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28일 오후, 마포구청 중강당에서 열린 ‘우리동네 관광환경보안관 발대식’에 참석했다. ‘우리동네 관광환경보안관’은 레드로드 일대 등에서 보행환경을 점검하고 야간 순찰 등을 수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관광환경보안관으로 활동할 40명의 자원봉사자를 위촉했다. 이후 관광환경보안관들은 힘찬 출발을 알리는 다짐 발표로 마포의 관광 발전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다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연말연시 등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동네 관광환경보안관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레드로드에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광환경보안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레드로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안전에는 과잉대응이 없다’는 원칙을 지키며 더 안전한 마포, 더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8일부터 성산중학교와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 학생 총 52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집단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결정을 앞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격검사와 진로탐색검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과 타인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을 탐색하여 건강한 자기 성장을 돕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성격유형에 맞는 진로 및 직업을 알아보며 향후 진로 결정 및 계획 수립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박현수)은 “이번 심리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존감을 높여 멋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3월 26일 여주이씨 문순공파 고양군후예 대종중에서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여주이씨 문순공파 고양군후예 대종중 회장 이홍식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과 교육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우리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아주신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여주이씨 문순공파 고양군후예 대종중에 고마움을 표하고 “수준 높은 교육은 지역사회 발전에 필수적이다.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가 교육의 접근성과 품질을 높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3월 25일 다산골재에서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다산골재 대표 김재남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성현덕)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가운데에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남다른 관심에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고령군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다산골재 김재남 대표님께 고마움을 표하고 “기탁해 주시는 소중한 기금은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 학생들이 도시 학생들에게 뒤처지지 않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를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운영하는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신촌역로22-5)가 최근 지역주민과 청년을 위한 많은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먹거리로 즐거움을, 손편지로 마음의 위로를,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로 일상의 편의까지 더하는 ‘에너지 충전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신촌 청년푸드스토어는 이대 앞 노점상인들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 창업가들이 입점해 있는 공공임대 상가로, 이화여대와의 협약을 통한 지속적 컨설팅과 교육으로 성장형 외식 창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 현재 컵밥, 떡볶이 등 분식 메뉴부터 초밥, 타코 등 이국적 메뉴와 샐러드, 비건 우동, 비건 치킨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신촌·이대 지역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구는 올해 2월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온기우편함’ 서대문구 1호점을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 설치했다. 익명으로 고민을 적어 보내면 4주 이내에 손편지로 답장을 받아 볼 수 있어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 설치된 ‘충전돼지’는 QR코드 스캔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진군은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3월 31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30%(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수산물을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 구매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지류형)으로 지급한다. 행사기간 중에 언제든지 환급이 가능하나 예산이 소진되면 환급이 불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수산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수산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부담 경감과 함께 위축된 수산물 소비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홍보 우수 단체 관계자와 개인 등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106세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수상자로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조건’이란 주제로 ‘2월 서대문 명사 특강’ 강연자로 나섰는데 그 실황이 현재 유튜브에서 13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오랜 서대문구민인 김 명예교수는 이날 서대문구를 ‘집안’에 비유하며 친근감을 표한 뒤, “집안에서는 부모보다는 자녀가, 자녀보다는 손주가 칭찬과 상을 받는 것이 더 즐거운데 그 같이 계속 발전하는 서대문구가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함께 상을 받은 구민들도 수상 소감에서 김 명예교수와의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한 수상자는 “수십 년 전 ‘영원과 사랑의 대화’라는 김형석 교수님의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는데 이렇게 직접 뵙게 돼 너무 놀랍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또 다른 수상자는 “오래전 충북 제천에서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그 내용을 삶의 지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공정 세정 구현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총 체납액은 9억 4천 4백만원이며,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19명, 체납액이 4억 9천 2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52%라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가상자산, 신탁재산 압류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하는 한편, 체납 