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부(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협력해 2025년도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도는 연구개발, 기업 환경기술 지원, 지역협력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악취 저감, 실내공기질 개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연구‧기술‧교육을 확대해 선도적인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02년 환경부 지정 이후 제주대학교가 주관해 운영해왔다.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사업과 기업 환경기술 지원, 환경교육·홍보사업을 수행하며 환경영향평가 전문기관이자 악취검사기관으로서 제주 환경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난 해에는 환경정책․기술 연구 305건, 기업 기술지원 1,296개소, 환경교육 3만 7,758명을 지원하며 도민사회의 환경 보전 인식 확산과 기업들의 환경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기업 환경기술 지원 확대 △탄소저감 기술 개발 △실내공기질 측정·분석실 신설 △친환경 양돈환경 조성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활성화 지원 △자원순환 활성화 △지역 환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년간 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해 2025년에 중점적으로 관리할 10종의 감염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제주지역에서 신고된 제1~3급 전수 감시대상 법정 감염병 64종을 분석해 감염병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전년 대비 발생이 증가했거나 전국 대비 발생률이 높은 감염병을 중심으로 집중관리 대상을 선별했다. 집중관리가 필요한 감염병(3종)은 ‘가군’으로, 주의해 감시가 필요한 감염병을 ‘나군’, 다군은 해외 유입에 의한 유행이 가능한 감염병(4종)으로 분류했다.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군’ 감염병은 수두, 백일해, 폐렴구균 감염증 3종이다. 이들 감염병은 전수감시 대상 중 10건 이상 신고 됐으며, 전국보다 발생률이 높고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를 보였다. 수두는 제주에서 1,624건이 발생해 인구 10만 명당 239.99명으로 전국 평균(60.75명)의 약 4배에 달했다. 백일해도 681건 발생해 인구 10만 명당 100.63명으로 전국(46.24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n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선박사고 등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도내 6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재난의료 대비태세를 종합 점검하고, 대응인력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의료 대응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월 말까지 도내 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재난의료 대비태세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구축 현황 ▲신속대응반 인력구성 및 장비·물품 보유 실태 ▲재난의료 교육훈련 이수 현황 등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재난의료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주 신속대응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상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신속대응반 구성원 변동을 고려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국가 재난의료대응체계 이론 및 사례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중증도 분류 실습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도상훈련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제주도는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속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주요 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2일까지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4월 해빙기는 기온 상승과 급격한 일교차로 지반 속 수분이 동결과 융해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연약해지는 등 구조적취약성이 높아진다. 이에 제주도는 급경사지 33개소, 교량 84개소, 건축물 및 공사 현장 27개소 등 157개소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경사지 지역의 붕괴 위험 및 낙석 여부 ▲도로시설물의 파손 및 포트홀 발생 여부 ▲옹벽․석축 등의 균열․전도 ▲기초 세굴 ▲주요 구조물의 손상 및 변형 ▲공사 현장의 가시설 및 위험 요인 여부 등이다. 특히 육안 점검 외에도 드론 및 비파괴 검사장비, 디지털(IoT) 기반 계측센서(균열계, 경사계, 가속도계) 등을 활용하는 한편, 대학교수 및 기술사, 건축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점검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의 대형화와 발생빈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재해복구 추진단’을 일부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8월 출범한 추진단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도는 이번 개편을 통해 도와 행정시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재해복구 추진단은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며, 도에는 재해복구공사 지도반(16개 분야 47명)을 설치해 설계 검토와 기술지원을 전담하도록 했다. 행정시에는 주택복구지원반, 설계지원반, 예산지원반, 계약담당반,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운영지원반, 편입용지 보상추진반 등 6개 실무반을 구성해 재해복구공사 조기 발주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피해 재발 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피해복구 공사 완료 시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품질·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복구사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16개 분야 민간전문가 89명으로 구성된 자문단도 새롭게 구축했다. &n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린이, 청소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다문화가정)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은 6대 안전분야(생활·교통·자연재난·범죄·보건안전 등)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전문강사가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취약계층의 연령 및 특성을 고려한 이론, 체험, 실습 및 사례 위주로 교육하며, 교육 후에는 안전교육에 대한 효율성 및 개선 방향 도출을 위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한다. 그동안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은 주로 어린이·노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장애인 및 외국인(다문화가정)까지 확대해 모든 계층이 안전교육을 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도내 지역안전지수(생활안전 분야) 등급 향상을 위해 제주소방본부 등과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어린이·청소년·노인·장애인·외국인(다문화가정)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공문 또는 이메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연극 ‘골든타임’을 3월 22일 오후 5시에 무대에 올린다. ‘골든타임’은 119 구조대의 긴박한 출동 현장과 일촉즉발의 화재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낸 연극이다. 우리가 영웅이라 부르는 소방관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희생, 그들이 겪는 애환을 담아낸 작품으로, 송창경, 임재혁, 이세형 등 실력파 배우 11명이 출연한다. 