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대표 관광 명소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가 오는 4월 1일부터 하절기 운영을 시작한다. 스페이스워크 하절기(4~10월)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된다. 야간 시간대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스페이스워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로 자리 잡은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는 포항시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지난해 12월 누적 방문객 300만 돌파 이후 현재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등 필수 방문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하절기 운영시간 연장으로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스페이스워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방문객들은 공원 내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안전 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페이스워크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일시 중지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포항시 공식 홈페이지 및 환호공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 확산에 따른 긴급대응 회의 소집을 이어가며 24시간 빈틈없는 상황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정보 공유를 이끌어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공무원 인력을 활용해 24시간 3개 조를 편성해 1개 조 8명씩 영덕군 강구면 남정면 일원, 청송군 주왕산면, 부남면 등지의 산불 발생 시군 연접지를 예찰하며 산불 진행 현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유관기관에 공유하고 있다. 지난 24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열린 2025년도 1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병대 및 해군항공사령부 소속 헬기 산불 현장 출동 지원 부분에 관한 개선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지난 26일 해군 항공사령부로부터 순찰용 헬기 UH-60을 지원받기로 하고 지난 27일 지원받은 헬기를 동원해 1일 2회에 걸친 경북 북부 지역 및 동부 지역 순찰을 실시했다. 지난 28일에는 하성욱 포항해군항공사령부 사령관이 포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방문해 포항시 산불 발생 시 헬기 지원 및 타 기관 진화 헬기 이·착륙 공간을 제공해 진화가 가능하도록 협조하겠다고 추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며 많은 피해가 발생에 따라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5년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 및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다만 시는 개장식 및 공식 행사는 취소하지만 유채꽃을 보기 위해 호미곶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최소한의 체험 부스 운영 등 행사를 축소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채꽃밭은 정상 개방 운영하고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부스와 농산물 판매 및 메밀국수 등 경관작물 활용 음식 판매부스를 예정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비록 개장식은 취소됐지만, 유채꽃밭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역 농산물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미반도 경관 농업단지는 4월 초부터 활짝 펴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4월 중순까지 만개한 유채꽃의 노란 물결은 넘실대는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매년 10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체인지업그라운드 지역확산 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AI·디지털 분야의 ‘스타트업 창업 거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 엑셀러레이터 성공 사례 중 가장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체인지업그라운드 확산모델을 지역에 구축하는 것으로 그간 포항시와 경북도가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사업을 준비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은 ▲AI스타트업 인큐베이팅센터 ‘SPARK’ 구축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성장지원 ▲포스코 벤처플랫폼 연계 고성장 집중지원 등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 선정의 핵심은 포스코홀딩스와의 긴밀한 협업에 있다. 포스코홀딩스가 보유한 체인지업그라운드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 벤처 투자지원을 연계해 창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과정 전반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77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포항경제자유구역 내에 AI 기술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과 관련해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피해지역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희생된 이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포항시가 신속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인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지역까지 확산되며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29일 영덕과 청송의 산불 이재민 대피소와 피해 현장을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와 방문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이번 산불은 단순한 재난이 아니라 국가적 위기 수준의 재앙”이라며 “갑작스러운 산불에 삶의 터전이 불타고, 옷 한 벌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황급히 대피한 이재민들을 보니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지진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었던 포항시가 전국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31일 오전 10시, 총 100억 원 규모의 ‘용산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이번 추가 발행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1월에 100억 원 규모의 용산상품권을 발행한 데 이어, 예정보다 앞당겨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상품권은 1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용산구 내 약 7,500개의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가능하다. 구매 후 사용하지 않은 경우 전액 취소가 가능하며, 현금(계좌이체)으로 구매한 경우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잔액 환불 및 선물하기가 불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추가 발행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민방위대원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민방위기본법』에 따라 민방위대원으로 편성된 중구 거주 주민과 직장대원이다. 교육은 대원 편성 연차에 따라 구분해 진행된다. 먼저 1~2년차 대원은 현장 중심의 집합교육을 받는다. 