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는 공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날씨로 인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천 시에도 쾌적한 관광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편의 방안을 마련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고사리 장마 등 우기가 길어지며 정해진 일정으로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비로 인해 불편을 겪거나 관광 시간을 줄이는 문제가 있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투명우산 무료 대여를 통해 비 오는 날에도 시야가림 없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사진도 마음껏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명우산이 있어도 우중 산책이 망설여진다면 2일 내 재방문권을 활용하여 비가 그쳤을 때나 내가 원하는 시간에 다시 방문할 수 있다. 그마저도 망설여진다면 감귤박물관 카페 음료 20% 할인권을 받아 박물관 관람도 즐기고 카페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 입장료 성인기준 1,500원 별도) 또한 최대 48시간까지 제공하는 ‘무료 물품 보관함 서비스‘를 이용하면 뚜벅이족도 편리하게 천지연폭포와 인근 맛집들을 방문할 수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본격적인 산채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4월 3일부터 농촌일손돕기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릉도에 재배되는 산채에는 명이, 부지갱이, 삼나물, 참고비, 울릉미역취 물엉겅퀴 등이 있으며, 맛과 영양이 우수해서 웰빙산채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봄철에 전 농가가 동시다발적 수확기를 맞아 품질관리를 위해 적기수확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울릉군에서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외부 숙련된 인력들을 관내 필요한 농가에 맞춤알선으로 인력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있고, 여기에 덧붙여 대민지원차원에서 울릉군청, 군의회, 울릉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울릉군지부, 울릉농협,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울릉군새마을지회,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울릉청년단 등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회원 280여명이 참여하여 농가 일손지원에 나서고 있다. 남한권군수는 “바쁜 가운데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무원과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프로젝트 ‘디지털 꿈트리 예술로 활짝 피다’를 운영한다. 프로젝트의 주요 활동으로 지난 5일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묘목을 심으며 자연을 느끼고, 그 영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AI 음악을 창작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AI 음악을 창작하고,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는 자연을 주제로 한 활동을 통해 영감을 얻고, 이 과정에서 창작한 음악을 디지털 도구로 실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특히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 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함께 전시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제민 포항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디지털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창작 방식을 배우고, 서로의 예술적 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대상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 연령 청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 5일 포항이동중학교에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이날 포항시 꿈드림을 통해 검정고시에 원서를 접수한 1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시험에 응시한 청소년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합격 응원 키트(필기구, 다과, 점심 도시락 등)를 제공하고, 신규 발굴 및 건강검진 사업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날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A양은 “학교를 벗어나 혼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꿈드림을 통해 학습 멘토링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시험 응시장까지 나와 응원해주셔서 떨리는 마음이 진정되고 힘이 났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상담 지원, 교육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문화 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평생교육과는 4일 은퇴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My Life Pride Academy(MLPA)’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MLPA는 민·관 협력 은퇴자 아카데미로, 은퇴자들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과정은 총 8개월간 40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식 나눔 ▲환경 ▲취미 ▲인문학 ▲예술 ▲건강 ▲성장 ▲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첫 워크숍에서는 김상형 위례인생학교장의 특강으로 ▲지식 나눔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전문성과 리더십을 활용한 커뮤니티 활동 ▲선배 시민 의식 함양 ▲재능 기부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강사이자 수강생으로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쌍방향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수강생들은 자신감과 존재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포항시는 이번 아카데미로 지역 전문가 네트워크를 육성하고, 재능 기부 시스템을 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2025 중소벤처기업 기술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 컨설팅과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술지원은 ▲IT&스마트팩토리 ▲계측&엔지니어링 ▲환경&에너지 ▲시험분석 ▲이차전지 등 8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벤처지원단은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 문제 유형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기술혁신 및 성장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벤처지원단은 이 사업을 운영하는 ㈜파이벡스가 포스코기술연구원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출신의 석·박사급 연구인력 및 엔지니어 50여 명으로 구성한 전문 기술자문단이다. 2022년부터 운영된 기술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9개 기업에 ▲사업 아이디어 고도화 ▲기술 문제 해결 ▲양산 체계 구축 지원 ▲정부지원사업 연계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참여기업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지난 5일부터 6일 개최한 ‘호미반도 유채꽃 체험행사’를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행사에는 포항시 행사 최초 다회용기를 도입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 축제의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 운영한 유채꽃 식당에서 다회용기를 적극 활용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 정책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행사에서는 호미곶 경관농업 생산물인 메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으며, 다회용 컵과 그릇 사용으로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다회용기 사용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제품을 활용하고 세척·관리 과정에서 지역 인력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친환경 축제로 전환,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테크노파크, 포항문화재단,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포항시청소년재단 등 포항시 공공기관협의체에서 1,718만 원을 모아 기부하며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또한 포항시행정동우회에서 