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촌보다 이웃사촌"이라는 복지공동체 돌봄 안전망 추진을 위하여,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집수리, 청소 등)과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를 위해 3월 말 지역사회단체 및 시설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은 고령지역자활센터와 소비자교육중앙회 고령군지회(회장 백신선)와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비를 지원받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가구를 위한 [사랑 한 끼, 희망 한 입]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한 끼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청소년의 생성형 AI 이용실태 조사(2024)’에 따르면 청소년 3명중 2명(67.9%)이 생성형 AI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많은 청소년들이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AI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생성형 AI 관련 교육경험(생성형 AI 작동원리 및 활용방법, 생성형 AI가 초래하는 개인정보 및 저작권 침해 교육 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미래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1학년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학습을 보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확장하는 방법을 익히고 2학년은 실생활에서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며 3학년은 진로 탐색 및 고급 AI 활용법을 익혀 대학 및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년별 맞춤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박현수)은“생성형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요즘 이러한 기술들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 발령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관내 문화유산과 전통사찰 등의 보호에 나섰다. 3월 26일부터 관내 국가 지정, 도 지정 등 화재에 취약한 중요 목조 문화유산을 비롯해, 총 41개소의 지정 문화유산과 2개소의 전통사찰, 13개소의 지정 향토문화유산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군은 국가유산과 사찰 내에 설치된 소화기 정상 작동 점검, 소방 안전시설 점검 등을 통해 유효기간이 지난 소화기를 교체했다. 또한 산불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국가유산 소산 및 수장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고령군에서는 세계유산이자 국가사적인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주산성, 고아리 벽화고분 일대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등산로 이외의 지역에 관광객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를 통한 홍보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긴급 소방안전점검은 관내 문화유산과 전통사찰 등 화재에 취약한 중요 시설들을 대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하여‘버스킹과 '서귀포예술단을' 잇:다’ 공연을 추진한다. 오는 4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수, 금, 토요일과 5월 11일, 19일, 20일에 오후 6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서귀포시 중정로 제주은행 앞(중정로 67)에서 도립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의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예술단별 5~1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이 유명 대중가요 및 클래식 등을 연주하고, 지역 출신 버스커의 공연도 함께 진행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라 매일올레시장, 주변 상가 등 지역 상권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유도하여 소비를 진작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소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예술단의 공연을 유동 인구가 많은 중정로 거리에서 진행하여 고품질의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관광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중앙도서관, 안덕산방도서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도 도서관 중 이 두 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지역주민이 직접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할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어반스케치’ 동아리를 운영하며, 펜 드로잉을 통해 인물 표현 기법을 익힌다. 인체 해부학 기초부터 얼굴·의복 채색 기법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으며, 9월 독서의 달 행사와 연계해 재능나눔(캐리커처)도 계획하고 있어, 16명의 참여자들이 실력을 키움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덕산방도서관은 4월부터 10월까지 ‘니트리브(knit_lib)’ 동아리를 구성해, 한림수직 스웨터 뜨개질 수업을 운영한다. 한림수직은 과거 제주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직조 기술을 교육하던 사업을 재생시킨 프로젝트다. 동아리 참가자들은 이 전통 뜨개방식을 익혀 스웨터를 직접 만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오는 3월 29일부터 시작한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지역 가수, 도립서귀포예술단 등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연을 펼치며 시민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읍면동과 마을,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연 신청을 받았으며, 원하는 장르와 장소, 일정 등 조율을 통해 3월 29일 대륜동 호근·서호 마을을 시작으로 16개 마을과 학교에서 소규모 음악회가 개최된다. 특히, 4월 4일에는 동홍동 8번가 일원에서 도립서귀포합창단과 관악단, 하비오, 쥬낸드가 출연하여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과 동홍동 소속 직원들이 민생경제 활력 추진을 위하여 소비촉진 활동과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내수침체로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에도 앞장 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음악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4월 24일 저녁 7시 30분과 4월 30일 저녁 7시 장애예술인 특별기획 '아름다운 동행'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예술인 초청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고, 예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귀포시와 미라클보이스 앙상블과 공동기획한 'I'm Possible' 공연이 4월 24일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이들의 아름다운 화합과 치유의 목소리는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전할 것올 기대된다.