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포항시는 넓은 면적의 소나무림 분포와 봄철 동해안 강풍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특보가 지속됐다. 특히 3월에서 4월까지는 봄철 나들이, 성묘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강풍이 불어 산불이 대형화될 수 있어 산불 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한 시기다. 포항시는 현재 산불감시원 283명을 배치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과 취약 시간대에 감시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조망형 감시카메라 3개소를 추가해 13개소를 가동 중이다. 또한 담수 용량 3,400L급 산불 임차 헬기 1대, 산불 진화 차량 8대 등 진화 장비를 갖췄으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5명, 총 7개 조를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는 야간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공용기간 16년 이상의 노후하고 협소한 보도를 투수(透水) 블록 및 빗물정원 가로녹지로 개선 확대하는 등 ‘사람 중심의 친환경 보행환경 조성’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투수층 포장으로 인한 열섬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올해 48억 원을 투입해 차량으로부터 안전한 보도 조성, 노후 보도 정비, 교통약자를 위한 환경 조성 등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북가좌사거리 일대 250m 구간에서 도로 다이어트 사업을 통해 1,300㎡ 규모의 보도 확장·정비와 23m의 띠녹지 조성을 추진한다. 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 연희맛로 일대 도로 400m 구간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도 신설 및 확장과 교통 흐름 개선을 통해 보행 친화 공간으로 변모시킨다. 해빙기 보도 침하와 융기 등의 보행 위해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횡단보도 턱과 점자블록 등의 보도 시설물 96개를 개선한다. 공용기간 16년이 지나 낡은 서소문로와 연희로 등 7개 노선 ‘7,000㎡의 보도’와 ‘3,765m의 경계석 및 배수로’를 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5일, 2024년도 읍면행정 종합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은 매년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정 목표 달성, 정부합동평가 대응,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반적인 종합 행정추진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읍면 평가는 각 부서에서 개발한 100개의 평가 지표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평가 결과 예천읍이 최우수상을 받아 전년도 읍면 평가의 2위에서 1위로 올라가는 쾌거를 이뤘다. 예천읍은 사회복지, 농‧축산분야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뒤를 이어 우수상은 호명읍과 용궁면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지보면, 용문면, 감천면이 수상했다. 특히, 용궁면과 용문면은 작년에는 수상을 하지 못했으나 공직자와 주민들이 합심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높은 성적을 거두어 수상하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라며, “읍면은 군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섬기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출산과 육아 지원 및 영유아 독서 습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시행한다. ‘북돋움 책선물 사업’은 초보 엄마 아빠에게 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에게 첫 책을 선물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10만원 상당의 도서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책 꾸러미는 육아정보서와 영유아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육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고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봉화군에 주소를 둔 내·외국인 임산부 및 2025년 출생한 영아의 부모이며, 2024년 출산했으나 신청하지 못한 부모도 2025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첫 달인 3월을 시작으로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봉화군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함께 제출해야 할 서류는 △거주 확인 서류(주민등록등본, 외국인등록증 등) △임신·출생 확인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등) 각 1부씩이다. 신청 마감 후 자격 검토를 거쳐 지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지원 정책을 통해 출생아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마포구의 출생아 수는 1,778명으로 전년 1,571명보다 207명이 증가하여 13.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3.6%와 서울시 평균 5.4%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출생률 증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마포구 출생아 수 증가에는 2023년 7월에 개소한 ‘햇빛센터’ 와 11월에 운영을 시작한 비혼모 지원 센터인 ‘처끝센터’ 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햇빛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산후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난임 부부 지원, 임산부 건강 관리, 산전 산후 우울증 예방, 출산 가정 방문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 부부에게 인공수정 시술비, 약제비 등을 지원하는 난임부부의료비 지원 건수는 2023년 1,353건에서 2024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2025년 마포구 환경전문가 과정’ 수강생 30명을 3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마포구 환경전문가 과정’은 급격한 기후 변화로 환경보전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환경운동을 이끄는 주민 환경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교육은 모두 무료이며 3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오전 10시 환경 전문 교육 기관인 (재)녹색미래교육장(마포대로4나길 46)에서 진행한다. 3월 12일 1회차 교육에는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쓰레기 줄이기에 관한 내용으로 ‘쓰레기, 순환경제·제로웨이스트’ 강의를 펼친다. 2회차 3월 13일에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한재각 연구기획위원이 ‘기후 위기와 기후 시민’이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대응책을 설명한다. 3월 17일 3회차에서는 빗물연구소 김미경 박사가 ‘빗물과 함께하는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하고, 3월 18일 4회차에는 사회적기업 터치포굿 박미현 대표가 ‘업사이클링으로 바꾸는 작은 변화’에 대해 강연한다. 5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구민안전보험을 올해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대폭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재난 및 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구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가입하는 보험으로,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구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전입신고만으로 자동 가입되며, 타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구는 올해 보장항목으로 신설한 상해진단위로금을 포함해 대중교통 상해 부상 치료비(택시, 전세버스 제외)와 화상수술비까지 총 3개 항목을 보장한다. 이 중 상해진단위로금은 65세 이상, 사회적 약자 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2019년 강동구 구민안전보험을 개시한 이후, 강동구 구민안전보험의 지급 수는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고령 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며 이에 대응한 보장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이번 보장항목 신설로 보상 가능한 인원은 기존의 세 배를 넘을 것(396%)으로 예측된다. 항목별로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보장되며, 타 보험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오는 30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유튜브 ‘보다(BODA)’ 채널과 함께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 기념 역사 토크 콘서트 ‘역사를 보다 x 선사예술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보다(BODA)’ 는 과학, 역사 등을 다루는 교양 콘텐츠로, 240만 구독자를 가진 인기 채널이다. 