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6일 고령초등학교에서 신학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읍자율방범대,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부, 녹색어머니회, 고령초등학교 학생회 임원단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캠페인의 주제는 "친구야~ 지켜보지 않고 지켜줄게~”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메시지가 전달됐다. 특히, 언어폭력 근절을 위한 고운 언어 사용하기, 디지털 성범죄 예방, 타인에게 원치 않는 것을 강요하지 않기, 친구를 따돌리거나 괴롭히지 않기 등의 내용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며 예방 활동에 참여했다. 고령군은“학교폭력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우리 모두가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이번 캠페인이 학교폭력 없는 밝은 학교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쌍림면분회는 3월 26일 10시 30분 쌍림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 단체장, 경로당 노인회장, 노인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림면노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2025년 쌍림면 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5년 정기총회는 2024년 주요 업무 및 회계 결산보고, 2025년 사업논의 및 사업추진 상정· 의결, 쌍림면분회장 이·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박대성 회장은 4년간 분회장을 역임하며 그간의 헌식적인 노력을 마무리 했고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노인회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며 앞으로도 노인회가 더욱 발전하고 번영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 취임한 황선계 회장은 "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회 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노인의 권익신장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고령군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수고해주신 박대성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황선계 회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쌍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6일에 군청 내 협의체 사무실에서 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업무보고를 비롯하여 '함께모아 행복금고' 1분기 사업 보고, '소원 우체통' 대상자 선정,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선정 심의를 함께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연계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추진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복지 만족감을 증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품격향상 및 사회적 차별 감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종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협의체가 앞장서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자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사회 현안과 주민들의 복지 욕구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여 군민 중심의 다함께 행복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3월 25일 '2025 고령 대가야축제' 개최에 앞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및 축제 관련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여 축제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안림천변 임시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하여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따라 대가야박물관, 역사테마관광지, 문화누리 야외공연장 등의 주차공간, 셔틀버스 동선, 화장실 미비사항, 행사장 주변 환경 및 안전사항 등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고령군은 “올해 고령 대가야가 우리나라 5번째 고도로 지정됨에 따라 고령이라는 지역의 역사적 가치에 걸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2025 고령 대가야축제는 “대왕의 나라”라는 주제로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3일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 고령군 일원에서 개최하며, 유홍준 교수·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대가야 역사 토크콘서트’, ‘100대 가야금 공연’,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공연’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성주군 선남면에서는 3월 26일 14시 선남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선남면 이장협의회 및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 산불 확산에 대비한 산불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재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일어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긴급하게 실시하게 됐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현재 산불예방 활동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산불 예방은 우리 스스로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으로 의성·안동 등 산불 조기 진화를 돕는 길은 우리 지역에 산불이 나지 않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성주군 무공수훈자회는 3월 26일 성주군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와 함께 100세 회원 상수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도희재 의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및 보훈단체 관계자,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기념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걸고 싸운 호국영웅이신 신출이님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호국영웅의 100세 상수연을 축하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훈단체 활성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00세를 맞이한 신출이 회원은 1948년 군입대하여 6.25전쟁 중 다수의 전투에 참가했으며 1954년 5월 육군 중사로 전역하여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현재 성주읍에서 부인과 함께 생활중으로 이날 행사에는 4대가 함께 참여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무공수훈자회를 비롯한 보훈단체와 협력하여 국가 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박귀옥)은 지난 18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리는 (사)농가주부모임 전국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시.군 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우수 시.