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전 세계 최정상급 당구인들이 글로벌 스포츠메카인 제주에 모여 세계 최강자의 타이틀을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1시 30분 한라체육관에서 ‘SK렌트카·제주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5’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프로당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제주도와 SK렌트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시즌의 모든 정규투어를 마친 후 열리는 왕중왕전격의 대회이자 프로당구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대회에는 시즌 9개 투어를 거쳐 선발된 남녀 선수 64명이 역대 최대 규모인 총상금 6억 원(남자부 4억원, 여자부 2억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PBA 대회에는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과 2위 강동궁(대한민국), 3위 김영원(대한민국) 선수를 비롯한 32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LPBA 대회는 랭킹 1위 김가영(대한민국), 2위 김세연(대한민국), 3위 김상아(대한민국) 선수 등 32명이 참가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김영수 프로당구협회 총재, 이정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제주시 산지천 북수구광장에서 ‘제117회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제주여성의 힘과 연대를, 성평등 빛나는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여성의 날을 알리고, 제주 역사 속 여성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제주도의회 의원, 여러 유관기관 및 단체 등 도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청년으로 구성된 창작집단 ‘뺄라지다’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기념낭독, 기념 세레모니,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낭독에는 어린이, 해녀, 청년, 여성소방공무원 등이 참여해 ‘제주 여성의 힘과 연대’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제주 여성의 강인함과 현명함을 바탕으로 성평등 제주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념낭독 이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올해 행사의 슬로건을 춤으로 표현한 기념 세레모니인 ‘다함께 춤(플레시몹)’과 생활 속 성평등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거리 행진으로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도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성평등 정책 소개와 제주자치도여성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일제주인 후손들의 뿌리찾기를 적극 지원하며 제주와 일본 간 교류 확대에 나선다. 오영훈 지사는 7일 오후 도청에서 일본 오사카 재일한국인 학교인 백두학원 건국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환영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출신 양진규 교감을 비롯해 재일제주인 후손 7명과 건국중학교 2학년 학생 및 교직원 등 28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오사카와의 역사적 인연을 소개하며 재일제주인 후손들이 양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1923년 제주-오사카 정기여객선 군대환을 통해 일본으로 건너간 제주인들이 제주 근대화의 원동력이 됐다”며 “오사카와의 인연이 없었다면 오늘날 제주의 발전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일제주인 후손들이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백두학원 건국중학교 학생들이 차세대 재일제주인으로서 한일 양국의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9일 오후, 창립 70주년과 이레비전센터의 완공을 축하하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촌교회 감사예배와 기념식에 참석했다. 박노훈 담임목사가 인도한 감사예배에는 서울신학대학교 총장과 연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400여 명의 신도가 함께했다. 이후 열린 기념식에서는 찬양과 이레비전센터 건립 경과보고, 효도밥상 기탁식,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번 기탁식에서 신촌교회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내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1,000만 원을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신촌교회가 전달한 1,000만 원은 마포구 대표 복지사업인 ‘주민참여 효도밥상’에 쓰여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는 더 많은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와 돌봄을 선사하고자 3월 7일 전용면적 250.19㎡ 규모의 ‘효도밥상 제2반찬공장’을 개소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촌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쓰일 수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지난 3월 7일, 서울 중구 7층 대강당에서는 공직자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강연이 펼쳐졌다. ‘존경받는 공직자의 코칭 리더십’을 주제로, 김상한 전(前)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이 강사로 나서며 큰 관심을 모았다. 김상한 전 부시장은 1993년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다양한 공직 경험을 쌓으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행정1부시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김 전 시장은 30년 넘게 공직을 누벼온 경험을 살려, 중구 공무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유쾌한 강의를 이어갔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공직자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코칭 리더십’을 강조했다. 지시하고 평가하는 상사가 아닌, 조직 구성원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라는 것이다. 그는 리더십의 유형을 소개하며, 상황과 대상에 따라 적절한 접근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일 잘하는 직원이 있기를 바라기보다, 일 잘하는 직원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말에 참석자들은 깊이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강연은 공직자가 실무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생생하게 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7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우리동네돌봄단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전화나 방문을 통해 확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발굴하고, 동주민센터와 연계하여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용산구는 총 43명의 우리동네돌봄단을 선발하고 16개 동주민센터에 배치해,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직무교육의 주요 내용은 ▲우리동네돌봄단의 역할과 활동 시 준수사항 ▲고독사 예방을 위한 기본 개념 이해 ▲국민기초수급 제도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특히 고독사 고·중 위험군에 대한 집중적인 안부 확인과 함께, 활동일지 작성 방식을 보다 꼼꼼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대상자와의 대화 내용이나 건강상태 등 특이사항을 추가로 기록하여 보다 철저한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동네돌봄단은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고독사 예방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는 2월 28일, 청년 전용 공간인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 3층)에서 ‘제4기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연구·제안하고,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기구다. 용청넷은 2019년 ‘용산구 청년정책자문단’으로 시작해 올해 4기를 맞이했으며, 용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 중 최종 30명이 위원으로 선발됐다. 제4기 용청넷의 공식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일자리·창업 ▲사회안전망·복지 ▲문화·환경 ▲정책·홍보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용청넷에서 제안한 ‘용산청년 생활경제 상식교육’과 ‘용산구 재직자 실무역량 강화 교육’이 올해 용산구 사업에 반영됐다. 