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중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따른 시설 내 활동공간 수요 증가로 신당동 신일경로당 내에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을 조성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동작업장은 노인일자리 중 소규모 매장, 제조·판매, 운송 서비스 등 사업체를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어르신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중구에는 중구유통, 누솜 공동작업장, GS25편의점, 누솜 카드배송, 토이케어, 꽃피우다 등 총 6개의 공동체사업단이 현재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중구시니어클럽은 올해 15개 사업, 397명의 일자리를 운영 중이다.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교육장과 사업장에서 다수 사업이 동시 운영되며 혼잡도가 높고 장소가 협소하여 별도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구는 신당동 신일경로당 내 유휴공간 2개 층을 정비하고 공간을 재배치하여 공동체사업단 작업장으로 조성했다.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조명공사, 화장실 도기류 교체, 작업대 및 사무용 집기류 배치, 전문업체를 통한 입주청소와 소독을 완료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3월 26일 관내 ‘충정로1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SH공사를 지정 고시했다. 충정로3가 281-11번지 일대 7,523.1㎡ 면적인 이곳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90% 이상이어서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 지난 2009년 민간 재개발 정비 예정 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이 추진됐지만 장기간 정체되며 2017년 구역이 해제됐다. 이후 서울시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다시 사업이 추진돼 지난해 12월 18일 서울시로부터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고 이달 11일 주민대표회의 구성 승인에 이어 이번에 공공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이뤄졌다. 이로써 앞으로 시공자 선정과 사업시행계획인가 획득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정로1구역의 낙후된 주거환경 및 상권 개선과 충정로 역세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충정로역 인근에 위치한 이번 사업 구역은 주변에 비해 개발이 더뎌 주거환경에 대한 불편이 많았다”며 “이곳의 공공재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확산 우려에 따라, 예정돼 있던 지역 축제 2건을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취소된 축제는 3월 29일 봉성면 동양리에서 개최 예정이던 ‘산수유 신춘 시(詩) 낭송회’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물야면 오전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년 벚꽃엔딩축제’다. 또한, 벚꽃엔딩축제와 연계해 4월 12일 진행 예정이던 ‘외씨버선길 함께 걷기’ 행사도 잠정 연기된다. 다만 군은 축제가 취소되더라도 물야저수지 벚꽃길은 상시 개방되므로, 방문객들은 개인 일정에 맞춰 자연 속 벚꽃 풍경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산불로 인한 대기질 악화, 강풍 지속, 산림 및 국가유산 보호 필요성 증가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안정된 여건 속에서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행사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신 축제를 취소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지만, 지금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쌀 산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드림팀’을 구성해 일본 현장을 찾았다. 생산에서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살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로 뛰고 있다. 고품질 쌀 산업의 해법을 현장에서 찾기 위한 실전형 벤치마킹이다. 이번 연수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니가타현에서 진행된다. 니가타는 프리미엄 쌀‘고시히카리’의 주산지이자, 품종 개발부터 저장, 유통, 가공까지 농업 선진 시스템이 집약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연수에는 행정, 군의회, 농협, 농민, 외식업, 유통,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명이 참여했다.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서로의 시각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산불 비상 대응과 예방 업무로 인해 동행하지 못했지만, 출국 전“각자의 자리에서 칠곡 농업의 길을 함께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행정 부문에서는 농업정책과와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재배기술과 품종 개발 체계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에 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기온 상승으로 사과‧배 꽃눈이 트이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화상병은 사과·배나무에 발생하는 국가검역병해충(세균병)으로 잎, 가지, 꽃, 열매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다가 나무가 죽는 병이며 전파속도가 빠르고, 발생 시 해당 과원을 1년 8개월간 폐원해야 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사과 및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병해충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방제약제 4종(펜큐브레, 비온, 옥싸이클린, 세리펠)을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가에 안내 책자와 함께 무상으로 공급했다. 화상병 방제는 의무사항으로 총 4회에 걸쳐 해야 하며, 개화 전 1차 방제의 경우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 배는 꽃눈 발아 직후에 실시해야 한다. 개화기 2~3차 방제는 화상병 예측 시스템 알림에 따라 방제하거나, 알림이 없으면 2차 방제는 개화 초기부터(10% 개화), 3차 ~ 4차 방제는 앞에 방제 시기와 10일 간격을 두고 살포한다. 화상병 확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이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2025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예천군이 관내 카페 및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청년들이 자유롭게 취업·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간 자생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꿈이음 청춘카페’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예천읍과 호명읍 내 선정된 4개 카페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카페 공간 이용을 위해 최대 10만 포인트 상당의 카페 음료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또한 취·창업 선배들과의 멘토링, MBTI기반 커리어 설계, 퍼스널브랜딩 등 재미있으면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예천군에 거주하거나 예천군 내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19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총 100명을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3월 31일부터 신청 접수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주민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국민과 공유하고,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3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장동수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김창범 4·3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실·국 및 행정시와 4·3 관련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기관·단체별 