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4일 관내 복층화 공영주차장 8개소에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조명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추가 설치에 앞서, 지난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복층화 공영주차장 27개소에 대해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감찰을 실시한 결과 외부에 창문이 없어 이용객 피난 경로에 조도가 충분하지 못한 주차장 8개소를 확인했다. 이에 제주시는 노형 제2 등 조도가 미약한 공영주차장 8개소를 대상으로 출입구, 복도 및 통로, 계단 및 경사로 등에 비상조명등을 추가 설치했다. 이번 설치로 재난 발생 시 최소 20분 이상 비상조명등이 작동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제주시는 복층화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확 방지 시설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이번 비상조명등 추가 설치를 통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복층화 공영주차장 시설의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로 이용객의 주차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전한 주차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4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지역연계프로그램으로 신례초 병설 유치원과 남원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총 16회‘책으로 한 뼘 크는 꼬맹이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종이 인형극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책과 연계된 놀이 활동을 지원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에는 신례초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신기한 씨앗가게(미야니시 타츠야)’종이 인형극과‘나만의 씨앗 꾸미기’활동을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다양한 독서 경험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표현능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과학고등학교는 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3회에 걸쳐 세미나(콜로키움)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과학 연구와 탐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세미나(콜로키움) 활동은 탐구와 교육(Research&Education) 연구, 과제연구, 개인 연구 등을 수행하는 팀들이 자신의 연구 진행 상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와 지도교사, 동료 학생들의 심도 있는 조언(피드백)을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연구 절차와 방법, 결과 도출 가능성 등을 논의하며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하고, 연구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언을 제공받게 된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1차 콜로키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 연구원과의 온라인 발표 및 조언(피드백)을 시작으로 총 10명의 전문가와 27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4일 유치원 앞 작은 정원에서 ‘식목일 우리반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식목 행사에서는 각 반별로 과실수 4종(금귤, 블루베리, 오디, 매실)을 각 반별 식물로 정하여 과실수를 심고 아이들이 흙을 만지며“씩씩하게 자라라!”는 응원을 보내고 물을 주었다. 박수경 원장은“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환경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도평초등학교는 7일 학교폭력 예방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전교어린이회장, 학부모회장, 학교장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학교문화 책임규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책임규약 체결식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스스로 지켜야 할 책임을 규칙으로 정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활동이다. 체결식 진행에 앞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각각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평초등학교만의 책임 규약문을 완성했다. 이번 활동의 전 과정은 교내 방송을 통해 안내됐다. 양미지 교장은“교육 가족이 함께 만든 학교문화 책임규약이 일상 속에서 실천되고 그 노력이 이어져 모두가 안심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7일 호텔브릿지서귀포에서 ‘2025학년도 제1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전체 회의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결과와 개정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규정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 변성숙 변호사(에듀로 교육법률 연구소 대표)가‘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 및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역량강화 연수 시간에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심의과정에서의 유의사항, 교육활동 침해행위와 관련된 다양한 판례를 살펴보며 위원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는 심의가 이워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옥화 교육장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활동 침해로 고통받는 교원들을 보호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며 나아가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중추적 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4일 본교 교장실에서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서명숙)와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의 친환경문화를 확산을 위한 ‘우리 동네 클린 올레’ 협약식을 체결했다. ‘우리 동네 클린 올레’는 제주올레가 주관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지역 내 단체와 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의 올레길과 주변을 정기적으로 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귀포중학교는 연중 10회 이상의 환경 정화 활동을 자체적으로 계획·실행할 예정이며 매년 세 차례 이상 희망 단체 간 함께하는‘연합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첫 연합 활동은 오는 6월 21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학생자치회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시작됐다는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은 학생자치회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수련회와 함께 열렸으며 학생들은 학교 주변 취약지역을 걸으며 정화 활동에 참여해 캠페인의 첫발을 내디뎠다. 학생 주도의 환경 보호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태도를 배우는 교육으로 이러한 경험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2025학년도부터 시범도입을 하고 있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활용 공개수업을 한림여자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한림여자중학교 1학년 3반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목에 대해 이뤄지는데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와 드림노트북을 사용하여 정수와 유리수의 덧셈의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업에서는 진단평가 등을 통해 학생 개별 축척된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학업수준에 맞춰 각 학생별로 맞춤형 문제가 제시되고 문제를 푼 즉시 자동 채점이 되는 방식의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채점 후 학생 스스로가 문제풀이 과정과 궁금한 사항 등에 대해 인공지능(AI) 챗봇에게 질문을 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은 동영상 또는 텍스트로 지원을 받는 등 보충 학습을 실시했다. 