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와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는 30일 시청 3별관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협의회가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 목표를 실현하는 데 뜻을 모아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협의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사업 발굴, 교류 행사 활성화, 우수 사례 공유,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지역특산품·관광자원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지난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권 이용 수눌음 소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정학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동군과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30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종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은 7월 3일부터 4주간 진행됐으며, 대학생과 청년 등 174명은 제주시 40개 부서에 배치돼 행정지원, 환경정비, 현장 조사 등 다양한 시정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종료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참석해 제주시 청년 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청하는 등 활기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종료식에서는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디지털 적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특강도 진행됐다. ‘AI시대 인재전략 방향’을 주제로 한 청년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한국평생교육사 이경열 부회장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관한 강의를 통해 미래 행정의 변화와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4주간 행정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모든 청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의 시선으로 행정을 체험한 이 시간이 앞으로의 진로와 삶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제주는 늘 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예비)귀농귀촌인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SNS 활용 마케팅 교육’을 오는 8월 14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준비 중이거나 정착한 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환경을 이해하고 자신의 농산물과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SNS 마케팅의 이해 및 실습, ChatGPT를 활용한 콘텐츠 초안 작성법,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 3개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월 8일까지 제주시 마을활력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제주정착주민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제1기 귀농귀촌 기본 및 심화교육을 통해 총 6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하반기에도 친환경농업 실습 교육 등 3회에 걸쳐 추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환 마을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인의 홍보 역량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뢰받는 디지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정보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모든 직원의 PC에서 정보보안 자율학습 교육 콘텐츠가 자동 실행되며, 매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과 ‘개인정보 클린데이’를 운영해 부서별 정보관리 수준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개인정보보호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자체 제작·배포하여, 각 부서 직원들이 스스로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의 정보보안 교육 이수율과 내PC지키미 보안조치 이행률을 부서별 성과관리 지표에 반영함으로써,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공통 책무이자 실적 평가 항목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김윤영 디지털혁신과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 정보보안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이 안심하고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5 왕왕작작 골목상권 세일 페스타’를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관내 골목상권 4곳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침체된 지역 소비 분위기 회복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을 목표로 하는 자율 기획형 행사로 진행된다.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상인회 조직력, 유동인구, 인프라, 홍보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골목상권 4곳을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행사 개최 장소는 무지개해안도로(도두동), 이도패션거리(이도2동), 달밝은월랑거리(노형동), 수목원야시장길(연동)이다. 행사 기간 중 일정 금액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이 증정되며, 각 골목상권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소비촉진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가 소비 활성화의 전환점이 되어 골목상권에 다시 한 번 활력이 불어넣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서울 및 경기도 성남 일대에서 제주교육 학생기자단 2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 도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기자단이 언론과 뉴미디어 분야의 실제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언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31일에는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청소년체험관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학생기자단은 방송 제작, 법률, 항공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오는 8월 1일에는 서울 연합뉴스 본사를 방문해 뉴스 제작 과정과 편집실 팀의 생생한 업무 과정을 접함으로써 언론의 역할과 보도 윤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학생기자단들의 역사적 감수성과 취재 역량을 키우는 체험 활동에 나선다. 특히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과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해설을 듣고 현장 취재 노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도내 초등학생 5~6학년 50명을 대상으로‘2025 초등 융합 탐구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실험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융합 교육의 핵심 가치인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내 초등학생들이 지역별로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귀포 동지역, 동부 읍면, 서부 읍면 등 3개 권역에서 동시에 분산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정초, 서귀북초, 동남초에서 실시되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몰입도 높은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 과정별 전담 강사와 보조 강사가 배정되어 체계적이고 맞춤형 지도가 이뤄진다. 