유형별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고액·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 직장조회 등으로 채권을 확보하고 부동산 압류, 급여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주·야간 상시 번호판 영치단속,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력히 시행한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 등을 통해 체납자의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하며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징수가 불가능하다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과감한 정리보류를 추진함으로써 탄력적 맞춤 징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우선 4월 중 지방세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가 글로벌 특수목적 관광지(SIT, Special Interest Tourism)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자전거 동호회를 대상으로 제주 일주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오는 29일부터 4월 8일까진 구미주 럭셔리 여행업계 관계를 제주로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현지 여행사를 통해 제주 환상 자전거길 일주 상품을 구매한 약 50명의 싱가포르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아름다운 제주의 봄을 만끽하며 사이클링 투어를 즐겼다. 도와 공사는 지난 2022년 싱가포르 샹그릴라 사이클링 투어(SCT)와 협력해 제주 일주 상품을 기획한 후 올해까지 총 208명을 모객, ‘사이클링 여행의 성지’로 다시 한번 큰 호응을 얻었다. 사이클링 투어 참가자인 앨빈 로우씨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사이클링을 하기 좋은 제주는 싱가포르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연구원은 「제주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전망 및 경제 효과 분석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에 도입될 UAM의 미래 시장 전망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종합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연구에 따르면,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를 활용한 도심항공교통이 제주지역에 도입될 경우 2040년까지 누적 5,31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함께 1,893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제주국제공항–중문, 공항–성산, 중문–성산 등 세 구간을 중심으로 UAM 운행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관광 및 교통 목적별 수요를 예측하고, 시기별(초기–성장기–성숙기) 변화에 따른 경제 효과를 분석했다. 제주에 UAM이 도입될 경우, 도입 단계에서 약 750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969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483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778명으로 추정됐다. UAM 운영이 성숙기 단계에 접어들 경우, 연간 최대 433억 원의 생산유발, 15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104명의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며, 2040년까지 누적 생산유발효과 5,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성주군 선남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3월 28일 오후1시 30분 회원 10여명이 모여 선남생활체육공원 일대에 무궁화 20주를 식재 했다. 이날 행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라사랑 가정사랑 무궁화 동산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됐으며, 특히‘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않는 꽃’을 의미하는 무궁화를 식재하여 파크골프장을 찾는 면민 및 내·외방객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경석 바르게살기 선남면 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무궁화를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면민들이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갖고 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이 앞장서서 푸른 선남면을 가꾸는 데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오늘 심은 무궁화가 푸른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 예방에도 기여하는 소중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성주군 대가면 바르게살기 위원회는 3월 28일 오전 11시 30분 회원 20여 명이 함께 면 소재지 순환도로 일대에 무궁화 묘목 20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라사랑 무궁화 동산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가면 옥성리 순환도로 하행선(옥성리 770-2번지)에 무궁화 20그루를 식재하여 면민과 내방객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준섭 대가면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이번 무궁화 식재 행사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식재한 무궁화가 아름답고 화사한 대가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대가면장은 “무궁화 식재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맞은편 순환도로 상행선에 식재한 무궁화와 함께 꽃이 만발하면 대가면 관문에 무궁화동산을 이루어 보는 이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또한 상기시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돼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5년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다만 시는 공식 행사는 취소하지만 유채꽃을 보기 위해 호미곶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최소한의 체험 부스 운영 등 행사를 축소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채꽃밭은 정상 개방 운영하고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부스와 농산물 판매 및 메밀국수 등 경관작물 활용 음식 판매부스를 예정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비록 개장식은 취소됐지만, 유채꽃밭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역 농산물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매년 10만 평 이상의 유채꽃, 유색 보리, 메밀꽃, 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 규모를 100ha(30만 평)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역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연직 위원인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시의원, 노동계, 학계, 법조계, 유관 기관 관계자, 예방기관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역 내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대책 수립과 실행 계획 보고 및 노동안전 관련 현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2년간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 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 대책의 수립·점검·평가 ▲노동안전보건 지원에 관한 사항 ▲노동안전보건 기반 조성과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향후 산업 안전보건 분야 유관기관 및 전문가인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28일 기준 