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개발공사가 걸어온 3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써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협력업체, 공사 임직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 및 비전 선포식과 ▲2부: 미래 비전 토론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Discover The Value, Next 30’이라는 비전 슬로건 아래, 미래로의 도약, 자연과의 공존,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목표 등이 제시된다. 1부: 창립 30주년 기념 및 비전 선포식 1부에서는 제주개발공사의 30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먼저 기념사 및 축사를 통해 제주개발공사의 성과를 조명하며, 공사의 30년 역사를 회고하고, 더 나은 미래를 기약하는 기념영상이 상영된다. 이어서 제주개발공사의 성장 발전에 기반을 다진 공로자와 향후 미래를 이끌 임직원에게 공로패와 표창이 수여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12일 북삼읍 인평리에 거주하는 이모(여, 29년생) 어르신 등 15가구를 방문하여 식사 대용품과 두유를 전달하면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어르신 영양케어 사업을 연간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북삼한울요양원, 북삼제일큰약국, 효성실버요양원, 신효구미노인복지센터, 홍익재활실버힐의 따뜻한 후원을 바탕으로 매월 독거 어르신께 식사 대용품(뉴케어)과 두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어르신 영양케어 사업은 북삼 지역에 거주하는 재가 홀몸 어르신 중 영양 불균형이 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편하지만 영양가 있는 식사 대용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작년 3월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원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12일 김재욱 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암천(광암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행하는 광암천(광암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하천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하천 정비를 통하여 제방의 안정성 확보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2020년 경상북도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2024년 경상북도에서 칠곡군으로 사업을 이관받아 올해 2월 공사 착공했다. 총사업비 90억원 중 도비 54억원이 지원되며 제방보축 L=3.8㎞, 교량신설 1개소, 교량개체 1개소, 낙차공 13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태풍과 집중호우 시 하천 안정성이 확보되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이며 또한 제방폭이 확장되어 차량 및 농기계 등의 이동이 편리할 뿐 아니라 하천환경 또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12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마을의 곶자왈에서 ‘국민 참여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탄소흡수원 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진에어, 청수리 마을,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등이 함께 했다. 이는 국가기관, 기업, 지역주민, 사회단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여자들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청수 곶자왈에서, 이 숲을 이루는 중요한 식물인 종가시나무, 녹나무, 빌레나무 등 천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외래 침입식물인 왕도깨비가지를 제거하며 미래의 푸른 숲을 소망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이번에 함께 심은 나무가 지역을 살리고, 다음 세대에 도움이 되는 숲을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제주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 도내 유망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1억 7천만 원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창업‧벤처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20곳을 27일까지 통합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도내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과 사업 종료일까지 벤처기업 인증이 유효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프로그램은 ‘2025년 혁신창업성장 맞춤형 지원사업’과 ‘2025년 벤처기업 육성사업’ 등 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혁신창업성장 맞춤형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화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기업 현장진단을 실시해, 애로사항 해소에 필요한 시험분석, 인증지원, 마케팅 등을 통합하여 지원 예정이다. 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 마케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삼다수가 2025년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 브랜드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보다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주삼다수는 2025년 1월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 40.5% 기록하였다. 출시부터 현재까지 국내 생수 시장 1위를 유지하는 비결은 한라산 단일 수원지의 경쟁력과 27년간 변함없는 품질, 공기업이 생산하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제주삼다수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연한 판매 전략을 구축하며 최근 5년간 온라인 매출을 약 3배 성장시켰다. 2019년 출시한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을 통해 전국 117개 대리점을 기반으로 정기배송 및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성과에는 제주삼다수 모델 ‘임영웅’의 영향이 컸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3월 임영웅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이후 2주간 공식 앱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신규 가입 고객 수가 약 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가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고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결재해 소상공인과 민생경제를 살리는 ‘3GO 챌린지’에 참여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3GO 챌린지’는 10일 박인철 제주소상공인연합회장이 먹깨비 앱 탐나는전 결제로 음식을 주문한 인증샷을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전달했고, 오영훈 지사는 동참 주자 3명으로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 이에 화답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최근 시정설명회에 수고한 직원들에게 치킨을 주문하며, 다음 동참자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이상철 서귀포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관광의 극복에 힘쓰는 한희섭 서귀포시 관광협의회장과 함께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등 3명을 지명했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최근 공공부분에서 상점가를 돌며 소비를 솔선수범하고 있다.”라며, “민간부분의 참여가 절실한데, 도정과 함께 적극적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놓도록 3GO 챌린지를 확산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제주문화예술재단과 공동으로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예술이多'’ 사업을 추진하며, 그 첫 번째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오는 3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7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또는 주간)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김정문화회관에서 '예술이多! 