또한,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 확대 시행 중인 ‘국가자격증 및 응시료 지원 사업’ 역시 2023년 용청넷에서 처음 제안한 정책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예비 교육을 통해 향후 계획을 공유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학교 밖 청소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꿈이룸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시 꿈드림 ‘꿈이룸 서비스’는 학교 밖 청소년의 신속한 발굴과 연계를 위한 촘촘한 사례 관리, 검정고시를 통한 학습 기회 제공과 학력 취득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를 도와주는 입시설명회 개최, 자립역량 향상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및 자격 과정 운영,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상담 및 직업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포항시 꿈드림에서 서비스를 지원받은 학교 밖 청소년은 총 434명으로 이 중 검정고시 합격, 대학 진학 등 학업 복귀 150명, 창업·취업·자격증 취득 등 사회진입 성과 32명, 자기 계발 등 자립역량 향상 40명으로 총 16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포항시 꿈드림은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립연일도서관은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인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는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인 영상 제작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나만의 영상을 만들어보는 것은 물론 Ai 프로그램 및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된다. 1기는 4월 6일부터 5월 18일까지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며, 초등 4학년에서 중학생 5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오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이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도병술 시립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만큼 청소년들이 이를 활용해 도서관을 친근하고 흥미로운 곳으로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6차에 걸쳐 ‘상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안전관리’, ‘아동 발달에 대한 이해와 지도 방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간이 심리검사로 아이돌봄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아이돌보미 자신의 마음 건강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추후 필요하면 전문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아이돌보미라는 직업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보호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도시, 포항!’을 목표로 아이돌봄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1명의 아이돌보미를 충원해 현재 382명이 활동 중이며, 올해 200여 명의 추가 채용으로 서비스 대기를 해소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이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6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명국 내일신문 대표이사를 초청해 ‘밥·일·꿈 : 4차원 경영’이라는 주제로 4차원 경영의 개념 이해로 조직 내 관계를 강화하고 공공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장명국 대표이사는 내일신문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흑자를 유지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밥, 일, 꿈이라는 세 가지 가치로 설명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경제적 환경에서 공무원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강연했다. 또한 조직 구성원 간의 상호 관계와 개인의 주체적인 삶을 통해 상생을 추구하는 경영 방식인 4차원 경영을 설명했다. 장 대표는 급변하는 시대에 4차원 사고로 새로운 산업을 일으킬 수 있으며, 포항시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4차원 경영의 가치와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 사회의 요구에 민첩하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동대학교와 함께 지난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포항시 공무원 대상 ‘글로벌 영어 전문요원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총 12주간 주 2회 진행되며, 한동대학교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항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제작된 교재를 이용해 영어 역량별 외국어 교원의 맞춤형 교육과 발표가 포함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국제회의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시나리오로 실전 감각을 익히게 된다. 특히 오는 4월 12일에는 유엔 전문가의 특강이 예정돼 있으며, 중간 점검 시에는 포항시와 관련한 영어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감각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글로벌 시대와 포항시의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가는 데 중추 역할을 할 공무원의 영어 실력 및 국제적 감각 향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12주 간의 교육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를 기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참여자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는 운전자가 기존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면,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대상은 포항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소유자 기준으로 1인당 1대 신청 가능하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해야 하며, 가입 2~3일 내 입력한 휴대 전화번호로 전송된 문자메시지의 사진 촬영 링크(URL)에 차량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업로드하면 최종 참여 신청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탄소중립포인트 콜센터 또는 포항시청 기후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주행거리를 감축한 748명에게 5,200여 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이는 약 90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방하천 자호천, 현내천, 가사천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016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8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하천 정비로 집중호우 시 수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자호지구 하천 정비 6.10km와 교량 12개소 재가설 ▲현내지구 하천 정비 4.70km와 교량 8개소 재가설 ▲가사지구 하천 정비 4.53km와 교량 12개소 재가설을 포함한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7일 죽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과 건의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기 전 재해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8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8 대입 완벽정리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신 5등급 체제, 고교학점제 등 2028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이해로 체계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생님들의 입시 선생님’으로 알려진 EBS 입시정보 대표강사 김진석 교사를 초청해 2028년도 대입 개편 흐름과 대응 방안을 짚어보며, 최신 대입자료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사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학생 1:1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울대, 고려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희망 대학과 성적 등의 자료를 분석해 학과별 특성과 입시 준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주유미 교육청소년과장은 “변화하는 입시제도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계적인 학업 계획을 수립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14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면 역사관 ‧ 능주 들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조세현․김석봉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 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가 능주면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면 소재지를 돌면서 거리로 나온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모내기 공연은 능주농협 로컬푸드 옆 논을 무대로 논 고사 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는 상사 소리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술인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제51회 장흥미술협회 초청 나주미술협회 회원전’을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미술협회의 정기 회원전과 더불어 장흥미술협회와의 초청 교류전 형식으로 열려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나주와 장흥 미술협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나주미술협회 회원 작품 40점과 장흥미술협회 회원 작품 2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창작 열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두 지역 협회의 예술적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