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숙희) 회원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 등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로 상징되는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벤트로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했다.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단위 여성단체로 구성됐으며 동거부부 사랑의 결혼식, 고민 상담 우체통 운영, 자매도시인 철원군 여성단체협의회 교류사업 등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항상 앞장 서시는 서귀포시 모든 여성단체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서귀포시 여성단체를 대표하는 단체인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대학교, 한화시스템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을 선도할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5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1층 대강당에서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한화시스템,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송성찬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장을 비롯해 제주대학교 취업준비반 및 일반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의 상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우주산업 기업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한화시스템 우주산업 관련 직원들이 참석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자격 요건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한화시스템에 채용된 제주대학교 출신 합격자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2023년 2월 우주산업 기관·기업들과 협력해 제주를 민간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했다”며 “위성 제작부터 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등에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280호를 공급한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도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 주택을 매입하거나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국비, 기금, 도비 등 총 671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100호 늘어난 28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민간이 입주자 수요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갖춘 주택을 제안 후 시공하면 제주개발공사가 매입해 임대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사업도 새롭게 도입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사업안내를 위한 사전 공고를 진행 중이며, 준공형 100호와 약정·특화형 180호를 매입할 예정이다. 준공형은 준공 10년 이내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일반형 60호, 청년형 10호, 신혼부부형 30호로 구성된다. 약정·특화형은 제주개발공사가 지역 건설사와 건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한림읍 한림1리를 대상으로 2025년 생활안심디자인(셉테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생활안심디자인(셉테드) 사업은 환경디자인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도는 2014년부터 총 12개소에 29억 3,400만 원을 투입해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해왔다. 2024년 조천읍 함덕리 사업 완료 후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3.8%가 사업 전반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한림1리는 야간 보행 환경과 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한림읍 주민센터와 업무협약(‘25.1. 9.)을 맺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를 반영한 맞춤형 생활안심디자인(셉테드) 설계를 4월까지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월 23일 1차 주민설명회를 열어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2차 주민설명회에는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지역분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교량 붕괴사고를 계기로 도내 공공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20억 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공사관계자 역량강화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안전 및 품질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부터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시공실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해빙기는 동결된 지반이 녹으면서 침하와 균열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다. 이에 따라 △지반 및 구조물 안전 △건설자재 및 가시설물 △배수 및 침수 대비 △작업자 안전 및 교육 △안전관리 계획 및 대응체계 △공정 및 품질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를 통해 해빙기에 우려되는 안전·품질 저하 문제를 예방하고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5월 중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무원, 감리원,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수칙 준수에 초점을 맞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건설공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제주도민대학과 공동으로 강원대학교 최훈 교수를 초청해 「논리는 나의 힘」을 주제로 도민 강좌를 2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강좌 강사인 최훈 교수는 논리학과 윤리학을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강연으로 주목받아 왔다. 최 교수는 최근 ‘논리는 나의 힘’(2024년),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2024년), ‘반박의 기술’(2024년) 등을 발간했다. 한국의 대표적 동물 윤리 철학자로서 저서 ‘동물 윤리 대논쟁’(2019년)으로 2024년 제31회 열암철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좌는 총 6차시로 구성됐다. 강의 내용은 ▲논리적 사고는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언어는 왜 중요한가? ▲팩트 체크와 논리 체크 ▲팩트에 어긋남을 지적하라 ▲논점 일탈을 지적하라 ▲논증이 충분한지 살펴라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선별할 수 있는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좌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민대학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 역사의 시발점이자, 큰 줄기인 탐라국(耽羅國) 실체 찾기의 새로운 시도로서, 탐라 역사를 주체적으로 써 내려간 대중 역사 개설서 ‘새롭게 쓴 탐라사(耽羅史)’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제기된 탐라(국)에 관한 많은 학설들을 객관적으로 재검증하고,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통해 탐라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어려운 이론·학설·용어 등을 대중들이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이청규 명예교수(영남대 문화인류학과)가 총괄을 맡은 이 책은 ‘탐라’란 대주제 아래, 역사(고고·문헌)·민속(서사무가·신화), 유적 등 9개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1부 [총설] 독립 왕국, 탐라의 실체를 찾아서(김동전) △2부 명칭으로 본 탐라사의 궤적(장창은) △3부 건국 신화로 본 탐라국의 탄생(허남춘) △4부 물질문화로 본 탐라(고재원) △5부 탐라의 국제관계와 외교(김영관) △6부 탐라와 일본의 인적·물적 교류(강은영) △7부 탐라 말기 탐라국의 활동과 고려와의 관계(김창현) △8부 발굴 유적·유물로 본 탐라(고재원) △9부 문헌으로 본 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은 3월 1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ㆍ2ㆍ3전시실에서 서예가 한곬 현병찬 초청전 ‘춤추는 먹의 향연(饗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서예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현병찬 선생의 예술 세계를 탐색하며, 서예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이다. 