그중 ‘역사를 보다’는 유라시아 고고학자 강인욱 경희대학교 교수와 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 이슬람-중동 역사학자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가 전문가로 참여하며, 역사 대표 MC 방송인 허준이 고정 출연한다. 이번 역사 토크 콘서트에서는 ‘역사를 보다’ 출연진들과 함께 암사동 유적의 발견으로 인해 밝혀진 선사시대 문명과 예술적 가치에 대한 이야기들을 생동감 있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같은 시대의 문명이 서로 차이가 나는 이유’, ’빗살무늬토기 문양의 미스터리‘ 등 흥미로운 주제로 역사적 궁금증도 파헤쳐 본다. 이어서 ’퀴즈게임‘, ‘Q·A’ 등 출연진과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역사 토크 콘서트 ‘역사를 보다 x 선사예술가’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오는 18일까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2025년 강동구 사회적 경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 돌봄, 문화, 교육, 주거,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지역사회 문제를 독창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강동구 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속가능성, 기업역량, 사회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참여기업은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반드시 자부담해야 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강동구청 일자리정책과(고덕별관 1층)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거나 강동구청 누리집 ’강동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지역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는 3월 4일부터 4주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학기를 맞아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집중 단속지역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 지정된 어린이 보호구역 35개소다.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단속을 강화한다. 그 외 시간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인근 보호구역에서 단속을 이어간다. 특히, 횡단보도나 보도 위에 불법주정차 된 차량은 어린이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고 보행을 방해하는 만큼, 사전 예고 없이 즉시 단속하고 필요시 견인 조치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과태료는 일반 도로보다 3배 높다. 승용차와 4톤 이하 화물차는 12만 원, 승합차와 4톤 초과 화물차는 1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학교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단속 계획과 취지를 사전에 안내하고, 주요 구역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특별단속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하는 ‘서울중구투어패스’(이하 투어패스)를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7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중심인 중구는 호텔과 쇼핑 명소가 밀집해 있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는 대한민국 관광의 출발점이다. 또한 630년의 역사가 깃든 만큼 명동, 남산, 동대문, 을지로 등 주요 관광지는 물론,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들이 가득하다. 구는 관광객들이 중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투어패스를 기획했다. 투어패스는 구매 후 24시간 동안 중구 내 다양한 가맹점에서 무료 이용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여행 상품이다.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체험시설, 카페, 음식점, 기념품 매장까지 포함돼 있어 ‘한 장의 티켓’으로 중구 곳곳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투어패스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15,900원에,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클룩, 와그, 투어패스몰, kkday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는 1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정상가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30년 주민 숙원이었던 남산 고도제한 완화의 성과와 추진과정을 엮은 백서'바라, 보다, 남산'을 발간했다. 백서 제목인‘바라, 보다, 남산’은 고도제한 완화가 가져온 새로운 희망과 고도제한 완화 후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남산의 경관을 즐긴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백서는 총 94페이지 분량으로, ‘성과편’과 ‘과정편’으로 구성됐다. 성과편에서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로 혜택을 보게 된 중구 남산자락 5개 동(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의 변화를 조명하고, 고도제한 시작부터 그로 인한 제약과 맹점, 완화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이어지는 과정편에서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실현하기 위해 중구가 펼친 다양한 전략과 노력을 소개한다. 특히,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과정이었음을 강조하며 주민 참여 활동, 다양한 홍보와 소통 노력, 완화를 발판 삼아 추진할 구의 후속 사업을 정리했다. 백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도시계획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남산을 캐릭터화해 화자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마치 남산이 직접 이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회장)은 2월 19일에 발표된 ‘철도지하화 우선사업 지역’에 경부선과 경원선이 제외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신속한 협의를 촉구했다. 용산구는 지난 2월 28일, 경부선과 경원선을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지정하고, 향후 철도지하화 종합계획에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서울시는 경부선(연계 노선 포함 34.7km)과 경원선(연계 노선 포함 32.9km)을 선도사업 대상지로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 이후 경원선 구간(용산역~도봉산역)은 용산구를 포함한 7개 자치구(성동·동대문·중랑·성북·도봉·노원구)로 구성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지정을 공동 건의했다. 경부선 구간(서울역~당정역) 역시 7개 지자체(용산·동작·영등포·구로·금천구· 군포시·안양시)로 구성된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철도지하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서울시와 각 지자체 또한 철도지하화 추진에 강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이달 4일부터 풍양면 낙상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감염병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내 적십자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결핵, 구강 건강,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어르신은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통해 평소 습관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손 씻기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함께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감염병예방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전해주신 자원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이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직접 발로 뛰는 예산확보 총력전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부처별 핵심사업 예산확보활동에 돌입했다. 김학동 군수는 총력전의 시작점으로 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진현환 제1차관을 접견하고 뉴빌리지사업, 우리동네살리기 등 국토부 소관 핵심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김학동 군수는 “국비예산 확보는 우리군 미래발전 동력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이므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건의한 사업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