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 예하 문경·예천대대는 11일, 오후 경북 예천 소재의 양수발전소 일대에서 軍 장병(대대, 군사경찰 특임대, 공병, 공군 EOD 등)을 비롯한 예천 군청, 예천 경찰서, 예천 소방서, 예천 보건소, 발전소 관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시설 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번 훈련은 '25년 자유의 방패(FS/TIGER : Freedom Shield TIGER)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유사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하고, ◇중요시설의 방호 및 협조된 작전 수행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적이 양수발전소를 드론이 발전소를 접근하는 상황을 시작으로 발전소측에서 상황을 전파, 드론을 격추했다. 이후, 추락된 미상드론에 미상 액체와 연기가 식별됨에 따라, 즉시 유관기관에 전파하여 출동을 했다. 이후, 미상 액체와 연기에 의해 화생방 피해가 발생하여 軍의 화생방특수임무대와 폭발물 처리반이 화생방 물질을 탐지, 제독 조치를 했고, 소방과 보건소에서 제독지원과 환자 후송 등을 실시했다. 동시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3월 10일 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김재욱 군수 주재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군‧경‧소방 등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ㆍ내외 안보 환경의 변화에 따른 통합방위 태세 대응절차를 점검하고 2대대의 훈련상황에 대하여 보고를 진행하는 한편 상호 협조사항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김재욱 군수는 “최근 급변하는 국ㆍ내외 안보 환경의 변화에 맞춰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여 우리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이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도발 발생에 대비해 민‧관‧군의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별 개최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6일 전기차 충전 분야 발전을 위한 ‘AI 기반 충전 신기술 실증 및 충전기 유지 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는 한국전기연구원,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함께 △전기차 충전 신기술 개발 및 실증 △전기차 충전기 유지 관리 고도화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플러스DR, V2G 실증 등 관련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제주도의 203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전기차 충전사업자에게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민 사장은 “전기차 충전 분야의 발전이 제주도의 전기차 보급 37만 대 목표 달성과 전기차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 수요 반응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충전기 신기술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확보됨으로써 급변하는 전력시장에서 전기차 사용자 개인이 에너지 프로슈머로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오는 21일까지 부설기관 제주라이즈(RISE)센터장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RISE 사업은 지자체의 대학 지원 권한을 확대해 대학을 지원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다. 제주라이즈센터는 제주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담당하면서 교육과 연계한 제주지역 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 라이즈센터장은 RISE 기본·시행계획 수립 지원과 단위과제 지원 등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제주라이즈센터장 응시 자격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있는 자 △석사학위 취득 후 10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4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로 관련 분야 업무 경력이 있는 자 △대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지방출자출연기관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기타 이와 동등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공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접수는 이메일로 받고 있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11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성과관리(BSC)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과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과관리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정부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기관의 목표 및 성과지표를 수립하고 그 집행 과정 및 결과를 경제성·능률성 등의 관점으로 관리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부서에서 성과지표를 설정하기 전에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지표 발굴 및 설정 시 양질의 성과지표를 설정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시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타 지자체 지표 컨설팅 경험이 다수 있는 외부 관계자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부서의 성과지표는 단순히 부서 수준의 목표 달성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서귀포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지표 설정을 위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는 서귀포시가 시정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3월 12일 10:30에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자생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귀포시 시정운영방향 시민 공유 보고와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에서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했다. 시정운영 방향 대 시민 공유 보고회는 2025년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안전지수, 교통안전지수 개선방안, 민생경제활력 방안 설명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정운영 발표에는 6대 추진전략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청년들이 살고 싶은’희망의 교육도시, ‘지속 가능한’1차산업 경쟁력 강화,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 공동체, ‘청정의 가치를 드높이는’생태환경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책과 미래 지향적인 대안을 설명했다. 이날 서귀포시의 시정 중점방향, 지역안전지수 개선 그리고 민생경제활력을 위한 시민께 드리는 제안으로 공직자와 유관기관, 자생단체가 함께 하여 실질적인 사업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이날 보고회를 마친 후 참석자 2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은 지난해 1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서홍동복지회관 내에 마을역사관을 재개관했고, 여유 공간에 청소년 공부방도 조성했다. 2016년 주민들의 자발적인 유물기증으로 문을 연 서홍마을 역사관은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특히, 지역 내 공공도서관이 없어 올해 2월에 지역 청소년을 위한 카페형 스터디룸인 공부방도 운영하고 있다. 공부방은 오전 10시부터 24시까지 개방하고 있으며, 재능기부자도 연중 모집 중에 있다. 또한 2분기부터는 1,800만원을 투입하여 지역주민들이 근거리에서 평생학습 참여 할 수 있도록‘서홍마을 평생학습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홍마을 평생학습관’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3,900만원 사업비를 투자하여 쿠킹클래스, 생존 수영, 청소년 요가, 가죽공예 등 주민들 100명이 수혜를 받았다. 