교육 장소는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이며,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3년차 이상 대원은 비대면 사이버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분량의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민방위교육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등 민방위제도 전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민방위대피소 찾기 ▲화재 초기진화 및 대피요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민방위대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민방위 교육은 법정 의무사항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불참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대상은 지정된 일정을 확인하고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교육일정은 모바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29일 오후, 마포구민체육센터 3층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유·청소년 체육교실’ 통합 결단식에 참석했다. 마포구체육회는 관내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하며 건강한 신체와 공동체 의식을 가지게 하려고 이번 유·청소년 체육교실 통합 결단식을 개최했다. 오늘 통합 결단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 축구교실, 청소년 풋살교실,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의 유·청소년 선수 80여 명과 학부모와 관계자 12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을 위해서는 평생 운동이 중요하다”라며, “마포구는 유·청소년의 안전한 체육활동과 세계적 선수가 될 재능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27일 인평중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핵심 내용은 긍정양육이었다. 긍정양육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양육하는 방식이었다. 칠곡군은 이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보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소통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칠곡군수는 “아동학대 예방은 단순한 법적 접근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와 존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긍정양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교육은 칠곡군 내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가족센터는 3월 27일, 은퇴 남성을 위한 요리교육 프로그램 '은빛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은퇴 남성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고, 가사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부부 역할 형성을 돕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은빛밥상'은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사회에 새로운 가정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총 10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한식 재료 손질부터 조리법까지 직접 배우고 요리를 실습하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낙지연포탕과 미나리감자전을 만들며, 참가자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가사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교육생들을 지원하며 지역 내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3월 28일, 왜관중학교에서 전교생 252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왜관중학교 또래상담자, 1388청소년지원단,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학교폭력 근절 및 생명존중의 가치를 일깨우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학교 등굣길에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피해의 심각성,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공감하고,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친구사랑 및 생명존중 캠페인 구호를 전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참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 관계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과 전화접수를 통해 개인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주민주도 이웃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봉사단인‘희망수납기동대’가 지난 26일 2025년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지천면에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로, 정리수납이 열악한 좁은 집에 생활하고 있어 돌봄환경개선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서옥분 회장은“좋아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오히려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올해 회장으로써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과 청송군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29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상수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기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과 함께 청송군과 영덕군을 잇달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포항시에서는 청송군과 영덕군에 각각 생수 660박스(1만 3천 병), 마스크 1천 개, 칫솔 세트 500개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이재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또한 이날 이 시장은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빠른 복구를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 및 장비 지원, 행정적 협조 등 포항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영덕군과 청송군은 포항시와 인접하고 있는 도시로 포항시가 지진과 태풍 힌남노 등 자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당시 성금 지원은 물론 복구 인력 및 장비 지원 등에 발 벗고 나서며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지난 2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국가 안보와 지역 방위에 관한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2025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장인 남한권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최대근 울릉경찰서장, 손승모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장, 박재효 공군제8355부대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흔들림 없는 지역 안보와 재난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신규위원 위촉 심의와 천부 사격장 이전 외 3건의 안건 보고 및 토의, 유관 기관 간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의 안보 정세를 공유하고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화랑훈련, UFS연습 등 훈련 시 울릉도 도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실전적인 FTX훈련 실시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25 Freedom Shield 연습 시 울릉도 연안 해상 방어 전력 역량강화와 통합기동타격대의 주기적인 훈련 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울릉중학교 1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수지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을 3월 26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운영했다. ‘수지에니어그램’학생들의 경험과 기존의 에니어그램 이론을 토대로 독창적으로 구조화하고 이론화하여 누구나 글을 해독할 능력만 있으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자기 인식을 위한 것이다. 