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3회 일강정의 날 기념행사가 25~26일 이틀간 강정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민관군 상생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21년 5월 31일'도-도의회-강정마을 강정마을 상생 화합 공동선언식'을 기념해 모범적 갈등 해결 모델을 대내외에 알리고 민관군의 상생·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5일에는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김영관센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해군의장대 시범공연과 서귀포시 예술단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에는 조상우 강정마을회장, 오영훈 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다. 상생과 화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강정공동체회복 유공자 표창 등이 이뤄진다. 기념식 이후에는 해군 홍보대 축하공연과 함께 제주 출신 가수 진시몬과 김혜연, 강석의 초청공연이 1시간가량 펼쳐진다.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일강정 슛 포(For) 키즈’, ‘다(多) 함께 스텝 업(Step Up)!’, ‘강정바다 수중촬영대회’, ‘강정제일사진관’, 걷기 행사, 야간 공연 프로그램 등이 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렌터카조합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성수기 렌터카 대여요금의 급격한 인상 방지와 불법영업 근절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양측은 요금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과 불법행위 합동단속, 소비자 민원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제주도렌터카조합과 협력해 요금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책으로 회계자료 등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요금신고 의무화를 추진한다. 또한 비수기 과도한 할인(최대 80~90%)이 성수기 요금 급등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할인율 상한선 설정 방안도 검토해 올해 9월까지 관련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러한 제도 개선으로 기존 형식적인 신고에서 벗어나 요금의 현실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성수기 요금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불만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공동대응도 강화한다. 제주도와 렌터카조합은 타 시·도 등록차량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3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유상운송 행위를 수시로 단속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피서지 다중이용시설 등의 식품취급업소 96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도내 여름 성수식품 제조업체와 피서지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제주도 주관으로 도와 행정시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의 사용과 보관 상태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냉면과 아이스 음료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5가지 실천수칙도 홍보한다. 제주도는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등 위반업체와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6개월 이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인 만큼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식품안전관리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노후시설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7월부터 2026년까지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토목·건축시설물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위험 시설물을 법정 관리 대상인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2026년도 제3종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 기본계획'에 근거해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20m 이상 100m 미만의 도로교량 등 토목시설물과 15년 이상 경과한 5층 이상 15층 이하 공동주택, 연면적 1,000㎡ 이상의 공공청사·다중이용건축물 등이다. 특히, 올해 실태조사에서는 노후화가 진행되거나 안전상태가‘주의관찰’ 이상으로 평가된 시설물을 중점 조사한다. 외부마감재 탈락 위험이 있는 시설물 등 공중에 미치는 위험도를 종합 평가해 제3종시설물 지정을 결정한다. 실태조사는 안전진단전문기관 또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수행하며, 책임기술자(고급기술자 이상)가 참여해 시설물 안전상태와 관리 현황, 유지관리계획 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7월 2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조현석 교육장과 강동구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 및 관내 주요 학교 신설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국장 및 교육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이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3지구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그리고 고덕강일2지구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총 3개 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이수희 구청장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사장, 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2일 오후 4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사례를 통한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천군청 소속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판례를 통한 법 주요 위반 사례와 사고유형별 예방대책을 확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이승구 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 ▲중대재해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사고사례와 5대 기본 수칙 등 여름철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김학동 군수는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위험요인을 즉시 개선하는 것이다”며, “중대재해 사고사례 중심의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을 보는 눈을 키워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의 로컬여행을 이끌 마을별 찐(진짜) 고수가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2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마을 여행을 이끌 ‘카름마스터 임명식’을 개최한 가운데 공모를 통해 선발된 8인을 공식 위촉했다. 카름마스터는 도내 카름마을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중에서 카름스테이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방문객과 해당마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홍보대사를 칭한다. 이날 임명식은 주민 중심 마을 여행 서비스 모델의 상징적인 출발점으로, 각 마을을 대표할 카름마스터들에게 임명장 수여와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서류평가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카름마스터 8인은 △철학을 전공한 제주 문화관광해설사 △우리 동네 해설 PD △마을을 노래하는 마을 시인 △자연생태 및 오름 해설사 △농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부 △18년째 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센터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역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모두 심사과정에서부터 제주 마을 여행 브랜드인 ‘카름스테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더불어 지역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제주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성장하고자 하는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투자기업 모집에 나선다. 제주센터는 초기 단계부터 시리즈 단계투자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직접투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을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공적인 후속투자 유치와 스케일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더할 계획이다. 제주센터는 투자기업 스케일업을 위해 프리팁스(Pre-TIPS) 및 팁스(TIPS), 융자(LIPS) 연계, 재무 및 법률 컨설팅, 글로벌 진출 및 후속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사 연계, 업무공간 및 주소지 등록 등을 지원한다. 