준비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고령의 4·3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이 불편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차량 안내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행정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세심하게 살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일 열린 중간보고회에 이은 두 번째 합동 점검으로, 기존 건의사항 반영 여부와 각 기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 특유의 수눌음 공동체 문화를 통해 양육과 돌봄 부담을 덜고 자녀는 물론 양육자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수눌음돌봄공동체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10시 제주썬호텔 대연회장에서 ‘수눌음돌봄, 우리들의 파워’라는 주제로 ‘2025 수눌음돌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시작된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제주 고유의 수눌음 문화를 접목해 자녀를 양육하는 3가구 이상 자조모임을 구성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품앗이 돌봄을 수행해 양육 부담 해소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6년 18팀으로 시작한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올해 105팀으로 5배 이상 늘어나는 등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2024) 결과 참여자의 98.3%가 사업 참여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대식에는 2025 수눌음돌봄공동체 105개 팀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수눌음돌봄공동체 및 활동가 소개 △사례발표 △골든벨 퀴즈 △축하공연 △인사말△자유발언 ‘우리가 수눌음돌봄을 하는 이유’ △수눌음돌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동력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을 위해 도내 14개 국가 공공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등 14개 제주 소재 국가 공공기관과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35 탄소중립 비전 등 핵심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가 지난해 5월 선포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고자 4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신청을 앞두고 도내 에너지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지난 2월 25일 분산에너지지원센터를 출범시키고, 산업통상자원부의 특화지역 지정 공고에 맞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20%를 달성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전력계통 포화와 출력제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해 6월부터 실시간 전력시장 기반 재생에너지 입찰제를 시범 운영해 출력제한을 51회에서 3회로 대폭 감소시키는 성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시 롯데시티호텔에서 ‘도정정책 모니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을 위한 모니터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는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치고 있는 57명의 도정정책 모니터링단이 참석했다. 제주 번영약국 오원식 약사의 ‘모니터 마인드 제고를 위한 행복실천’ 강의에 이어, 제주스퀘어 김나솔 대표가 정책 제안 사례와 현장 인터뷰를 통한 효과적인 모니터링 방안을 제시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활동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공유했다.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 부족, 현장 전문가 확보 문제, 도정 정책 관련 정보 접근성 제한 등이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의 한계, 정책과 민원 구분의 모호성, 정책 실행을 위한 예산 확보 어려움 등도 언급됐다. 참석자들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니터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대중교통 이용자 증가에 맞춰 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품질을 대폭 개선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 용량을 확대하고 통신장비를 고도화해 보다 안정적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923대 버스에서 운영 중인 공공와이파이 이용량이 급증하면서 매월 20~24일이면 데이터가 소진돼 인터넷 속도가 크게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버스 이용객은 2022년 2,661만 명에서 지난해 4,951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제주도는 월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 110TB에서 200TB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6월부터 9월까지 통신장비 고도화도 진행한다.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버스 1대당 40명 이상이 동시에 접속하여 모든 이용자가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더라도 불편함이 없게 개선된다. 현재는 월말이 되면 전체 속도가 급격하게 떨어져 원활한 동영상 시청이 어려웠으나, 이번 개선으로 월말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개선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3월부터 데이터 용량을 200TB로 확대해 서비스 속도를 개선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방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자서명 기반 온라인 민원처리 서비스인 ‘제주간편e민원’을 28일부터 시행한다. 제주도는 우선 8개 분야 59종의 민원서비스부터 시작해 앞으로 다른 민원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제주간편e민원’은 그동안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각종 민원신청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서비스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PC)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어 도민들의 행정기관 방문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타 지역에서도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어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민원은 주민자치, 주민복지, 재무, 생활환경 등 8개 분야 59종(참고 2)이다. 자필서명이 들어가는 비교적 간단한 상시 민원서식과 공모, 한시적 사무 등 비상시 민원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서비스에는 노인과 장애인 대상 복지 지원 신청, 농어업인 지원사업 신청, 공유재산 사용 관련 신청, 재해보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주권 연구본부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제주는 지역 내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전무해 연구개발(R&D) 및 다양한 인공지능(AI) 융합사업에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지역 산업 성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조사(2023)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국가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은 최근 5년간 (2018~2022) 전국 대비 평균 약 0.64%에 불과했으며, 연구개발 인력 또한 전국 대비 0.52% 수준으로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사업이 제주를 동아시아 인공지능(AI) 혁신 허브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되고, ETRI 제주권 연구본부의 정식 설립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의 주요 연구 분야는 