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보호자 70여 명을 대상으로‘제1회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보호자 연수를 운영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비한 학부모들의 바람직한 디지털 교육관 형성과 함께, 달라진 교육환경에서 자라는 자녀를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지혜로운 미디어 교육의 실제 방법을 돕기 위해 분기별 1회, 총 4회의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연수에서는‘AI디지털교과서 시대, 우리 아이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달라진 디지털 사회 환경에서 보이는 아이들의 과의존 특징과 적절한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 방법 등 자녀 지도의 실제적 이해를 돕는 것으로 구성‧운영했다. 특히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한 맞춤형 해법(솔루션) 제공 중심 강의로 운영되어 학부모들이 자녀의 미디어 사용 문제를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디지털·미디어 관련 교육은 자녀를 양육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분야라고 여기기에 매해 꾸준히 참여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4일 대회의실 등에서 2025년 ‘학교와 체험처가 만나는 꿈잇 공동 연수’ 와 ‘제주시 진로전담교사 상반기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 연수에서는 학교에서 학생에게 알맞은 진로체험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부 진로체험망‘꿈길’에 등록된 진로체험처 운영자와 진로담당교사가 만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또한, 진로체험처 운영자(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체험학습 지도의 원리 특강’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진로체험이 안전하고 의미있는 체험이 되도록 지원했다. 특히, 진로전담교사 협의회에는 제주시 관내 중학교 진로전담교사 20명이 참여하여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지속적 점검과 상담 관리를 통해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지원하고 있다”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등 학생들이 진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7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 및 교육적 해결을 위한 대응 안내’를 주제로 도교육청 학교폭력사안처리지원관,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담당 장학사, 상근 변호사 등 5명의 토론자(패널)가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의 사전 및 현장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를 설명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개정 내용, 관계 회복 중심의 교육 방안을 공유했다. 제주시교육청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교폭력 대응 체계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경미한 사안에 대한 학교장 자체해결제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 강승민 교육장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을 주제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및 전문가가 함께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승민 교육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명기 제주교육박물관장과 현연숙 탐라교육원장을 지목했다. 강승민 교육장은“우리 모두는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지킬 책임이 있다”며“제주시교육지원청은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한 모든 역량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3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3 평화‧인권교육 직원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5일 오전과 오후 2개 조로 나누어 4‧3 유적지를 해설사와 함께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무장대 묘, 현의합장묘 옛터, 위미리 마을성담, 이관석 기념비 등을 탐방하며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이 제주 4‧3의 역사적 배경과 아픔을 깊이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학교현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보건 전문인력인 안전‧보건관리자 주관으로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안전보건관리비(7억700만원)를 지원해 개선하고 불안전한 시설에 대해서는 유해‧위험 작업환경 개선비(2억2500만원)를 즉시 지원하고 보완하여‘학교현장 산업재해 제로(ZERO)’를 만들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안전사고 발생 경보제도’와‘관리감독자 안전대화 순회점검’시스템을 도입한다. ‘안전사고 발생 경보제도’는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주의-경계-심각 경보를 발령하여 도내 모든 학교(기관)의 안전사고 대응을 정례화함으로 체계적 위기관리가 가능해진다. ‘관리감독자 안전대화 순회점검’은 관리감독자인 학교(기관)장이 매월 1회 이상 작업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 단위학교 국제교류 지원 학교 관리자 및 교원을 대상으로‘2025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 단위학교 국제교류 지원 학교로 선정된 7개교(평대초, 저청초, 신례초, 안덕초, 조천중, 효돈중, 세화고)를 대상으로 도내 학교와 해외 학교 간 공동수업 및 상호방문 교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단위학교 국제교류 실행 계획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공동수업 등 비대면 교류뿐만 아니라 양국의 생태환경 탐구 등 대면 교류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을 통해 단위학교 국제교류 추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올해는 팬데믹 이후 단위학교 국제교류 지원 사업을 실시한지 3년차로 일선 학교에서도 국제교류의 경험이 쌓이고 성과확산에 따른 관심이 많다”며“앞으로도 국제교류 우수 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단위학교 국제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교육공무직원 결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결원 대체 인력 풀 확대를 위한 대외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학교 급식 인력 채용 결원 및 대체 기간제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정원 확대와 처우 개선 등의 방안을 추진해 왔다. 