서귀포: 혁신의 달콤함'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 등장하는 사슴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극적 상상력을 가미한 작품으로, 11곡의 신나는 뮤지컬 음악과 함께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끄는 공연으로, 이야기 속에서 사슴이 나무꾼에게 선녀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문제로 재판이 열리고, 사냥꾼으로부터 도망치던 사슴 코딱코가 나무꾼을 만나기까지의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배심원이 되어 재판 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맞이하여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여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 내 착한소비를 실천했다. 이날 착한가격업소 18곳에서 공직자 200여 명은 점심식사를 하고 간식과 커피를 구입하여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공직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러한 소비촉진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소비심리 회복을 도모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기획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수 부진으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겠으며, 시민들도 적극적인 소비활동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 착한가격업소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월 둘째 주 수요일로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에는 98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지정 시 ▲상수도사용료 지원 ▲공공요금 지원 ▲탐나는전 지원 등 8가지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모집신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제주들불축제 기간 동안 새별오름 일대에서‘주차 안심번호 홍보 및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시책인 ‘제주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홍보하고, 가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주차안심번호(QR코드) 카드를 제작·배포하며, 택배 송장에 인쇄된 개인정보를 지울 수 있는 지우개(900개)와 장바구니(1,200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 주차 안심번호는 개인 연락처 노출 없이도 차량 주차 시 연락 수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편의 증진을위해 도입됐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즉석‘인생네컷’촬영 이벤트도 운영된다. ‘인생네컷’포토 부스에서는 친구·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어, 축제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축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 마지막 날인 3월 16일 오전 10시 들불축제 행사장에서 제주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들불 향토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들불 향토 장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그린바이오기업, 지역소상공인 등 총 26개 업체가 참여해 제주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판매한다. 판매 품목으로는 제주콩된장, 제주전통주, 귤 가공품, 소품 등이며, 업체별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산품 판매 외에도 제주콩장만들기, 미니테우·대나무키링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제주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들불 향토 장터에는 현금이 필요 없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를 도입하여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제로페이 시스템 도입은 디지털 결제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한편, 시민 생활 속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새별오름 일원에서 ‘우리, 희망을 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5 제주들불축제를 기록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사진 애호가 등 남녀노소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들불축제 기간 축제의 생생한 현장이 담긴 사진을 촬영한 후 오는 4월 7일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형태는 11⨉14인치 크기의 컬러 또는 흑백 사진 인화 후 제출해야 하며, 인물 위주의 사진은 축제 홍보용으로 사용이 적합하지 않아 출품이 배제된다. 특히, 합성사진은 일체 접수가 불가하며, 심사 이후라도 합성 작품으로 판명되면 수상이 취소된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4월 10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금상 1점은 제주시장 상패 및 상금 200만 원, 은상 2점은 제주시장 상장 및 상금 각 10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강경임 공보실장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2025년‘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의 지구 환경 보호 의식 고취와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에 관한 내용이며, 포스터 4절지(494mm×545mm) 규격을 준수하여 방문 또는 우편으로 기한 내에 제주시청 환경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초등 저학년부(1~3학년) 5명, 고학년부(4~6학년) 5명 총 10명의 작품을 선정하여, 4월 12일 개최되는‘2025지구환경축제’개회식 때 상장 수여와 함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양경원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창의력을 발휘하여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가 ‘우리, 희망을 피우다!’를 주제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리, 희망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지난 한 해의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희망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축제에 담아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첨단 기술이 함께하는 축제로 오름 전면을 가득 채우는 미디어파사드가 보여주는 장관을 배경으로 제주를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첫째 날에는 가수 송가인, 둘째 날에는 세계적인 음악가 양방언 밴드가 제주의 희망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 지역예술인 17개 공연팀이 참가하여 오름꼭대기콘서트 등 축제장 곳곳에서 흥겨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전면 디지털로 전환됨에 따라 축제 광장에는 디지털 달집을 두어 낮에는 관람객들이 실시간으로 소원을 적을 수 있게 했으며, 밤에는 다양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존 들불축제에서 보인 요소들을 새롭게 디지털로 재해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1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동부지역 워케이션 벨트화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과 민간이 상호 연계하여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워케이션 관련 부서를 비롯해 협력기관, 운영기관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워케이션 산업 동향과 민간형 워케이션 시설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도외 박람회 참가 등 홍보기회 확대 지원, 워케이션 참여자 여가 프로그램 확대 등 현장의 요구가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도에서 워케이션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제주시 차원에서 이를 뒷받침하고,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동부지역 워케이션 벨트화 T/F'는 ‘2025년 제주시 핵심 민생시책 5선’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 11개 부서를 포함한 17개 기관(행정 11, 협력 3, 운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