학생들은 하루 2개씩 3일간 실험을 진행하고 매일 활동일지를 작성한 뒤 마지막 날에는 설문과 소감문을 통해 탐구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실험은 탐구해봐요! 에너지 무한 변신, 햇빛으로 달린다고? 태양광 자동차 제작, 스스로 켜는 전기! 손으로 만든 전지 교실, 전기와 저항으로 빵을! 우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와 건강한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도내 중학교 남학생 24명을 대상으로 7박 8일간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며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기 과의존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 프로그램은 개인‧집단상담을 통한 자기이해 및 감정 표현 활동, 부모와 함께하는 목공 체험과 부모 교육, 팝아트‧댄스 등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 활동, 산책‧드론 체험 등 길잡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신체 및 대안 활동으로 구성됐다. 캠프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 학생들은 개인상담 4.63점(5점 만점), 집단상담 4.54점, 다양한 대안 활동 수업 4.72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처음엔 스마트폰이 없어서 불편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더 재미있었다”며“나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추자항 여객터미널에서 이동박물관‘추자학교, 100년의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추자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추자도 학교의 역사와 교육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개막식에는 추자초등학교 이원용 교장과 교직원, 추자면사무소 차무관 부면장과 직원,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동박물관에서는 제주교육박물관이 소장한 기증자료와 사진자료 중에서 추자도 학교와 학생들의 생활 모습, 지역 주민의 일상 등을 담은 주요 자료가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추자항 여객터미널을 시작으로 추자초등학교(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장), 신양항 여객터미널 등지에서 순회 운영되며 추자도 학생들과 방문객들에게 추자도 학교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이동박물관‘추자학교, 100년의 이야기’를 통해 추자초등학교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도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2025 이중언어 문화공감 뮤지컬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참가하여 이중언어를 활용한 뮤지컬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 작품은‘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인물들이 차이를 인정하고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은 뮤지컬 전문가들과 함께 연기, 노래, 안무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공연을 준비한다. 이와 함께 내달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캠프 참가 학생들이 함께 만든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 주민과 학부모 등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유선 원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이중언어와 문화를 매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을 대상으로‘전도학생회장단 지도력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133개 학교에서 신청‧선발된 초등학교 2기, 중학교 2기, 고등학교 1기 총 277명의 학생회장단이 참여했으며 학생 자치 역량을 기르고 민주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별 자치활동 소개 및 경험 공유를 위한‘학생자치회의 이해’, 공동체 놀이를 통한 지도력 체험, 참여 중심 회의 기법 교육과 문제 해결 활동, 학생 주도 놀이 활동 및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액션 러닝’시간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한 후 결과를 발표하고 성찰하는 전 과정을 주도하고 이를 통해 협동심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탐라별빛캠프, 자연치유 산책, 국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은 학생 간 소통을 이끌어내고 공동체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한편 탐라교육원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교육지원청 서귀포도서관은 8월 9일까지 오전 10시 서귀포도서관 2층 평생교육실에서 청소년 대상‘청소년 독서 스피치(Speech)’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와 토론 능력을 함께 기르기 위해 기획됐으며 매주 목~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장연심 전문 독서논술지도사가 맡아 청소년들이 책을 깊이 있게 읽고 사고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1일에는‘인간 모자이크’활동과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 알아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첫 수업이 시작됐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많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효돈중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8월 9일 오전 10시 효돈중학교에서 디카시 선집‘찰칵, 여기 마음 하나’의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집은 2021년부터 이어온 디카시 교육 활동의 결실로 네 권의 시집에서 엄선한 70편의 작품을 학생, 보호자, 지역 주민, 교직원이 함께 엮어낸‘학교 공동체가 함께 지은 시집’이다. 특히 학생들의 시선으로 포착한 일상과 보호자와 지역 주민의 진솔한 단상, 교직원의 교육적 성찰이 어우러져 효돈중학교가 지역 문화와 감성이 살아 숨 쉬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기념회는 국악 합주 공연, 학교 70년의 발자취를 담은 디지털 역사관 관람, 내빈 축사 및 저자 시 낭독, 디카시 전시 및 도서 열람, 기념품 증정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 보호자, 교육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진행된다. 송미혜 교장은“이번 선집은 디지털 시대에도 감성과 공감의 힘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이라며“학교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담긴 이 행사가 지역사회에 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국방부의 ‘현충시설 견학 보상제도’를 8월 1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복을 착용한 병사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통일로 251)을 방문해 지정된 인증 절차를 완료하고 소속 부대에 인증서류를 제출하면 ‘휴가 1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병장 이하 육해공군, 해병대, 국방부 직속 부대(국직 부대) 병사를 대상으로 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인증 절차는 3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는 유인 매표소에서 ‘군인 전용 티켓’을 발권하는 것이다. 