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발달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혼성 앙상블로 2018년 창단 이후 뛰어난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아 2023년 10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치며 세계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은 발달장애인 예술단체이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불가능은 없다’라는 주제로 아베마리아부터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뮤지컬 ‘영웅’ ost 등 대중적이며 호응도 높은 성악 합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n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5일 13시부터 17시까지, 정방 4·3 희생자 위령공간(동홍동 298-1)에서 야외 팝업도서관인 ‘지붕 없는 도서관’ 세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4·3을 주제로 하며 ‘작별하지 않는 기억, 4월의 그 날’로, 책과 문화를 통해 4·3의 아픔과 기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정방 4·3 희생자 위령공간은 2023년에 조성되어 제주4·3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서귀포시는 이 공간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4·3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곳에서‘지붕 없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야외 팝업 도서관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이 책을 통해 4·3의 역사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림책『무등이왓에 부는 바람』의 김영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은 4·3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으로, 아름다운 관광지로만 널리 알려진 제주에 마을을 잃어버리고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이 그림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래를 듀오‘솔솔’이 공연하며, 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월 12일 발생했던 서귀포선적 어선 전복사고의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에 대한 평가회를 26일 서귀포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당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의 구성했던 서귀포시·서귀포해양경찰서·서귀포소방서·서귀포자치경찰대·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서귀포수협이 참석한 가운데 2월 12일부터 2월 21일까지 운영된 통합지원본부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재난 대응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어선사고는 2025년 2월 12일 19시 55분경 서귀포시 남원읍 지귀도 동방 6.7해리 해역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승선원 10명 중 5명이 구조됐고 3명이 실종, 2명이 사망했다. 서귀포시는 사고 직후 즉시 비상대응 태세에 돌입했으며,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서귀포시 재난대응 통합지원본부가 가동됐다. 서귀포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는 서귀포시와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되어 서귀포수협 2층 회의실에서 운영됐으며, 실종자 수색과 피해가족지원에 총력을 다했다. 실종자 수색은 해양경찰의 수색 지원 요청에 의해 9일간 총 22개 기관과 단체에서 2,941명이 참여하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8일 이유선 원장이 침제된 내수경제를 살리고 도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3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유선 원장은 직접 먹깨비앱을 통해 직원용 간식을 주문하여 전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선 원장은“작은 관심과 실천을 통해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전양숙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과 고성범 디지털미래기획과장을 지목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중은 28일 학생들의 과학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중앙여중은 올해 과학교육지원사업(과학동아리), 메이커교실 프로그램, 융합교육(STEAM) 클럽학교에 선정돼 학생들의 과학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제공을 위한 행·재정적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 창의적 체험 동아리 활동에는 2학년 뉴턴의 애플스토어, 3학년 우당탕탕 과학실과 탐구해 바이오 총 3개 동아리 25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26일에는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기르기 위해‘에어로켓 제작 및 발사를 통한 비행 원리 학습’을 주제로 과학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의 과학 감수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학생들이 교육목표인 과학적 소양을 갖추고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 26일 3학년 158명과 5학년 199명 학생들은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주해녀항일운동 뮤지컬을 관람했다. 올해 93주년을 맞이한 제주해녀항일운동은 제주 3대 항일운동 중 하나로 국내 최대이자 국내 유일의 여성 주도 항일운동으로 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 뮤지컬은 제주해녀들의 항일운동 이야기를 연극, 성악, 악기 연주, 발레 등이 어우러진 뮤지컬로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제주에서 일어난 항일운동에 자긍심을 느꼈다”며“제주해녀들의 용기와 강인한 정신력을 본받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25일 대정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총 43회 ‘2025년 책과 노니는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개교(대정초등학교, 대정서초등학교, 무릉초등학교, 서광초등학교, 보성초등학교) 전 교생과 대정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대청과 황현정 강사를 초청하여‘이게 정말 나일까”(요시타케 신스케), 줄무늬가 생겼어요(데이빗 섀논)’등 다양한 책을 읽고 그리기와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력이 발달 되고 문해력과 창의력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9일 2025년 토요 프로그램 ‘놀면서 배우는 영어 체험 교실’을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놀이와 학습을 결합하여 어린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이번 3월 토요 프로그램‘놀면서 배우는 영어 체험 교실’에서는 초등학생 1학년~3학년을 대상으로 모양을 영어로 알아보고 