한곬 현병찬 선생은 제주 저지문화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전통 서예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목받아 왔다. 소암 현중화와 해정 박태준 선생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44년간 교직에 봉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 외솔상, 대한민국 미술인상 원로작가상, 세종문화상(대통령상), 제주도 문화상 등을 수상하며 서예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서예전을 주관하고 출품했다. 특히 2024년에는 작품 1,088점 및 건축물(먹글이 있는 집), 도서 4,816점 등을 조건 없이 제주도에 기부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서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105점의 대표작이 공개되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조천읍 일부지역에서 단계시험(Step Test)을 실시한다. 단계시험은 야간 수돗물 사용량이 최소인 시간대에 특정 소블록 지역 내 일정 구간의 밸브를 단계적으로 잠그면서 유입량 변화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구간별 누수 여부와 문제가 있는 관로를 파악할 수 있어 유수율 관리의 기본 절차로 활용된다. 이번 단계시험은 조천읍 전체 17개 소블록 중 5개 소블록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5일부터 12일까지 각 소블록 별로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제주도는 단계시험에 따른 일시적 단수에 대비해 지역별 리사무소 방문 설명과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전 안내했으며, 단계시험은 블록별로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단계시험을 통해 누수의심지역을 확인하고 보수함으로써 유수율을 높이겠다”며 “이를 통해 노후관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감귤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시작했다. 감귤 재배에서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정지·전정은 수확량과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그동안 많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 시연을 통해 배우길 원했으나, 교육 인원과 일정의 제약으로 참여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감귤류 정지·전정 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교육 영상은 △노지감귤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어린 나무 전정 방법 등 총 5편으로, 품종별 특성에 맞춘 전문 기술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영상은 정지·전정의 기본 원리부터 실전 기술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최근 품종 갱신 추세에 맞춰 1~3년생 어린 나무의 관리법도 포함해 신규 과원 조성 농가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제주도 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농업인들은 필요할 때마다 반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현)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과 현장 소통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은 △지역 특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현장 민원 해결 프로젝트 △농업인 서비스 강화 등이다. 우선 지역 농업환경에 적합한 신기술과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총 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기능성 땅콩 ‘우도올레-1’, 국내육성 신품종 ‘감황’ 키위 보급 사업을 추진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민원을 적극 발굴하고 해결하는 ‘농업현장 민원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대폭 강화한다. 총 100회 이상의 현장 방문과 간담회 개최를 통해, 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업인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미생물배양실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확대한다.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미생물 공급량을 83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농림축수산품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수출기업 통합조직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농림축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조직화를 통해 수출 공동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농림축수산식품 제조 또는 수출기업 5사 이상이 설립한 법인이나 자율협의체다. 지원 분야는 △수출컨설팅 △현지시장조사 △해외판촉 △포장디자인 개발비 지원 △미디어 홍보 등 15개 항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조직별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5일부터 27일까지 제주전자무역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 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사업은 공동마케팅을 통한 수출경비 절감뿐만 아니라 기업 간의 협력 강화로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디지털역량활동 부문 ‘AI로 GREEN(그린) 바다’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청소년문화의집은 디지털 중점기관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포항 지역 내 초4~중2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연환경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기술로 새로운 환경보호 방안을 찾고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해 공모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우수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된 ‘AI로 GREEN(그린) 바다’는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I를 접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향후 지역 청소년기관에 프로그램 매뉴얼 보급, 운영 노하우 전수컨설팅 등을 진행해 프로그램을 전국에 확산시킬 예정이다. 유성재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과 학부모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 1회 4~10회기로 문화놀이터와 Smart창의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이며 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화놀이터는 드럼, 통기타, 댄스, 논술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흥미와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며, Smart창의 프로그램은 코딩, 디지털드로잉, 로블록스, 뮤직크리에이터 등을 배우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학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에 도움을 주고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창의적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또한 자녀와 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4일 시청 내 의회동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거주외국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상반기 거주외국인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로 모집된 수강생들은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 대학의 유학생이나 연구원, 학원 강사, 미해병대원 등이며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10여 개국 외국인들이 지원했다. 이번 상반기 강좌는 6월 20일까지 초·중급과정으로 주 2회 15주 차 수업으로 운영된다. 첫날 수업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어도 서툴렀고 모든 것이 낯설고 생소했는데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무료 강좌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2011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에 초급과 중급반으로 운영하며 현재까지 1,000여 명의 외국인에게 무료로 한국어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한국어교실 운영으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익혀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