이는 역사관 현장 방문의 기본 증빙 자료가 된다. 2단계로는 장병 견학 코스를 관람하면서 QR코드를 활용해 ‘퀴즈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이는 관람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3단계로는 ‘타임스탬프 앱’을 활용해 관람 시작 후 최소 1시간이 지났을 때 체류시간 인증사진을 촬영해야 한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같은 날부터 군복을 착용한 병장 이하의 군인에 대해 관람료를 면제한다. 기존에는 50% 할인이 적용됐었지만 관련 조례를 개정해 무료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마포구 공동육아나눔터’를 성산동(성산로4길 15)으로 이전하고 2025년 7월 28일(월)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마포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와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서로 품앗이 육아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보드게임, 오감 통합 놀이 등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인적 발달과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지원하며, 육아 정보 공유, 이웃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장이다. 이전한 장소는 오는 8월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맘카페가 조성되며, 인근 마포중앙도서관에는 키즈카페, 청소년 자율학습 공간인 ‘스페이스’,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은 물론 도서 대여 시설 등이 있다. 이에 성산1동주민센터(마포구 성산로4길 15) 1층으로 마포구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전해 부모와 자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들 시설 간 자연스러운 연계로 양육 지원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대상은 만 0세부터 5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산시 산막동 소재 ㈜성한테크(대표 조한주)는 삼성동 주민자치회·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양산시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회장 김정민)를 방문해 냉면 60인분(8만원 상당)과 라면 8박스(22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조한주 대표는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수강 중에 뇌병변 장애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득 삼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민관 협력, 그리고 기업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기부가 점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주변의 어려움을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함께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인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5 청소년동아리연합 교류음악회 '청춘響(향)'’을 공동 개최한다. ‘響(향)’은‘울릴 향’자를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열정과 음악이 울려 퍼지며 서로의 마음을 울리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양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로, 댄스, 밴드 공연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표현하고,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공연팀 및 운영지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동아리 발표 무대 외에도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동아리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서로 다른 동아리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류음악회를 통해 청소년 동아리 간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증진, 다양한 동아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지속 가능한 청소년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서춘계)는 3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5년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및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이 개인 휴가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국악 가수, 퓨전 국악팀을 비롯해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신나라, 신명근,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춘계 (사)대한노인회양산시지회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참여와 사회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역대급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입 냄새 왕 구리구리’공연을 31일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과 뮤지컬을 결합한 복합극 형식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기와 신나는 춤이 더해져 아이들의 집중도와 호응도는 매우 높았다. 공연은 단 음식을 좋아하고 양치를 게을리하던 너구리 주인공이 ‘치카치카 할머니’와 시간여행을 떠나 악당 ‘블랙맨’을 물리치고 올바른 칫솔질을 배우는 이야기로, 이를 통해 아이들은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올바른 양치 방법 등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공연 종료 후에는 뮤지컬 주인공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마련돼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입냄새 왕 구리구리처럼 되지 않기 위해 매일 깨끗이 이를 닦겠다”고 말해 교육적 효과를 실감케 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상반기 불필요한 인쇄를 줄이고 태블릿과 전자결재 등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해 종이 사용을 대폭 줄였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종이 구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3.5% 감소했으며, 이는 약 31만 장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약 7.6톤의 온실가스(CO₂eq)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소나무 약 1150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구청 전체 55개 부서 중 70%에 달하는 37개 부서가 종이 절감률 25% 이상을 달성하며 ‘무인쇄 행정’의 기반을 다졌다. 회의 자료 대신 태블릿을 활용하고, 보고와 공유는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등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변화가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종이 절약부터 에코백 기부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디지털 전환과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은 지역사회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초, 동대문구는 구청 로비와 민원실에 에코백 수거함을 설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