다양한 식재료를 모양대로 잘라서 샌드위치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놀면서 배우는 영어 체험 교실’은 2025년 3월, 6월, 9월, 12월(분기당 1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서부외국문화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부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흥미롭고 친숙한 주제로 즐겁고 신나게 배우는 것이다”며“지속적으로 보호자와 학생들이 자연스럽고 부담 없이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오는 29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예술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신입생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입학식에는 초등음악 20명, 초등미술 20명, 중등음악 7명, 중등미술 15명 등 총 62명의 예술영재교육대상자와 보호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예술영재교육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중등음악과 중등미술 과정을 포함한 교육과정을 새롭게 운영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입학식 식전 공연으로는 현악 5중주‘제니크퀸텟’의 품격 있는 연주가 준비되어 있어 입학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2025학년도 교육과정은 영역별 전공 교과 수업을 중심으로 인성‧진로 교육, 봉사활동, 체험활동, 아트캠프 등 총 108시간으로 편성‧운영된다. 그룹별 전공 실기 수업 및 디지털 접목 수업, 창의융합 협동작품 활동 등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그룹 지도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고루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정림 원장은“예술영재들의 지닌 잠재성과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지난 7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남쪽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에 참가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2023년부터 일상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해 지비츠, 얼굴무늬 수막새 모양 그립톡, 성덕대왕신종 모양의 치약짜개 등 경주만의 특색을 담은 실용적인 물품을 꾸준히 제작해왔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2025 청소년활동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의미를 담아 ‘액막이 명태 모빌’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는 행사 당일 오전 중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지역사회에 알린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확산되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강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글로벌 시대 청년들이 갖춰야 할 세계시민의 자질을 모색하고, 한중 양국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동국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연자로 나선 천르뱌오 총영사는 2022년 10월부터 주부산중국총영사로 재직 중이며, 한중 관계에 대한 견해와 함께 국제사회의 협력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중국은 2026년 APEC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2001년(상하이), 2014년(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 APEC 회의 유치다. 중국 정부는 APEC 회원국과의 협력 심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주시는 앞서 3월 주한 태국대사, 4월 주한 칠레대사, 5월 주부산 미국영사관 선임영사를 초청해 세계시민교육 강연을 연이어 개최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시민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경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난해 12월 착수 이후의 용역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역사를 넘어 신산업의 중심 도시 경주’라는 비전 아래, 경주의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을 반영한 미래 핵심 산업 분야로 △첨단제조업 △친환경산업 △문화⋅관광 융합 산업 △디지털 경제 등 4개 분야를 설정하고, 이에 기반한 12개 중장기 전략사업을 제안했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산업 기반과 미래 산업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한 특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사업의 구체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제언을 이어갔다. 이번 계획은 4차 산업혁명, 저출산, 지방분권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주만의 지속 가능한 신성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해 ‘경주체리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경주체리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전국 규모의 대형 행사로, 체리 품종별 전시 및 품질 비교평가를 통해 경주체리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보관에는 전국 각지의 체리 담당 시‧군 공무원 및 관내 체리 재배 농가가 함께 참여해 기술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은 올해 첫 수확한 경주체리를 직접 시식하고 품질을 평가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잼, 스파클링, 와인, 체리주 등 다양한 가공품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체리 씨 뱉기 이벤트를 비롯해, 체리 캐릭터를 활용한 부채‧에코백‧그립톡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주체리’는 100년의 재배역사를 지닌 국내 대표 체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사업 목적은 30년 이상 된 외동일반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는 데 있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다. △‘외동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 원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4억 원 등 총 34억 원이 투입된다. 먼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외동일반산단과 외동2일반산단을 연결하는 약 6㎞ 구간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구간에 노후 가로등, 도로, 인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소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가로등과 쉼터를 설치하고, 기업 담장도 정비한다. 공사는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외동일반산단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각 기업은 최대 3,000만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