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무료 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 제주 사회복지협의회, (주)MK테크가 함께하는 ‘제주지역 사회복지분야 에너지 시설진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진단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기, 열(난방), 건축, 재생에너지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검사를 실시한다. 전문가들은 각 시설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시설별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뒤, 각 기관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진단을 희망하는 복지시설은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시설들 중에서 규모와 개선 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 시설을 선정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이 도내 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참여 기업이 제주 최초의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시설의 에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4․3미술제 조직위원회와 공동 기획으로 4월 2일 오후 2시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4․3 미술 네트워크’ 특별전과 연계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도내외 주요 전문가와 참여작가를 초청한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미술과 민중항쟁’이다. 미술이 단순한 시각적 표현을 넘어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중요한 도구임을 재확인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는 신학철 작가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부산 민주공원 신용철 학예실장이 ‘동학미술 형태학 시론’을 주제로 연구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김미련 작가는 ‘대항 기억과 예술 실천’이라는 주제로, '문화공간 양'의 김연주 기획자는 ‘동남아시아의 역사미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총 6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발표 후에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도립미술관 학예연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예술가들이 시대와 사회를 반영하는 방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기 위해 오는 3월 29일부터 열릴 예정인 『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와 벚꽃길 걷기,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농촌 협약식 등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확산 우려가 더해지고 있어 시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유관 기관의 협조 및 지역의 엄중한 분위기를 고려하여, 봄꽃 행사와 관련된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29일 개최 예정인 연화지 벚꽃 행사는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연화지는 벚꽃 개화 시기마다 무분별한 불법 노점, 지정 주차장 안내 부족, 혼잡한 인파 등 연화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대비하고 벚꽃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산불진화 및 희생자 애도가 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결정했으며, 많은 인파로 인해 부득이하게 진행 중인 연화지 벚꽃 행사는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도내 초등학생들의 디지털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박물관은 4월 14일부터 6월 말까지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디지털드로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화․수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와콤(Wacom) 태블릿을 활용해 박물관 전시물과 연계된 도안을 직접 그려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멸종위기에 처한 한반도와 제주의 해양동물 표본을 탐구하며 지역의 민속과 자연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제주도교육청, 제주콘텐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3개 기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교육청을 홍보를, 콘텐츠진흥원은 태블릿 무상대여와 전문 작가 연결을, 박물관은 전체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회당 정원은 20명 이내로 구성되며, 두 개조로 나눠 활동한다. 한 조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활동지를 작성하는 동안, 다른 조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디지털 드로잉을 배우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국가유산 산방산에 무단 입산해 문화재보호법위반 혐의로 적발된 9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산방산은 명승 제77호로 지정된 국가유산이다. 자연유산 가치 보전을 위해 2012년부터 2031년까지 일부 구역에 대한 출입이 제한돼 있으며, 일반인들은 공개된 구역만 출입할 수 있다. 이번에 적발된 피의자들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등산 관련 사회관계망(SNS)에 게시된 애플리케이션(앱) 상 산방산 등산경로를 따라 무단으로 입산했으며, 이후 이들은 산방산 등반 성공 사실을 해당 앱에 등록하고 게시했다가 적발됐다. 자치경찰단은 2023년 9월 7일 50대와 60대 2명이 산방산 출입 제한구역에 무단 입산해 비박(동굴, 나무 밑, 바위 그늘 등에서 눈, 비를 피해 잠을 자는 행위) 중 길을 잃어 다음날 소방구조 헬기에 의해 구조된 이후 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사건을 계기로 수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사는 자연보호중점청으로 지정된 제주지방검찰청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공조를 통해 이뤄졌으며, 그 결과 추가 위반자들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제주4·3 77주년을 맞아 특별기획공연을 마련한다. 제2회 박효선연극상 수상작인 지정남의 오월1인극 ‘환생굿’과 제주 대표 극단 가람의 ‘너에게 말한다’가 4월 문예회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역사의 아픔을 예술로 기억하고 치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4·3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두 비극적 사건을 다룬 작품들을 통해 도민들에게 의미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환생굿’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군부독재 하에서 감금되고 투옥된 후 이름없이 사라진 여성들의 고통과 한을 다룬 작품으로, 제2회 박효선연극상을 수상했다. 제주 극단 가람의 ‘너에게 말한다’는 오래전 빌레못 굴에서 일이유없이 희생당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린 소녀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환생굿’은 4월 4일 오후 7시 30분, 5일 오후 5시에, ‘너에게 말한다’는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12일 오후 5시에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희진 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5일 제주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인증 심사기관(WebWatch)으로부터 5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WA인증, Web Accessibility)’은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장애인·고령자 등 디지털 정보 접근이 취약한 계층도 차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웹 사이트에 부여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이다. 