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8일 이중섭 거리에서 공직자 밴드동호회 ‘메아리’의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공직자가 먼저 나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공연장 주변 상가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4일에는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기타 선율을 들려줄 기타 동호회 ‘퐁낭’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4월 말에는 서귀포시청 동호회와 청소년 동아리 등이 함께하는‘서귀포시 버스킹 페스티벌’이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탤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버스킹으로 시작된 이 작은 움직임이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교류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29일 걸매축구장에서 중앙부처축구연합회와 서귀포시청 축구동호회 간 친선 축구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은 서귀포시 축구동호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스포츠를 통한 친목 도모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비 지원 협의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앙부처축구연합회 임원 및 가족 30여 명은 서귀포시의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하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행사 당일 발달장애인 축구팀을 위한 축구용품 기부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스포츠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귀포시와 중앙부처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져 향후 중앙과 지방 간의 업무 협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도외 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일본 고등학생들이 제주 탐방과 교류 활동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NPO법인 글로컬넷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 등 5개 학교의 고등학생 9명(나가타 유리코 외)과 인솔교사 2명이 참가해, 제주의 자연과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고 서귀포여자고등학교와의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27일부터 이틀간 학생들은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유산과 역사적 장소들을 직접 걸으며 탐방했다. 거문오름과 성산일출봉에서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의 화산지형과 그 형성 과정을 배우고, 송악산과 알뜨르비행장에서는 제주가 간직한 아픈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9일에는 서귀포여고에서 공동 수업과 전통 음식 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한일 양국의 학생들은 함께 과즐과 오메기떡을 만들며 제주의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하고, 양국의 식문화를 비교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후 올레 7코스를 함께 걸으며 서귀포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만끽하고, 자연 속에서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n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8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보육교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사’라는 주제로 마음그루아동가족상담연구소 박미리 소장이 강의했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과 함께 교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한 보육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직무교육 지원사업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필수교육의 기회 제공은 물론 보육교직원 간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향후 보육교직원들의 심리적안정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육교직원 힐링 치유 프로그램과 힐링콘서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육교직원들이 전문성과 자긍심 갖고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3월 31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추자도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추자도 주민들의 제주도 본섬 의료시설 이용 시 발생하는 체류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제공하여 원활한 진료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개발공사는 추자면 취약계층 주민들이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단기 거주가 가능한 주택을 지원하며, 제주시와 추자면은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시설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추자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지난 3월 31일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육지의 일자리 참여자를 연결하는 2025년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개소식을 남한권 군수, 정승욱 NH농협은행울릉군지부장, 정종학 울릉농협장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에서 개최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은 매년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 회원지원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농작업 경험이 있는 숙련된 인력을 농가에 중개하여 관내 나물 수확시기에 집중되는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사업내용은 일자리 참여자에 한하여 여객선운임비 및 교통비 일부지원, 숙박비, 일자리 참여자 상해보험 가입지원 등 구인 농가와 구직자에게 안정된 농작업이 이루질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인 ‘24년 실적은 구인농가 148농가(구직자 349명)에 지원했으며, 올해 ‘25년 3월31일 기준 구인농가 23농가(구직자 64명)에 지원되어, 영농적기에 적절한 인력 맞춤알선에 따른 농가의 이용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영농인력 선발과 농가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연세대학교와 함께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 ‘에스큐브 3호점’을 개소하고 개소식 및 입주기업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곳은 구가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인프라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연세대와 함께 조성한 청년 창업지원시설이다. 서대문구가 신촌 청년주택 ‘청년담다’(연세로2다길 20) 2층을 기부채납받아 조성된 ‘에스큐브 3호점’은 382㎡ 면적에 독립형 개별실과 공유형 좌석실, 라운지 및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13개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 새싹기업)이 입주해 인근 에스큐브 1호점과 더불어 활발한 창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이원용 연세대 연구부총장, 이준상 연세대 창업지원단장, 20여 개 스타트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에스큐브 3호점과 청년주택 시설 라운딩, 창업지원단의 향후 운영계획 소개, 입주기업 대표들의 ‘스타트업 스포트라이트(Startup Spotlight)’ 사업 발표, 입주기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슬로푸드관에서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교육생과 울릉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가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대표 농산물인 명이를 재료로 “명이페스토”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참가한 교육생들이 명이페스토 레시피에 맞춰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으로 진행됐다. 