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세대 간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생활과학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제주시와 과학교육기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운영하는 것으로 실생활에 적용되는 과학을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과학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제주 지역의 청소년과 성인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과학실험, ▲코딩&인공지능, ▲융합과학, ▲원예건강치료 등 다양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강좌는 1일 2~3시간씩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에서 연중 진행되며, 현재 기준 청소년 872명, 성인 640명이 수강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제주과학문화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에 총 2,896명(청소년 2,558, 성인 338)이 참여한 바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소년과 시니어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여 과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대민행정의 효율적인 업무 지원과 폭언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전화 자동녹취시스템을 4월부터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자동녹취시스템 도입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4조 민원처리 담당자의 보호 규정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자동녹취시스템은 2023년 6월부터 본청과 읍·면·동 민원실 직원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어 왔으며, 올해는 복지 및 인허가 민원 업무 담당자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 시스템은 전화 연결 시 녹음 사실을 사전 고지하고,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녹음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녹음 파일은 '제주시 행정 전화녹취 시스템 운영 지침'에 따라 1년간 보관되며, 보존 기간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시스템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 간 전화 통화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 응대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끄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제주도는 1일 오후 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와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지동섭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을 비롯해 나석권 SK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 박재한 SK 행복나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그룹의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최고 경영협의체다. 그 중 SV(Social Value: 사회적 가치)위원회는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주도하는 핵심 조직으로, SK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함께 기업들의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보상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4월 첫 협약 이후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장기 협력으로 확대됐다. 협약의 핵심인 ‘사회성과인센티브(SPC)’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전체회의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제주도·행정시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운영계획 보고, 임원진 선출, 정책제안 기법 교육 및 활동사례 공유,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제10기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소통24' 누리집 공모 등을 통해 모집됐으며, 행정안전부의 최종심사를 거쳐 제주에서는 36명(제주시 29, 서귀포시 7)이 선발됐다. 참여단은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발굴해서 제안하고, 도정 정책 현장 참여와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생생한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줄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면서 “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속가능 행복도시 제주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버스를 이동식 에너지저장장치로 활용하는 혁신 프로젝트를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1일 서울 강동구 소재 ㈜우진산전 고덕사옥에서 제주에너지공사, ㈜우진산전과 ‘전기버스 전력 양방향 거래 기술(V2G 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과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버스 배터리를 전력 수급 완충장치로 활용해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과 김영창 우진산전 대표이사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기버스 배터리를 전력 수급 조절에 활용하는 혁신 기술 개발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운행을 마친 전기버스가 차고지에 머무는 동안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필요한 시점에 전력망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을 때 전기버스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역으로 공급함으로써 전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달 20~22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하여 52건, 39.2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주화장품인증을 받은 농업회사법인(주)제주인디, ㈜제이뷰티, ㈜유씨엘 등 3개 기업을 선정하여 제주화장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적극 홍보해 제주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 및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들 기업들은 박람회 기간 중 195건의 바이어 미팅을 진행했으며, 그중 이탈리아, 러시아, 튀르키예, 스페인, 조지아 등 26개국 52건의 계약을 맺었으며, 계약 조율 중인 진행 건이 추가로 성사되면 실제 계약 규모는 더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의 성과는 전년도의 7.76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건보다 약 4.8배 증가한 수치로 유럽 시장에서 제주의 청정함을 담아낸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성과를 기반으로 탄탄한 판매망을 구축하여 꾸준히 성장하길 바라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산업활동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공업 분야에서는 생산과 출하 지표 모두 회복세를 보인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2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8.6%, 출하는 6.5% 증가하며 전반적인 산업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이는 그간 부진했던 광공업 지표가 반등세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기가스업(생산 +14.8%, 출하 +18.7%), 식료품(생산 +8.5%, 출하 +5.5%) 업종에서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났다. 