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0일 오전, 망원나들목 테니스장(동교로1길 53) 인근에 문을 연 공중화장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그동안 망원나들목 테니스장 주변에는 화장실이 없어 운동을 즐기는 주민이 불편함을 겪었다. 또한 한강 이용객들도 화장실을 찾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마포구는 운동과 한강을 즐기는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망원나들목 테니스장 인근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개소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공중화장실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했다. 이번 개소식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 촬영 후 화장실 현장 확인으로 마무리됐다. 개소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테니스장 이용자뿐만 아니라 한강을 찾는 주민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을 조성했다”라며 “마포구는 365일 즐기는 생활체육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 일상 속에 있는 불편함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제13대 제주연구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제주연구원장 응시 자격은 △정교수로 5년 이상 대학교에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2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 및 이에 상응하는 민간기관의 원장 경력이 있는 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의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기타 이와 동등한 경력이 있는 자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고득점자 순위에 의해 1인을 선정, 이사장(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추천 후보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와 연구원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되며, 임기는 3년이다. 제주연구원장 공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3월 10일부터 25일까지로, 제주연구원 행정실(문의 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을 통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제주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프리미엄 탄산수 브랜드 ‘탄산오름’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마켓’에 공식 입점했다. 신세계마켓이 서울 최대 규모(1980㎡, 약 600평)로 리뉴얼 되면서, 탄산오름은 제주 로컬브랜드로 선정돼 입점 기회를 얻었다. ‘탄산오름’은 제주용암해수의 미네랄을 그대로 살린 탄산수에 제주산 감귤, 한라봉, 레몬의 천연 향료를 더해 인공 첨가물 없이 깊은 풍미를 구현한 제품이다.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인재 8기 창업교육(21개월)을 통해 지난해 5월에 창업한 탄산오름은 창업 9개월만에 신세계백화점 입점에 성공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입점은 단순한 유통 확장을 넘어, 제주 로컬브랜드가 대형 백화점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제주더큰내일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탐나는인재 교육과정을 통해 탄생한 청년 창업가들이 제주를 넘어 가능성을 인정받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탄산오름 이광희 대표는 “제품을 출시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연구원이 최근 '제주 로컬관광 육성을 위한 협력적 지원체계' 연구를 통해 마을단위 로컬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제주도가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컬관광의 중간지원조직들 간 유사·중복사업을 제거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을단위 로컬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하는 '현장밀착형 지원체계' 및 중간지원 조직 간 '협력체계'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 조사 결과, 제주 읍면단위 관광자원으로 홍보되고 있는 로컬관광 자원은 총 381개소에 불과했다. 이 중 자연명소가 191개로 가장 많았고, 관광명소(102개), 해양관광(32개)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안덕면, 한림읍 등 서부 지역에 상대적으로 발달된 것으로 파악됐다. 마을단위 로컬관광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어 인건비와 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3월 한 달간 제주삼다수 브랜드 기획전 ‘믿고삼수다’를 진행한다.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 비전선포식을 앞두고, 제주삼다수는 도민과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 조천읍 교래리 소재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믿고삼수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3월 11일 쿠팡을 시작으로 3월 12일 네이버와 지마켓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쇼호스트가 제주삼다수 생산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첨단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과 함께 쿠팡, 네이버쇼핑, 지마켓, 컬리 등 온라인 채널에서는 브랜드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제주삼다수 공식 앱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삼다수 공장 견학 초청 행사도 마련됐다. 오프라인에서도 전국 대형마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공모 기간을 오는 11일 오후 4시까지 연장한다. 올해 제주센터는 로컬크리에이터 31개사(팀)를 지원한다. 개인 28개팀, 협업 3개팀을 지원할 계획이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합격한 개인 소상공인은 최대 4,000만원, 협업팀은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화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협약보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혁신성장 촉진자금 융자 등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가산점을 받는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한편, 제주센터는 6년 연속 제주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주관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로컬크리에이터 127개사를 지원했으며, 2023년과 2024년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2년 연속 배출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6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서 양 도시의 공동 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두 도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대문구와 원주시는 협약식에서 상호 이해와 친선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과 행정, 복지, 경제, 문화, 관광,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민간차원의 활동 지원을 위해 관련 협력 사업 발굴에도 적극 힘쓰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서울 핵심 지역인 서대문구와 강원도의 가장 큰 도시인 원주시가 자매결연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인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적 협력을 함께 이루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두 도시가 상생하는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길 바라며 특히 직거래장터와 청소년교류 등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민간 차원의 교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두 지자체는 상호 우수 자원을 활용해 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며 도시경쟁력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부동산 거래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선진 부동산 거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5월 30일까지 상반기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제주시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1,490개소 가운데 연동·노형동, 애월·한림읍 등 서부지역 79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중개사무소, 중개행위 및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행위 △등록증·자격증 대여 및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 △임대차 중개 시 설명의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관내 1,55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등록취소 4건, 고발 및 수사의뢰 15건, 업무정지 3건, 과태료 16건 등 38건에 대하여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고, 위반사항이 경미한 122건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부동산 