북면 죽암에 사는 이정윤씨는 “울릉도에 귀농한지 4년이 지나 농산물가공창업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하던차에 교육에 참가해 보니 너무 실용적이고 도움이 많이 돼서 앞으로도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이번에 만들어 본 명이페스토로 잼과 파스타 등 다양한 형태로 울릉도 명물인 명이 맛을 느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에서 온 유은제씨는 “울릉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에 너무 행복하다.”며, 이번에 실습한 레시피로 가족들을 위해 울릉도 나물로 건강식단을 만들어 보겠다.”며 울릉군에 고마움을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농산물가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정 제주 용암해수와 소금 산업 : 미래 가치를 탐구하다’를 주제로 ‘2025년 제1회 제주 창업생태계 포럼’ 행사를 27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J-Space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용암해수에 대한 소개와 산업화 방안, 투자자 관점에서 보는 소금 산업에 대한 기조연설과 분야별 전문가 대상으로 용암해수와 소금 산업에 대한 미래 가치에 대한 기조강연과 토크 세션을 진행했다. 기조강연자로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 장원국 센터장 ▲제주소금 고경민 대표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가 각각 마이크를 잡았다. 이번 포럼의 기조강연에선 제주의 용암해수로 얻을 수 있는 소금에 대한 고부가 가치와 차별성에 대해 탐구하며, 소금 자원으로 용함해수를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나왔다. 제주 용암해수는 염분 농도 3% 이상의 염지하수로 현무암층에 여과돼 마그네슘, 칼륨, 캄슘 등 유용한 미네랄을 함유한 청정 자원이다. 식수 생산 과정에서 탈염수를 거치며 염분 농도 6%의 농축수가 생성되는데 이를 활용하면 고부가 가치의 소금결정을 얻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전국 국도, 시·군도, 지방도 교통사고 잦은 곳 241개소에 대한 개선사업 효과 분석 결과 사망자는 59.5%, 사고건수는 3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사업 이전 3년간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4.7명이었으나, 개선사업 후인 2023년에는 10명으로 59.5% 감소했다. 사고건수도 2,469건에서 1,699건으로 31.2% 감소했다. 제주의 경우 교통사고 잦은 곳 10개소 개선 결과 사망자는 100%, 교통사고는 48.6% 감소한 획기적인 효과를 거뒀다. 특히 기형적인 도로와 과속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많았던 제주시 애조로 연동교차로는 교통섬과 횡단보도 및 신호등 전방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으로 사고건수가 71.4% 감소했다. 또한 신호 없는 교차로로 인해 차 대 차 및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서귀포시 하효동 효돈파출소 동측 4가는 고원식교차로와 횡단보도 점등형 표지병 등을 설치한 결과, 단 한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정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교통사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1일, 제주 서귀포지역에 자생하는 소귀나무와 붉가시나무의 보전을 위한 과학적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전다양성은 종다양성, 생태계다양성과 함께 생물다양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종의 진화적 요인을 내포한 유전다양성은 정량적 비교가 가능하여 보호구역의 규모와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 식용, 약용, 조경수 등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소귀나무[Myrica rubra (Lour.) Siebold · Zucc.]는 한라산 남사면의 저지대 하천 부근에만 자생하는 희귀식물이다. 서귀포지역의 소귀나무 자생지는 하나의 집단으로 간주되며, 유전다양성 분석을 통해 개체 보호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늘푸른큰키나무인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Thunb.)는 우리나라 남부지역과 제주도에 주로 자생한다. 줄기가 곧게 자라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으며, 기후변화에 대비한 조림 권장 수종이다. 붉가시나무의 유전다양성 분석 결과, 제주 집단은 높은 유전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어 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제일기획이 해녀 안전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공동 제작하고, HDM TECH와 함께 스마트워치 기반 안전 솔루션 ‘해녀 SAFE BUDDY’를 개발했다. 제주의 전통 해녀 문화를 계승하면서도,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다. 수백 년 동안 별도의 공기 공급 장치 없이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해 온 제주 해녀는 세계 최초의 여성 주체 어업 문화로 평가받으며,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러나 산업화와 고령화로 인해 해녀의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5년간 제주도에서 발생한 해녀 안전사고 104건 중 심정지 사고가 37건(35.6%)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70세 이상 고령 해녀가 전체 사고의 76%(79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녀들은 전통적으로 ‘수눌음’이라 불리는 상호 안전 확인 문화를 통해 위험을 예방해 왔다. 하지만 인원 감소로 인해 작업 중 서로 간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안전관리에도 한계가 생기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28일 제주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3GO 챌린지에 동참했다. ‘3GO 챌린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소상공인연합회를 시작으로 ‘먹깨비·탐나는전 사용하고(GO), 민생경제 살리고(GO), 소상공인 살리고(GO) ’라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다. 또한 ‘3GO 챌린지’는 도내 소비회복과 공공배달앱‘먹깨비’사용 확산을 통해 제주지역 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 됐다. 이에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제주여성가족연구원 임직원들은 우리동네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을 내부적으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며 “ 이번 ‘3GO 챌린지’ 참여 및 확산으로 제주지역 소상공인이 살아나고, 민생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테크노파크 지영흔 원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문순덕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제주문화예술재단 김석윤 이사장,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진희종 원장, 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3GO 챌린지’는 48시간 안에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역대 만덕제 여성 제관으로 구성된 ‘김만덕제관봉사단(회장 김순희(제42회 만덕제 초헌관))’ 창단식이 3월 30일 오전11시,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창단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홍인숙 저출생고령화대책특별위원장, 고의숙 교육의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문정옥 기획조정실장, 김만덕상수상자회 전귀연회장과 