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 도심 속 철길숲에서 ‘2025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이 지난 26~27일 이틀간 8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철길 따라 흐르는 빛, 감성이 피어나는 밤’이라는 슬로건으로 철길숲 내 효자교회에서 방장산 터널 밑 두럭마당까지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행복의 빛’, ‘생명의 빛’, ‘상생의 빛’ 3개의 테마존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방문객들은 스탬프투어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자연스럽게 즐기며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시민풍류회와 뮤지컬 갈라쇼, 매직·버블쇼가 어우러진 밤마실 공연을 비롯해 축제장 곳곳에는 ▲청사초롱길 ▲귀신고래의 귀환 한지등 ▲등간로드 ▲1918 포레일 포토존 등 다채로운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철길숲을 환하게 밝혔다. 또한 달등 만들기, 플로깅 체험, 반려견 놀이터, 복고 놀이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플리마켓과 거리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도심 속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였다. 한편 대잠고가교 밑 한터마당에서 펼쳐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7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중단됨에 따라, 민원 처리와 대시민 서비스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포항시는 ▲민원 불편 최소화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회의에서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라”며 “특히, 현장에서 즉시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시민 불편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다양한 민원 신청 방법 안내 ▲무인민원발급기·정부24 중단에 따른 민원 오프라인 접수 ▲비상 연락체계 강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행정정보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28일 오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남철 고령군수 주재로 실과소·읍면장·부서 팀장을 망라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앞서 지난 26일 국가정보원관리 화재로 주요 행정전산 시스템의 가동이 중단됐다. 이날 고령군은 민원 처리와 대군민 서비스에 차질을 우려해 △긴급 상황 대응 △대체 서비스 제공방안 △재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여 즉각적인 비상 체계에 돌입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행정정보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등과 긴밀히 협력해 행정 공백과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즉각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직장 보수교육’을 실시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직장 내에서 반드시 예방해야 할 4대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09:00~13:00)과 오후(14:00~18:00)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참석해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김학동 군수는 “4대폭력 예방은 건강한 조직문화의 기본이자,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공직자로서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농용굴삭기, 소형트랙터 구조와 기능, 실제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한 운전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운영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농기계 사고 예방 영상 ‘안전은 첫 시동’을 시청하며,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 교육은 포장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이 농용굴삭기와 소형 트랙터를 직접 운전하며 주행 조작 기술을 익히는 실습 훈련이 이어졌다. 농기계를 처음 다뤄보는 귀농인 교육생은 “처음에는 농기계 사용이 두렵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익히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실제 농사 현장에서 활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종별 농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예천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인 ‘예천, 보일지도: 도시탐사대’ 창작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의 시선을 담아 함께 만들어가는 예천 보일지도’라는 목표 아래, 예천읍 원도심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를 온라인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창작하는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본 워크숍에는 예천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사진·드로잉·웹툰·영상 분야의 창작자들이 ‘도시탐사대장’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도시탐사대’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 핵심 멤버로서, 예천읍의 다양한 풍경과 장소, 그리고 일상의 장면을 어떻게 예술 콘텐츠로 기록하고 표현할 것인지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기획역량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시탐사대가 지향하는 방향과 창작 전략을 나누고, 주민들을 ‘도시탐사대원’으로 모집해 같이할 프로그램 내용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도시를 예술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도가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주민들께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오전 11시,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지역 가족들을 위한 ‘ON가족사랑캠프’를 개최했다. 저출생 극복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총 30팀의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온가족이 함께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야외 체험활동, 공동 레크리에이션, 가족 화합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 가족들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종현 민간위원장은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이들이 웃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학동 공공위원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의 행복을 응원하고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예천군도 저출생 극복의 구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 대표단이 수원특례시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수원을 찾는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회 의장, 경제농림국장, 총무과장 등 21명의 대표단은 26일 수원특례시를 방문해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을 만나 두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과 자매우호도시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교류의 폭을 넓힌다.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서는‘예천한우 소비촉진행사’가 28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예천축산농협과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도시 판로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에게 예천한우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28일부터 29일까지는 예천문화원 조윤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수원을 방문해 수원문화원과 교류 행사를 펼친다. 