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우도면은 오는 10월 9일과 10일 이틀간 농협우도지점 주차장 일대에서 인디 락 페스티벌 ‘U DO ROCK YOU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참여예산으로 기획·준비된 인디 락 밴드 공연으로 우도면연합청년회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첫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고립의 자유’라는 독특한 주제 아래 섬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우도 8경 중 하나인 천진관산을 배경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첫째 날인 9일에는 싸이키델릭 사운드와 빈티지 감성을 결합한 ‘아톰뮤직하트’, 자유롭고 거친 연주가 특징인 ‘삵’, 국내 유일의 아이리쉬 펑크 락 밴드 ‘데디오레디오’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인 10일은 우도중학교 밴드 ‘유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감정의 잔상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고히’, 경계 없는 소리를 들려주는 ‘행간소음’, 중독적인 기타 리프와 강렬한 리듬으로 주목받는 ‘투데이올드스니커즈’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진 행사인 만큼 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화북동은 제주의 옛 관문인 화북포구와 화북동의 문화‧역사를 주제로 한 ‘제4회 화북, 포구문화제’를 오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화북포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화북, 포구문화제’는 ‘바다 건넌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화북포구의 품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가족형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에는 화북 삼춘들 노래잔치와 목사행렬을 재현한 길트기 퍼레이드, 제9여단 군악대 등 다양한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 해신제 봉행 시연, 청소년 문화예술제, 화북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보트타고 유적지 탐방, 깅이잡기·고망낚시, 옛길따라 걸을락 플로깅, 어린이 사생대회 등 부대행사와 진성쌓기 체험, 해녀복 입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화북포구의 문화유산과 전통을 계승해 마을과 지역, 나아가 제주도의 가치를 알리는 하나의 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105억 원, 도비 45억 원)이 투입되는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2028년까지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9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조천리 일원을 중심으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배후마을과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조천커뮤니티센터 조성, ▲‘혼모심’ 문화·건강·융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 주도형 자립적 운영 기반 마련, ▲문화 나들이 및 건강 마실 등 배후마을 대상 서비스 전달과 연계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기본계획 승인을 토대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 시행계획 수립 등 사전절차를 밟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균형 잡힌 지역발전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을 맞아 오는 10월 2일까지 ‘2025년 개인정보 보호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천 수칙을 안내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개인정보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공용 PC 사용 시 자동 로그인 비활성화, ▲공용 Wi-Fi 이용 시 개인정보 입력 자제, ▲불필요한 앱·계정 삭제, ▲개인정보 사용 동의 시 꼼꼼히 확인, ▲의심스러운 이메일·문자 클릭 금지 등 5대 실천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직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개정한 개인정보 처리 통합 안내서를 별도 배포하고, 사례 기반 디지털 학습자료를 자체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수준 향상에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개인정보 보호주간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관내 대형유통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마트 제주점·신제주점, 롯데마트 제주점,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 등 4곳에 대해 진행된다.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가스누출 및 시설 노후 등 가스사고 위험요인 점검, ▲LP가스 및 도시가스 시설 기준 적합 여부, ▲비상시 대응태세, ▲안전의식 강화 교육 등 가스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추석에는 대형유통시설 4개소와 전통시장 5개소를 점검한 결과 경미한 1건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 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통시장의 시설 안전과 가격 투명성을 강화하고,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동문시장, 서문공설시장, 세화민속오일시장, 한림매일시장, 한림민속오일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관할 소방서·안전관리자문단 합동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추석 명절 대비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가공품·농산물·수산물·축산물 등 16개 품목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현장 물가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폭염과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제수용품 준비에 부담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제수용품 수급 상황 점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상인들에게는 친절한 고객 응대, 원산지 및 가격표시 철저 이행, 불법 계량 및 부당요금 근절, 전기·가스 등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3일부터 26일까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도서관 가죽 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영권 가죽공예지도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열쇠고리 ▲카드지갑 ▲파우치 지갑 등을 직접 제작하며 가죽공예의 매력을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가죽공예 활동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손으로 결과물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인을 위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주민의 여가 활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21일 초등학생과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곤충 표본 입체 모형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곽경탁 ㈜덕천곤충영농조합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총 2회에 걸쳐 운영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곤충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 활동 속에서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중학교는 22일부터 26일까지를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으로 지정하여 바른 언어 습관 형성과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긍정적인 언어 사용을 실천하며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주간에는 ▲ 점심시간 미니 영화관 ▲ 1일 1메시지 실천 ▲ 멈춰! 