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는 지난 4월 5일, 도, 행정시, 48개 읍면동 연합청년회 임원진 120여 명이 모인가운데, ‘청년이 이끄는 착한소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전통 시장, 동네 상점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앞장서는 건강한 소비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회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의 모범을 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날 이승환 제주도 연합청년회장은 “청년이 소비 주체로서 지역상권을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회원들의 한마음 한 뜻을 모아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내 중소기업의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21일까지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3곳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케팅전략 수립, 신제품 개발과 고도화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처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컨설팅을 하는 것이다. 특히 상품의 마케팅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분석, 타사 유사 제품 비교 분석, 온라인 마케팅 및 판매를 위한 소비자 성향 분석, 기업 보유 데이터를 이용한 소비자 성향 분석,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장 분석 등을 통해 기업의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 기획, 마케팅 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화장품, 식품 등의 산업분야 47개사를 지원했다. 신청 자격은 제주 소재 중소기업이다. 신청서 접수는 제주산업정보서비스를 통해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홈페이지 기업지원정보에서 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 토착 미생물로 발효시킨 풋귤 발효물에서 뛰어난 면역과 체내 흡수 효능이 확인됐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년 한국대사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바실러스, 락토바실러스를 이용한 풋귤 발효물의 대사체 변화 및 면역증진 효능 연구’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구진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부혜진 교수팀은 RIS 지역혁신자율과제로 공동 진행한 ‘제주 농생명자원 활용 기능성 원료 산업화 기반 구축’ 연구를 통해 그동안 제주 토착 미생물로 만든 풋귤 발효물에 대한 우수 효능을 입증하는 데 주력해왔다. 우선적으로 제주TP와 제주대 연구진은 제주 전통식품에서 분리한 미생물인 ‘바실러스’와 ‘락토바실러스’를 복합 발효한 풋귤의 면역증진 효과와 발효 후 1차, 2차 대사체 변화를 연구 분석했다. 그 결과 발효 전의 풋귤 추출물에서는 면역증진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풋귤 발효물에서는 면역증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생체 지표들이 증가했다. 특히, 풋귤 발효물에서 필수아미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최근 재단법인 김만덕재단과 김만덕제관봉사단이 지난 3월 30일에 열린 ‘김만덕제관봉사단’ 창단식에서 받은 쌀화환을 통해 마련된 쌀 1,740kg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일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관계기관에 기탁했다. 김만덕제관봉사단 김순희회장은 “김만덕제관봉사단 창단을 축하하며 보내주신 마음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며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만덕제관봉사단은 역대 만덕제 여성 제관으로 구성되어 김만덕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외계층 지원, 김만덕 리더십 및 역량 강화 교육, 합창단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Route330 입주기업의 IR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프렌드투자파트너스(대표 신진철)와 협력, ‘2025년 투자-컨설팅 연계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JDC는 기획, 기업 모집, 운영 및 유관 자원 연계 등을 총괄하며, 프렌드투자파트너스는 최대 30억 원 규모의 투자 및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 3월 12일 입주기업 대상 사전 설명회를 통해 약 30개 기업의 참여 의사를 확인했으며, 3월 24일에는 위놉스(실감형 콘텐츠), 큐비즘(드론),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우주항공) 등 3개 기업과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현장 수요와 기업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추진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JDC는 펀드 출자와 정부 R·D 공동 유치, 유관 부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다층적 성장지원 체계를 구축해 단순한 재정지원을 넘어 제주 내에서도 투자유치가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프렌드투자파트너스는 운용자산(AUM) 3,400억 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사단법인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현국 이사장(봉화군수)을 비롯한 이사, 대의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결산과 2025년도 사업 계획(변경) 및 예산안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금년 장학사업 추진에 수혜 대상과 금액을 확대하고, 조건도 완화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금년에는 진학부문, 성적우수 부문 등 6개 부문의 장학금과 이외에 해외견학 장학사업으로 2025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수상자 해외견학과 봉화군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문화탐방 등 연 2회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이사장(봉화군수)은 “봉화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하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01년 설립 이후 군비 출연과 군민, 독지가, 출향인사의 관심과 후원으로 현재까지 127억 7천여만 원의 자산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4월 4일 오전 10시30부터 약 1시간가량 청사 별관(4층 셋마당)에서 오순문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어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해양수산분야의 투자계획과 주요 추진전략 등을 설명하고,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행·재정적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정책 또는 건의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연안어장 생태 변화에 따른 어획량 급감,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 유류비 및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부담 가중, 어촌경제 침체 등 지역 수산업의 맞닥뜨린 위기에 대한 대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어업인들은 기후 및 조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경영 상황도 녹록치 않아 행정의 지원확대와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가능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마을어업 육성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고, 후계 신규해녀의 어촌계 유입 확대는 물론 이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4월 한 달간 자동차 다량등록 사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전자고지제도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전자고지란 종이 세금고지서 대신 납세자의 신청에 의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세금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는 납세 서비스로 고지서 수령부터 온라인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이다. 