원 안에 위치한 9개 본질의 특성과 에너지 방향, 날개의 역할, 습관적 행동과 삶의 방식과의 연관 등을 도표와 카드를 이용하여 단순하고도 명료하게 정리하여 ‘나’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과정을 객관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통합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과 강점을 파악하여 자기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대인관계 개선 및 나에게 최적화된 학습 전략을 세워 효과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자신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성장과 미래 설계의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보다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4일 서울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잔디광장에서 ‘광진 가족愛(애) 빠지다’라는 주제로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진가족페스티벌’은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힐링 축제로 지난해 첫 개최 당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가족영화제 ▲가족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 ▲문화공연 ▲참여형 체험부스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작년과 달라진 ‘가족영화제’가 기대를 모은다. 기존의 연속 상영 방식 대신, 낮과 밤으로 상영 시간을 나눠 각기 다른 분위기의 야외 시네마에서 최신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먼저, 낮에는 파라솔과 빈백 소파, 돗자리 등이 설치된 ‘피크닉 시네마’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가 관객들을 만난다. 해가 질 무렵부터는 잔잔한 음악과 조명 아래 캠핑 의자에 앉아 즐기는 ‘캠핑시네마’에서 영화 ‘패딩턴: 페루에 가다’를 감상할 수 있다. ‘광진가족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가족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는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사전 신청이 마감됐다. 대회의 주제는 행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항만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항만 현장 투어’는 창원특례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진해신항의 글로벌 물류허브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항만·물류 산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올해는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진해신항 일원과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을 방문했다. 주요 일정은 ▲ 부산항만공사 신항홍보관 관람 ▲ 신항 2부두 운영사 부산신항만(주) 컨테이너 터미널 견학 ▲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실제 항만 현장과 직무 활동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일정으로 학생들은 신항홍보관을 찾아 신항 개발 과정과 시설 현황, 항만 운영과 물동량 처리 흐름 등 전시자료를 관람하고 설명을 들으며,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 항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신항 2부두에서는 부두 운영사인 부산신항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원자력산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과 실무 중심의 정보 교류를 위해 ‘경남‧창원 원자력‧SMR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원전 및 에너지 분야 30개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자력 R&D 현황과 기술지원(한국재료연구원) ▲원자력 품질보증 및 인증취득 실무(한국재료연구원) ▶SMR 개발현황 및 시장 전망(두산에너빌리티)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원자력 분야 실무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되어 참가 기업과 전문가 간의 1:1 기술 상담 및 인증 취득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차세대 원전으로 평가받는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는 안전성‧경제성‧유연성 측면에서 기존 대형 원전 대비 높은 사회적 수용성과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창원 원자력산업계가 SMR 기술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원특례시는 산‧학‧연‧관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와 힘을 합쳐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10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9일 전남도청 VIP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의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도·군 관계자, 오민수 함평군 사회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문제점, 지역민 의견 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은 지역소멸 극복과 서남권 대도약을 목표로 함평군과 전남도가 2023년 9월 5일 공동 발표한 대규모 전략 사업으로, 총 1조 8,409억 원 규모의 1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도 비전사업은 함평군의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는 전략 수립과 행정절차 이행 등 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만, 대규모 사업 특성상 가시적인 변화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발표로부터 1년 9개월이 지난 현재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극제의 슬로건은 ’Humans, A dramatic world Revealed in nature 인간, 자연속에 연, 극적인 세상!‘으로 이를 담은 메인 포스터는 콜라주 기법의 유쾌한 이미지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연극제는 지난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참가단체 공모를 진행해, 국내외 152개 공연단체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총 7개국 57개 단체가 최종적으로 참가 확정됐다. 공식 초청 공연과 경연 공연, 프린지 공연을 포함해 총 76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 초청작으로는 대만의 ‘더블씨어터 극단’, 벨기에의 1인극 ‘가르 상트랄 극단’ 외에도 불가리아, 스페인, 호주, 프랑스 총 6개국 6개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연극제의 개막과 폐막은 수승대 거북극장(구(舊) 돌담극장)에 조성되는 특설무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