중개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11일 별관 셋마당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제주 해바라기센터 부소장 고은비 강사의 진행으로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폭력 사례중심의 교육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상급자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울러, 상반기 중 5급이상 관리자 특화교육으로 도 성평등여성정책관 초청 소그룹 단위 맞춤형 교육을 추가 실시하여 고위공직자에 대한 폭력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사전 교육신청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방법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직장 내 폭력예방을 위해 전 직원 대상 매달 도정 영상TV 방송을 통한 시청각 교육,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사이버교육으로 연간 총 4시간 이상 의무 이수토록 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를 연중 운영하는 등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보전을 위한 ‘친환경농업 직불사업’ 신청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신청일 기준 친환경 인증(유기·무농약)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2025년도 사업기간 중 친환경 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적격 통보를 받은 농지가 지급대상이다. 신청한 농업인 및 농지를 대상으로 사업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11월 중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지급)할 계획이며, 지급금액은 농가당 30ha 이내 품목별 ha당 570~1,400천원이 지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본 사업을 통해 친환경 실천 농가에 대한 직접적인 인센티브 지원으로 친환경 농업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신청기간 내에 꼭 신청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모범시민(장순하, 표선면)에게 3월 10일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3월 2일, 제주 소재 식당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장순하 서귀포시민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신속한 대응으로 남성은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의 침착한 대응과 적극적인 구조활동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위급한 순간 주저하지 않고 용기 있게 나서주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표창을 수여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례가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시민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은 올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서귀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노후 경유 자동차(배출가스 4‧5 등급) 7,571대에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8천여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3월 및 9월, 연 2회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불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1기분은 2024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사용분으로, 기간 내 명의 이전, 말소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따라서, 현재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고지서상의 적용기간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는 읍면동 주민센터(신용카드 납부), 시중은행, 위택스, 가상계좌 등으로 가능하며, 미납 시 3%의 가산금과 체납처분 예에 따라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 기한인 3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부과 및 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에서안내 받을 수 있다. 진은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8일 영주산 오름 등산로 입구에서 산림조합, 산림조합 산악회,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과 함께 55여명이 참석하여 관련 기관 합동으로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관련 기관인 오형욱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산림조합 직원들과 서귀포시 산림조합 산악회도 함께 참여,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오름 등반객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조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류 소지 금지, 산림인근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행위 금지등의 산불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영주산 오름 등산로 쓰레기 수거등 산지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강완영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리며 봄철 산불기간 동안 캠페인과 취약지역 순찰 강화 등 사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감귤’을 주제로 한 사계절 대중문화강좌를 선보이며, 그 첫 번째 강좌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 감귤로 살펴보는 지혜로운 밥상 이야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1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감귤박물관 내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제주전통음식 전문가이자 베지근연구소 소장인 김진경 강사가 함께하며, 제주감귤의 전통민속적 음식으로의 쓰임과 지혜를 지식과 맛으로 즐겁게 느껴 볼 수 있는 감귤도시락 대중문화 토크콘서트 대중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성인 2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접수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접수기간 내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결과는 3월 19일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 강좌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사계절 강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 감귤이 가진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시민 및 관광객과 공유하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연 4회(1월, 3월, 6월, 9월) 신청이 가능하다. 3월에 납부할 경우 연간 세액의 3.8%가 공제되며, 6월과 9월에는 각각 2.5%, 1.3%의 세액이 공제된다. 연납 신청은 제주시 재산세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3월 16일부터는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모바일위택스 포함)나 ARS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하고 납부할 수 있다. 납부는 △신용카드 결제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등으로 하면 된다.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신청은 자동 취소되며,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한편, 연납 후 차량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에는 남은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연납 승계 신청도 가능하다. 고창기 재산세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세금 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14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면 역사관 ‧ 능주 들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조세현․김석봉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 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가 능주면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면 소재지를 돌면서 거리로 나온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모내기 공연은 능주농협 로컬푸드 옆 논을 무대로 논 고사 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는 상사 소리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술인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제51회 장흥미술협회 초청 나주미술협회 회원전’을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미술협회의 정기 회원전과 더불어 장흥미술협회와의 초청 교류전 형식으로 열려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나주와 장흥 미술협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나주미술협회 회원 작품 40점과 장흥미술협회 회원 작품 2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창작 열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두 지역 협회의 예술적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