지난 7월 두 문화원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함께 참관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전통을 공유할 계획이다. 예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26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9건(혁신 42건, 적극행정 47건)이 제출됐으며, 심사위원 서면심사를 통해 혁신·적극행정 분야에서 각각 10건이 최종 본선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봉화군은 우수한 사례들과 겨뤄 적극행정 분야에서 ‘소, 돼지, 닭 가축분뇨를 자원화하여 친환경 경축순환농업 실현 및 환경오염(수질오염, 악취) 예방으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들의 상생기반 마련’을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봉화군은 이번 사례를 통해 경축순환농업(경종+축산 융합 모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환경친화적 지역발전을 도모해왔다. 특히 ▲하루 200톤 규모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총사업비 244억 원 확보, 우분 60톤·계분 100톤·돈분 40톤 처리) ▲바이오차 33톤·고체연료 28톤 생산 ▲베트남 SITTO 그룹 등과 수출 협약 체결 및 수출 계약(2025년 8,000톤, 15억6천만원)확보 ▲주민·농가·행정·민간 협력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이 22일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마음잇기, 온기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남동주민센터와 한남동 우리동네돌봄단이 함께한 고독사 예방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과 지역사회 간 유대감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돌봄단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편식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담소를 나눴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집에 찾아와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시간을 보내니 즐거웠다. 미리 명절을 보낸 기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온기꾸러미 전달’은 추석을 맞아 외로움을 겪는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힘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한 돌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남동은 오는 12월까지 고독사 예방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정서적 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27일 오후,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제16회 마포 거북이마라톤’ 행사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걸으며 참여할 수 있는 거북이 마라톤 행사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16회차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00여 명의 주민들은 속도보다는 동행에 의미를 두고 함께 걸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 현장에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장애 축제인 ‘거북이 마라톤’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라며 “조금 느리더라도 함께 걸으면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만큼, 여러분들도 오늘 마라톤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인사를 나누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 동안 소외될 수 있는 주거취약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종사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25일 주거취약가구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과 안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26일에는 동부요양원,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 제주애덕의집 등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탐나는전을 지원물품으로 전달했다. 특히, 제주애덕의집에서는 점심시간에 맞춰 직접 배식봉사에 참여하며 입소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제주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복지시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공공갈등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9월 26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4기 갈등조정자문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제주시 공공갈등사업 전수조사’ 결과가 공유됐으며, 주요 갈등사업에 대한 쟁점 사항과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하반기 제주시 공공갈등사업은 총 8건으로 상반기(6건)보다 2건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신규 조사된 3건 중 갈등지수가 높고 갈등이 심화되는 사업 1건을 자문 안건으로 채택했다. 안건의 주요 내용은 ‘우도면 농어촌폐기물 매립시설 신규 조성에 따른 마을회와의 갈등’으로 제주시는 자문단 회의 결과를 토대로 갈등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오수원 소통청렴지원실장은 “현대사회에서 공공갈등은 이해관계 충돌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체계적인 갈등 관리 체계 구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갈등조정자문단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공공갈등 문제에 대한 현명한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9월 26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맞춤형복지팀 및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1인 가구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복지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요한 서울시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장이 선도지역의 1인 가구 지원 정책 사례와 현장 경험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실천적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어 진행된 원탁토론에서는 ‘제주지역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논의됐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읍면동 단위의 복지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소중한 논의들과 공유된 지혜가 제주시 복지 정책 발전으로 이어져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6일 오후 3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천군 골목형상점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소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형상점가의 개념과 지정 절차, 온누리상품권 소개, 지원사업 및 각종 정책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며 공동마케팅, 인프라 개선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그리고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의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발행된 유가증권으로, 앱을 활용한 편의성에 최대 40% 소득공제 충전 할인 및 환급행사 등의 혜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예천군은 '예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건을 완화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동네 골목상권 소비심리 회복이 곧 예천군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진다”며,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으로 경북도청신도시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