군 연합회장상은 여성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시군연합회를 대상으로 매년 광역자치단체별로 1곳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귀옥 회장은 “이번 수상은 회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농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최근 봄 신학기를 맞아 석적대교초등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식중독 예방 3대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과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함유 식품 대신 영양이 풍부한 식품 섭취를 권장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아울러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관내 학교, 유치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대상으로 위생청결 상태, 식품보관 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 중이다. 최윤경 사회복지과장은“기온 상승에 따라 개학 초기에 학교 급식 식중독 발생비율이 높은 만큼, 급식환경 점검과 예방수칙 홍보 등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 제주 스타기업과 예비 스타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협업프로젝트가 추진된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 원장 지영흔)는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협업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제주 스타기업이 보유한 기술, 생산, 마케팅 역량과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을 접목해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특히 올해는 스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사업화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전체 지원 규모는 약 3억 원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전시회 참가, 수출 및 투자 유치 등 프로젝트별 최대 6,500만 원까지 기업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에서 확인하거나 제주TP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편, 제주TP는 2023년부터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총 17개 기업을 지원했다. 지난해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24년 한 해 동안‘2024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으로 서귀포시 내 총 21개 학교 및 기관을 방문하여 학생과 청년 등 1,82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97%에 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역에서의 글로컬 인재 양성을 지속하고자 센터는 금년에도‘세계시민교육 사업’을 지속·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초·중·고·청년 대상‘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뿐만 아니라, 올해는 세계시민교육 주류화를 위한 제주포럼에서의 관련 세션 주최와 제주형 세계시민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기후변화, 전쟁, AI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위협하는 문제들이 심화됨에 따라, 미래세대의 글로벌 리더십과 실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유엔은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 (UN SDGs) 달성을 위한 중요한 전략 과제로 ‘세계시민교육’을 지정하며 전 세계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글로벌 교육 및 개발 의제로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센터는 올해 서귀포시 내 19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13회 제주4·3평화문학상 당선작이 결정됐다.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임철우)는 지난 3월 21일 본심 결과를 토대로 시 부문에서 김 휼 시인의 '흰 문장', 장편소설 부문에서 김미수 작가의 '전쟁터로 간 사랑', 논픽션 부문에서 허호준 기자의 '폭풍 속으로'를 각각 선정했다. ▣ 시 부문 당선작: '흰 문장'(김 휼, 1962년생, 전남) 시 부문 당선자 김 휼 시인은 '흰 문장' 외 '숨결', '감자꽃', '폭포', '빌레못에서', '너는 검은 신음을 흘리고', '우리, 봄이 될까요?', '고소리 술 한잔', '여름광장', '무릉곶자왈' 등 총 10편의 작품을 응모해, 뛰어난 시적 장악력을 선보였다. 특히 수상작 '흰 문장'은 4·3과 백비를 주제로 다루는 시로 감각적 해석력과 은유의 조화로운 매칭 등이 돋보인다. 시인은 2007년 《기독공보》 신춘문예, 2017년 《열린시학》으로 등단하여 대표작으로는 ▲'광야의 고독' ▲'너의 밤으로 갈까' ▲'달의 피라미드'등이 있다. 심사위원회는 “천근만근 같은 주제의 무거움을 ‘잘 빚은 항아리(엘리어트)’로 승화시켜내는 일은 고도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영화제’의 일환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감독 지혜원) 상영에 4·3 유족을 초청한다. 지혜원 감독이 연출하고 김옥영 프로듀서가 제작한 '목소리들'은 4·3 당시 희생된 수많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끔찍한 기억을 안고 살아남은 여성들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김은순(89), 김용열(81), 고정자(92), 홍순공(91) 할머니의 목소리를 통해 역사의 이면에 가려졌던 여성을 조명한다. '목소리들'은 지난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4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한 ‘제2회 제주4·3영화제’에서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초청 상영은 오는 4월 3일, 메가박스 제주삼화점(116석), 메가박스 서귀포점(40석)에서 진행되며, 초청 대상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협의해 선정한다. 재단은 이번 유족 초청 상영을 계기로 올해 말에 개최할 예정인 ‘제3회 제주4·3영화제’를 도민 사회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목소리들' 제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 나눔버스’를 운영하며 도내뿐만 아니라 도외 지역에서의 안전보건 문화 확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력해 지난 17일부터 5일간 총 280여명의 근로자 및 관련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안전보건 나눔버스에서는 ‘안전 VR(Virtual Reality)’프로그램을 통하여 근로자가 실제 안전사고를 가상으로 경험해 봄으로써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버스 내부에 마련된 의료기기로 혈압․혈관 건강도․스트레스 측정 등의 건강검진과 보건 상담이 이루어졌다. 제주개발공사는 안전보건 나눔버스를 통해 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직접 찾아가 안전보건 활동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앞으로도 도내 뿐만이 아닌 도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보건 나눔버스’를 활용해 안전․보건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의 대표 봄 축제 “서귀포유채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개막한다.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조직위원회이 주관하며 3월 29일 ~ 3월 30일 양일간 펼쳐진다. 