이외에도 의약품, 금속가공업 등 일부 업종이 동반 상승하면서 제조업 기반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풀이된다.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6.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3% 감소했다. 지난해 2월 설 연휴 특수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대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침체된 소비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범도민 소비촉진 운동과 3GO 소비 챌린지 등 도민 참여형 소비 진작 캠페인을 추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한달 여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1일 오전 9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 APEC 국제회의 제주지원단’ 2차 회의를 개최하고 5월 제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 및 장관회의’ 준비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관계자를 비롯해 안전·의료·수송·문화체험 등 주요 분야 소관 부서장, 제주시와 서귀포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각 부문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집중 논의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ICC JEJU 시설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APEC 대표단이 불편함 없이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공항, 호텔 주요 관광지 등 동선별로 충분한 인력을 배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제주만의 고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연 탐방 프로그램과 도심투어, 서귀포 거리 버스킹 등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을 요청하고, 공중화장실 등 이 깨끗하게 유지 관리될 수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3월 31일 자치경찰단 참꽃마루에서 ‘제2기 J.S.P.D. 도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단은 10대 청소년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 30명으로 구성되어, 자치경찰단의 주요 활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기자단은 각자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도민과 자치경찰 간의 소통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활동한 제1기 기자단은 SNS 홍보 167건, 언론 보도 34건 등 총 205건의 성과를 기록하며 자치경찰단의 정책과 활동을 널리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고, 이 중 우수 활동 기자 5명에게는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다. 제2기 기자단 역시 활발한 콘텐츠 제작과 함께 치안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보다 폭넓은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위촉식에서는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이 직접 위촉장과 기자단증을 수여하며, 향후 활동 방향과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됐다. 고정근 경찰정책관은 “J.S.P.D. 도민기자단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사회적 가치 창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해 민간의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1일 오후 4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SK 사회성과인센티브(SPC)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제도정착상’을 수상했다. SK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복지, 보건, 교육, 문화, 고용 등)를 화폐가치로 측정하고 그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임기근 조달청장, 육동한 춘천시장 등 주요 인사와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총 8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제주도는 2023년 4월 10일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와 ‘사회적 가치 고도화 및 ESG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정책 수립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담기 위한 「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자를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문화자치 원탁회의는 문화정책 수립과정에 도민과 전문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둔다. 특히 도민들의 실질적인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제주도는 총 12개 분과로 구성된 원탁회의를 통해 분야별 심층 논의를 진행한다. △문화자치 거버넌스 △고유 문화유산 보전·활용 △지속가능(SDG) 문화정책 △디지털 문화기술 △문화예술 창작·복지 △문화공동체 △청년 문화예술 △문화예술 기반시설 △문화관광 △문화예술교육 △지역문학 △문화협력 국제교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분과별 발제와 토론이 이뤄진다. 원탁회의 전체 참여 인원은 1개 분과당 약 10명씩 총 120여 명으로, 이 중 80여 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나머지 40여 명은 문화예술 관련 행정위원회와 유관기관·단체 추천을 통해 구성한다. 참여 신청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최근 제주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글로벌 흥행을 발판으로 제주 로케이션 유치 강화에 나섰다. 제주도는 로케이션 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작 지원 인센티브 상향 △콘텐츠 제작 물류비 및 기술 지원 △대규모 세트장 조성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제행사 참가를 통한 해외 작품 유치 등 다각적 전략을 추진한다. (로케이션 제작 인센티브 상향) 올해부터 제주에서 촬영․제작하는 영상물에 대한 인센티브를 도내 소비액의 30%, 기존 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로 상향 지원한다. 타 지역 대비 낮았던 제주 인센티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추경에 사업비 2억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재원 확보 시 총 사업비는 3억 5,000만원 규모로 운영된다. 제주 로케이션을 활용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폭싹 속았수다’, 영화 ‘폭군’, ‘파묘’ 등 최근 2년간 총 20편의 작품이 31억원의 지역경제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콘텐츠제작 물류비 및 기술 지원) 섬 지역 특성에 따른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4월 한 달간 도내에서 총 16개의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전국대회 개최로 4월 제주의 매력을 선보여 국제대회로는 4~6일 제주 동부지역(성산읍 및 표선면)에서 ‘2025 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열린다. 