도교육청은 2022년 교육공무직원 공개 채용부터는 응시 필수 자격인‘체력인증’을 폐지했으나 학교 급식 인력난이 이어져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인력 풀의 양적·질적 확대를 목표로 외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인력 운용 방안을 협의하여 채용 홍보를 강화하는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공무직원 결원 문제는 교육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이번 대책을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보조금 업무담당자 및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부터 최초로 실시된 교육청보탬e 시스템은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지방보조금 사업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올해 처음 시스템 정산 처리를 하게 되면서 업무담당자 및 민간보조사업자들이 시스템 처리의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주기적인 교육을 했던 지방보조금 관리(교육청보탬e)사업은 시스템 정산 도입 원년을 맞아 대면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교육청 자체적으로 실시하게 된 만큼 개정된 지방보조금 관련 법령 등을 이해하는 제도교육과 교육청보탬e 주요 기능별 업무처리 등 전반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방보조금 제도 시스템 사용의 이해를 높이고 보다 편리한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시스템 사용의 정착을 통해 더욱 투명한 보조금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최근 경상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재건을 돕기 위해 총 4천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JDC는 피해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과 약 2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제주특별자치도제주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한다. - 특히, 단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생수 등의 구호물품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JDC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JDC는 2022년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 및 2023년 전국적 호우 피해 시에도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물야면은 지난 27일 물야면 분회경로당 2층 회의실에서 관내 37개 경로당 노인지도자(회장,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에 매년 보조금으로 지급되는 운영비, 부식비, 냉난방비 집행 지침 및 정산 시 유의사항, 보조금 정산서 작성 요령, 보조금 집행 지적 사례 등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 및 정산을 위해 교육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욱 물야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정산이 투명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 및 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관내 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세균성 과일썩음병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세균성 과일썩음병은 최근 4년간 관내에 발생하지 않았으나 발병 시 치명적인 병해로, 특히 모종기부터 세심히 관리하지 않으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세균성 과일썩음병은 Acidovorax citrulli 균에 의해 발생되며,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병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된다. 종자 전염이 가능하므로 종자 소독을 철저히 하고, 모종을 구입하는 농가는 모종 수령 즉시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감염된 모종을 정식할 경우 곁순 제거작업 시 즙액을 통해 급속히 전염되므로 정식 전 꼼꼼한 모종 관찰이 병 예방의 핵심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철저한 종자 소독, 모종 관찰로 병 유입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를 통해 과일썩음병 미발생을 목표로 농업인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농작물 병해충 진단실에서는 세균성 과일썩음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지난 27일 상일리 만세광장(상일동 511, 게내수변공원3호)에서 강동구 3.1만세운동의 역사적인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상일리 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일리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7일 강동구(옛지명: 경기도 광주군 구천면 상일리) 지역주민이 집결하여 죽음을 무릅쓰고 일제에 항거하여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의거를 말한다. 강동구는 지난 2021년 '서울특별시 강동구 3.1만세운동 기념에 관한 사업 조례'를 제정해 3월 27일을 ‘서울특별시 강동구 3.1만세운동의 날’로 지정했으며, 2022년에는 역사적 기념 공간인 ‘상일리 만세광장’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기념사, 독립운동가 후손의 추도사, 구립시니어합창단의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억하고, 3.1만세운동의 결연한 의지를 마음 깊이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수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4월 2일부터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구민의 일상에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낭만드림'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티네1) 콘서트 '낭만드림'은 매년 전석 매진을 꾸준히 기록하며 강동아트센터를 대표하는 클래식 입문형 공연으로 강동구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이 진행을 맡아 클래식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매 짝수 달 첫 번째 수요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리며 계절에 맞춰 반도네온, 클래식 기타, 퍼커션, 성악 등 다양한 악기의 특별한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4월 2일에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피아니스트 오은철의 협연이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린 윤종수, 콘트라베이스 김유성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공기의 진동으로 음률을 빚어내는 아코디언인 반도네온과 피아노의 만남으로, 반도네온 특유의 음색과 피아노의 선명한 선율로 펼쳐내는 탱고의 서정을 담은 특별한 봄날의 조합을 감상할 수 있다. 