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6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전시실에서‘2025년 제주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창업가정신 함양을 지원하고 우수 창업동아리 발굴을 위한 청소년 창업 축제의 장으로‘2025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지역 예선으로 운영된다.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 8개, 중등 15개, 고등 28개 등 총 51개 창업동아리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두 단계로 진행되며 22일 사업계획서 서류 심사에 이어 다음 달 16일에 창업 아이디어 발표 및 동아리 활동 전시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위 1~2위 팀은 전국 본선에 진출하고 3~6위 팀은 전국 예선 심사에 제주 대표로 추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창업체험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며 협업 능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함께 해결해 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맞추어 교육과정 다양화와 지역 협력 학습체제 구축을 위한‘학교 밖 교육’창의적 체험활동 강좌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심화된 실습 환경과 전문 역량을 갖춘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진로 및 적성에 맞는 체험활동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제주여자고등학교와 표선고등학교가 참여하며제주여고는 제주대학교와 연계하여 인공지능(AI) 화학 실험실-컴퓨터로 보는 분자 세상, 생명공학 캠프. 전자회로 기초 설계 및 반도체 공정 실습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제주관광대학교와 연계하여 생로병사(간호학), 항공 승무원 체험교육을 하며 제주한라대학교와는 움직임을 치유하는 과학(물리치료 체험) 등 총 6개 강좌를 운영한다. 표선고는 제주관광대학교와 연계하여 나만의 뷰티 스타일 연출 강좌 1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강좌별 협력교사 배정과 현장 자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2025 제주 초⋅중등 창의융합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운영을 맡았으며 초등부(30팀 60명)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탐라교육원에서 중등부(30팀 60명)는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각각 진행됐다. 제주 초‧중등 창의융합과학캠프는 융합교육(STEAM)기반 탐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운영됐다. 다양한 강의와 실습 자료를 기반으로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학생들은 팀원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 설계, 감성적 체험, 성취 경험을 함께하는 구조로 운영됐다. 초등부 참가자들은 2인 1팀으로 구성되어 실생활과 연계한 롤링볼 골드버그 장치 제작(연쇄 반응을 이용한 창의적 설계 실험), 다기능 공작기계 유니맷을 활용한 보석함 제작하기(기계조작과 공학적 사고 체험), 투석기 제작(과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 임무 수행) 등 세가지 영역의 융합(STEAM) 탐구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중등부는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보호자 6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와 (사)마음건강 청소년모바일센터 공동주관으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유은라 전문의(라라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를 초청하여 자녀의 방학 중 스트레스·우울·불안에 대하여 보호자가 돕는 방법에 대해 모색했다. 보호자들은 자녀의 건강한 학령기 및 여름방학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는 정서위기 사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자녀의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도움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하여 방학 중 스트레스·우울·불안에 대하여 보호자가 돕는 방법 이해로 가정에서의 마음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사)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와 ‘헌마공신 김만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시대 국난 극복을 위해 자신의 재산을 들여 말을 헌납한 공로로 ‘헌마공신’ 칭호를 받은 김만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의 역사적 가치를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만일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 교육과정과의 연계, 지역 인물 중심의 역사교육 활성화 등에 협력하며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 함양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제주의 자랑스러운 인물인 김만일의 삶과 정신을 교육 현장에 녹여냄으로써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긍지를 갖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제주다움을 담은 교육과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자녀의 진로와 성장을 고민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 및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자기 이해 기반 진로검사 해석 특강과 디지털 사회에서의 가족 소통 교육 그리고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를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탐색과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된다. 진로캠프 참가 희망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온라인 진로검사 완료 후 본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체험함으로써 자녀의 진로설계 과정에서 보호자가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가족 중심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학 놀이를 통해 독서 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2025년 창의력을 키우는 수학 놀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학 놀이 프로그램은 딱딱한 수학 문제 풀이 방식에서 벗어나 재미있게 즐기는 보드게임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갖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공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젬블로’,‘고대 수학 만칼라’,‘수의 개념을 익히는 루미큐브’등 4회에 걸쳐 다양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업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5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수풀도서관에 문의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찰칵! 천체사진으로 담는 우주 – 스마트폰 편’ 교육 강좌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고교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박물관 시청각실과 우주여행관, 야외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천체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폰으로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강좌는 천문학에 대한 기초지식 향상과 일상에서의 과학적 관찰 감수성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로 희망자는 이달 28일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교육→교육 신청→정규 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달 보기)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만 원이다. 