특히, 약 80,000㎡ 규모로 조성된 광활한 유채꽃광장과 과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녹산로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안전한 관람환경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채꽃과 봄을 테마로 한 다양한 방문객들을 위해 각종 공연·프로그램·편의시설 또한 방문객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인 첫째 날에는 마을 동아리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꾸미는 개막공연,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가 꾸미는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반려동물(강아지)와 견주가 함께 즐기는 토크콘서트, 제주와 전라 지역 청년들이 꾸미는 청춘마이크와 같은 공연 프로그램과 방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서예교실’과 ‘한국화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서예와 한국화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실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매주 토, 일요일에 걸쳐 진행된다. 도내 유일의 서예 및 전통예술 전문 미술관이라는 소암기념관의 특성을 반영하여 2013년부터 진행되어온 이 교육프로그램은 전통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수강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방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4월 8일에 공개추첨을 통해 각 반별 10명씩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청년층의 문화활동의 확대를 위해 수강정원의 30%를 청년층(19~39세)으로 우선 선발한다. 강동언 서귀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서예교실과 한국화교실은 소암기념관의 고유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에게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예절을 배우는 기회를, 성인들에게는 창의성과 심신수양의 시간을 선사한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는 13일 연천군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2025년 경기북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경찰, 군, 소방, 국정원, 통일부 등 18개 기관 200여 명이 훈련에 참가했으며 헬기·소방차 등 장비 40대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10월말 개최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 경기도내 대테러 관계기관들의 테러 대비테세를 점검하고 다양한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합동훈련은 화생방 테러, 폭발물 폭파, 총기인질 상황 등 복합테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드론을 활용한 테러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군집드론에 의한 화학물질 살포 및 폭발물 투하 등의 상황을 가정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가능한 테러 상황을 대비한 실전형 훈련으로, 기관 간 공조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테러 양상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하나 된 대응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경기비전 로타리클럽과 (사)다음세대 희망나눔이 안양시에 각 50대씩 총 100대의 선풍기를 기탁하고 안양시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름나기 지원사업’에 동참했다. 안양시는 13일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양갑례 경기비전 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등 19명, (사)다음세대 희망나눔 이석재 대표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안양시는 기탁받은 선풍기(600만원 상당)를 냉방용품이 없는 폭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갑례 경기비전 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기비전 로타리클럽과 (사)다음세대 희망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선풍기가 무더운 여름,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 경기비전 로타리클럽은 2024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집중호우 시 누수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고 시장 이용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관내 전통시장 7개소에 10억 원을 투입하여 누수보강 및 하수도 준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2024년 집중호우 당시 누수가 발생한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우선 현장점검 후 올해 상반기 누수보강공사를 추진 했으며, 이후 상반기 집중호우 시 추가적인 점검을 통해 누수 피해 발생 구역을 확인하여 대상지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으로는 ▲향토오일시장 아케이드 교체 및 장옥도장공사를 마무리했고, ▲매일올레시장 누수보강 및 야시장 내 비샘방지 갤러리창 설치공사에 930백만 원을 투입 공사를 시행했으며, 올해 5월 집중호우시 전통시장 7개소 대상 짐중점검 실시 결과 추가로 필요한 지역으로 중문오일시장 누수보강, 매일올레시장 및 모슬포중앙시장 하수도 준설 등 시급한 부분에 대하여 추가로 40백만 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토오일시장 등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시설물에 대한 건축연수가 30년 ~ 60년 이상으로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대중문화 강좌 ‘사계클래스’의 두 번째 강좌인 ‘색, 나를 비추는 또 하나의 언어’를 오는 6월 22일, 감귤박물관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제주의 색을 연구하는 컬러랩제주의 색채심리 전문가 김명은 대표가 진행하며, 2시간 동안 제주의 색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자연과 연결된 색채 감수성을 키워내고, 참여자가 각자 나만의 색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면을 탐색하고 몰입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마음회복과 힐링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강좌 참가 신청은 6월 19일부터 6월 20일 오후 3시까지 감귤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예술 및 정서 회복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청소년 및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최대 50명을 모집한다. 최종 명단은 6월 20일(금) 오후 5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에 마련된 문화강좌를 통해 감귤박물관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제주 색이 지닌 가치를 경험하고, 그 특별한 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배황진)은 오는 12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법으로 지정된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인학대 예방 홍보, 이동상담 부스 운영, 시민참여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학대예방과 노인학대 신고절차(24시 상담전화 1577-1389/ 신고앱‘나비새김’)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서귀포시 노인학대 관련 신고 건수는 총 336건으로 이 중 실제로 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52건이고, 학대행위자는 아들, 배우자 순이며 주로 가정 내에서 발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 보호 인식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