뒤를 이어 6월 4일 두 번째 '낭만드림'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종호의 'Hom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새학기를 맞아 식중독 발생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월 개학 이후 3주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강동구·강동송파교육지원청·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강동구 소재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86개소 중 46개소에 대해 전반적인 위생상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 종사자 위생관리, 식자재 관리, 시설 관리, 식품 취급, 보존식 보관 여부 등으로, 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조리식품 수거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봄철은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노로바이러스 등의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에 대한 홍보와 현장 맞춤형 교육을 급식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는 이번에 점검한 46개소에 대한 위생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하반기에 40개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지난 7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남쪽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에 참가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2023년부터 일상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해 지비츠, 얼굴무늬 수막새 모양 그립톡, 성덕대왕신종 모양의 치약짜개 등 경주만의 특색을 담은 실용적인 물품을 꾸준히 제작해왔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2025 청소년활동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의미를 담아 ‘액막이 명태 모빌’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는 행사 당일 오전 중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지역사회에 알린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확산되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강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글로벌 시대 청년들이 갖춰야 할 세계시민의 자질을 모색하고, 한중 양국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동국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연자로 나선 천르뱌오 총영사는 2022년 10월부터 주부산중국총영사로 재직 중이며, 한중 관계에 대한 견해와 함께 국제사회의 협력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중국은 2026년 APEC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2001년(상하이), 2014년(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 APEC 회의 유치다. 중국 정부는 APEC 회원국과의 협력 심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주시는 앞서 3월 주한 태국대사, 4월 주한 칠레대사, 5월 주부산 미국영사관 선임영사를 초청해 세계시민교육 강연을 연이어 개최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시민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경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난해 12월 착수 이후의 용역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역사를 넘어 신산업의 중심 도시 경주’라는 비전 아래, 경주의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을 반영한 미래 핵심 산업 분야로 △첨단제조업 △친환경산업 △문화⋅관광 융합 산업 △디지털 경제 등 4개 분야를 설정하고, 이에 기반한 12개 중장기 전략사업을 제안했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산업 기반과 미래 산업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한 특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사업의 구체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제언을 이어갔다. 이번 계획은 4차 산업혁명, 저출산, 지방분권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주만의 지속 가능한 신성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해 ‘경주체리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경주체리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전국 규모의 대형 행사로, 체리 품종별 전시 및 품질 비교평가를 통해 경주체리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보관에는 전국 각지의 체리 담당 시‧군 공무원 및 관내 체리 재배 농가가 함께 참여해 기술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은 올해 첫 수확한 경주체리를 직접 시식하고 품질을 평가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잼, 스파클링, 와인, 체리주 등 다양한 가공품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체리 씨 뱉기 이벤트를 비롯해, 체리 캐릭터를 활용한 부채‧에코백‧그립톡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주체리’는 100년의 재배역사를 지닌 국내 대표 체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사업 목적은 30년 이상 된 외동일반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는 데 있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다. △‘외동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 원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4억 원 등 총 34억 원이 투입된다. 먼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외동일반산단과 외동2일반산단을 연결하는 약 6㎞ 구간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구간에 노후 가로등, 도로, 인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소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가로등과 쉼터를 설치하고, 기업 담장도 정비한다. 공사는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외동일반산단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각 기업은 최대 3,000만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