제주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은 2021년 처음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품질인증을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누리집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문자 중심 디자인에서 벗어나 주요 메뉴를 메인화면에 배치하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UI)를 적용했다. 또한 실시간 소통 정보와 폐쇄회로 티비(CCTV), 정체·사고·통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성지도 기능도 추가해 다양한 컨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 결과 올해 강화된 웹 접근성 심사에서도 모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부터 도내 473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경로당 교통안전·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제주지역 내 65세 이상 고령자의 보행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교통 외근 직원을 포함한 전담 인력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 수칙과 함께 보이스피싱, 물품 강매(‘떳다방’) 등 범죄 피해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자치경찰단은 실제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영상도 제작 완료했다. 자치경찰단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단과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 누리집에 교육영상을 게시하고, 각 경로당에도 배포해 상시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순호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어르신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일상 속 어르신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자 시설 만감류 재배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과원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2023년 기준 농가인구는 7만 2,98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65세 이상 농가인구는 2만 7,454명으로 전체 농가인구의 37.7%를 차지하면서 고령화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시설 만감류 재배 시 방제용 SS기와 운반용 작업차 등 기계화 장비가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작업공간을 확보하는 등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과원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계화 작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간 확보가 중요한 만큼, 기존 만감류의 재식거리와 수형을 개선한 새로운 재배 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현재 시설 재배 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나무 간격(2m×3m)의 경우, 하우스 측면 기둥과 나무 사이 간격이 1.25m로 좁아 방제기 등 기계화 장비의 진입과 작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재식거리를 2m×2.6m 조정하고, 나무와 측면 기둥 간격사이 간격을 2.6m로 넓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화학농약 사용량을 줄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품목농업인연구회 육성에 나선다. 서부 품목농업인연구회는 서부지역(한림읍,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에서 동일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경제적 이익 실현과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모임이다. 현재 서부지역에는 감귤류, 블루베리, 서양자두, 쪽파, 토마토, 단호박 등 18개의 연구회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각 연구회는 품목별 연구과제를 포함한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설립 목적에 맞는 활동을 이어가며, 기술교류와 협업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연구회별로 화학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자재 활용 방안을 주요 연구과제로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농업에서 병해충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살충자재에 대한 교육과 재료를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연구회가 품목별로 화학농약 저감 방안을 직접 모색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연구회 활동의 질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지난 24일 발생한 땅꺼짐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 및 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내일(27일)부터 28일까지 동남로 및 상암로 일대 구간에 대해 지하 공동(空洞, 빈 공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상암로와 동남로 사고현장 주변 보도구간과 이면도로에 대한 지하공동 정밀 탐사를 실시하여 주민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에서도 오는 28일까지 상암로 및 동남로 구간에 대한 지하공동 정밀 탐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하여 노면하부에 대한 공동탐사용역으로 진행된다. 우선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로 해당 구간에 대해 전반적인 탐사를 실시한 후, 공동으로 의심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핸드형 지표투과레이더(GPR)로 정밀 탐사를 실시한다. 정밀 탐사에서 공동이 확인되는 위치에는 천공을 통해 공동의 유무를 확인하고 영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생활안정과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가격과 위생상태, 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꼼꼼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근 물가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내 착한가격업소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도민 생활안정은 물론, 제주 관광의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는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를 위해 2025년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1억원 증액한 총 6억원으로 편성했다.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2020년 166개소에서 현재 335개소로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 새롭게 시행되는 ‘베스트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가격과 위생, 서비스 면에서 특히 우수한 업소 30곳을 선정해 업소당 50만원 상당의 탐나는전 상품권을 지원한다. 선정은 행정시 모니터단의 추천을 받아 현장실사를 거쳐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같은 업종의 다른 착한가격업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소송을 줄이고 도민의 고충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2~3월 접수된 고충민원은 총 34건으로, 이 중 4건은 위원회 조사대상으로 선정됐고, 24건은 해당 부서로 이송, 6건은 각하 처리됐다. 최근 해결된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서귀포시 안덕면 관광시설 주차장 출구 교통 분기점 표지판 관련 민원과 제주시 조천읍 농가시설의 온풍기 소음 관련 민원이다. 안덕면 관광시설 주차장 출구에서는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 분기점 표지판 위치 문제가 제기됐다. 도로관리과는 현장조사 후 보행자 안전을 고려해 표지판 위치를 신속하게 이설했다. 