이번 연극은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평점 10점을 기록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고객센터에서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3월 19일 오후 6시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400명(8세 이상) 선착순이다. 관람료는 1만원(예매수수료 별도)이며,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공연은 90분 간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설문대문화의 날’로 정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 기획공연과 명사 초청 행복특강을 선보이고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4·3 미술제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4·3 미술 네트워크: 빛과 숨의 연대》특별전을 오는 3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기획전시실 2(2층)에서 개최한다. ‘빛과 숨의 연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동학농민운동, 대구 10월항쟁, 제주4·3사건, 광주 5.18민주화운동, 남북분단과 한국전쟁 등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민중운동을 예술로 재조명한다.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들이 보여주는 민중들의 호혜관계를 조명하고, 과거와 현재가 하나로 이어진 민중의 역사를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승화해 보여준다. 전시는 △하늘이 곧 사람이다: 동학농민혁명 △해방의 실현, 현실의 압박: 대구10월항쟁 △섬에서 외친 평화: 제주4·3사건 △광주의 빛, 자유의 외침: 광주 5.18민주화운동 △분단의 고통, 전쟁의 상흔: 남북분단과 한국전쟁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동학농민혁명’에서는 평등한 사회를 꿈꾸며 봉기했던 농민운동의 결집과 저항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 3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 1에서 ‘역사화의 새 지평: 시대를 보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봄을 맞이하며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기획전은 역사화라는 궤적 안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삶과 정신, 그 오래된 시간의 흔적을 찾아가 본다. 참여작가 강요배, 서용선이 역사를 해석하고 서술하는 방식이 같은 것은 아니다. 자연을 통해 인간의 삶과 시간을 그리고, 역사 속 사건에서 인간의 감정과 인간성을 탐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활한 대자연에 스며든 억만 겁 시간의 층위, 강렬한 형상으로 응축된 인간의 비극적 서사 등으로 전개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역사화는 특정 사건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그려졌던 전통적 역사화와는 달리, 정치와 사회의 단면은 물론 개인과 집단의 기억과 감정 등 인간 존재와 관련된 모든 것을 포용하며 역사화의 새로운 경향을 보여준다. 또한 고유한 관점으로 역사와 현재를 인식하고, 때로는 금기시해 왔던 이야기들을 대면하며 지금의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보편적 문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등하굣길에 집중되며,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사상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들이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치경찰단은 교육청과 협력해 3월 10일부터 각급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인도·보도 올바른 통행방법, 학원버스 이용 안전수칙 등이며,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간접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효과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순호 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장은 “가상현실 체험교육은 어린이들이 실제 상황을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방식”이라며 “새학기를 맞아 교육청, 학교와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도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 5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본부와 ‘교통안전시설 전기설비 안전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진단 및 긴급보수, 기술정보 교류, 안전교육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안전진단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장마철 호우로 인한 감전, 화재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총 1,764개 교통안전시설물로, 신호기 1,120개, 경보등 494개,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설물 150개가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전기설비 배선 손상 여부 ▴누전차단기 작동 상태 ▴접지‧절연저항 기준 적합 여부 등이다. 자치경찰단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하자는 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시설개선이 필요한 중대 결함의 경우 별도 보수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이번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교통안전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공사의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하는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오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총 공사금액 20억 원 이상 관급공사 중 10개소를 표본 선정해 불법하도급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제주도 건설과와 국토안전관리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총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불법하도급 계약 여부, 불공정 행위(특약 요구) 및 표준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무등록자 및 무자격자 하도급 △일괄 하도급 △일정 요건을 갖추지 않은 전문공사 하도급 △재하도급 △10억 원 미만 종합건설사업자 하도급 △교차수주현장 하도급 등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고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 점검과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건설 현장의 불법 관행을 바로잡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앞으로도 국토안전관리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서귀포시 민생경제 활력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내수진작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상반기에는 지역사회 전반적인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민·관 합동 소비실천, ▲신속집행 추진, ▲자매결연 도시 상반기 중 교류사업 등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새섬과 명동로 야간조명 조성, 칠십리야외공연장 리모델링 및 푸드트럭 운영, 차없는 거리 등 ▲‘문화관광도시’ 조성사업, ▲지역상권을 경쟁력 및 매력 제고 사업들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경제파급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세부계획으로, 첫째, 민․관합동 소비촉진 활동으로 지역사회 전반 소비심리 회복을 통한 민생경제 활력 분위기를 점화한다. 