제주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전환(AX, Artificial Intelligence Tran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025년 3월 25일 오후 14시, 제주도청 2청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친화기업 6개소(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중부발전(주)제주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빛드림본부)가 착한 소비 릴레이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6개 친화기업에서는 소비 촉진 일환으로 착한 가격업소 및 골목식당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등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착한소비 캠페인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캠페인 세부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릴레이 캠페인에 선제적으로 동참하는 6개 친화기업은 2025년 공동활동 주요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히며 “자원봉사 공동활동을 통해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김인영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경제 선순환에 중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3차례 연속 선정돼 2025년 말까지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활용을 위한 3차원 고정밀 전자지도를 완성한다. 제주도는 2024년 1․2차와 2025년 1차까지 총 3차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 44억 원(국비22억, 도비 22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주시 공항 일대, 서귀포시 성산, 중문 일부 지역 등 총 698도엽(174.5㎢) 규모의 전자지도를 구축한다. 지도 구축 대상 지역은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운행이 예정된 곳으로, 1:1,000 수치지형도 제작은 물론 항공사진과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도심항공교통(UAM)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 운항경로 등에 대한 3차원 데이터를 구축한다. 1:1,000 수치지형도는 도로, 건물, 하천 등 다양한 인공지물과 자연 지형을 일정한 축척에 따라 기호와 문자, 속성 등으로 표현한 디지털 지리정보다. 국내에서 제작되는 수치지도 가운데 가장 정밀한 지도로, 도시계획·개발, 지하시설물 매설 등 각종 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는 13일 연천군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2025년 경기북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경찰, 군, 소방, 국정원, 통일부 등 18개 기관 200여 명이 훈련에 참가했으며 헬기·소방차 등 장비 40대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10월말 개최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 경기도내 대테러 관계기관들의 테러 대비테세를 점검하고 다양한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합동훈련은 화생방 테러, 폭발물 폭파, 총기인질 상황 등 복합테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드론을 활용한 테러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군집드론에 의한 화학물질 살포 및 폭발물 투하 등의 상황을 가정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가능한 테러 상황을 대비한 실전형 훈련으로, 기관 간 공조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테러 양상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하나 된 대응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경기비전 로타리클럽과 (사)다음세대 희망나눔이 안양시에 각 50대씩 총 100대의 선풍기를 기탁하고 안양시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름나기 지원사업’에 동참했다. 안양시는 13일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양갑례 경기비전 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등 19명, (사)다음세대 희망나눔 이석재 대표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안양시는 기탁받은 선풍기(600만원 상당)를 냉방용품이 없는 폭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갑례 경기비전 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기비전 로타리클럽과 (사)다음세대 희망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선풍기가 무더운 여름,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 경기비전 로타리클럽은 2024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집중호우 시 누수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고 시장 이용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관내 전통시장 7개소에 10억 원을 투입하여 누수보강 및 하수도 준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2024년 집중호우 당시 누수가 발생한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우선 현장점검 후 올해 상반기 누수보강공사를 추진 했으며, 이후 상반기 집중호우 시 추가적인 점검을 통해 누수 피해 발생 구역을 확인하여 대상지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으로는 ▲향토오일시장 아케이드 교체 및 장옥도장공사를 마무리했고, ▲매일올레시장 누수보강 및 야시장 내 비샘방지 갤러리창 설치공사에 930백만 원을 투입 공사를 시행했으며, 올해 5월 집중호우시 전통시장 7개소 대상 짐중점검 실시 결과 추가로 필요한 지역으로 중문오일시장 누수보강, 매일올레시장 및 모슬포중앙시장 하수도 준설 등 시급한 부분에 대하여 추가로 40백만 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토오일시장 등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시설물에 대한 건축연수가 30년 ~ 60년 이상으로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대중문화 강좌 ‘사계클래스’의 두 번째 강좌인 ‘색, 나를 비추는 또 하나의 언어’를 오는 6월 22일, 감귤박물관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제주의 색을 연구하는 컬러랩제주의 색채심리 전문가 김명은 대표가 진행하며, 2시간 동안 제주의 색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자연과 연결된 색채 감수성을 키워내고, 참여자가 각자 나만의 색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면을 탐색하고 몰입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마음회복과 힐링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강좌 참가 신청은 6월 19일부터 6월 20일 오후 3시까지 감귤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예술 및 정서 회복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청소년 및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최대 50명을 모집한다. 최종 명단은 6월 20일(금) 오후 5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에 마련된 문화강좌를 통해 감귤박물관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제주 색이 지닌 가치를 경험하고, 그 특별한 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배황진)은 오는 12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법으로 지정된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인학대 예방 홍보, 이동상담 부스 운영, 시민참여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학대예방과 노인학대 신고절차(24시 상담전화 1577-1389/ 신고앱‘나비새김’)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서귀포시 노인학대 관련 신고 건수는 총 336건으로 이 중 실제로 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52건이고, 학대행위자는 아들, 배우자 순이며 주로 가정 내에서 발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 보호 인식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