조천읍 사례에서는 농가시설 온풍기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는데, 제주시 환경지도과가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주·야간 소음도를 측정하고 농가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농가에서 야간 가동 온풍기 수를 자발적으로 조정하는 등 소음 저감 조치가 이뤄졌으며, 제주시 환경지도과는 향후 추가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소음 측정과 행정조치를 약속했다. 이처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 임명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사업 안내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여자들은 활동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사업은 2023년 도내에서 칠곡군이 최초로 시작한 자살예방사업으로 교량지킴이 1기 50명, 2기 50명, 올해 3기 65명 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교량 4곳( 왜관교, 제2왜관교, 칠곡보, 남구미대교)에서 월 1회 이상, 1시간 순찰 활동을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킨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생명사랑 교량지킴이 활동이 자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산업의 핵심 축인 도내 5성 호텔과 카지노 업계 대표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최근 위기 상황에 직면한 제주관광산업의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4시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도내 5성 호텔 및 카지노 업체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대규모 고용 창출과 지방세 및 관광진흥기금 납부 등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있는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13개 호텔 대표 및 총지배인과 4개 카지노 대표를 비롯해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 관광 유관기관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 명단 붙임 참조 간담회에서 제주도는 ▲‘2025 지금, 제주여행’ 여행주간 추진 ▲관광사업체 종사자 기숙사 시설 지원 ▲카지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기업 친화적 지방세 세제지원 등 관광업계를 위한 주요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제주도는 제주관광 시장안정화를 위한 4대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2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는 13일 연천군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2025년 경기북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경찰, 군, 소방, 국정원, 통일부 등 18개 기관 200여 명이 훈련에 참가했으며 헬기·소방차 등 장비 40대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10월말 개최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 경기도내 대테러 관계기관들의 테러 대비테세를 점검하고 다양한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합동훈련은 화생방 테러, 폭발물 폭파, 총기인질 상황 등 복합테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드론을 활용한 테러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군집드론에 의한 화학물질 살포 및 폭발물 투하 등의 상황을 가정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가능한 테러 상황을 대비한 실전형 훈련으로, 기관 간 공조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테러 양상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하나 된 대응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경기비전 로타리클럽과 (사)다음세대 희망나눔이 안양시에 각 50대씩 총 100대의 선풍기를 기탁하고 안양시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름나기 지원사업’에 동참했다. 안양시는 13일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양갑례 경기비전 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등 19명, (사)다음세대 희망나눔 이석재 대표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안양시는 기탁받은 선풍기(600만원 상당)를 냉방용품이 없는 폭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갑례 경기비전 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기비전 로타리클럽과 (사)다음세대 희망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선풍기가 무더운 여름,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 경기비전 로타리클럽은 2024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집중호우 시 누수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고 시장 이용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관내 전통시장 7개소에 10억 원을 투입하여 누수보강 및 하수도 준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2024년 집중호우 당시 누수가 발생한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우선 현장점검 후 올해 상반기 누수보강공사를 추진 했으며, 이후 상반기 집중호우 시 추가적인 점검을 통해 누수 피해 발생 구역을 확인하여 대상지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으로는 ▲향토오일시장 아케이드 교체 및 장옥도장공사를 마무리했고, ▲매일올레시장 누수보강 및 야시장 내 비샘방지 갤러리창 설치공사에 930백만 원을 투입 공사를 시행했으며, 올해 5월 집중호우시 전통시장 7개소 대상 짐중점검 실시 결과 추가로 필요한 지역으로 중문오일시장 누수보강, 매일올레시장 및 모슬포중앙시장 하수도 준설 등 시급한 부분에 대하여 추가로 40백만 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토오일시장 등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시설물에 대한 건축연수가 30년 ~ 60년 이상으로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대중문화 강좌 ‘사계클래스’의 두 번째 강좌인 ‘색, 나를 비추는 또 하나의 언어’를 오는 6월 22일, 감귤박물관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제주의 색을 연구하는 컬러랩제주의 색채심리 전문가 김명은 대표가 진행하며, 2시간 동안 제주의 색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자연과 연결된 색채 감수성을 키워내고, 참여자가 각자 나만의 색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면을 탐색하고 몰입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마음회복과 힐링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강좌 참가 신청은 6월 19일부터 6월 20일 오후 3시까지 감귤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예술 및 정서 회복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청소년 및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최대 50명을 모집한다. 최종 명단은 6월 20일(금) 오후 5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에 마련된 문화강좌를 통해 감귤박물관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제주 색이 지닌 가치를 경험하고, 그 특별한 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배황진)은 오는 12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법으로 지정된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인학대 예방 홍보, 이동상담 부스 운영, 시민참여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학대예방과 노인학대 신고절차(24시 상담전화 1577-1389/ 신고앱‘나비새김’)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서귀포시 노인학대 관련 신고 건수는 총 336건으로 이 중 실제로 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52건이고, 학대행위자는 아들, 배우자 순이며 주로 가정 내에서 발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 보호 인식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