올해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복지회관을 이용하여 평생학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중에 있으며, 5월에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홍동은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인 서홍8경(하논, 솜반천, 흙담솔, 앞내 먼나무, 온주감귤 시원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포항역에서 현장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타보소 택시’ 회원이 2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며, 연내 5만 명 가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포항역 역사 내외부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서비스 안내 및 앱 설치를 유도하는 한편 행사 기간 앱을 설치하는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사은품과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홍보 행사에서는 ‘타보소 택시’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사랑상품권은 타보소 앱에 등록해 자동결제가 가능하며, 할인된 금액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행사 현장에서 포항사랑상품권 카드를 즉시 발급하고 앱 등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포항역에서 대기 중인 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타보소 택시’ 기사 모집도 진행했다. 시는 이를 통해 가맹 택시 수를 확대하고, 배차 성공률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타보소 택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2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포항시 이·통장 직무능력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 및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이·통장 표창 수여와 직무교육, 민방위 교육 등이 진행됐다. 직무교육에서는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한 소통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주민들의 리더로 이·통장의 직무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포항시 주요 시책 중 하나인 ‘국가 AI 컴퓨팅센터 포항 유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이채규 포항시이통장연합회장은 “이통장의 소양과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매개체라는 책임감을 갖고 시민과의 소통에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소통으로 생생한 여론을 행정에 전달하며 포항시의 주요 사업들에 힘을 실어주는 이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3월 11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4명의 인턴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남철 고령군수는 군수실에서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인턴들과 간단한 면담을 진행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고령군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은 고령군 거주 청년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 도모 및 민간기업 취업 전 업무역량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4명을 선발했다. 채용된 인턴들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각 부서에 배치되어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행정 실무를 배우고, 청년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된다. 인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잡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년 인턴사업은 2025년 최저 임금(시급 10,030원)이 아닌 경북 생활임금을 적용(시급 11,670원)하며, 생활임금은 문화적 생활 등이 가능한 사회적 개념의 인건비로 일자리를 통한 청년들의 생계안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3월 11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공공희망 일자리사업,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등 근로자 54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고령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교육으로 교육 내용은 현장 내 작업자 안전교육 및 안전조치 사항,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 등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해 방지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안전에 더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건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참가 요강을 발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교육 관련 행정‧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 공공자료에 대한 관심과 자료 분석‧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대회 참가 부문은 학생부(자료 분석), 일반부(자료 분석, 상품/서비스)로 구분되며 교육 공공자료에 관심 있는 학생‧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분석‧활용대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말 발표 예정이며 분야별 수상팀에게는 상장(학생부 52개 팀, 일반부 12개 팀)과 상금(총 1억 1400만원) 및 상품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분석‧활용대회를 통해 도민과 도내 학생들이 교육 정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신선한 생각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학생 상담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상담기록물 관리 설명서 및 상담관리대장 시스템’을 개발하여 보급했다. 이번 상담 기록물 관리 설명서에는 상담 기록의 이해, 상담 기록 관리 및 보존, 상담 기록 보호 및 공개, 관련 서식 및 법규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지난달 위(Wee) 클래스 및 기관 근무 상담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학생 상담 기록을 관리하기 위한 상담관리대장 시스템 사용 방법 전달 연수도 개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상담기록물은 공공기록물로서 관계 법령에 따라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보호되고 관리되어야 한다”며“이번 설명서 개발을 통해 상담기록물 업무를 표준화된 지침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일 지원청에서 관내 초등학교(특수 포함)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교사 76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2025학년도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출결 처리, 창의적 체험활동 개정 사항, 2022 개정 교육과정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 반영, 학교생활기록부 정정 등 항목별 주요 개정 사항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교육부 학교생활기록부 중앙지원단과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자문단으로 활동해 온 좌은주 평대초 교감을 강사로 초청하여 현장 적용성이 높은 강의로 진행됐다. 김성빈 교수학습지원과 과장은“이번 연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학교생활기록부의 작성‧관리에 목적이 있었다”며“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계속된 성장을 지지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학교별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및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학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8일에 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에서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4개 나라 출신의 15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엄마학교 4기 입학식’에 참석하여 도서 및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다문화 엄마학교는 오는 7월까지 19주 동안 초등 교육과정의 온라인 강의와 격주로 진행되는 출석 수업 총 10회 수업 진행한다. 또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다문화 엄마학교 우수 졸업생에게는 친정방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마음교육봉사단은 다문화 엄마학교 졸업생의 자녀들에게 영어와 수학 보충교육 및 상담지원을 할 예정이다. 강옥화 교육장은 “다문화 교육 내실화를 위해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운영하고 이주배경학생과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성장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보호자 연수를 제공하며 다문화 가족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