제주센터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술력과 사업성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거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기업들이 주요 대상이 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금) 오후 5시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종 투자계약은 9월 중 마무리된다. 하반기 내에 자금조달이 필요한 기업이라면 눈여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포은중앙도서관에서 방학특강 ‘김현욱 시인의 어린이 시인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김현욱 시인과 함께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시(詩)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며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시 작품은 오는 9월에 열리는 ‘2025 포항독서대전’ 전시 프로그램에 소개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김현욱 시인은 시집 ‘보이저 씨’, 동시집 ‘지각 중계석’, ‘새우깡 먹으며 동시집 읽기’, 동화집 ‘박중령을 지켜라’ 등을 출간했으며, 동시 ‘지하 주차장’은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또한 ‘박중령을 지켜라’는 세종 문학나눔 도서이자 2019년 포항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경주 황남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 창작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참여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 신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오는 25일까지 ‘제18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체계적으로 농업을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교육은 8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3층 창조홀에서 주 1회씩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기초 지식, 포항시 귀농귀촌 정책 소개, 농작업 안전수칙, 농지 임대차 관련 법률, 지역사회 융화 방법 등 폭넓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교육생들은 실제 농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실습으로 이론과 실무를 익히게 되며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융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2층 교육지원실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접수 가능하다. 접수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입학지원서, 최근 1개월 이내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하며, 귀농인의 경우 농업경영체 등록증 사본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회장 김경휴)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지난 22일 흥해시장의 장날을 맞아 시민과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쿨맵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쿨맵시 캠페인’은 ‘쿨(COOL, 시원함)’과 ‘맵시(옷 모양새)’의 합성어로,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는 가볍고 시원한 옷차림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운동으로, 29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체감온도를 낮추는 쿨토시 160개와 탈수 예방을 위한 얼음 생수 200병을 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배부하며, 쿨맵시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배부된 쿨토시는 자외선 차단과 벌레 물림 방지 효과가 있어 야외활동에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 쿨맵시 착용만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고, 에너지 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내 주요 도로에 대한 환경 정비와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이번 환경 정비로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량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대비해 오는 7월 말부터 내달 1일까지는 주요 간선도로인 영일만대로 램프 구간을 중심으로 잡목 제거와 낙하물 수거 작업을 집중 실시하고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와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 배수시설(측구) 2,800여 개소를 정비하고 파손된 포장 구간과 포트홀 발생 지점에 대한 보수 작업을 진행해 왔다. 김영환 도로시설과장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중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로 도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서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각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비대면 디지털 조사가 실시되며 조사 대상자는 정부24 앱에 접속해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활용한 방식으로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하면 된다.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응답한 경우에는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에는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이어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조사가 실시된다. 방문조사 대상에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결석 및 미취학 아동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이 포함된다. 조사 결과 실거주지와 주민등록 사항이 불일치한 경우,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직권조치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특화단지 후속사업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수소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 및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북도 미래에너지수소과와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포항이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기업 유치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코자 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소지식그룹이 수행하는 이번 용역은 ▲수소 전주기(생산–저장·운송–활용)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입주기업 수요 조사 및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수소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등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보고에서는 입주 수요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58%가 포항 수소특화단지 입주에 긍정적인 의향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시는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지원방안과 인프라 고도화 전략을 논의하며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시가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조성하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만㎡ 규모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21일 봉화형 치유산업 모델 발굴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군이 적극 추진 중인 치유산업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타지역 우수사례를 군정에 접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방문지는 두 곳이며, 먼저 충북 괴산에 위치한 자연드림파크는 유기농 산업과 치유 프로그램이 결합된 친환경 복합단지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충북 단양의 소선암 치유의 숲을 찾아 산림 자원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전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모험의 숲과 하늘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은 우리군의 청정한 자연자원을 군민 건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성과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봉화형 치유산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연웅 정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