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 10명을 ‘으뜸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년 으뜸공무원상 수상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한 으뜸공무원은 ▲일반공공행정 ▲문화 및 관광 ▲복지·환경·보건 ▲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과학기술 ▲수송 및 교통·국토 및 지역개발 총 6개 분야에서 소명의식 갖고 업무를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일반공공행정 분야에는 법인세무조사로 시 자주 재원 확충에 기여한 박찬우 재정관리과 팀장이, 문화 및 관광 분야에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의 착공에 기여한 김주욱 컨벤션건립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복지·환경·보건 분야에는 포항형 보육인프라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은 공은정 여성가족과 팀장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에 기여한 이미라 기후대기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동해안 최대의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에 기여한 장태호 수산정책과 주무관과 농촌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025년 자랑스러운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후보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포항시 시민상은 포항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체육 ▲사회봉사·시민선도 ▲교육 부문에서 포항시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분위기를 북돋는 데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한 공적이 뛰어나거나, 시정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파급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역을 위한 선행으로 포항을 빛낸 사람이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는 포항시 지역 내에 소재하는 기관·단체·기업체의 장과 읍·면·동장 및 시민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 공적조서, 연서(시민 추천의 경우) 등의 구비서류들을 시청 총무새마을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포항시 시민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명 이내로 최종 결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기념패를 오는 6월 포항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각계각층에서 포항시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지원하는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의 2025년 1호 커플이 지난 1일 스튜디오 루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포항시는 과도한 고비용 결혼식 문화를 개선하고 합리적이면서도 값진 결혼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작은 결혼식’을 2017년부터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18커플이 해당 사업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 부부 또한 큰 결혼식보다는 두 사람에게 의미 있는 작은 결혼식을 고민하던 중, 마침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 사업이 있는 것을 알고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경제적인 부담도 줄이면서 뜻깊은 결혼을 하게 됐다며 포항시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025년 포항시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포항시에 주소를 둔 초혼 예비부부 5커플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장소, 웨딩세팅, 신랑신부 예복·헤어·메이크업, 부케, 혼구일체 등을 지원하며 결혼식 장소는 포항시와 협약한 업체인 스튜디오 루다, 포토피아, 티파니 웨딩홀, 서밋컨벤션, 마린하우스 컨벤션 5곳을 포함해 포항시가 관리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미영)는 28일 오후 2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9·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권춘선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며 예천군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헌신했다. 이날 회원들은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미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예천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힘쓰고 여성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기여를 해온 여성단체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협력해 여성단체 간 상생발전을 이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이번 3․1절은 그 의미가 더욱 절실하다”며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제주가 대한민국의 번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제주를 울린 함성, 내일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했다. 기념식에서는 일제강점기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마을회가 표창을 받았다. 김녕리마을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녕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학교 부지 등을 지원하며 제주지역 교육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에서 14인의 청년들이 주도한 조천만세운동을 거론하며 헌법가치 수호와 자주독립 정신 계승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1919년 3월 1일은 국민이 스스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 송라면 대전리 일원에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포항시는 1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대전14인 의사 유족회,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포항 지역의 3.1운동 의사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은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대전리 14인 의사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헌화 및 타종으로 시작됐으며, 이준석 의사의 후손인 이병훈 대구기독병원 이사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이강덕 포항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는 포항시립연극단이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참석 내빈과 연극단원을 시작으로 기념식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두곡 숲을 향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106년 전 3.1만세운동이 펼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