언어 지킴이 캠페인이 진행된다. 점심시간 미니 영화관에서는 스마트실에서 제주중앙고가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영상 ‘거울의 방’을 상영했으며 학생들은 팝콘을 나누어 먹으며 학년별로 영화를 관람한 뒤 소감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했다. 또한 학생들은 아침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칭찬 상위 6가지(잘했어, 고마워, 화이팅, 멋지다, 대단해, 수고했어)를 요일별 주제(칭찬데이, 감사데이, 응원데이, 위로데이)에 맞춰 서로에게 전하며 긍정적인 언어 문화를 실천했다. 특히 학생자치회 주관 아침 방송 ‘한숲라디오’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직접 보낸 사연과 칭찬이 소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비속어 사용 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함덕중학교는 23일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홍보·캠페인 공동 추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보·자원 공유 ▲기타 상생 협력과 파트너십 추진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길러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태언 상임의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대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 나가는 뜻깊은 출발”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숙 교장은 “탄소중립 실천교육 정책연구학교로서 학생들이 단순한 실천을 넘어 문제 분석과 해결 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덕중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4일 한림읍과 구좌읍 내 9개 학교의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명이 함께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 적정규모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한림읍과 구좌읍 내 9개 학교(귀덕초, 구좌중앙초, 김녕초, 세화초, 송당초, 종달초, 평대초, 하도초, 한동초)를 대상으로 열렸다. 읍면 지역 작은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균형발전 사업과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공유하며 교육공동체와의 묻고 답하기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빈집 정비, 공공 임대주택 건립 등 지자체의 역할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교육특례를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과정 발굴과 농어촌유학학교 운영 등 학생 유입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강승민 교육장은 “읍면 지역은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가 곧 지역 소멸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요구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2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17명을 대상으로 ‘제2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전체회의 및 모의심의’를 실시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와 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실제 상황을 반영한 모의심의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접수됐을 때 위원들이 심의·의결 과정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 공유하고 교사·보호자·학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함께 검토함으로써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혜 교육장은 “교권은 곧 학생의 학습권과 직결되며 교육활동 보호는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전체회의와 모의심의를 통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화, 신속하고 공정한 사안 처리, 교사·학생·보호자 간 소통 확대를 통해 현장의 신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4일 역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김지혜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18대 오용관 ▲제19대 오대익 ▲제22대 김성림 ▲제28대 강경숙 등 총 4명의 전직 교육장과 함께했으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국·과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조언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용관 제18대 교육장은“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사고력 향상을 위해 독서교육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대익 제19대 교육장은 “서귀포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성림 제22대 교육장은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해 공감으로 연결되고, 새로운 생각으로 혁신하는 서귀포 교육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경숙 제28대 교육장은 “함께 성장하는 서귀포 교육을 위해 경험과 지혜를 보태는 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지혜 교육장은 “오늘 간담회는 과거의 경험과 미래의 방향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등 진로전담교사, 진로교육 담당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진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학입시 개편안에 따른 진로교육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숭문고등학교 김경선 진로진학상담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8 대입 개편안의 주요 변화와 진로교육 연계 방안, 진로전담교사의 역할, 학생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고교학점제와 진로연계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교원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변화하는 대학 입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는 학업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연구용역 중간 발표회를 겸한 ‘제주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안재홍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하진의 국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여태전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 김두희 서울 오봉초 교장, 김경환 서귀중앙여중 교사, 강성민 서귀포고 교사가 발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여태전 교수는 특성화 대안학교(태봉고, 상주중) 교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안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안하고 김두희 교장은 서울시교육청의 다양한 위탁교육기관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김경환 교사와 강성민 교사는 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어울림 학교) 근무와 학교 내 행복 교실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학업 중단 예방 방안을 모색한다. 제주도교육청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학업중단숙려제, 행복 교실(학교 내 대안 교실), 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꿈샘 학교, 어울림 학교)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 중단 위기를 극복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