공개수업에서 교사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의 대시보드 기능을 통하여 학생의 학습 참여도와 성취 정도 등 학생들의 학습 이력을 한눈에 파악하면서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를 학교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는 4일부터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와 지식‧문화 공유 확대를 위해 귀일중학교 귀랑도서관을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개방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귀랑도서관은 학생과 보호자, 지역주민은 도서 열람 및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도서관 야간 개방은 학교의 교육자원을 지역과 나누어 주민들의 독서 문화를 촉진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지식 공동체’를 위한 첫걸음이다. 이번 개방은 도서관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생활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효봉 교장은“이번 도서관 개방을 시작으로 이용 수요를 점검해 나가며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농지법 시행(1973.01.01.) 이전에 건축물 사용승인된 토지의 지목을 현실화하는 사업을 특수시책으로 금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비예산으로 추진한다. 농지법 시행(1973.01.01.) 이전 건축물 사용승인 토지 지목변경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 주택·창고 등으로 형질변경 됐으나,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전, 답 등)로 남아있는 토지를 조사하여 현황과 일치하도록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주택·창고 등으로 이용중인 토지에 대하여 사실상 농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소유권이전등기에 필요한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불가하여 매매·증여 등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겪는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민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사업의 수혜대상 필지가 누락 되지 않도록 1973년 이전 준공된 건축물 8,239건에 대하여 전수조사 중이며, 관련법령 검토 및 위성영상과 현지조사를 통해 지목변경 가능 토지에 대하여 토지소유자에게 지목변경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적극행정을 통해 지적공부와 현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식품산업협회는 4월 8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딸기잼, 국수, 간장, 단무지, 빵 등 30여 개 업체에서 기부한 다양한 식품을 고령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기부된 식품들은 고령군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령군식품산업협회는 2014년 10월, 고령군 내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식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진호 회장(고령메주 대표)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를 통해 따뜻한 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식품을 기부해 주신 고령군식품산업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된 식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식품산업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4월 7일 관내 7개 장애인단체 실무자 간담회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행사 준비와 단체의 소식을 전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간담회를 통하여 △단체별 특수시책 소개 △산불피해지역 성금 지원현황 소개 △단체별 행사 소개·동참 협조를 구하는 등 여러 단체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도민체전을 앞두고 장애인 체육대회가 소외되지 않도록 고령군체육회도 방문하여 의견을 전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한 장애인단체 직원들은 간담회를 통하여 서로 협조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어갈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업무 시책을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국민들의 개인정보 보호 및 권익 보장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손해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정보의 유출·도난·분실·위조·변조 또는 훼손으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의무 보험이다. JDC는 지난 3월 13일 해당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의 유출·도난 등의 경우에 대해 다양한 법적 책임과 손실을 신속하게 최대 10억 원까지 보상할 수 있게 됐다. 곽진규 JDC 미래투자본부장(CPO, 개인정보보호책임자)은 “개인정보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우리 센터는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할 시에 정보주체의 실질적인 보상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 취급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 정보보호 의식을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성면은 ‘바름은 향기롭게, 물길은 맑게, 봉성은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4월 7일부터 4월 16일까지 10일간 2025년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도로변과 하천(저수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봉성면 관내 8개 단체 회원 약 100명이 참여해 봉성면 주민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호 봉성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봉성면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주신 여러 단체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환경정화활동 덕분에 올해도 봉성면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벚꽃 철 증가하는 서대문 홍제폭포 및 안산(鞍山) 일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근 ‘홍제폭포 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곳은 인파 밀집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현장 관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평상시에는 2명의 안전순찰대원이 현장 순찰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살피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 인파가 늘어나는 4~5월 개화 시기에는 서대문구청 10개 부서와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가 ‘통합운영본부’를 구성해 가동한다. 구청 각 부서는 분야별 역할을 분담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먼저 구청 재난안전과는 통합운영본부를 총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선제적 안전 대응을 위해 드론을 띄워 홍제천 및 안산 일대의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 파악한다. 행정지원과는 카페폭포 및 주변 편의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푸른도시과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안산 자락길 및 안산황톳길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문화체육과는 각종 행사 때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맡고, 아동청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