공직자 중심으로 ▲부서별 주1회 이상 전통시장, 골목상권, 착한가격업소 식사 및 장보기를 실천하고, ▲실국별로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민관합동 캠페인을 지역 상권에서 상반기 중에 개최함과 아울러 ▲영세상인 영수증 리뷰로 가게 응원하기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읍면동과 자생단체별로 국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에서는 3월 6일부터 3월 24일까지 2025년 2분기 입점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입점 모집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생산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자이며, 서귀포시가 주산지인 감귤류, 애플망고, 마늘, 월동무 등은 서귀포지역 내 생산된 농가 상품에 한정하여 입점가능하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 유통구조를 활성화하기 위해 감귤류 입점대상을 농업인과 관내 농·감협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법인 및 유통사업자는 입점할 수 없다. 농산물의 경우 카라향 13.5°Bx, 한라봉·천혜향 13°Bx 애플망고 14°Bx 이상 등 품목별 세부 품질기준에 합격해야 하며, 농수축산 가공식품은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JQ인증)보유 업체, ▲제주도산 주재료를 이용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제주도산 주재료를 이용한 HACCP 인증을 받은 위탁생산 업체 중 1가지를 충족해야 입점 가능하다. 입점 희망자는 서귀포in정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서귀포in정은 그동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대정읍 마라도를 대상으로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제4차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6억 원(국비 4.8억, 지방비 1.2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으로 섬 지역의 생산·소득 및 생활기반시설의 정비·확충으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하여 섬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18년부터 '27년까지 총사업비 85억원(국비 68억, 지방비 17억)이 투입돼 연차별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업 중'마라도 살레덕포구 정비' TTP(64톤급) 45개 보강 등 사업 추진을 위해 '24년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여 '24. 12월부터 국가유산 현상변경, 간이해역이용 및 공유수면 협의, 도립공원 구역 내 행위협의, 절대보전지역 행위협의 등 '25. 2월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 후 조기발주했으며, 상반기에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을 통해 서귀포시 유인 도서인 마라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민들의 포구 안전이용에 크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 왜관읍에서 지난 14일 ‘제8회 왜관읍민 화합 노래자랑’이 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왜관읍민 노래자랑은 왜관청년협의회(회장 오형석)가 주관하고 지역 기관단체가 후원했으며 노래경연은 물론 가수 설화윤의 초대무대, 경품추첨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13명은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특히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함께 듀엣으로 참가한 팀이 눈길을 끌었으며 대상은 왜관읍 주민인 안영숙님이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칠곡군은 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산사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기산면 죽전리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 상황별 단계에 따른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역할, 주요임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사전대비,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시설물 응급복구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부서(기관)별 대응 및 대처계획에 대하여 훈련했다. 박종태 부군수는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으로 철저히 숙지하여 군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6일 밤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등과 함께 심야버스 ‘대학N버스’에 탑승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학원 밀집 지역인 무실동 베스파타운 정류장에서 30번 버스에 탑승해, 연세대 미래캠퍼스까지 시민들과 동행하며 늦은 시간까지 학업과 근로로 수고하는 시민들의 애환과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내버스 운행 불편 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연세대 미래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원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학N버스 개통으로 심야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져 생활의 질이 올라갔다.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강수 시장은 “심야 대학N버스 개통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불편이 일부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실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학N버스는 원주시 최초로 운행하는 심야버스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거나, 아르바이트 및 문화·여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글로벌 K-POP 인재 양성과 문화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오는 6월 20일(금)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호산나교회 1층 사랑홀에서 '2025년 상반기 강서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 강서구에 K-POP의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K-POP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연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K-POP 업계의 1세대부터 3세대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초청 강사는 ▲3세대 트레이너이자 잇츠온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인애, ▲2세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Addon Music 대표 이윤재, ▲1세대 공연예술가이자 퍼포머인 팝핀현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생생한 경험과 성공 스토리를 바탕으로 K-POP의 미래와 강서구의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 K-POP 트레이너 그룹 ‘팀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구청장 및 구의장의 인사말 ▲세 연사의 대담 및 Q&A ▲명지 아카데미 수강생과 팝핀현준, 팀킴이 함께하는 축하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남군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무료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병 약물 복용 대상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해 실시한다.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쿠폰을 발급해 관내 협약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이번 검사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 합병증을 조기발견하고, 만성질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만성질환은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만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지역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