제주시는 기업민원차량(리스차량), 자동차 대여사업체, 전세버스 사업체 등 자동차 다량등록 사업체 332개소를 대상으로 전자고지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해당 사업장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전자고지 신청은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인 위택스에서 하거나 제주시 재산세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전자고지 신청 시 고지서 1건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고창기 재산세과장은“전자고지 제도는 종이 사용량 감축으로 자원이 절약되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전자 세정을 구현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4일 마감한 2025년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8개 분야 48명 채용에 849명이 지원해 평균 17.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절물생태관리소 매표업무’분야가 1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하여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및 주차관리요원’분야도 2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만, 접수 결과 응시인원이 없거나 채용인원보다 적은‘청소년지도사(추자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추자보건지소 방사선실 운영’,‘이호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등(체육지도자)’3개 분야는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재공고를 통해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의 평균연령은 35세로, 연령대별로는 30대가 411명(48.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14명(25.2%), 20대 171명(20.2%), 50대 53명(6.2%) 순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490명(57.7%), 여성이 359명(42.3%)으로 나타났다. 원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4월 16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한 후, 4월 26일 필기시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에 앞서 제주시는 관내 법인과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신고납부 안내문 약 1만 2,000건을 발송했다. 또한, 집중 신고 기간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제주시 세무과 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 창구를 설치하여 신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은 제주시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 중 12월 말 결산법인이다. 신고 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각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특히, 3월 법인세 신고에서 선정된 수출 중소기업, 재난 피해기업에 대해서 납부 기한을 별도 신청 없이 3개월 직권 연장하고 있으나, 이 경우에도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의 일부를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법인은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4월 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59회 도민체육대회 및 제1회 장애인체육대회’ 준비사항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 간 협조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 개요와 주요 일정, 개회식 연출(안), 성화봉송 및 교통대책, 부대행사, 경기장 정비 및 안전 점검, 실과별 읍면동 선수단 지원 계획 등이 집중 논의됐다.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4월 18일 오후 7시, 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20일까지 3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장애인부 경기가 별도로 분리되어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로 독립 개최되며, 개회식은 4월 11일 오후 4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올해 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가 제주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어느 해보다도 더 큰 책임감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하여 4월부터 6월까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잦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연삼로·동화로 진입 교차로와 우평로 외도 크라운마트 앞 삼거리 교차로 총 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우선, 교통체증과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연삼로·동화로 진입 교차로에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연삼로에서 동화로 방면 좌회전 차로를 추가하고, 이에 따른 도로 선형을 조정하는 공사를 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아 꼬리물기와 과속 등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우평로 외도 크라운마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차선 및 노면표시를 변경하고, 신호등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교차로 2개소에 대한 사업을 신속히 완료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일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 다문화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 시행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 담당자가 이주배경학생 지원 정책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천가능한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의‘학교 다문화교육의 방향과 실제’특강을 시작으로 도교육청과 제주다문화교육센터 업무 담당자의 2025년 시행계획 설명 및 질의응답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주배경학생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공감대 형성에 힘쓰겠다”며“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다문화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관정이종환교육재단으로부터 총 2억 2000만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장학금은 도내 10개 고등학교(세화고, 남녕고, 제주고, 사대부고, 오현고, 대기고, 제일고, 제주여상, 중앙고, 대정고)에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 관계자는“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이번 기탁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뜻깊은 기탁에 감사드린다”며“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7일과 8일 이틀간 교(원)장 자격연수 대상자 43명을 대상으로‘2025 교(원)장 자격연수 시도 정책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정책과 역점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관리 역량 강화와 교육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김광수 교육감 특강을 비롯해 제주교육 정책의 이해,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의 실제, 공직자의 반부패 청렴교육과 소통 리더십, 유해약물 예방 교육과 관리자의 역할, 제주특별법의 이해, 제주 생태전환 교육 등 다양한 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한편 교(원)장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총 216시간의 연수를 이수해야 하며 이는 탐라교육원의 시도 정책연수, 중앙교육연수원의 국가 정책연수,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는 본연수(멘토링, 현장방문 등)로 구성된 3개 기관 공동 운영 프로그램이다. 연수원 관계자는“이번 연수가 제주 교육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진지한 성찰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