전 세계 20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다. 또한 24일에는 ‘2025 한중 중장년 국제축구대회’가 진행된다. 전국대회로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제20회 제주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가 개최된다. 전국에서 모인 수영선수 1,000여 명이 경영, 다이빙 등 종목별로 최강자를 가리며, 27일에는 ‘2025 평화의 섬 제주 국제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제59회 도민체육대회’ 등 다양한 종목 스포츠대회 개최 도민화합의 대축제인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18일 오후 7시 애향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51개 종목에 1만 3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한림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그동안 2007년부터 제주도민체육대회 내 장애인부로 열리던 경기를 분리해 독립 대회로 승격시킨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로 운영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 경기로 진행되는 한궁, 론볼 등 22개 종목이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선수와 보조인 등 3,000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이 열리는 11일에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장애인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장애인스포츠버스를 활용한 건강상태 측정,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어린이 사생대회, 버블공연 및 풍선아트, 장애인스포츠체험(슐런, 한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향토음식점, 커피·차·주스 시음, 돼지고기 시식 부스 등도 운영된다. 개회식은 장애인 체육인에 대한 존중과 장애인 체육 발전에 헌신한 이들을 향한 감사를 담은 특별한 구성으로 꾸며질 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 역사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2025년 탐라의 얼 아카데미’를 4월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2013년 시작돼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도민 대상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주 역사의 근원인 탐라국의 기원과 발전 과정은 물론, 제주의 역사적 경험과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며 제주인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과정은 4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7주간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역사·문화 현장 탐방이 병행된다. 강의 주제는 ▲탐라 개국신화와 탐라 얼 ▲제주의 화산활동 ▲제주도 무교의 인류학적 현지조사 ▲4·3사건의 역사와 현장 ▲제주 생활문화와 정신성 ▲재미있고 의미있는 제주어 ▲동아시아 해상교역로상의 탐라 등 자연·역사·문화를 통합적으로 다룬다. 특히 올해는 제주를 넘어 동아시아 해양 교류의 중심지로서 의 제주 역사에 집중한다. 도외교육 과정에서는 제주 선인들이 개척했던 고대 해상교역로를 따라가며, 탐라국이 동아시아와 교류했던 흔적을 직접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도담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난 9일 우람뜰근린공원 일대에서 배수로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도담동 자율방재단원들과 도담동 직원들은 공원 주변의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 토사 등 물 흐름을 방해하는 이물질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도담동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 예방과 복구를 목표로 평소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순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숙 동장은 “도담동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담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0일 다정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옥상정원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들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아이들을 돌보는 따뜻한 손길을 지역 환경 정비에 쏟으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자들은 ▲잡초 제거 ▲화단 정비 ▲분리수거 및 폐기물 정리 ▲관상식물 가지치기 등 세심한 환경 정비를 통해 옥상정원을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참석한 아이돌보미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수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아이돌보미들이 아이 돌보듯, 지역 환경까지 세심하게 살펴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8일, 남한산성 행궁 인화관에서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온(세상) 기(운)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광주시색소폰동호회, ▲광주제일색소폰동호회, ▲광주시탑공연단, ▲펀펀공연단 소속 색소포니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느끼는 장이 됐다. 방세환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심이며, 이러한 실천이 모여 광주시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간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나누며, 나눔과 참여가 일상화된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음악을 통해 힐링을 얻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 가족센터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지난 9일 ‘AI 활용 행정업무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한 행정 혁신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군은 앞서 3월 ‘AI 기반 행정혁신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단원을 대상으로 1차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국·관과소·읍장 등 전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활용 행정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점검과 향후 추진계획 및 우수사례 공유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32건의 사업이 제시됐다. △인공지능(AI) 민원실 구축, △민원인 편의를 위한 질의응답 AI 챗봇 구축 △AI 기반 건축법령 해석 서비스(Archilaw) 이용 △스마트 돌봄 AI 스피커 지원 △챗GPT로 여는 이주민 실시간 통역 지원 등 행정 효율성 향상과 함께 주민 체감 서비스 증진을 위한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AI 활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앞으로 공공부문 AI 기반 사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확산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