역대 수상자, (재)김만덕재단 문영자 부이사장, 제민일보 오홍식 대표이사, 제주특별자치도적십자사 정태근 지사회장, 제주은행 이희수 은행장,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고우일 본부장, 제주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장성욱 회장, 제주경영자총협회 한봉심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박명순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강성림 회장, BPW한국연맹 제주클럽 김제옥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김만덕제관봉사단’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대독한 축사를 통해 “김만덕의 삶이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리더십을 담아냈다면 김만덕제관봉사단의 창단은 김만덕의 정신을 계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상반기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청소년 드림클래스’와 ‘창의과학교육프로그램’을 지난 3월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2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총 40개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 드림클래스’ 프로그램은 ▲두뇌스포츠 바둑·체스 ▲초등 탁구왕 ▲클레이랑 놀자 ▲달작감성 베이커리 ▲쉽게 배우는 통기타 등 30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의과학교육 프로그램은 ▲기초 탄탄 파이썬 ▲로블록스 코딩으로 게임 만들기 ▲로봇 코딩 ▲게임으로 배우는 코딩 ▲GO! GO! 자율주행자동차 등 12개의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며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관련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채널 ‘포항시청소년수련관’ 채널 추가를 하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4일 서울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잔디광장에서 ‘광진 가족愛(애) 빠지다’라는 주제로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진가족페스티벌’은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힐링 축제로 지난해 첫 개최 당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가족영화제 ▲가족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 ▲문화공연 ▲참여형 체험부스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작년과 달라진 ‘가족영화제’가 기대를 모은다. 기존의 연속 상영 방식 대신, 낮과 밤으로 상영 시간을 나눠 각기 다른 분위기의 야외 시네마에서 최신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먼저, 낮에는 파라솔과 빈백 소파, 돗자리 등이 설치된 ‘피크닉 시네마’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가 관객들을 만난다. 해가 질 무렵부터는 잔잔한 음악과 조명 아래 캠핑 의자에 앉아 즐기는 ‘캠핑시네마’에서 영화 ‘패딩턴: 페루에 가다’를 감상할 수 있다. ‘광진가족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가족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는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사전 신청이 마감됐다. 대회의 주제는 행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항만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항만 현장 투어’는 창원특례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진해신항의 글로벌 물류허브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항만·물류 산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올해는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진해신항 일원과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을 방문했다. 주요 일정은 ▲ 부산항만공사 신항홍보관 관람 ▲ 신항 2부두 운영사 부산신항만(주) 컨테이너 터미널 견학 ▲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실제 항만 현장과 직무 활동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일정으로 학생들은 신항홍보관을 찾아 신항 개발 과정과 시설 현황, 항만 운영과 물동량 처리 흐름 등 전시자료를 관람하고 설명을 들으며,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 항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신항 2부두에서는 부두 운영사인 부산신항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원자력산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과 실무 중심의 정보 교류를 위해 ‘경남‧창원 원자력‧SMR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원전 및 에너지 분야 30개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자력 R&D 현황과 기술지원(한국재료연구원) ▲원자력 품질보증 및 인증취득 실무(한국재료연구원) ▶SMR 개발현황 및 시장 전망(두산에너빌리티)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원자력 분야 실무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되어 참가 기업과 전문가 간의 1:1 기술 상담 및 인증 취득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차세대 원전으로 평가받는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는 안전성‧경제성‧유연성 측면에서 기존 대형 원전 대비 높은 사회적 수용성과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창원 원자력산업계가 SMR 기술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원특례시는 산‧학‧연‧관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와 힘을 합쳐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10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9일 전남도청 VIP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의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도·군 관계자, 오민수 함평군 사회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문제점, 지역민 의견 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은 지역소멸 극복과 서남권 대도약을 목표로 함평군과 전남도가 2023년 9월 5일 공동 발표한 대규모 전략 사업으로, 총 1조 8,409억 원 규모의 1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도 비전사업은 함평군의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는 전략 수립과 행정절차 이행 등 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만, 대규모 사업 특성상 가시적인 변화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발표로부터 1년 9개월이 지난 현재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극제의 슬로건은 ’Humans, A dramatic world Revealed in nature 인간, 자연속에 연, 극적인 세상!‘으로 이를 담은 메인 포스터는 콜라주 기법의 유쾌한 이미지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연극제는 지난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참가단체 공모를 진행해, 국내외 152개 공연단체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총 7개국 57개 단체가 최종적으로 참가 확정됐다. 공식 초청 공연과 경연 공연, 프린지 공연을 포함해 총 76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 초청작으로는 대만의 ‘더블씨어터 극단’, 벨기에의 1인극 ‘가르 상트랄 극단’ 외에도 불가리아, 스페인, 호주, 프랑스 총 6개국 6개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연극제의 개막과 폐막은 수승대 거북극장(구(舊) 돌담극장)에 조성되는 특설무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