박물관은 스마트폰에 이어 ‘DSLR 카메라’와 ‘천체망원경’ 등을 이용한 천체 촬영 교육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의 천체사진으로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천체사진 촬영이 천문학에 대한 흥미를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권 발급 신청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여권민원 안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여권 발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이미지 콘텐츠로 제작해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는 민원 안내 도우미가 일대일로 안내해 신청자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대기시간 지연, 공간 제약 등 불편함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으로 정보무늬를 인식하면 ▲신청서 작성 예시 ▲여권 발급 ▲여권 사진 ▲여권 수령 등 여권민원 체계에 따른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3층 여권민원실 내에는 접촉화면(터치스크린)도 함께 설치해 신청서 작성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권 신청 시 필요한 △여권발급 신청서 △법정대리인 동의서 △분실신고서 △로마자변경 신청서 등 서식 작성법, 사진 규격, 사용불가 사진 예시, 발급 수수료, 필수기재 사항 등 주의사항, 요건 및 절차 등을 담았다. 여기 더해,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구청 실시간 민원실 대기현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계획에 따라 전 구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신청을 장려하는 한편, 해당 쿠폰을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전 국민 대상 소비지원 정책이다. 1차로 1인당 기본 1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되며, 7월 21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강동구의 지급 대상은 총 487,942명(2025년 6월 18일 기준)으로, 약 1,28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된다. 특히 이 사업은 국비뿐 아니라 서울시비와 강동구비를 함께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전체 사업비 중 10%인 구비 약 128억 원이 직접 투입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자체 재원 마련에 행정 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실용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2025년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8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인천외국어마을(원당대로 976)에서 합숙형 영어체험 학습 형태로 진행된다. 캠프에는 마포구 내 4~6학년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참가 학생들은 외국어마을에 1박 2일간 머물며 실제 생활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회화 능력을 높이게 된다. 캠프에는 전문 원어민 강사진이 참여해 현지와 유사한 언어 환경 속에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번 캠프 프로그램으로 영어 문장 구조를 익히는 수업을 마련해 말하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연습하며, 실전 영어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영어권 전통 놀이와 게임을 영어로 체험하며 K-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문화적 다양성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짐했다. 강 의장은 “지난 1년은 군민 여러분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쉼 없이 노력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사람 냄새나고 살맛 나는 예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 냄새 나는 의정활동’이라는 모토 아래,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써왔다. “진정한 변화의 시작은 군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곧 답이라고 믿으며, 항상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의장은 예천군의 지속적인 균형 발전을 위해 원도심 지역의 도시재생과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도청 신도시에서는 교육환경 확충과 육아 지원 확대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군민의 목소리가 우선되어야 하며,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신중하게 변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20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을 관내 농업인 중 사전 신청한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농작업장과 농로·도로 등 작업 환경의 위험 요소 사전 점검 및 조치 △농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가스와 농약사용에 따른 유해 요인 측정 △주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법 안내 △농작업 안전용품 및 온열질환 예방용품 배부 등으로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 농작업안전관리자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총 3회에 걸쳐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을 진행하며, 현재 2회차가 진행 중이다. 용궁면에 거주하는 한 농업인은 “처음에는 바쁜데 이것저것 묻고 답하는게 귀찮기도 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농기계 관리·점검이나 작업장 내 정리정돈 같은 작은 안전습관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컨설팅을 통해 농업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이해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 대학’ 수강생을 이달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학부모대학은 8월 11일부터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청남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예천군에 거주하는 미취학 자녀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은 8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6주간 주 1회씩 운영되며, 자녀 성장단계에 따라 △첫걸음 과정(미취학 자녀 및 예비부모) △배움·자람 과정(초등학생 학부모) △진로 설계 과정(중학생 학부모)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정서적 안정, 학습 습관 형성, 진로 설계 등 실질적인 부모 역할에 초점을 맞춰 과정별 총 7회차 수업과 특별강연 2회로 운영된다. EBS다큐프라임에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와 함께 세계 최고 교수 11인으로 소개된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 독일·스위스에서 아동트라우마 치료전문훈련을 수련하고 아이들의 감정코칭 관련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최성애 박사, 유럽에서 주목받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이름을 알리고 뇌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청소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리터러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3일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37개 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참여 학교를 7개교, 48개 학급으로 확대했다. 학급별 2회차(2시간) 수업으로 구성되며, 학교별‧학년별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진행된다. ‘금융리터러시(financial literacy)’는 금융에 관한 기초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금융리터러시가 높을수록 충동구매나 과소비를 줄이고, 노후 준비나 자산 형성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교육 현장의 관심이 높다. 용산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학교로 찾아가는 공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학생들이 각 연령대에 맞는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금융교육을 통해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건전한 소비습관과 경제적 자립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교육 내용은 초등학생의 경우 △소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