7일째 이어지는 경북 산불에 대응해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지난 26일부터 매일 오전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방지 추진 상황 및 현장 대응 보완 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28일 오전 소집된 산불대응 긴급회의에서는 산불 피해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습도가 높아지며 진화의 골든타임으로 판단돼 주불 진화에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라는 발표에 따라 현재 산불 진화 가용 자원이 투입된 곳 파악과 현재 우리 시에 긴급 투입 가능한 가용 자원 파악 및 긴급 동원 방안 확보를 당부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 산불 평균 진화율이 85%를 기록하고 있으나 28일 오후부터 예상되는 북서풍과 15%까지 낮아지는 습도에 두꺼운 낙엽층에 속불이 남아있을 수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지난 27일 발령한 전면 입산 통제 행정명령에 따른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산불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에 따른 입산 금지, 골프장을 포함한 산림 연접지의 흡연 금지, 소각 행위 엄금 등의 이행을 철저히 점검하고 이통장 순찰과 연접 시군 산불 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 간 협력과 민간 교류를 결합해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 및 사업 활동을 지원하는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의 인도네시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6월 12일(목) 베트남으로 협력 무대를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일정은 과기정통부의 대표적인 국내 정보통신 신생기업(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정책 상표(브랜드) ‘한국형 세계화(K-Global)’ 참여기업들이 현지에서 자사 홍보와 수출 상담 등을 진행하는 연례행사인 ‘한국형 세계화(K-Global)@베트남’으로, 올해는 호치민에서 열리는 베트남 최대 정보통신(ICT) 국제 전시회 ‘ICT COMM’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지난해 동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총 130만 달러(25건) 규모의 수출계약과 6건의 업무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정보통신(ICT) COMM 전시장 내 배정된 한국관에 전시공간을 개설한 28개 사를 포함하여 38개 사가 정보통신(ICT) 수출·투자 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한 정창림 국립전파연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12일 오후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2025년 제4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월 제6기 위원들의 임기 만료 이후 새롭게 구성된 제7기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 민간위원장을 선출하고, 농산물 수급관리 지침(가이드라인)의 개정 사항 및 주요 노지채소류 수급안정대책 등을 논의했다. 제7기 민간위원장으로 재선출된 서울대학교 김관수 교수는 제5, 6기 민간위원장 및 한국농업경제학회 회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도 다양한 농업 관련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등 농업경제학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수급 안정을 위한 대응조치(비축, 수입, 방출 등) 시행 시 활용되는 농산물 수급관리 지침(가이드라인)은 최근 5개년 농산물 가격과 경영비 등 최신 정보를 활용하여 매년 기준가격을 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확정되면 차기 지침(가이드라인)이 개정(‘26. 상반기 예정)될 때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에 폭우와 폭염 등 기상재해로 주요채소류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큰 만큼 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경북권 산재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전문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23일에 문을 연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 개원식을 12일 구미의원 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의원은 구미시 최초로 설립된 공공의료기관이면서 근로복지공단이 서울의원(’19년 4월), 광주의원(’20년 12월), 부산의원(’22년 6월)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외래재활센터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임명섭 구미시 보건소장, 전상구 한노총 구미지부 의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공단은 구미의원 설립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구미시는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와 근로자 11만 명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간 산재 근로자 전문재활치료 의료기관이 없어 대구병원 등 인근 의료시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미의원은 정부와 지자체 협력을 통해 설립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재활의료 공백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의원의 시설 규모는 총 1,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오희준로'와 '호국영웅 강승우로'의 명예도로명 사용기간이 연장된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하여 기업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위해 추가적으로 부여하는 도로명으로 서귀포시는 앞서 두 사람의 업적을 되새기고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오희준로'(2020년)와 '호국영웅 강승우로'(2015년)를 명예도로로 지정한 바 있다.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 고(故) 오희준은 해발 8,000m급 세계 최고봉 10좌를 단 한번의 실패도 없이 등정하고 지구 3극점을 밟은 세계적인 산악인이며, 성산읍 고(故)강승우 중위는 6·25 전쟁 중 백마고지 탈환에 결정적으로 기여하여 "우리나라 호국인물 100인"에도 선정된 바 있는 호국영웅이다. 당초 명예도로명의 사용기간은 각각 올해 7월(오희준로), 8원(호국영웅 강승우로) 종료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 위원회 회의에서 명예도로명 부여의 취지를 이어가기 위해 사용기간 연장을 결정함에 따라 2030년까지 5년 더 사용할 수 있데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명예도로명 사용기간 연장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8개소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빈번해지고 있는 이상기후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건축공사장 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6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사고 위험이 높은 공종이 포함된 대형 건축공사장으로 서귀포시지역건축사회와 건축구조기술사회 제주지회,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임시배수시설 및 배수로 확보 여부 ▲토사유출 및 침수 방지 대책 마련 ▲가설 구조물의 안전성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이며, 지적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 조치를 명령하고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에 의한 열사병 등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쉼터, 휴식공간 제공 등 적정 여부도 점검하고 행정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현장의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