11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과의 상생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및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이 성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함께 이겨내자는 격려의 메시지이며, 포항시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포항시는 유아 대상 환경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초 기후환경교육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은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과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시설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관을 조성하고, 지역 내 유아와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신광면에서 운영 중인 포항환경학교를 올해 중 중명생태공원으로 이전하는 계획과 연계해, 새로 조성되는 환경학교 내에 유아기후환경교육관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보다 효과적인 유아 환경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고 배우며 기후변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관을 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추진 중인 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게 됐다. 이는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에 이은 성과로, 포항시의 박물관 건립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주요 사업의 예산편성 전에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포항시립박물관은 총사업비 46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포항시 남구 동해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면적 1만 5,142㎡, 연면적 7,640㎡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안에 전시실, 수장고, 교육체험실,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다. 포항시는 이 사업을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관광 산업의 미래 가치를 창출할 핵심 거점으로 보고 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포항시는 올해 안에 관련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국제 설계 공모를 실시해 포항의 자연·역사·문화를 반영한 창의적인 설계안을 도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정보화농업인회는 7일 오후 2시, 정보화농업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보문면 신월리 농바우농장(대표 김준한)에서 ‘농가방문 현장 포스팅 교육’을 실시했다. ‘농가방문 현장 포스팅 교육’은 경영마케팅 활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본인의 농장과 농산물 사진을 찍어 블로그, SNS등에 글을 게시하는 포스팅을 통해 농원 홍보와 포스팅 노하우를 교류하고, 회원 상호 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는 교육이다. 농바우농장은 약 7,600㎡ 면적의 과수원으로 총 312주의 추희 자두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20t의 자두를 수확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현장에 나와 농장 대표로부터 경영 현황 설명과 자두 재배과정의 설명을 듣고, 자두꽃이 만개한 농가 사진을 찍어 각자 SNS에 홍보하는 시간을 가지며 개개인의 농산물 마케팅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한편, 예천군정보화농업인회는 2006년에 결성되어 2025년 현재 4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경영마케팅, 현장포스팅, 자율학습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고 정보화 경진대회에 참여해 회원들의 역량을 전국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청소년센터는 지난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관내 청소년 15명과 함께 다목적홀 옆 화단에서‘화단 가꾸기 자원봉사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릉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환경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직접 꽃을 심고, 화단을 새롭게 단장하며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지역사회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실천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저동초등학교 5학년 오찬송 학생은“꽃을 심으며 자연을 돌보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인지 몰랐다. 자원봉사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소년들이 환경을 아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라고 칭찬하며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핵심 가치”이며 “앞으로도 환경보전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과 지구를 위한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북삼읍 체육회는 5일 “제32회 칠곡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숭오리 태평교에서 금오동천까지 벚꽃이 화사하게 펼쳐진 3km구간에서 ”ECO칠곡, 벚꽃길 걷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이 후원하고 북삼읍 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이 재발 되지 않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아 행사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김재욱 칠곡군수의 출발 징소리를 시작으로 벚꽃이 활짝 핀 태평리 마을앞에서 출발했다. 북삼읍 기관·사회단체에서 다양한 기념품 제공, 행운권 추첨을 통해 군민이 한마음이 되는 행사가 됐으며 특히, 숭오1리 마을 부녀회에서 참외 시식회, 금오동천 상가번영회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장일희 회장은 ”북삼읍에서 진행되는 군단위 행사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함께 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사회단체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벚꽃길을 알리고 북삼읍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제주콘텐츠진흥원(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제주 문화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음악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 음악 실연자의 권리 보호와 창작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나아가 제주 문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 ▲지역 음악 실연자의 권익 보호 및 창작 지원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 음악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음악인들에게 보다 나은 창작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 지역의 문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창작 지원 사업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음악뿐만 아니라 영상,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자연 기반 아웃도어 커뮤니티인 베이스인네이처와 제주올레, 가파리마을회와 협업하여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 가파도 일대에서‘베이스인네이처 인 제주가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는‘제주와의 약속’캠페인의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청정 자연과 지역사회의 공존을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베이스인네이처(Based In Nature)’는 전국 주요 로컬지역과의 협업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국내 유명 아웃도어 커뮤니티다. 이번 제주행사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실천 확산과 동시에 섬 속의 섬 가파도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축제인 가파도 청보리 축제를 중심으로 참가자 체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행사에 총 300명의 참가자(관광객)가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 제주공항에서 진행하고 있는‘제주와의 약속’캠페인 서약 및 여행주간 이벤트 참여를 시작으로 탐나는전 등을 제공 받아 지역 상권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행사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